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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폭락…역대 최대 낙폭
증권국내증시 2024.08.05 15:41:19코스피가 5일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8% 넘게 폭락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하락폭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해 가파르게 낙폭을 키우며 2600선과 2500선을 차례로 내줬다. 이날 오후 2시 14분께에는 8% 넘게 내리며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거래가 20분간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거래 재개 직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10% 넘게 내리면서 잠시 24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 최저치는 282.23포인트(10.81%) 내린 2386.96이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전장 대비 88.05포인트(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전장 대비 1.77% 내린 765.57로 출발해 폭락을 거듭하면서 600대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시장에도 이날 오후 1시 56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5년 만이다. 당시에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됐다. -
김민전 “지나친 '한동훈 팬덤', 득보다 실…불필요한 계파논쟁은 불행”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05 15:38:03“정치인에게 ‘팬덤’은 이득도 많지만 자칫 도가 지나칠 경우 대다수 일반 지지자들의 불쾌감이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선거 국면에서는 오히려 도움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김민전(사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대표의 강성 지지층에 대해 “조직화된 지지자들이 있는 건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렇다고 다른 이들을 공격하고 그로 인해 적개심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정치학자 출신의 그가 지난 대선 직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장으로 일하며 여러 전문가들과의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이다. 여야 정치권의 10년 넘는 구애를 마다해오다 올해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그는 지난 7·23 전당대회를 통해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합류했다. 김 최고위원은 “저는 ‘친윤(친윤석열)’도, ‘친한(친한동훈)’도 아니다”라면서 “계파 정치를 좋아하지도, 선택할 입장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대 당시 그는 특정 당 대표 후보의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 뛰지 않았다. 하지만 전대 직후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원내 전략인 만큼 추경호 원내대표의 뜻을 따라야지, 당 대표가 이래라저래라 할 얘기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가 ‘친한계’로부터 뭇매를 맞고 ‘친윤’으로 낙인찍혔다. 그는 “원내 전략은 원내대표가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한다는 건 이미 당헌에 명시된 내용”이라며 “있는 그대로 말한 것을 두고 계파로 해석하는 건 상당히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전대 기간 현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며 ‘윤석열 지킴이’를 자처했던 그는 “야당이 계속 윤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비상 상황에서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라며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윤석열 정부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포퓰리즘에 빠져 국가 부채를 늘리고 탈원전으로 에너지 위기를 불러일으켰던 ‘문재인 정부의 2탄’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에 무력한 여당 현실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 어떤 전략도 무효한 상황”이라면서도 “지금 당장 통과는 어렵더라도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과 관련된 좋은 법안을 많이 내놓는다면 국민들도 알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배진영, C9엔터와 계약 종료·팀 탈퇴…"CIX 4인 체재 활동"
서경스타가요 2024.08.05 15:37:34가수 배진영이 C9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며 그룹 CIX에서 탈퇴한다. 5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배진영은 논의 끝에 지난 1일 자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그동안 CIX의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배진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갈 배진영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CIX는 향후 멤버 BX, 승훈, 용희, 현석의 4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하반기 중 발매될 신보와 각종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CIX에 대하여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보여드릴 CIX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진영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한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며 CIX로 제대뷔해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나섰다
사회전국 2024.08.05 15:37:20경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과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업계 인사 초청 네트워킹 △역량강화 창업교육 △우수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의 주요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운영된다. 프로그램 수료 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고, 창업 전문가인 심사위원 멘토링과 피드백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과정 이수 후 창업 시에는 입주공간과 사업화자금 지원, 전문가 창업·경영 컨설팅 특전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하고 싶은 사람은 26일까지 온라인폼을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혼자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도 내 관광산업 성장과 관광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기회인 만큼, 도내에 관광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장남, SK E&S 북미 법인 입사
산업산업일반 2024.08.05 15:36:53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이 최근 SK E&S 북미법인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성근 씨는 지난달 SK E&S의 미국 에너지설루션 법인인 패스키의 전략담당 부서 매니저로 현지 채용됐다. 1991년생인 그는 미국 브라운대와 중국 칭화대(석사)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미국의 에너지설루션 회사인 리뎁티브에서 3년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SK E&S 측은 "(최성근 씨가)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점을 고려해 채용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현재 합병을 추진 중인 SK E&S와 SK이노베이션의 수석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패스키에서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역시 패스키에서 근무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
