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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YG PLUS, 장중 신저가 기록.. 3,425→3,325(▼100)
증권News봇 2024.06.24 15:16:53오후 3시 16분 현재 YG PLUS(037270)가 3.20% 내린 3,325원(▼1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3,425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1,254주, 총매도체결량은 77,17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4,295만, 거래량은 10만1,79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돈 없으면 주변에서 구해와"…후배 갈취·협박한 무서운 중학생들
사회사회일반 2024.06.24 15:14:22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수개월간 후배들의 돈을 뺏고 폭행하는 등의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진주지역 한 중학교 2학년 A군 일행 4명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1학년 후배 5명을 대상으로 돈을 빼앗거나 “(돈이) 없으면 주변에서 구하라”, “안 보내면 패주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가해 학생은 후배에게 수치스러운 인증사진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이 없다’는 후배에게는 욕을 하며 돈 존재 여부를 계속 추궁하기도 했다. 사건은 이달 21일 피해 학생의 담임교사가 사안을 인지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학교 측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분리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학교 폭력과 성 관련 사안으로 보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피해 학생들의 정신 치료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2차 피해를 막고자 요청 시에는 ‘아이봄 단말기’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와 인근 B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날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금액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학생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유>TYM, 장중 신저가 기록.. 4,410→4,370(▼40)
증권News봇 2024.06.24 15:12:53오후 3시 12분 현재 TYM(002900)가 1.24% 내린 4,370원(▼5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4,410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731주, 총매도체결량은 88,23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9,758만, 거래량은 11만3,3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3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시황] 코스피 2760선까지…SK하이닉스 5%대 하락
증권국내증시 2024.06.24 15:02:44국내 증시를 이끌어왔던 반도체, 전력설비, 음식료 등 주도주들이 24일 급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기술주들의 차익 실현 여파로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된 영향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1포인트(0.60%) 하락한 2767.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1.41포인트(0.41%) 하락한 2772.85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각각 4715억 원, 132억 원을 내던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투자자는 4750억 원을 순매수 했다. 대형주 가운데 최근 장세를 이끌어온 주도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가 전장 대비 5.13% 하락한 데 이어, HD현대일렉트릭(-5.05%), 삼양식품(-4.14%) 등도 하락했다. 삼성전자(0.75%), 현대차(0.89%), 기아(0.39%), 셀트리온(1.41%), KB금융(1.65%)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8%), 유통업(0.67%), 비금속광물(0.25%) 등이 소폭 오른 것에 반해 음식료업(-2.66%), 의료정밀(-1.98%), 보험(-1.61%) 등은 하락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7포인트(0.04%) 오른 3만9150.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5포인트(0.16%) 내린 5464.6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23포인트(0.18%) 내린 1만7689.36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3%대 하락했다. 그간 신고가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술주의 약세로 국내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주 차익실현 영향에 반도체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며 “다만 실적 기대감을 받는 조선, 해운 업종 등은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5포인트(1.19%) 하락한 842.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40(0.05%) 하락한 852.27에 출발한 뒤 오후 들어 하락률이 1%로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9억 원, 1682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55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
두산건설, '위브·제니스' 디자인 패턴 개발
부동산정책·제도 2024.06.24 15:01:03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와 제니스(Zenith)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담은 패턴을 개발하고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위브의 패턴은 브랜드명의 'W'에 착안해 디자인한 무늬를 반복적으로 엮어 완성했다. 상위 주거브랜드인 제니스의 패턴은 'Z'를 형상화한 문양을 사슬처럼 묶어 완성했다. 이번에 개발된 패턴은 향후 지어지는 공동주택 단지의 문주, 외벽, 필로티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건축물 뿐만 아니라 두산건설의 브로슈어와 지난 4월 열린 골프대회의 트로피 및 장식물 등에도 반영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위브' 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돈 된다" 日서 1000억엔 규모 데이터센터 리츠 나온다
국제국제일반 2024.06.24 15:00:58일본에서 데이터센터(DC)에 투자하는 리츠(부동산 투자 전문 펀드)가 2026년 일본 최초로 운용에 들어간다. 설정액만 1000억엔(약 8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한국 정부가 리츠 투자 대상에 데이터센터를 포함시키는 등 주요국이 적극 뛰어들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관련 시장이 성장할지 주목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통신 대기업 NTT데이터그룹은 내년까지 리츠 운용회사를 만들고 2026년 DC를 투자처로 하는 리츠를 설정해 운용에 나설 방침이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매입·관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매각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 투자다. NTT데이터그룹은 현재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120여 개의 DC를 운영하고 있다. 