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패키지에 담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이 설 선물세트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왕이면 더 차별화된 상품을 찾는 소비자 심리에 더해, 코로나 시대 건강이나 면역 관련 키워드가 트렌드로 부상했기 때문. 외식 대신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그중에도 특히 예술품을 오마주한 폰타나로라 올리브오일의 아트패키지가 가심비와 가성비에서 주목받는 분위기다. 폰타나로라는 올리브의 본고장 이탈리아 내수시장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소량만 해외로 수출되는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의 대명사. 한국 론칭을 기념해 제작된 아트패키지는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아버지라 불리는 페트라르카와 그의 뮤즈 ‘로르’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별히 설 명절패키지는 올리브오일의 흥미로운 정보와 이야기를 다룬 미니 보고서를 함께 구성해 미각뿐 아니라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폰타나로라의 한국총판 ㈜링켄리브의 김수현 마케터는 “심혈관 건강 증진과 항산화 효과가 입증된 올리브오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 설 명절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선물이 가능한 아트패키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폰타나로라 올리브오일이 이탈리안 내수시장에서 각별히 사랑받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모라이올로 단일 품종으로 압도적인 풍미 △고지대 화산지형에서 까다로운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통해 재배 △폴리페놀 함량을 최대로 높인 조기수확(Early Harvest) △전통적인 냉압착(Cold-press) 방식에서 더 진보한 밀폐원심분리기 냉추출(Cold extracted) 공법 등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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