한경협 '노란봉투법' 통과에 "매우 유감…투쟁 만능주의 조장할 것"
산업기업 2024.08.05 15:36:29한국경제인협회가 5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일컫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유감을 표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한경협 측은 "각계각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개정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정안은 '투쟁 만능주의'를 조장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 통과가 국내 산업 생태계에 큰 혼란을 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한경협 측은 “사용자 개념의 확대로 하청 노조의 원청에 대한 쟁의행위를 허용해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루어진 산업 생태계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한 “세계 교역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개정안은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저하와 투자 위축 등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상당히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주주, 협력업체, 근로자 등 국민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협은 "개정안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와 투자 위축 등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상당히 약화할 것"이라며 "개정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지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김정은 “美, 대 이어 상대할 적대국” 전방에 발사대 250대 배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05 15:35:3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후손들도 대(代)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적 국가”라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향상된 핵 역량 태세를 구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론적으로 동시에 1000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전방에 배치하며 남한을 위협했다. 김 위원장은 4일 평양에서 연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도식 연설에서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군사력 강화의 명분이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주도의 동맹 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 블록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했다”며 “미국이 결코 몇 년 동안 집권하고 물러나는 어느 한 행정부가 아니라 우리 후손들도 대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적 국가라는 점도 방위력 향상의 필연성을 말해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미사일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에 인도됐다”며 “전술핵의 실용적 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발사대는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인 ‘화성-11-라’를 쏘는 것으로 보인다. 발사대는 발사관 4개를 갖춰 산술적으로 총 1000발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북한은 이를 통해 우리의 대공망에 과부하를 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요 간부들과 함께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참석했다. 북한 매체에 김주애가 포착된 것은 올해 5월 14일 평양 전위거리 완공식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
[단독]"IT용 OLED 선점" 삼성D 핵심개발자 아산 집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05 15:35:22삼성디스플레이가 충청남도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 8.6세대 정보기기(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에 핵심 개발 엔지니어를 대규모로 파견한다. 올해 3월 첫 설비가 반입된 후 본격적인 셋업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양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수익성이 높은 IT용 OLED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동시에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맞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기흥캠퍼스에 있는 중소형사업부 내 IT용 OLED 관련 개발 엔지니어 일부를 대상으로 아산에서 한시적으로 업무에 대응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2026년 양산 목표로 짓고 있는 8.6세대 IT용 OLED 라인 A6 셋업에 밀착 대응하라는 취지다. IT용 OLED 관련 전 부서에 걸쳐 지침이 전달된 만큼 상당수 인력이 필요에 따라 아산에서 근무하게 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월 충남 아산 캠퍼스에서 A6 라인 설비 반입식을 개최하면서 연내 증착기를 비롯한 주요 설비를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적기 장비 반입과 빠른 협력사 대응 및 수율 최적화 등을 위해서는 설비와 관련된 인력과 제품 개발 담당 인력들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8.6세대 IT용 OLED 라인 셋업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임시적인 업무 지원 형식으로 현장에 보내는 것”이라며 “영구적인 근무지 변경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8.6세대 라인의 성공적인 셋업을 통해 중소형 OLED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4조 10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8.6세대 라인의 경우 원판 면적이 기존 6세대보다 2배 이상 크기 때문에 더 많은 물량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연간 생산 물량이 1000만 대에 달하는 만큼 빠른 최적화와 수율 끌어올리기가 IT OLED의 사업 수익성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한때 LG디스플레이에 뒤졌던 애플 아이패드 공급 점유율도 빠르게 따라잡으며 사업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올해 2~5월 아이패드 프로에 공급되는 OLED 패널 점유율에서 삼성디스플레이(35%)는 LG디스플레이(65%)에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6~7월 들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의 빛 번짐 문제가 해결되는 등 품질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 비율은 50%까지 늘어났다. 애플이 향후 태블릿에서 노트북과 모니터까지 OLED 탑재 범위를 늘리는 계획을 세운 만큼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중소형 O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생활 속 황당규제 제보하세요" 1등 100만원
