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日 닛케이평균, 장중 2500엔 넘게 하락…7개월래 최저
국제국제일반 2024.08.05 09:40:13일본 증시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3만5249.36엔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2500엔 이상 하락한 3만3369.37엔을 찍었다. 이는 장중 기준 올 1월 이후 약 7개월만의 저가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 이날 일본 증시의 부진은 전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7월 고용 통계 여파로 모두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며 고용 상황이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 침체 우려에 나스닥 지수가 2.43% 빠졌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1.51%, S&P500 지수는 1.84%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의 엔고·달러 약세 진행도 수출 관련주의 매도로 이어져 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
<코>아시아경제, 장중 신저가 기록.. 1,050→1,049(▼1)
증권News봇 2024.08.05 09:38:54오전 9시 38분 현재 아시아경제(127710)가 1.32% 내린 1,049원(▼14)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050원이다. 체결강도는 11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51,557주, 총매도체결량은 218,12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5,368만, 거래량은 47만6,77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만5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현대제철, 장중 신저가 기록.. 26,300→26,150(▼150)
증권News봇 2024.08.05 09:38:49오전 9시 38분 현재 현대제철(004020)이 3.51% 내린 26,150원(▼9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6,300원이다. 체결강도는 3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865주, 총매도체결량은 72,72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6억3,760만, 거래량은 10만10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1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5만7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아시아경제, 현재가 10.49% 급락
증권News봇 2024.08.05 09:38:21오전 9시 38분 현재 아시아경제(127710)의 현재가는 1,067원으로 1분전 1,192원 대비 10.49%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시아경제는 15.32%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0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7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2.9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골드만삭스, 내년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15%→25%
국제경제·마켓 2024.08.05 09:38:21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15%에서 25%로 올려 잡았다. 다만 그럼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경기 침체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금융 불균형도 없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많으며 필요할 경우 빠르게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골드만삭스는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9월과 11월, 12월 모두 0.25%포인트 인하를 전망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하반기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관측했지만 7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후 한 차례 인하를 추가했다. 반면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7월 고용 지표가 발표된 후 연준이 9월 0.5%포인트 인하라는 ‘빅 컷’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하치우스는 “우리 예측의 전제는 일자리 성장이 8월에 회복될 것이라는 점이고 통화정책회의(FOMC)가 0.25%포인트 인하가 하방 위험에 대한 충분한 대응이 될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짚었다. 앞서 하치우스는 경기 침체를 촉발할 만한 뚜렷한 충격이 없었기에 7월 고용 지표의 둔화는 숫자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봤다. 그는 이어 “만약 8월 고용 보고서가 7월만큼 약하게 나온다면 9월 0.5%포인트 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신영證 "버핏 애플 매각, 미국 주식 고평가 부담 반영"
증권국내증시 2024.08.05 09:38:04신영증권이 5일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던 애플 주식 지분을 올해 들어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에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한 2분기 실적발표에서 6월 말 기준 애플 주식 842억 달러(약 115조 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기준 보유했던 애플 지분은 1743억 달러(약 237조 원)였는데 6개월 새 보유 지분 가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38억 달러 규모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지분도 처분했다. 매각 자금은 다른 주식에 투자하기 보단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현금 보유량은 2769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버핏이 높은 밸류에이션 때문에 적절한 투자처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대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국내 코스피 지수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장 만큼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미국 주식 시장의 고평가 부담이 해소될 때까지는 국내 증시도 변동성 구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3분기를 고배당, 가치주 중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코>삼기이브이, 장중 신저가 기록.. 1,909→1,903(▼6)
증권News봇 2024.08.05 09:36:54오전 9시 36분 현재 삼기이브이(419050)가 5.56% 내린 1,903원(▼112)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909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9,543주, 총매도체결량은 105,73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6,450만, 거래량은 13만7,62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두나무,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 오픈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05 09:36:10두나무는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시즌 2를 오픈하고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시드(SEED)관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시드관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메인 테마로 삼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다. 전세계 700만 명이 관람한 아르떼뮤지엄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 8번째 시리즈에 속한다. 