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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체크] 백신 맞으니 코로나 증상이 달라졌다? 발열보다 '이것' 주목해야
국제 국제일반 2021.07.09 06:40:00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4.6%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인데요,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한 비율이 74%에 달합니다. 물론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 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곳이 영국 -
[글로벌체크] "차기 게임스톱은 누구?" 개미군단에 혼쭐난 헤지펀드, 밈 주식 발굴 나서나
국제 국제일반 2021.06.26 08:10:00올 초 글로벌 주식시장을 강타한 기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일명 '밈 주식(Meme Stock)'의 주가가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게임스톱에 대한 헤지펀드 등의 공매도 비중이 140%를 넘어섰다는 사실에 착안한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을 집중 매수했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서 많은 헤지펀드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 -
사무실 출근하느니 회사 관둔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는 어떻게 될까 [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1.06.07 06:20:00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미국 전체 성인의 60%를 넘어서면서, 미국에서는 재택근무 종료와 사무실 복귀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의 장점을 체감한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으면서 기업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우리의 근무형태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미 성인 10명 중 4명 "재택근무 못하면 퇴사하겠다" 최근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글로벌체크] 벗은 사람 봐도 쓴 사람 봐도 불안…'NO 마스크' 지침에 혼란스러운 美
국제 국제일반 2021.06.02 07:00:00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새로운 마스크 착용 지침을 내놨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은 대중교통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죠. 이 지침은 다소 느려진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인센티브로 이해됐는데요, 이 'NO 마스크' 지침으로 인해 상점 등 일선 현장에서는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글로벌체크] 살 사람은 있는데 만들 사람이 없다…미국도 겪는 제조업 구인난
국제 국제일반 2021.05.06 06:30:00미국 경제가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제도 좋아지고 있고 소비까지 늘어난다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죠.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정작 상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제조업 구인난이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미국의 제조업 구인난을 다룬 CNN 비즈니스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제조업지수 37년만 최고치지만…신입 채용 -
[글로벌체크]백신 회의론자서 접종자로…미국인 마음 바꾸나
국제 국제일반 2021.05.05 08:50:00한 때 30만명을 넘어섰던 미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3일(현지 시간) 3만9,0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4,400명을 넘겼던 하루 사망자 수도 300~400명대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여전히 엄청난 숫자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넘겼다는 평가를 받는데는 무리가 없죠.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 데는 백신의 역할이 컸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은 1억4,750만명이 최소 1차례 백 -
[글로벌체크] 백신 접종 속도 내지만 美 26% 여전히 거부…유산부터 칩까지 음모론도 계속
국제 국제일반 2021.05.02 07:00:00미국인 절반 가량이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대한 각종 음모론과 불신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미국 성인의 4분의 1은 여전히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하는 등 '백신 회의론자'들도 줄어들지 않고 있죠.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70~85%가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대로는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
[글로벌체크]75세 이상이면 누구나...프랑스, 접종대상 본격 확대
국제 정치·사회 2021.01.19 06:00:34프랑스가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의료진, 간병인 등 특정 업무를 하는 사람을 우선 접종하다 접종 대상을 75세 이상 일반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프랑스 전국 833개 백신접종센터는 18일(현지시간) 75세 이상이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암 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다운증후군 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 75세 이상은 500만 명, 고위험 질 -
[글로벌체크]英, 70세 이상에게도 백신...기존 80세 이상서 확대
국제 정치·사회 2021.01.19 06:00:13영국 정부가 70세 이상 인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다. 80세 이상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던 데서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18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은 이번 주부터 70세 이상과 의료 취약계층에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총리는 2월 중순까지 4개 우선순위 그룹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4개 그룹은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 80세 이상 -
[글로벌체크]코로나 대응 실패에 스가 내각 지지율 추가 하락
국제 정치·사회 2021.01.13 06:00:28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해 지지층보다 비판하는 유권자가 더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NHK가 9∼11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은 전체 응답자의 40%였고 41%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지지 의견은 2% 포인트 내려가고 비판 의견은 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NHK의 조사에서 스가 내각 지지 여론보다 비판 여론이 높게 나온 -
[글로벌체크]미국인 60% "백신 맞겠다"...한 달 전보다 10%P ↑
국제 정치·사회 2021.01.13 06:00:22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는 여론이 보다 강하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8∼11일(현지시간) 성인 1,038명을 상대로 한 조사한 결과 미국인 60%는 코로나19 백신을 되도록 빨리 맞길 원한다고 답했다.이번 설문에서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13일 조사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었다. 미국 -
[글로벌체크]트럼프 탄핵 가속화하나...심판론 분출
국제 정치·사회 2021.01.11 08:3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안을 지지하는 미국 여야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이르면 11일 탄핵 결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에서도 일부 탄핵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러나 오는 20일 정권교체가 이뤄지기 전에 절차가 완료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글로벌체크]"새치기는 안 돼" 미 뉴욕주 경찰 코로나 백신 우선순위 위반 수사
국제 정치·사회 2020.12.28 06:20:00미국에서 코로나19 접종 ‘새치기’가 범죄 수사로 번졌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경찰은 의약품 공급업체 파케어 커뮤니티 헬스케어에 대한 사기 혐의 수사에 들어갔다.이는 파케어가 거짓 계획으로 백신을 확보한 뒤 우선순위 지침을 어기고 일반에 유용한 정황이 있다고 뉴욕주 정부가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뉴욕주는 코로나19 백신을 현장 의료진, 요양원 거주자나 근로자들에게 가장 먼저 접종 -
[글로벌체크]MI6서 소련 위해 일한 희대의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 사망
국제 정치·사회 2020.12.28 06:20:00세계사의 변곡점에서 서방 세계를 배신해 엄청난 피해를 준 희대의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가 사망했다. 향년 98세. 러시아 해외정보기관인 대외정보국(SVR) 대변인은 타스 통신을 통해 블레이크가 26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을 현장에서 겪고 북한군에 포로로 끌려다니다가 공산주의자로 전향하는 등 한반도 분단 역사와도 미묘한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블레이크는 영국 대외정보기관인 M -
[글로벌체크]동료가 독살? 1조원 재산 中 게임사 스타 CEO 급사에 중국 사회 충격
국제 정치·사회 2020.12.28 06:10:001조원 재산을 일군 중국 게임업계의 30대 스타 사업가가 동료로부터 독살됐다는 얘기가 돌면서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27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게임회사 유주(YOOZOO)는 지난 25일 인터넷에 올린 성명에서 자세한 경위는 밝히지 않은 채 회사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린치 회장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16일께부터 린 회장이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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