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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 조사 본격화…특검 ‘체포영장 저지’부터 파헤친다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11:26:45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2차 대면조사에 돌입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지난달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부터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관련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별한 마찰 없이 순조롭게 신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실에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 지휘 아래,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직접 윤 전 대통령을 신문하고 있으며, 박창환 총경과 구승기 검사 등은 조사 지원 인력으로 투입됐다. 문영석 수사관도 현장에 배석했다. 박 특검보는 "앞선 조사에서 일부 진전이 이뤄지지 못한 만큼, 조사량이 상당하다"며 "필요 시에는 추가 소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는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특검팀은 최근 진행 중인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연쇄 소환 조사와 관련해 "전원 소환 방침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특검보는 "국무위원 중에도 특정 사안에 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출석을 요청한 것"이라며, 최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설명했다. -
특검 “尹신문, 박창환 총경 대신 부장검사가 직접 진행”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10:57:06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특검 조사에서, 조사 주체가 경찰에서 검찰로 변경됐다. 박지영 특검보는 5일 브리핑에서 “조사 효율성과 분담을 고려해 박창환 총경 대신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2차 소환 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의 지휘 아래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맡았으며, 박창환 총경은 조사자에서 ‘조사 지원’ 역할로 조정돼 참여 중이다. 현장에는 구승기 검사도 배석해 수사를 보조하고 있다. 이는 특검이 윤 전 대통령 측과의 마찰을 피하면서도 수사 동력을 유지하려 한 전략적 조치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조사 당시 박창환 총경의 직접 신문을 문제 삼아 조사를 거부한 전례가 있으며, 당시 특검은 조사실을 나간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을 설득하느라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발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려는 특검의 전략적 조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분께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해 6층 조사실로 곧장 입실했으며, 변호인으로는 채명성·송진호 변호사가 동석 중이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12·3 계엄 문건 작성과 폐기 승인 경위, 계엄 주체에 대한 지시 여부 등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영상녹화는 하지 않으며,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추가 소환 여부도 검토될 예정이다. -
[속보] 특검 "尹신문, 박창환 총경→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로"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10:46:35[속보] 특검 "尹신문, 박창환 총경→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로" -
내란 특검 2차 조사 출석한 尹…1차 때와 같이 말없이 무표정으로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09:54:58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서울고검 청사 앞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말없이 무표정으로 포토라인을 지났다. 앞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1일을 2차 소환 조사일로 지정해 통보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에 불응하자 이날 오전 9시로 출석일시를 재지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전 10시로 출석 시간을 늦춰달라고 요구했으나 특검팀은 이를 거부했다. -
尹 특검 2차 조사 출석 '묵묵부답'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09:40:52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
‘9시 출석’ 尹…계엄 문건·박총경 질문엔 '묵묵부답'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09:03:58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2차 소환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출석이며,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서울고검 1층 현관을 통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출석 당시 취재진이 “국민들에게 할 말은 없나”, “오늘도 박총경 조사 거부하나”,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관여했나”, “폐기는 왜 승인했나” 등의 질문을 쏟아냈지만, 모두 답변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 전후의 국무회의 과정, 계엄 문건 작성 및 폐기 승인 과정 등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부 장관, 유상범 과기정통부 장관, 김주현 전 민정수석, 이주호 교육부총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 국무회의 당시 참석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특검은 이번 2차 조사에서 외환 혐의 관련 쟁점과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대통령경호처의 비화폰 통화내역 삭제 의혹 등도 다룰 방침이다. 윤 전 대통령은 1차 조사 당시 박창환 총경이 조사관으로 배정되자 신분 문제를 제기하며 조사를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검은 “박 총경이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윤 전 대통령의 반복적 거부가 이어질 경우 조사관 교체를 유연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2차 소환 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05 05:30:00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을 2차로 소환해 조사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차 소환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고검 1층 현관을 통해 공개 출석한다.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2차 조사에 앞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와 관련해 당시 국무위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또한 김성훈 전 경호차장과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도 소환 조사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어떤 혐의를 우선 조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군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외환 혐의와 관련된 쟁점이 주요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전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군 관계자 다수에 대한 조사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방해 혐의, 대통령경호처의 비화폰 통화내역 삭제 지시 의혹 등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1차 조사 당시 체포영장 집행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중 조사관이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라는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한 바 있다. 이에 특검은 전날 “박 총경이 조사를 맡는 것이 원칙”이라며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수사를 거부할 경우, 다른 조사자을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김건희 여사 발 사이즈 = 250㎜?…'신데렐라 수사' 포위망 좁혔다