두나무는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시드관을 거점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두나무만의 차별화된 ESG 프로젝트다. 시즌1은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함께 진행했다. NFT가 가진 고유성·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접목해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보호·보전 노력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한수정에서 운영 중인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하고,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형식이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NFT 보유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 보상을 제공하는 웹3 NFT를 지향한다. NFT 보유자가 환원 주체가 돼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1에서도 보유자들이 생물 다양성 관련 각종 미션에 참여해 결과에 따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가 조성됐다. 올해 시즌2로 돌아온 시드볼트 NFT 컬렉션 주요 키워드는 확장이다. 첨단 기술과 실제 환경의 격벽을 해소하고자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아르떼 뮤지엄 부산 시드관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세계관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한 셈이다. NFT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 현실과 연계해 전시함으로써 기존 ESG 한계를 허물고 대중 참여 저변도 넓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2 메인 테마는 무궁화다. 참여자가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해 무궁화 생장 단계에 따라 씨앗을 형성화한 씨앗 NFT 3종, 싹을 형상화한 발아 NFT 4종, 꽃을 형상화한 식물 NFT를 획득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향후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서 실제 무궁화를 식재하며 프로젝트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는 환경보호라는 대명제에서 기술의 발전이 이롭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면서 “앞으로도 두나무는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코>케어젠, 장중 신저가 기록.. 19,260→18,860(▼400)
증권News봇 2024.08.05 09:34:54오전 9시 34분 현재 케어젠(214370)이 8.00% 내린 18,860원(▼1,6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9,260원이다. 체결강도는 6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809주, 총매도체결량은 64,74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억3,680만, 거래량은 10만5,82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울산시립미술관, '뉴 반구천' 주제 그리기 대회 개최
사회전국 2024.08.05 09:34:40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2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뉴 반구천’을 주제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기획된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Urban Art, 도시예술)로’ 전시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자기만의 ‘뉴 반구천’을 상상해 주어진 화폭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신청은 1명당 1건만 가능하며, 신청서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 표기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미니 돗자리와 크레파스, 색연필, 연필 등은 준비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초 발표한다. 대상, 최우수상 등 50명을 선정하며 상장은 수상자 학교에서 전수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과 멀게만 느껴지는 미술관의 담을 무너뜨리고,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SK C&C-베트남 ICT기업 '디지털 ESG' 협력
산업IT 2024.08.05 09:32:11SK(034730) C&C는 5일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선도 기업인 FPT 아이에스(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서 김민혁 SK C&C 글로벌사업단장과 쩐득찌광 FPT IS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의 세계적인 ICT 회사 FPT 코퍼레이션 멤버사다. 공공·통신·금융·의료 등 전 산업 분야 글로벌 고객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정보기술(IT)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탄소 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인 '버트제로'를 필두로 베트남에서 그린 전환 컨설팅 및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주요 지역 고객들을 위해 통합 디지털 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 체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ESG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상호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ESG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내 제조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는 물론 '탄소 발자국'과 '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내 제조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는 물론 ‘탄소 발자국’과 ‘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은 실제 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콥3 전과정평가(LCA)를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이다. 또 양사는 SK C&C의 '넷제로(탄소중립) 팩토리' 설계 및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넷제로 팩토리는 에너지 소비, 물 사용, 재생에너지 전환, 고효율 설비 등 팩토리 운영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단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도 탄소 여권 플랫폼 등 SK C&C의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선보일 기회가 넓어졌다"며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넷제로 및 ESG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ESG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가을 시작' 입추 앞뒀는데…체감 35도 안팎 불볕더위 지속
