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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달청, 공공조달 시장 진입 희망 기업에 상담 지원
사회전국 2024.09.04 14:27:41부산지방조달청은 4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공공조달길잡이와 정부입찰계약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조달청은 행사 프로그램인 공공내수상담회에 참여해 기업들에 혁신제품·벤처나라 등 혁신조달정책을 설명하고 공공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비롯한 정부입찰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공공조달길잡이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췄으나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공조달에 진입하는 방법을 모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부터 성장까지 한 번에 돕는 컨설팅 전문관 제도이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법정서 흉기 공격 50대 구속송치…"80억 코인 피해에 범행 결심"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26:211조 4000억 원대 코인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을 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이형수(40) 대표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4일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미수, 법정소동 등 혐의로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26분께 남부지법 3층 법정에서 방청 도중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던 이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출금 중단 사태로 80억 원 가량의 피해를 봐 불만을 가졌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전 휴대전화에 보관된 사진·자료 등을 대부분 삭제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형법상 법정소동 혐의를 추가해 송치했다. 형법에 따르면 법원의 재판 또는 국회의 심의를 방해 또는 위협할 목적으로 법정이나 국회회의장 또는 그 부근에서 모욕 또는 소동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한편 A씨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흉기를 지닌 채 금속 탐지 기능이 있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서 법원 보안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찰은 당시 보안관리대 근무자와 남부지법 측에 관련한 서면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반입 과정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A씨가 가방에 흉기와 우산을 함께 넣은 덕분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천서는 “A씨는 문형 금속탐지기로, 가방은 x-ray 검색대로 각각 통과했다”면서 “경찰이 확보한 CCTV상으로는 피의자가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 보안 요원에게 보여주는 장면도 담겨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씨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 출금을 중단할 때까지 하루인베스트에 예치하면 무위험 운용을 통해 원금을 보장하고 업계 최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고객들을 속여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이씨는 올해 2월 구속기소됐다가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
[AD]현대차 노사, 울산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 5000만 원 기탁
사회전국 2024.09.04 14:24:22현대자동차 노사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4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YMCA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기금 5000만 원을 울산YMCA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약 500명을 지원하는 한국 풍속(추석, 동지) 체험, 교통 안전 교육, 과학관 체험, 문화 탐방 등 ‘다문화로 행복한, 다행’ 프로젝트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김영효 울산YMCA 이사장, 울산 거주 결혼이주여성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빚기, 투호, 제기차기 등 추석 맞이 한국 풍속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울산에 터 잡은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울산공장 초청 견학, 울산 명소 여행, 한국 요리 체험, 여름철 선풍기 기증 등 지역 내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자료=현대자동차 제공) -
대웅바이오, 美FDA 수준 바이오의약품 공장 완공… 2030년 매출 1조 목표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4 14:23:36대웅바이오가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CMO)에 나선다. 회사 측은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사업을 확대해 203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4일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장은 기존 원료의약품 중심에서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준공됐다. 편도규 대웅바이오 생산본부장은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시작하고 글로벌 CMO 시장에도 진출해 2030년 매출 1조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바이오는 이 공장을 미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에 2028년까지 FDA 승인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는 2027년까지 취득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토대로 원료의약품은 미생물기반의 바이오 의약품을 전문으로, 완제의약품은 미생물과 동물세포 등 제한 없이 생산한다. 공장에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을 위한 발효기부터 연속 원심분리기, 액상 바이알 충전기, 프리필드시린지, 동결건조기 등이 들어섰다.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단방향 흐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원료 입고·출하 자동화 시스템, 제조컨트롤시스템(MCS) 등이 도입됐다. CDMO 시장 규모가 커지며 국내 제약사들은 새 먹거리로 CDMO 투자를 늘리고 있다. 