리츠 운용을 통한 수익 확대와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DC 투자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NTT데이터는 AI 확산에 따른 DC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신규 건설도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5년간 DC 신설에 1조5000억엔(약 13조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리츠도 자금 조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리츠의 DC 투자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 등 DC 리츠 업체가 일찌감치 수익을 내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가와 준노스케 미쓰이스미토모 DS에셋매니지먼트 수석펀드매니저는 “DC 리츠는 성장성이 높아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상업용 부동산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DC는 통상 착공에서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 장시간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기업으로서는 초기 자금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실제로 NTT데이터의 올 3월 말 기준 부채는 약 2조2000억엔(약 19조1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규모로 불어난 상태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71%↓)
증권News봇 2024.06.24 15:00:462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17p(-1.19%) 하락한 842.5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2.81%), 화학업(-2.64%), 종이·목재업(-2.55%)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52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94억, 기관은 1,6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중엔시에스(107640)가 30.33% 오른 39,100원을 기록 중이고, 제이엘케이(322510)(+29.96%), 스킨앤스킨(159910)(+29.3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엠에프엠코리아(323230)(-23.12%), 에스코넥(096630)(-20.75%), 하나기술(299030)(-18.4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5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조선내화, 현재가 5.41% 급등
증권News봇 2024.06.24 15:00:40오후 3시 0분 현재 조선내화(462520)의 현재가는 22,400원으로 1분전 21,250원 대비 5.4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조선내화는 0.8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15%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금속광물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2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5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금속광물업'은 0.33%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63%↑)
증권News봇 2024.06.24 15:00:2724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7p(-0.57%) 하락한 2768.29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2.16%), 서비스업(-1.26%), 기계업(-1.19%)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1.02%), 운수장비업(+0.88%), 유통업(+0.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50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472억, 기관은 1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GS글로벌(001250)이 26.95% 오른 4,075원을 기록 중이고, 조선내화(462520)(+23.54%), SUN&L(002820)(+21.2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25.77%), 플레이그램(009810)(-16.51%), GS(078930)(-12.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50개, 상승종목은 2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외국과 가격 정책 맞춘다고?…술값 올리는 '이 회사'
산업생활 2024.06.24 14:59:36디아지오코리아가 일부 위스키와 데킬라 가격을 다음 달에 약 18%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돈 훌리오 블랑코·레포사도·아녜호, 몰트락 16, 코퍼독 등 5종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외국과의 가격 정책 일관성을 고려해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조니워커 블루·블랙·레드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조니워커 레드·그린·18년, 기네스 드래프트 등의 가격을 5∼9%씩 올렸다. -
<유>이마트, 장중 신저가 기록.. 58,000→56,400(▼1,600)
증권News봇 2024.06.24 14:58:52오후 2시 58분 현재 이마트(139480)가 1.57% 내린 56,400원(▼9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6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58,000원이다. 체결강도는 6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9,134주, 총매도체결량은 61,27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7억1,747만, 거래량은 10만1,0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5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6만3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보류… 29일 회의서 결정"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4 14:58:41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당시 선언했던 ‘27일부터 전 직역에 걸친 무기한 휴진’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의협은 29일 열리는 범의료계 대책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앞으로 투쟁 방향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의협은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27일 시작되는 연세의대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각자의 준비를 마치는 대로 휴진 투쟁에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어 “국민들은 각자 주치의에게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받기 바란다”며 “국민 불편과 불안에 진심으로 죄송하며 정부가 야기한 의료 붕괴 사태를 막으려는 의사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의협 측은 당초 27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전 직역에 걸친 무기한 휴진은 일단 거둬들였다는 설명이다. 채동영 의협 공보이사는 “27일 전 직역에 걸친 휴진은 벌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다만 연세의대 교수들도 의협 회원인 만큼 그분들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임현택 의협 회장은 총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임 회장이 시도 의사회 등과 협의 없이 전격적으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입장문을 내고 “시도 의사회장들도 임 회장이 무기한 휴진을 발표할 때 처음 들었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22일 올특위 1차 회의에서도 무기한 휴진 문제를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협이 이를 철회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았다. 의협은 다만 투쟁을 아예 중단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의협 관계자는 “휴진 등 투쟁을 아예 중단하기보다는 18일과 같은 형태는 아니라는 의미”라며 “앞서 모든 지역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전면 휴진을 선언했으나 그런 형태로는 하지 않고 향후 투쟁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이날부터 집단 휴진을 중단함에 따라 다른 대형 대학병원들의 휴진 결정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세대 의대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서울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도 다음 달 4일부터 휴진한다고 밝힌 상태다. -
