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Story]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오피니언 2015.02.05 18:11:10"유명무실한 성당 신협 살려봐라" 부탁 받고 당시 고액 봉급 받던 직장 떠나 들어왔지만"신자 아닌 군산 시민 위한 신협 돼야죠" 설득외부에 개방 3년만에 자산 150억으로 불려신부님 후원 덕 국내 첫 신협주제 논문도 써불법대출 계기 지역본부 돌며 건전경영 당부신협 카운티 조성·협동조합 성공에도 힘쓸 것"'철상이 너 성당 밖으로 신협 가지고 나가서 키우려고 하지? 신협은 성당 내에서 신자들끼리 조그맣게 하는 것이지 키 -
[CEO&Story] 안성은 도이치은행그룹 한국대표
오피니언 2015.01.29 18:43:52빙상대회 金획득 등 어릴적 운동 몰입… 대학시절 프로야구 입단테스트 통과도다양한 운동으로 단련한 우직함과 대학서 배운 논리적 의사결정 방법이조 단위 빅딜 성사시키는데 큰 도움오랫동안 외국계 IB서 쌓은 역량…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쓰고 싶어안성은(사진) 도이치은행그룹 한국대표는 투자은행(IB) 업계에 20년간 몸담고 있는 소위 '꾼'이다. 그동안 한국 경제사의 큰 변환점에서 의미 있는 수많은 딜을 자문했고 업계에 -
[CEO&Story] 한찬희 영실업 대표
오피니언 2015.01.15 18:24:42수출 효자산업서 외환위기때 쇠락의 길로해외브랜드 유통업으로 간신히 살아남아"우리 손으로 애니 만들자" 직원 똘똘 뭉쳐토종캐릭터 '또봇' 탄생… 완구시장 돌풍지난 2009년에 첫선을 보인 후 어린이완구 또봇은 말 그대로 날개 돋친 듯 팔렸다. 2009년 209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또봇이 완판 행진을 이어간 2012년에 542억원, 2013년에는 761억원을 달성하며 영실업은 레고코리아에 이어 매출 기준 국내 완구기업 2위로 등극했 -
[CEO&Story]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오피니언 2015.01.08 18:23:30英 아트페어 '프리즈' 등서 단색화로 외국 컬렉터 매료전후세대 독창적 개성 알리며 韓 작가·작품 '롱런' 길 열어'가장 존경받는 아트딜러'에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선정정부도 속수무책일 정도로 장기 침체에 빠져 있던 미술시장을 '그녀'가 살렸다. 지난해 문화계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까지 부상한 '단색화'로 국내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온 인물. 국제갤러리의 이현숙(66·사진) 회장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술계 -
[CEO&Story] 박철원 한우리열린교육 회장
오피니언 2014.12.25 18:29:0225년 외길 걸어온 독서교육 전도사아동문학작가 지망생 아카데미 등 고정관념 깬 시도로 새바람 일으켜논술 등 독후활동 거쳐야 생각 자라… 주민 모여 책 읽고 토론하는 문화공간'동네 서점' 만들기 붐 일으키고 싶죠"독서는 지성을 키우는 힘입니다. 또 생각하는 바를 글로 써 정리하는 논술 독후활동이 병행돼야 각 개인의 생각과 철학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이런 독서교육을 통해 국민의 의식과 교양이 한 뼘 더 성장할 때 우리 -
[CEO&Story] 마이클 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오피니언 2014.12.18 18:32:12잘나가던 런던 금융맨 그만두고 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 누비며나라별 발전 모습 직접 지켜봐역외상품 '시카브' 한국 첫 도입… 亞 금융허브 자문 역할에 앞장한국인 단기·몰빵투자 습관 위험… 생애주기 맞춘 분산투자 바람직나도 다른 자산설계사에 돈 맡겨"저의 투자 철학은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시작된 떠돌이 생활에서 비롯됐습니다.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았죠."마이클 리드(사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법 -
[CEO&Story]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
오피니언 2014.12.11 16:42:27델 시작 외국회사서만 15년째 근무언어 소통·성과주의 등 난관때마다 죽을 각오로 채찍질하며 최선 다해HP재직땐 연1억弗 판매 '깜짝 실적'무한한 가능성 이끌려 '레노버' 선택… 태블릿 PC 넘어 스마트폰까지 출시외국계 기업 첫 매출 1조 달성 자신"한국레노버 대표 자리를 제의받았을 때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섰습니다. '과연 어떤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을까' '어떠한 방식으로 경영을 하길래 이렇게 단기간에 놀라운 성장을 -
