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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홍수현-이창엽 "우리 그냥 도망갈까?" 마닷 분노하는 소리가…





홍수현과 이창엽, 새로운 앞날을 다짐했던 이들의 애정 전선에 특별한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속 아슬아슬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던 두 남녀의 사이에 파란불이 켜질지 주목된다.

앞서 김경하(홍수현 분)와 최용(이창엽 분)은 꼭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제부터 한층 홀가분한 마음으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청자들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은 분명하면서도 형식적인 절차와 고정관념을 깨부순 이들의 새로운 결심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관계를 양측 부모님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한때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었던 최용의 전 여자친구 선영(미람 분)과의 정리도 해결해야할 부분. 지난 방송에선 마침내 용이네 모자와 그녀의 어머니가 대면, 직접적으로 갈등을 빚어 경하, 용이의 만남에 난관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경하와 애틋한 포옹을 나눈 용의 한 마디 “우리 그냥 도망갈까?, 아무도 모르는 데 가서 몇 년 살다오면 다 용서해주지 않으시려나”로 인해 둘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남은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많은 고민과 난관 끝에 마음을 확인한 두 남녀의 애정 전선은 끝까지 시청자들의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있다.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오늘(30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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