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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대선분투기…'파크뷰' 벼르던 세력 '대장동' 몰려왔나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10.11 02:31:29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2010년 성남시장 당선 이후 1%대 지지율을 받으며 대선 후보로 처음 언급된 이후 6년 만입니다. 축하와 환호를 받아야 하지만 대선후보로 선출된지 2시간여 만에 2위 주자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선 무효표 처리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경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사단은 이 후보가 지역별 순회 경선과 1~3차 선 -
이재명 '화천대유' 비밀을 푸는 3가지 열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9.17 06:30:00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추진한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개발 특혜 의혹의 한가운데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가 있습니다. 화천대유와 그 관계사(천화동인 1~7호) 7곳의 총자본금은 3억 5,000만 원으로 대장동 사업을 위해 성남시가 시행사로 설립한 ‘성남의뜰’의 지분 14.28%(보통주)를 보유중입니다. 성남의뜰 재무제표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2019년 270억 원, 2020년 -
'대머리'개념정의 만큼 어려운 언론법…'고의·중과실'이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8.25 04:12:2425일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는 여당 단독으로 ‘언론 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야 간사간 합의없이 차수조정을 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해 여당 의원들만 남았는데도 밤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야당과 언론계·학계까지 나서 ‘언론재갈법’이라고 비판하는 법을 여당은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이라며 당위성을 하루가 멀다하고 강조하는 중입니다. 일각에선 -
정세균 '다크 히어로' 돌변할 수 있을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8.14 09:00:49‘명락대전’이 한창이다 보니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제외하고 다른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의 주목도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판사판 사생결판’ 명락대전이 암묵적인 동맹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이재명-이낙연 신경전이 뜨거워질수록 나머지 4명 후보는 관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고, 빅2주자로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것이지요. 기자 역시 <>에 명락대전의 배경부터 진단했습니다. 다만 -
‘사면·백제·음주운전·조폭·최성해’…이판사판 '명락대전' 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8.05 18:00:36더불어민주당 대선 ‘빅2’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공방이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남한테는 져도 우리편에게는 질 수 없다’는 식의 ‘사생결단’ 싸움이 ‘이판사판’ 꼴볼견이 됐습니다. 최근 당 지도부가 나서 ‘원팀’협약식을 열었지만 당일 반나절도 안돼 서로 삿대질을 하더니 급기야 ‘조폭’과 ‘최성해’사진까지 올려두고 “무슨 관계냐”고 따져붙고 있습니다. 경선 승리후에 -
대권잠룡 김동연의 꿈… 與도 野도 아닌 '대한민국 금기깨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7.18 10:46:03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인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오는 19일 정책 구상을 담은 저서를 정식 출간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함께 현 정부 사람이면서도 야당 대선주자로 꼽히는 만큼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신랄한 비판이 쏟아질 것이라는 예상속에 책이 정식 출간되기도 전에 기자들이 책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이나 최 전 원장과 달리 부총리 재임 -
서른여섯'이준석' 취임 한 달..다그치는 野의원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7.13 06:20:3285년생 서른여섯살. 헌정사상 첫 30대 정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이 대표의 첫 추진계획 ‘토론배틀’은 흥행대박을 기록했고, 당 지지율이 상승한데 이어 당원수도 급증세를 보이면서 대표직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고, 취임 첫날 광주를 방문한 이 대표는 역시 ‘따릉이’를 타고 와서 서울경제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파격을 선 -
野'7080'돌풍…대선'40대 기수론'신호탄될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5.22 12:30:00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7080세대’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웅(70년생) 의원을 시작으로 김은혜(71년생) 의원과 이준석(85년생) 전 최고위원도 도전장을 내밀고 ‘젊은피’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고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배현진(83년생)의원에 이어 조수진(72년생)의원도 곧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원외 인사로는 원영섭(78년생)전 조직부총장, 조대원(70년생)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4명을 선출하는 -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이재명'만 할 수 있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5.16 17:52:25더불어민주당 당헌 12장 88조(대통령후보자의 추천) ①대통령 후보자의 선출은 국민경선 또는 국민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한다. ②대통령 후보자의 선출은 대통령 선거일전 180일까지 하여야 한다. 다만,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경선 연기론이 “패배주의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꾸 -
與 대선주자 ‘운명’ 가를 5월이 왔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5.02 10:34:48더불어민주당에게 5월은 각별합니다. 5·2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가 선출되고 나면 민주당은 대선 경선모드로 빠르게 전환될 것입니다. 대선후보는 9월에 확정짓지만 경선 승패의 향배는 사실상 5월 한달에 달렸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여당 대권주자 부동의 1위 이재명 경기지사는 박스권에서 탈출해 대세론을 형성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한자릿수까지 지지율이 하락한 이낙연 전 대표는 다시 10%대에 올 -
文대통령은 없고 '김영춘'에게는 있는 부산시민 속사정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4.13 00:33:534·7재보궐선거가 끝났지만 여·야 모두 계속되는 여진에 시달리는 모습입니다. 완승한 국민의힘은 ‘포스트 김종인 시대’를 대체할 리더십을 두고 당내 갈등이 점화하는 모양새이고, 완패한 더불어민주당은 하루가 멀다하고 ‘쇄신’안을 내놓고 있지만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선거 승패를 떠나 이처럼 여야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데는 이번선거가 끝이 아니라 대통령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까닭입니다. 이미 서울시장·부산 -
野출입기자 모으는 尹단톡방…소리없이 강한 대선행보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3.22 00:49:05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3월 초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을 때 국민적 방향을 일으켰던 점과 크게 대비가 됩니다. 언론을 통해 여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움직임에 반대하는 작심 인터뷰를 한 뒤 한국 보수의 심장 대구에 내려가 현 정부를 강하게 성토하고 다음날 전격 검찰총장을 사퇴했던 속전속결의 강단이 보이지 않습니다. 윤 전 총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에 “이 -
노무현 탄핵 용서받은 '秋'…박근혜 구속한 尹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3.07 19:15:05예상대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복을 벗고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뚜렷한 대권주자가 없었던 국민의힘은 대놓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제3지대를 기반으로 외연확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부친이 충남 공주와 논산에 살았고 공주농고를 나온 인연으로 ‘충청대망론’까지 다시 등장하는 걸 보면 윤 전 총장은 차기 대선의 변수가 아닌 상수가 분명해 보입니 -
'친노' 가슴 철렁이게 만든 '이낙연표' 新복지
경제·금융 정책 2021.02.08 07:10:00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30년에 맞춰 ‘국민생활기준 2030’이라는 이름의 신복지제도를 제안했습니다. 당내 대선 주자 라이벌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정책’ 시리즈에 맞서 ‘이낙연표’ 신복지제도 드라이브를 선언한 셈입니다.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대표가 이 같은 신복지제도를 발표한 뒤 여권 대선주자 간 복지정책을 둘러싸고 신경 -
보선총력 ‘이낙연’ ·여의도 진격 ‘이재명’·3자구도 ‘정세균’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1.27 05:38:57새해 들어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한번도 각을 세우지 않았던 후보간에 견제와 비판이 오가는가 하면 각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의제 설정에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9개월 가량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벌써부터 경쟁이 과열된다는 우려가 나올만 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유력 주자 3인의 미래권력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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