정치총리실 2024.08.05 15:34:52정부가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전국민 '제2회 황당규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5일부터 31일까지 규제정보포털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접수한다. 지난해 1회 공모전에서는 여러 불필요한 규제가 제보 돼 개선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우수과제를 보면 청소년증 사진 규격과 관련된 것이 있다. 기존에는 여권과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이 3.5×4.5cm이지만 청소년증 사진규격은 3×4cm로 달랐다. 이에 청소년 사진 규격을 다른 신분증 규격으로 통일해 사진 재촬영 등의 불편을 해소했다. 올해 공모전도 제보가 접수되면 국조실이 이를 확인하고 소관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논의해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 10건의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국조실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쿠폰도 지급된다. 또 선정된 우수과제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순위를 정하며 1위 대상은 100만원, 2위 최우수상은 50만원, 3위 우수상은 30만원 등의 부상도 주어진다. -
[마감 시황] 개인의 '팔자' 기조.. 코스닥 691.28(▼88.05, -11.30%)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8.05 15:34:2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779.33)보다 88.05p(-11.30%) 내린 691.28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445억, 기관은 1,189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6,796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13.49%), 운송장비·부품업(-12.44%), 일반전기전자업(-12.1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20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피피아이(062970)(-26.32%),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24.84%), 제이엠티(094970)(-24.58%)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올리패스(244460)(+30.00%), 퀀타매트릭스(317690)(+29.97%), 지에스이(053050)(+26.59%)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63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2441.55(▼234.64, -8.77%)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8.05 15:34:12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676.19)보다 234.64p(-8.77%) 내린 2441.55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5,246억과 2,736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7,001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1.85%), 기계업(-11.10%), 화학업(-10.6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30% 내린 7만 14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가온전선(000500)(-22.40%), 한신기계(011700)(-18.89%), 일정실업(008500)(-18.62%)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양증권우(001755)(+29.99%), 휴니드(005870)(+18.97%), 대성에너지(117580)(+12.15%)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92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88.09포인트(11.30%) 내린 691.24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05 15:32:19[코스닥] 88.09포인트(11.30%) 내린 691.24 마감 -
[코스피] 234.88포인트(8.78%) 내린 2441.31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05 15:31:53[코스피] 234.88포인트(8.78%) 내린 2441.31 마감 -
오픈AI, AI 탐지기 개발 완료에도 출시 미뤄… 수익성 때문?
산업IT 2024.08.05 15:31:44오픈AI가 인공지능(AI)으로 작성한 ‘문서’를 탐지하는 방법을 개발했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터마크’를 남겨 99.9% 정확도로 AI 생성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으나, 공개하면 챗GPT 사용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개를 꺼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수익성을 위해 안전한 AI 개발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오픈AI의 행보를 놓고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챗GPT로 작성한 에세이나 논문을 확실하게 탐지하는 방법을 1년 전 개발 완료했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직원들이 투명성에 대한 회사의 약속과 사용자 유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도 ‘부정행위 방지도구’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고, 프로젝트를 장려했지만 실제 서비스에 도입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졌다. AI가 생성한 문장 속에 특징적인 표현이나 문구를 숨기는 워터마크 도입은 이미 관련 논문 등을 통해 유용성이 증명됐다. AI 생성 이미지에는 이미 워터마크가 적용돼 있기도 하다. 오픈AI도 기술 개발을 완료했음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다만 감지 능력이 영어에 특화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AI는 “워터마킹이 기술적으로 유명하지만 대안을 연구하는 동안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위험이 존재한다”며 “AI 생태계 전반에 끼칠 영향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WSJ은 오픈AI가 기술 공개를 미룬 이유가 수익성에 있다고 꼬집었다. 챗GPT 충성 사용자 중 3분의 1이 부정행위 방지 기술에 반감을 갖고 있어, 가입자 이탈 우려에 공개를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WSJ은 “지난해 4월 오픈AI가 의뢰한 설문에 따르면 사용자 30% 가량이 워터마크 도입시 챗GPT 사용을 줄이겠다 답했고 탐지 도구에 찬성하는 의견은 25% 정도였다”며 “오픈AI 내부에서는 감지 도구가 챗GPT 품질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지난 6월 내부 회의에서도 설문 조사 결과가 언급돼 ‘다른 접근 방식’을 알아보자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AI를 사용한 과제 작성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일선 학교에서는 기술 공개를 원하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민주주의 기술 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과제를 했다고 생각하는 미국 중고등학교 교사 비중은 59%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7%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
세븐틴, 10월 미니12집 컴백…유럽 페스티벌·월드투어 예고
서경스타가요 2024.08.05 15:30:41그룹 세븐틴이 오는 10월 컴백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다가오는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세븐틴의 신보는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강조했던 멤버들이 미니 12집에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담았을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세븐틴은 신보 발매와 더불어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전 세계 각지의 캐럿(팬덤명)을 만난다. 한국, 미국, 아시아로 이어지는 이 공연에서 멤버들은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돔 투어와 함께 일본 싱글 앨범 발매 또한 예정됐다. 세븐틴은 이에 앞서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등 전 세계를 누비며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캐럿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크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열심히 준비 중이니 세븐틴의 새 앨범 소식과 2년만에 재개되는 월드투어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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