마이크로닷 "어리석은 행동 참 많이 반성하고 후회" 울컥…'부모 빚투' 이후 6년 만에 복귀
서경스타TV·방송 2024.06.24 14:54:16래퍼 마이크로닷이 2018년 부모의 '빚투'(연예인 가족 채무 폭로) 논란 이후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고 상처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인사하게 돼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라며 "사건 이후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이웃 등에게 4억원을 빌린 뒤 1998년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고, 복역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던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채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20년 이후 꾸준히 신곡을 내며 대중음악계에서 생존 신고를 했지만,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연 것은 6년 만에 처음으로 그는 짧은 머리에 긴장이 가득한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먼저 만나서 사과드리는 게 우선이었다. 그러다 보니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면서 "저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참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참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울러 마이크로닷은 "인생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동시에 많은 부분들을 깨닫고 날 성장하게 한 시간들이었다"면서 "나의 삶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마이크로닷은 "그 시간들이 지금 뿐만 아니라 미래애서도, 또 내 앨범 작업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들어봐주셨으면 한다"고도 했다. -
GA 과당경쟁에 칼 뺐다…"불법 갈아타기땐 등록 취소"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6.24 14:52:19금융감독원이 보장 강화 등의 명목으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권유하는 ‘부당 승환 계약’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의도적으로 위반 행위를 한 법인보험대리점(GA)에는 등록 취소 제재까지 부과된다. 최근 GA 과당경쟁이 일어나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GA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한 부당 승환 계약 금지 위반 사례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부당 승환은 이미 보험에 가입했음에도 보험 리모델링이나 보장 강화 등의 명목으로 소비자를 현혹해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신계약을 청약하게 하는 행위다. 설계사는 승환 계약을 통해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되지만 소비자는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해약 환급금을 수령해 금전적 손실을 입거나 면책 기간 재적용으로 보장이 단절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부당 승환은 보험업법에 의거해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를 막기 위해 설계사 개인에 대한 제재뿐 아니라 설계사가 소속된 GA의 관리 책임을 강화해 고강도 기관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GA의 의도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승환 계약과 관련해 상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정착 지원금 지급 수준이 과도하고 부당 승환 의심 계약 건수가 많은 GA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장 검사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칼을 빼 든 것은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과정에서 과도한 정착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부당 승환 양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일부 GA는 경력 설계사를 스카우트하면서 1억~2억 원이 넘는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2023년 부당 승환 계약 금지 위반과 관련해 GA 10곳에 총 5억 2000만 원의 과태료와 기관경고·주의가 부과됐다. 소속 임직원(2명)에게는 퇴직자 위법 사실 통지 및 주의, 설계사(110명)에게는 업무 정지(30~60일) 및 과태료(50만~3150만 원)를 부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교 안내 시스템 등 운영 중인 제도 외에도 추가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업계 자율 모범 규준을 마련해 설계사 정착 지원금 지급에 대한 GA의 내부통제 강화, 합리적인 지급 수준 운영 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투수성 포장이 폭우 피해 막을 수 있을까…서울시, 생태도시포럼 개최
부동산주택 2024.06.24 14:49:22서울시는 투수성 포장을 주제로 한 제152차 생태도시포럼을 26일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하며 발제는 이 분야에서 다년간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박대근 서울연구원 안전인프라연구실 연구위원이 맡는다. 박 연구위원은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면이 증가하며 자연 물순환이 왜곡되며 증발, 침투는 줄고 표면유출만 급증하고 있다”며 “불투수면적 중 도로가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생태적 관점에서 도로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수성 포장은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면서 하수도로 일시에 유출되는 빗물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열섬현상이나 수질오염 등의 물순환 왜곡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에서는 오충현 생태도시포럼 운영위원장 및 유기영 서울연구원 지속가능연구본부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효율적인 투수포장 정책 방향에 대한 박대근 박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조윤호 교수(중앙대학교), 정종석 연구위원(LH토지주택연구원), 한의석 상무(동일기술공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투수포장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의 좌장은 김인태 명지대 교수가 맡는다. 포럼은 서소문 1청사(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이나 신청 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광구 서울시 시설계획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도시화로 인해 서울시에 불투수 면적이 늘어나 자연적인 물순환에 왜곡이 생기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투수 포장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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