종근당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최근 약 854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관련 공동개발·생산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GC녹십자 계열사인 지씨셀은 7월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CAR-NK’의 CDMO 계약을 체결했다. 지씨셀은 유씨아이테라퓨틱스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 18개월을 포함해 향후 4년간 제조 및 보관, 품질 시험을 담당하고 일부 공정에 대한 개발 업무를 진행한다. 유한양행도 자회사인 유한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화학합성의약품의 핵심 원료(API) CDMO 사업을 확장 중이다. 시운전 등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 한미약품이 경기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통해 미생물 배양 CDMO를 제공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신약 개발 사업에 비해 위험 부담이 적고 위탁 생산·개발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늘고 있다”며 “다만 대규모 수주를 위해서는 cGMP급을 넘어 실제로 cGMP를 통과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
“경쟁사와 차별화된 TPD(단백질 분해 기술), 베스트인클래스 노려”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4 14:23:12“유빅스테라퓨틱스의 TPD(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을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차별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베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고약물)을 만들려고 합니다.” 서보광 유빅스 대표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TPD 기술에 대해 “돌연변이 대응력, 암의 신호전달체계 차단 능력, 약물성(약물 작용)이 뛰어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빅스는 ‘프로탁(PROTAC)’ 기술을 바탕으로 TPD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데, 유 대표는 “원인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겨도 잘 분해하고 암 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끊어버려 세포의 증식을 막으면서 약동학평가(PK)도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TPD는 문제가 되는 단백질 자체에 분해 신호물질(유비퀴틴)을 붙여 분해해 없애는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던 표적 단백질에도 작용할 수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낮은 결합력으로도 단백질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빅 파마 노바티스는 미국의 TPD 기술 선두주자인 아비나스와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6000억 원) 규모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유빅스도 지난 7월 유한양행과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TPD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UBX-103’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UBX-103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된 안드로겐 수용체(AR)를 분해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치료한다. 서 대표는 “기존 치료제는 AR에 돌연변이가 일어날 경우 암이 재발하는데 103은 AR을 분해함으로써 암을 치료한다”면서 “올해 안에 비임상 과제가 끝나면 내년 중순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혈액암 치료제 ‘UBX-303-1’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에 진입한 TPD 파이프라인이다. B세포 림프종이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B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데, TPD는 B세포의 성장·증식을 촉진하는 신호 전달인자인 BTK단백질에 달라붙어 분해를 유도한다. 그는 “기존에 BTK 저해제를 투여했을 때 변이가 발생하면서 내성이 생겨 기존 치료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미충족 수요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TPD에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접목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도 개발 중이다.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과 협력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서 대표는 “TPD는 경구용으로 약물이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적정한 농도로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며 “만약 ADC에 접목하게 되면 TPD가 우리가 원하는 암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평범하지 않은 약물을 개발하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신약 개발을 위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로 TPD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서 대표는 “TPD가 독특하고 유망해 보이는 기술인데다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이어서 상업화된 약물이 없는 분야였다”며 “우리나라에서 시작하더라도 세계적으로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빅스는 ‘연속성 있는 기업’을 추구한다. 지난 2020년부터 기술이전이나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료 등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을 내왔다.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일회성으로 파이프라인을 사업화하고 만족하는 게 아니라 하나가 사업화되면 뒤이어 또 다른 사업화 성과를 또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델로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싱크홀 발생한 연희동 사고지역 일대 지하 매설물 전수 조사