정치 정치일반 2025.07.04 21:18:47최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김 여사의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샤넬 매장에서 바꿔간 신발의 사이즈를 250㎜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3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이 관여된 김 여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던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로부터 '구두 사이즈' 등 샤넬 측 기록을 전달받았다. 앞서 전성배 씨는 윤모 전 통일교 세계선교본부장 간부로부터 받은 1000만 원대 샤넬 명품 가방 2개가 ‘김건희 선물용’으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 상태다. 그러나 전씨는 이 선물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방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에서 검찰은 김 여사의 최측근 유 전 행정관이 이 가방을 매장에서 바꿔간 정황을 포착했다. 남부지검은 유 전 행정관이 추가금을 내고 구두 1개와 가방 3개로 교환해 가져갔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왔다. 김 여사가 유 전 행정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으로 바꿔간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검찰 조사에서 “(과거 코바나컨텐츠 고문이었던) 전씨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한다며 가방을 교환해 오라고 심부름시킨 것”이라며 “김 여사는 (내가 심부름한 사실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바꿔간 샤넬 가방과 구두 등 실물을 확보하지 못하자 신발 주인을 찾으려는 이른바 ‘신데렐라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확인된 구두 사이즈 ‘250㎜’가 만일 김 여사의 실제 신발 사이즈와 일치한다면 김 여사는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떠오를 수 있다. 다만 김 여사 측이 다른 여성을 위해 구두와 가방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있다. 단순히 사이즈만 같다고 김 여사가 청탁용 선물을 받았다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샤넬 가방 등 청탁 선물이 실제로 김 여사에 전달됐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집중하는 한편 윤 전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았는지도 수사할 전망이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는 처벌 규정이 없다. -
이주호 교육부 장관, 내란 특검 소환조사 5시간 만에 귀가
사회 사회일반 2025.07.04 20:32:13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4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소환해 약 5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해 오후 6시 53분쯤 청사를 나섰다. 그는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진술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참고인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짧게 답했다. ‘국무위원으로서 행사하지 못한 권한이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국무회의에 위법성이 있다고 보는지’ 등의 질문에는 “수고 많다. 감사하다”며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부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는 연락을 받지 못해 참석하지 않았고,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만 참석했다. 특검팀은 이 부총리를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의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모녀, 돈 되면 양잿물도 먹을 사람들"…박지원, 尹 부부 구속 '시간문제'
정치 정치일반 2025.07.04 20:05:55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하루빨리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김건희 내외가 무속 유튜브에 심취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며 "지금도 '7월부터 좋아진다'는 허무맹랑한 무속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두 사람을 구속해 세상과 격리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에 평화가 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내란·김건희 특검의 출국금지 조치와 관련해 "윤석열은 특검 2차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영장을 청구할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구속은 시간문제"라고 내다봤다. 또 "내란·외환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밖에 없는데 윤석열은 '왕법꾸라지', '법기술자'로서 특검 기한 연장을 노리고 법적 지연 전략을 쓰고 있다"며 "그러나 조은석 특검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여사의 휠체어 퇴원 공개에 대해서도 "윤석열은 검찰 출석 시 지하통로 이용을 요구했지만, 김 여사는 휠체어를 밀고 퇴원하며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며 "국민 동정심을 유도하려는 술수"라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향한 발언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김건희 모녀는 윤 전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부터 복잡한 관계를 이어왔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들"이라며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이들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검찰 책임도 크다. 민주당은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혐의 부인' 尹 압박 나선 특검…2차 조사 앞두고 이주호·박종준 소환
사회 사회일반 2025.07.04 17:03:5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4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소환 조사했다. 순직해병 특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의 몸통 격인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해 다음 주부터 수사에 착수한다.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 인물을 불러 조사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세 갈래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내란 특검은 이날 이 사회부총리와 박 전 처장을 불러 조사했다.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3일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 이은 ‘줄소환’ 조사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내란 특검이 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증언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은 물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비화폰 정보 삭제 등까지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른바 ‘다지기’ 작업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했다. 