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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만 모두투어리츠 대표가 추진하는 호텔산업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6.10.03 18:08:39“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편집숍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더 개성화되고 일탈화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호텔 산업은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일어나는 공간 산업이다 보니 굉장히 보수적이고 변화에 둔감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호텔 산업도 이 같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정상만 모두투어리츠 대표는 호텔의 기능을 기본적 기능과 부가적 -
정상만 모두투어리츠 대표..."이주비 대출·호텔리츠 상장…위기마다 직접 현장서 답 찾았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6.10.03 18:04:10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라는 뜻의 불교 용어다. 정상만(50) 모두투어리츠(204210)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정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몇 번이나 이 말을 되뇌었다. 그는 스스로를 두려움이 없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표현했다. 이 같은 정 대표의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대학교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정 대표는 틈만 나면 인천항으로 달려갔 -
이상헌 보다폰IoT코리아 대표 "인재경영으로 한국 IoT시장 파고들것"
산업 IT 2016.09.19 16:25:13“외국 기업들은 성과 중심의 보상이 이뤄집니다. 인재경영이 자리잡혀 있어요. 저도 보다폰 이전에 지멘스 등 외국 기업들에서 일했지만 시키기만 하는 보스가 아닌 리더로 선봉에서 팀원들을 이끌어가며 성과를 냈습니다.”이상헌(45) 보다폰IoT코리아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은 성과에 대한 보상이 불분명한 경우가 있지만 외국 기업들의 경우 일은 많이 시켜도 성과는 확실히 보상해 -
스마트홈서 모바일 헬스케어·스마트시티까지...보다폰은 IoT 선두주자
산업 IT 2016.09.19 15:56:29이상헌 보다폰IoT코리아 대표는 “보다폰은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하나로 메시지, 데이터 전송, 유선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사물인터넷(IoT) 사업에도 일찍이 진출해 아마존·BMW 등 글로벌 기업에 IoT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영국에 본사를 둔 보다폰은 가입자 수 기준으로 세계 두 번째 이동통신사업자로 IoT 사업에 적극적이다. 20년 전부터 IoT 사업에 진출해 일상생활에서부 -
엠즈씨드 임직원 709명중 654명 바리스타 자격증...국내 첫 호환형 캡슐커피도 선봬 큰 호응
산업 생활 2016.09.12 15:39:31‘폴바셋’은 지난 2003년 당시 25세에 세계바리스타챔피언십(WBC)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바리스타 폴 바셋에서 이름을 따왔다. 호주 태생인 바셋은 이후 현지에서 커피 원두 공급사업을 시작했고 2006년 일본 외식업체와 손잡고 커피전문점 폴바셋을 선보였다. 국내에는 2009년 신세계강남점 1호점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커피 마니아’로 알려진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이 일본에서 폴바셋을 접한 뒤 국내 사업권을 가져왔다. -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 "매일유업 평사원 입사..38세에 커피브랜드 자회사 CEO 됐죠"
산업 생활 2016.09.12 15:39:21소년은 어린 시절부터 동물이 좋았다.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저마다 다른 특성과 습성을 지닌 이유가 마냥 궁금했다. 학창 시절 선생님이 곤충 채집을 방학 숙제로 내면 항상 1등을 도맡았고 동물원은 아무리 자주 가도 질리지 않았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전공을 선택할 때도 별로 고민이 없었다. 주위에서는 생명공학이 앞으로 유망하다며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소년은 인기가 없던 낙농학과 -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동호회·노타이 문화로 임직원 벽 허물어.."소통하는 회사 만들것"
사회 피플 2016.09.05 16:21:28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는 실적이 좋은 회사만큼이나 ‘소통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크다. 언제나 ‘소통’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그의 건배사처럼 회사 곳곳에 소통을 위한 장치를 심어놓았다.최근 SBI저축은행에서는 임 대표의 주도 하에 갖가지 동호회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볼링·당구·밴드·공연관람 등 분야가 다양한데다 여러 부서와 지점, 직급이 섞여 편하게 모이는 자리인 만큼 임직원들의 참여율도 높은 -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투자 전문가서 저축銀 대표로..."도전정신이 지금의 나 있게했죠"