[CEO&Story]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오피니언 2014.12.04 18:44:34'신발은 발 보호해야' 정신으로 창업"특수화 기술력 넘버원" 세계 인정한때 비웃음 있었지만 모두 따라와아이스락창 등 글로벌 트렌드 선도지구촌 1% 발만 잡아도 세계 정복내년엔 최초 성인병 예방화 선뵐 것케냐의 마사이족에게 영감을 받아 개발한 워킹화로 스위스 건강 슈즈 MBT를 2000년대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기업. 글로벌 순위 100위의 영국 등산화 하이텍을 한때 글로벌 2위로 만들고 과거 프리미엄 아웃도어 살로몬 등 -
[CEO&Story]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오피니언 2014.11.27 18:12:31온갖 불이익에도 한국 국적 지키며 日서 부동산·음식점… 스스로 개척만만하게 보는 시선 뚫고 성공길에'진짜 한국인' 영어 첫 글자 OK로 저축은행 이름 지으며 설움 날려대부업으로 소비자금융 공략할때도'일본계'라는 딱지에 각종 루머 무성고객·직원·법만 바라보고 난관 헤쳐기회되면 카드·보험 서비스도 진출…'제대로 된 금융서비스그룹' 꿈 열 것새까만 옛날식 교복에 맨발을 하고 서 있는 소년, 그리고 한복 차림에 쪽 -
[CEO&Story] 김진영 연세모벨르피부과 대표 원장
오피니언 2014.11.20 18:43:45나도 20년간 치료제 복용하는 탈모환자부작용 우려된다고 약 먹기 꺼리면 안돼자연스러운 헤어라인 '섬세한 손기술' 정평중국 등서 모발이식 기술 배우려 찾아와탈모치료는 환자와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집안 내력이었던 탈모가 나에게도 생길까봐 두려워 어렸을 적부터 탈모치료제를 개발해야겠다는 꿈을 가졌고 이제는 탈모환자를 돌보는 일이 평생 직업이 됐습니다. 10여년간 탈모치료 외길을 걸어왔듯이 앞으로도 지치고 힘 -
[CEO&Story]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오피니언 2014.11.13 16:58:1720년 샐러리맨 삶 접고 '화장품 ODM' 창업공장 못 열고 日미로토 기술제휴 해지 위기 등사업 초기 힘빠지는 나날… 다리 뻗고 잔적 없어숱한 난관있었지만 정직 경영·품질 올인 극복연평균 성장률 20% 달해… 비결은 신의 최우선글로벌 생산체제 갖춰… 3년내 세계 톱 도약살을 에는 추위와 바람에도 수백여년 동안 험준한 산, 위태로운 암벽에 붙어서도 그 푸름을 잃는 법이 없는 소나무. 동아제약·오리콤·대웅제약 등을 거치 -
[CEO&Story] 럭셔리 마케팅의 대가, 한영아 한글로벌어소시에이츠 대표
오피니언 2014.11.06 18:47:13어릴적부터 옷 좋아한 '모태 패셔니스타' 남대문 새벽시장 두근거림 아직 잊지못해서울컬렉션 론칭서 교수·MCM 지사장까지 심장 새로 뛰게하는 일 찾아 끊임없이 도전트렌드는 자전거같아 나가지 않으면 쓰러져고객 충성도 높일 '플러스 알파' 찾아야지난 2011년 미국 뉴욕의 가을. 한영아(51·사진) 한글로벌어소시에이츠 대표는 한국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시아 최고의 명품 백화점을 만들어보자는 제의였다. 2005년 -
[CEO&Story] 이옥경 서울옥션 대표
오피니언 2014.10.30 18:04:41경매현장은 언제나 뜨겁다. 가을 메이저 경매가 열린 서울 평창동의 서울옥션 스페이스. 작자 미상의 '민화경작도'라는 고미술품이 2,000만원에 나오자 경매장 안에는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패(번호표)들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들었다. 그러기를 수십 회, 불꽃 튀는 경쟁에 작품값은 1억원이 넘었다. 최종 낙찰가 1억353만원을 알리는 망치질 소리가 울려퍼지자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경매장 맨 뒤에서 -
[CEO&Story]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
오피니언 2014.10.23 18:39:5013세에 이민 간 소년… 법학도 꿈 이뤄기업변호사로 활동하며 고국과 인연글로벌 '주가 경쟁' 피할 수 없는 시대기업도 투자자 이익 증대 힘써야은퇴 후 공익 기구·학계로 돌아가 북한 재개발 사업 등 돕고 싶어"저는 운이 참 좋습니다."변호사,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까지 변신을 거듭하며 2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사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을 맡고 있는 곽태선(55·사진) 대표는 모든 걸 운으로 돌 -
[CEO&Story]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겸 대표
오피니언 2014.10.16 18:14:16중소기업 샐러리맨에서 시작해 국내 대표적 소프트웨어 업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현재 IT 업계 대표의 면면을 보면 대다수가 창업자 본인이다. 이홍구(사진)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겸 대표는 IT 업계에서도 드물게 밑바닥부터 착실히 올라온 케이스. 이 대표는 대영전자 신입사원으로 IT 업계에 발을 디뎠다. 당시는 IT 업계라는 단어조차 생소했고 전자산업으로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