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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본격 검토

워싱턴대, 美성인 70% 접종 목표 이달 말 가능

변이 바이러스에 겨울철 재확산 가능성도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여배우 제니퍼 가너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하는지, 또 미국에 들어온 변이 바이러스에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CDC는 부스터샷이 필요한지부터 그 시점이 언제여야 하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6개월이나 1년, 2년 뒤에 또 맞아야 하는지가 그것이다. 월렌스키 국장은 “우리는 최악에 대비하고 싶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그에 대한 준비를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최근 발표한 예측 모델에서 미국 성인의 70% 이상이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는 시점을 이달 말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7월4일로 제시했는데 한달여가량 빨리 달성될 수 있는 셈이다. 연구소는 9월까지는 성인 인구의 88%인 1억8,500만명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부 백신접종 거부와 변이 바이러스에 겨울에 또다시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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