사회 피플 2016.09.05 16:21:11“저축은행에서 일해보지 않겠습니까?” 말 그대로 ‘난데없는’ 제의였다. 20년 넘게 한국·미국·홍콩·두바이·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오가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켜보며 살았지만 저축은행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키타오 요시타카 SBI홀딩스 회장의 제안은 진지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한 키타오 회장은 SBI저축은행으로 탈바꿈시킨 후 제대로 한 번 키워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키타오 회장의 -
노래자랑...음악동호회 결성...즐거움을 꿈꾸는 TJ미디어
산업 기업 2016.08.29 18:05:08윤재환 TJ미디어(032540) 회장은 음악 문화 기업답게 신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노래하는 즐거움’이란 슬로건 아래 즐거운 회사생활과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는 윤 회장은 주기적으로 사내 노래 겨루기 행사를 열고 밴드와 악기 연주 등 동호회 결성을 독려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TJ미디어 본사 내에 사내 공연장인 ‘티움’을 만든 것도 이 때문이다. 매달 셋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사내 음악 -
윤재환 TJ미디어 회장 "거래처와 약속 깬적 없어...그 믿음으로 40년 창업인생 헤쳐왔죠"
산업 기업 2016.08.29 18:05:02‘사람은 자기를 기다리게 하는 자의 결점을 계산한다.’ 약속 지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랑스 속담이다. 시간 약속이든 돈을 갚기로 한 약속이든 지키지 않으면 사람 간 관계에는 점점 균열이 생긴다. 하지만 약속을 잘 지켜내기란 쉽지 않다. 나폴레옹은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 약속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비즈니스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온갖 권모술수와 이합집산이 난무하는 곳이 비즈니스의 세계다. 이 -
윤재환 회장은…
산업 기업 2016.08.29 18:04:43△1955년 충남 당진 △1991~1997년 태진음향 대표이사 사장 △1996년 아주대 산업대학원 수료 △1997~2005년 태진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2001년 한양대 대학원 국제관광학과 수료 △2005년~ 티제이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
"사진찍기 취미는 경영활동의 연장...집중력 키우기엔 최고"
산업 기업 2016.08.22 17:45:23이방희 삼익가구 회장의 인천 본사 집무실에는 큰 사진이 하나 걸려 있다. 이 회장이 ‘서울포토 2010’에 출품했던 흑백사진이다. 사업차 이탈리아 가구 공장을 방문했다가 유채꽃과 포도밭이 안개에 포개지는 순간을 포착했다.이에 앞서 지난 2006년 열렸던 ‘CEO 사진전’에도 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1장을 빼고는 모두 국내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었는데 그의 작품을 두고 한 평론가는 ‘이방희의 사진은 한국의 서정적 -
이방희 삼익가구 회장 "공무원→회사원→CEO...하는일 바뀌면 '생각의 회로' 바꿔야 성공하죠"
산업 기업 2016.08.22 17:41:52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우리 모두가 놓치고 사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인사다.어느 블로그에서 인사의 정의를 본 적이 있다.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블로거는 기록했다. 우리는 그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인색하다. 이방희(사진) 삼익가구 회장을 만나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인사’라는 답이 돌아왔다. 인사는 먼저 본 사람이 먼저 하는 것이라는 자신만의 정의와 함께.올해 나이 72 -
김언호 한길사 대표 "책은 사유의 숲...독서하는 사회에 미래가 있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6.08.15 10:29:45파주출판도시 초입에 들어서 속도를 줄이고 좌우를 살피기 시작했다. 오른편에는 서가의 길이만도 무려 3.1㎞, 높이는 최대 8m에 달하는 압도적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인 지혜의숲이 보였다. 지혜의숲을 지나자 왼편으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노르웨이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나의 투쟁’과 25년간 단 한번도 대중 앞에 나선 적이 없는 이탈리아 유명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를 소 -
"시민운동 해서라도 종로서적 살려냈어야 했는데..."
문화·스포츠 문화 2016.08.15 10:10:15“2002년 당시 시민운동을 해서라도 무너지지 않게 했어야 하는데….” 김언호 한길사 대표의 말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 있었다. 지난 1907년 ‘예수교서회’라는 이름의 기독교서점으로 시작해 2002년 6월4일 매출부진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진 종로서적. 국내에서 가장 오랜 서적이었고 ‘서점업계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기도 했던 서점을 살리기 위해 출판업계는 노력했지만 결국 폐업을 지켜봐야 했다.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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