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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해군, 동서남해 실사격 해상기동훈련…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7일 서해상에서 2함대 함정들이 대함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아래쪽부터 천안함(FFG-Ⅱ), 충북함(FFG-Ⅰ), 대전함(FFG-Ⅱ), 공주함(PCC). 사진 제공=해군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7일 동해상에서 1함대 함정들이 대함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아래쪽부터 광개토대왕함(DDH-Ⅰ), 포항함(FFG-Ⅱ), 부산함(FF). 사진 제공=해군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가 산화한 전우들을 기리고 북한이 도발하면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전투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 대전함 등 해군 함정 20여 척과 AW-159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했다.



동해에서는 1함대가 적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 실사격과 적 소형 무인기 대응훈련을 하며, 서해에서는 2함대가 NLL 인근의 국지도발에 대응하는 훈련과 대함·대잠 실사격 훈련을 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적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해군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8∼26일을 안보 결의 기간으로 정하고 장병 특별정신전력교육과 부대별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했으며 사이버 추모관도 운영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NLL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2010년 천안함 피격이 발생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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