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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권 주자 가능성"…김종인 "한동훈, 1년은 쉬어야"

"尹, 고도의 정치력 발휘해야"

개혁신당 김종인 전 공관위원장이 지난 3월 선거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은 1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 정치 경험 없이 선거 관리에 뛰어들어서 선거에 패해 적지않은 상처를 입었다"며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에 당장 또 나타나게 되면 또 상처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냥 무조건 쉬면 안 되고 자기 이미지를 일반 국민에게 어떻게 형성하느냐를 노력해가면서 시계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대권 가능성에 대해서는 "쉽게 등판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부동의 1위더라도 3년 사이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는 "2027년 대선이 있는데 그때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천하람과 이준석이 점점 더 발전적으로 끌고 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당세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내가 보기에는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람만 바꾼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 대통령으로서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여소야대 국회를 끌고 가기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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