부동산주택 2024.09.04 14:22:33서울 연희동 성산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가 사고지역 일대 지하 매설물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고 기존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반 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희동 사고 지역 일대를 '특별 점검' 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성산로(연희IC~사천교) 지하 매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이달 중으로 완료한다. 조사 대상은 하수관로 및 하수암거(연장 3㎞), 상수도관(연장 2㎞), 도시가스‧통신관 등으로, 조사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공사장 인근 성산로 일대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디어(GPR) 탐사를 월 1회 실시하고, 현장 공사 관계자가 주 2회 공사장 일대를 육안 점검하도록 한다. 공사장 주변에 진동계와 지하수위계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반 시추조사를 통해 지반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노후 상수도관 정비도 본격 추진한다. 전체 상수관로 1만 3350㎞ 중 2040년까지 30년 이상 된 상수관로 총 3074㎞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수도관 62.5㎞를 정비하고, 내년에는 64.6㎞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30년이 넘은 모든 하수관로에 대해 폐쇄회로(CC)TV가 장착된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정밀 조사하고, 30년이 도래하는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연차별로 계획을 수립해 정비한다. 올해에는 441㎞의 하수관로가 사용 30년에 도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반침하 사고의 우려가 높은 굴착 공사장(굴착깊이 10m이상 또는 터널공사) 주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굴착 공사장에 대해 최초 1회 GPR 탐사 후 필요 시 추가로 탐사를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준공된 지 1년 이내의 공사장까지 대상을 확대해 월 1회 GPR 탐사를 시행한다. 올해 기준 서울 시내 200여 개의 공사장이 대상이다. 지반침하 위험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GPR 장비의 성능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GPR 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반침하 예방 기술도 도입한다. 현재 지하 2m까지 80~90% 이상의 정확도로 지하 공동을 찾아낼 수 있는 GPR 장비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하 깊은 곳에서 발생해 GPR 장비로는 찾기 어려운(지하 2m 이상) 지반침하 이상 징후를 찾아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7명인 시의 GPR 탐지 전문인력도 충원한다. 이달 중 전문인력 1명을 충원하고 GPR 탐사 차량도 2대를 추가로 확보해 지반침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반침하 우려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지반침하 안전지도'도 올해 말까지 개발을 앞당길 예정이다. 현재 시는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개발하고 있으며, 테스트 버전을 활용해 우려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GPR 탐사를 우선 실시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완성된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활용해 더욱 고도화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반의 변동을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반침하 관측망' 설치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지형적 특성, 기상 영향, 지하매설물, 주변 공사장의 영향 등으로 도로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 사고와 관련해 토질 지반 전문가 현장조사와 3차례의 합동점검회의를 벌였다. 시는 성산로는 궁동공원과 경의선 철도 사이 경사지 중간에 위치해 지하수의 흐름이 강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매립층으로 이뤄져 지반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7~8월의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지하수위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지하 토사가 유실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상하수도와 가스,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과 주변에서 진행 중인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로 인한 지하수 유출 발생 우려도 제기했다. 시는 이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지하에 공동이 발생했고 도로 하부의 토사가 일시에 유실돼 포장면이 파괴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사천 빗물펌프장 공사로 인한 직접적인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는 보다 명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공사 구역 내 진동계와 지하수위계를 설치하고, 지반 시추를 통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성산로 지반침하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KT, 홍대에 ‘이강인 팬스토어’ 열었다
산업IT 2024.09.04 14:21:37KT가 서울 마포구 홍대 매장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을 ‘KT 이강인 팬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강인 팬스토어는 인공지능(AI)으로 학습된 ‘AI 이강인 선수’가 고객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웰컴 메시지 키오스크’, 이강인 선수의 ‘일러스트 벽화’, 유니폼 형태로 제작된 ‘에어볼 이벤트존’, ‘축구 국가대표팀 전시’ 등의 볼거리가 마련됐다. KT는 AI 이강인 선수의 환영 영상과 싸인 각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와 국가대표 유니폼을 비롯한 경품을 얻는 ‘에어볼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22일까지 주차별로 이강인 선수의 일러스트 티셔츠 등의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 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KT 매장에 접목했다”며 “스포츠 팬덤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KT 브랜드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창립 79주년 아모레…서경배 회장 “고객 중심이 기본”
산업생활 2024.09.04 14:21:33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회장이 4일 창립 79주년 기념사를 통해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 79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주요 경영자와 구성원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열고 창업 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장기 근속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서 회장은 79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중심’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새 시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확장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 회사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라며 “고객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 아모레퍼시픽과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서민주택기금' 1800억 날렸다…국토부, 美빌딩 투자 전액 손실