사회사회일반 2024.08.05 09:31:54절기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에도 기온이 최고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밤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북 전주는 11일째, 경북 포항은 12일째, 인천은 13일째, 서울과 광주는 15일째, 대구와 충북 청주는 16일째, 강원 강릉은 17일째, 제주는 21일째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6도, 인천 28.6도, 대전 29.0도, 광주 29.6도, 대구 28.5도, 울산 28.4도, 부산 30.0도 등으로 이미 30도 안팎에 이르렀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이며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 같은 무더위는 적어도 광복절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중기예보에서 8~15일 기온이 아침 23~27도, 낮 30~35도를 맴돌며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당분간 전국에 수시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이날 소나기 강수량은 경기남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대구·경북내륙·경남내륙 5~60㎜(전북동부와 경남남부내륙 최대 80㎜ 이상),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경북동해안·제주 5~40㎜, 서해5도와 울산 5~20㎜, 강원동해안 5~1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30~50㎜를 기록할 정도로 소나기가 거세게 내릴 때가 있겠다. 다만 소나기가 강하게 내릴 때만 기온이 다소 떨어졌다가 그치면 곧바로 오르는 데다 습도로 인해 오히려 ‘찜통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수도권·충북·충남·전남·부산·경북·경남 등 중서부와 남부지방 일부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짙은 오존은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니 주의해야 한다. -
김정은 "美, 대를 이어 상대할 적대국…핵역량 향상할 것"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05 09:31:51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은 우리 후손들도 대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적 국가”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4일 평양에서 진행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인수식 연설에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미국이 결코 몇 년 동안 집권하고 물러나는 어느 한 행정부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김 위원장을 잇따라 언급하며 집권 시 북미 대화를 시사한 가운데 북한은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핵·미사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김 위원장은 “대화를 하든 대결을 하든 강력한 군사력 보유는 주권 국가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이 지역 안전에 계속 위해를 끼치려 시도한다면 “미국 스스로 안보에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최근 “미국 주도의 동맹 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 블록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화했다”며 이를 군사력 강화의 명분으로 삼았다. 이번 행사에서도 핵 역량을 고도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일체의 핵 위협을 억제하고 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보다 완비되고 보다 향상된 수준의 핵 역량 태세를 구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며 우리의 강세는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미사일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에 인도됐다”며 "압도적인 공격력과 타격력 우세로 주도권을 틀어쥐게 됐고 화력 임무공간의 다각화를 실현했으며 특수한 물리적 힘 전술핵의 실용적 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인도된 무기체계는 근거리탄도미사일인(CRBM)인 '화성-11-라' 발사대인 것으로 보인다. 이 발사대는 남한과의 군사분계선 일대에 실전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 위원장의 행보는 홍수 피해로 뒤숭숭한 민심을 다잡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발사대를 돌아보며 “온 나라가 큰물(홍수)피해복구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시기임에도 신형 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을 진행하는 건 국방력 강화를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정체 없이 밀고 나가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저녁 시간대 열린 기념식에는 당·정·군 간부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지난 5월 14일 평양 전위거리 완공식 참석 이후 약 3개월 만에 북한 매체에 모습을 드러냈다. -
60대 이상 사이버 사기 5년새 4배로…은퇴자 노린 다단계 주의보
사회사회일반 2024.08.05 09:31:44은퇴자를 노린 다단계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5일 퇴직자·노년층·주부 등의 노후 자금을 노린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다단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사이버 사기 피해자 수는 지난 5년간 약 4배 급증했다. 2019년 2796명에서 지난해 1만1435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제보된 주요 사례를 보면 불법 다단계 판매업자들이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고연령층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가상자산을 지급한다며 회원 가입과 투자를 권유한 후 투자금을 가로채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가상자산 불법 다단계 피해 예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등에 적법하게 등록된 다단계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광고 마케팅(블로그 대행), 인터넷 쇼핑몰 분양, 홈페이지 등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표방하며 영업하는 다단계업체가 늘고 있어 이런 업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13건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8건을 입건해 4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4건은 수사 중이다. 시는 자체 정보활동과 시민 제보를 받아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는 불법 다단계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권순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가상자산 투자를 빙자한 금전거래 방식의 다단계 범죄 행위로부터 5070 은퇴 세대와 고연령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신속하게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티웨이항공, 48개 노선 할인…로마까지 최소 32만원에 간다
산업기업 2024.08.05 09:31:39티웨이항공이 5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11일까지 월간 티웨이 8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 티웨이 8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4개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8개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8월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로마 32만 3200원부터 △인천-파리 32만 3200원부터 △인천-시드니 42만 107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 5100원부터 △인천-사가 7만 8800원부터 △인천-구마모토 9만 8800원부터다. 이 밖에도 △대구-울란바타르 12만 400원부터 △대구-방콕(수완나품) 12만 2020원부터 △청주-다낭 11만 1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1만 9400원부터 △인천-자그레브 54만 17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7만 72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 49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3만 9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월간 티웨이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혜택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대표 프로모션이라 할 수 있는 월간 티웨이로 이번 달에도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안전 운항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