반면 이튿날 계엄 해제를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특정 국무위원만 불렀다는 점에서 이 부총리 등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국무위원들이 계엄 선포를 심의할 권한을 박탈당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박 전 처장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해병 특검의 경우 다음 주부터 VIP 격노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 회의 당시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며 격노했고 이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돌연 언론 브리핑과 함께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는 것이 VIP 격노설의 골자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특검 사무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수사 외압 의혹이 촉발된 계기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회의로 이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혐의자에서 빠졌다”며 “이 회의 관계자들을 다음 주부터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직해병 특검은 우선 7일 김계환 전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사령관은 채 상병 사건 초동 조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처음으로 VIP 격노설을 전달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이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지난해 12월 전역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은 3일 삼부토건과 피의자 주거지 등 13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삼부토건 관련 회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압수 대상에는 2023년 2월 삼부토건 주식을 디와이디에 매각한 이석산업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요청, 계좌 추적 영장, 소환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김태훈 신임 서울남부지검장 “검찰, 국민 신뢰 회복 위해 반성과 성찰해야”
사회 사회일반 2025.07.04 16:09:53김태훈 신임 서울남부지검장이 4일 취임사에서 검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지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에게 가장 아픈 부분은 국민들로부터 독립적이고 공정한 기관이라는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라며 “신뢰를 되찾는 첫 걸음은 진지한 반성과 성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본연의 역할로 되돌아와 수행 다하는 방법 외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되찾는 지름길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지검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내세운 ‘자본 투자 시장 질서 확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부지검은 금융 범죄 중점검찰청으로서 건전한 자본시장 질서 확립과 선량한 투자자 보호라는 막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건전한 자본 투자 시장 질서의 확립은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금융 시장의 육성과 성숙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지검장은 이와 함께 구성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평가·보상 체계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구성원들이 근무 환경에서 보람과 보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며 “중요 사건과 일반 사건을 구분해 제한된 검찰 인력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부지검에서는 검사 17명이 특검에 파견돼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아울러 그는 “검찰의 가장 중요한 근본은 다수 선량한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며 민생 침해 사범, 여성·아동·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및 인권 옹호를 주문했다. -
내란특검, 이주호 교육부 장관·박종준 전 경호처장 오후 소환
정치 정치일반 2025.07.04 12:04:40내란 특검팀이 4일 오후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 장관에게 비상계엄 전후 상황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엔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했지만 이튿날 새벽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을 먼저 소환했다. 두 사람 모두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엔 불참하고 계엄을 해제하기 위한 회의에만 참석했다. 박 전 처장은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지시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직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은 3일 17시간 소환 조사에서 “당시 책임자는 박 전 처장”이라며 본인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진우 신임 중앙지검장 “검찰권 행사 되돌아 봐야”…'국민 신뢰 회복' 강조
사회 사회일반 2025.07.04 11:05:40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4일 취임사에서 “국민들 시각에서 검찰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검의 검사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에 부응해야 국민 신뢰 회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지검장은 이날 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혁 논의의 출발점이 된 우리의 검찰권 행사에 대해 스스로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반면에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과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정확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지검장은 "검찰권 행사가 공정하다고 하기 위해서는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정확히 판단하고 그 판단을 명확히 선언해줘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은 환영받지 못할 결론이라도 진실의 힘을 믿고 법과 원칙에 따라 자신 있게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지는 것이 검찰의 역할이며 국민들이 바라는 검찰도 바로 그런 역할을 해내는 공정한 검찰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검찰 내외부와 적극적인 소통 의지도 밝혔다. 정 지검장은 "검찰과 형사사법시스템에 대한 개편 논의가 지속되고 있고 다수의 특검 수사로 인한 검사·수사관 지원으로 중앙지검을 비롯한 일선 검찰청들의 업무 부담과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보호하고 권익을 보호하고 권익을 구제해야 하는 검찰 본연의 책무는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민생범죄에 대한 집중 의지도 공개했다. 그는 "서민들을 울리는 보이스피싱, 전세 사기, 마약, 스토킹, 여성아동범죄 등에 대한 대응에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다음 주부터 집중 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04 10:58:02[속보] 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다음 주부터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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