부동산분양 2024.09.04 14:21:21국토교통부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했던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1800억 원이 전액 손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건(1800억 원)의 투자 자산에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이 발생한 자산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초고층 랜드마크 오피스 ‘스테이트스트리트’ 빌딩으로 2017년 국토부로부터 자금 운용을 위탁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를 실행했다. 당초 기대수익률은 연 6% 안팎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빌딩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자산 가치가 투자 당시 1조 4000억 원 대비 30% 급락했다. 결국 지난 3월 해당 빌딩 차주인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가 자금난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면서 5개월 만에 전액 손실을 확정한 것이다. 국토부는 "장기간 손실 상태인 자산을 손실로 회계처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부 지적에 따라 올해 회계에서 손실로 분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도시기금은 주로 저소득층의 임대주택 공급과 디딤돌·버팀목 대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 지원 등 서민들의 주거 마련을 위해 활용된다. 국토부는 기금을 지출하고 남은 여유자금으로 국내외 주식과 채권, 부동산(대체자산) 등에 투자한다. 기금 재원은 청약저축 납입금과 건축 인허가,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판매액으로 매년 100조 원 안팎이 조성된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경기 침체 여파로 청약저축 해지가 늘고 주택거래량이 줄면서 기금 수입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문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약 45조 원에 달하던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은 올해 5월 말 기준 16조 3000억 원으로 64% 감소한 상태다. -
체코 안보보좌관 "韓, 두코바니 원전사업 최종 계약 확신"
정치정치일반 2024.09.04 14:20:37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팀코리아가 두코바니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두고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체코 정부가 한국 측과의 협력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다. 포야르 보좌관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이달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방한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체코 정부는 원전 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한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의 초청에 따른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한을 환영하며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데 대해 “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달 예정된 체코 방문을 통해 2015년 수립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훈식 “127명이던 보훈병원 전공의 19명만 남아”
정치정치일반 2024.09.04 14:19:54의정 갈등 장기화로 전국 보훈병원 전공의 충원율이 1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훈병원 이용 환자 상당수가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발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부터 전국 보훈병원의 의료인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2월 68.3%였던 전공의 충원율이 7월에는 10.3%까지 떨어졌다.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전공의 필요 인력은 총 183명이지만 7월 말 기준 남아 있는 전공의는 19명뿐이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근무하던 전공의들이 2월 29일 제출했던 사직서가 지난 7월 23일 일괄 수리되면서 현재 전공의 정원 110명 중 단 9명만이 남아있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일어나기 직전이었던 2월에는 99명의 전공의가 근무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에는 현재 인턴은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 진료과별로는 내과·영상의학과·비뇨의학과·마취통증학과에 각 1명, 가정의학과에 4명만이 남아 있다. 지방보훈병원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지방보훈병원 전공의들의 계약이 2월 29일 만료된 후 대부분 충원되지 않은 탓이다. 부산보훈병원의 경우 26명 정원에서 현재 6명만 남았는데 내과에 1명, 가정의학과에 3명이 근무 중이며 나머지 둘은 인턴이다. 광주는 23명 정원에서 현재 3명만 남았으며, 인턴 두 명을 빼면 내과에서 한 명만이 근무 중이다. 대구는 12명 정원에서 현재 가정의학과 전공의 단 한 명만 남아 있고, 대전은 12명 정원에 한 명도 남지 않았다. 인천보훈병원은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지 않다. 강 의원은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대부분이 고령의 국가유공자”라며 “심각한 의료난에 애타는 보훈 가족들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복현 "추석 전까지 가계대출 실수요자 보호 방법 논의"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04 14:18:15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추석이 오기 전, 다음 주에라도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대출 실수요자 보호 방법에 대해 중지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실수요자가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출정책이 너무 급작스럽게 예측 못하게 바뀐 것은 문제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계약금을 지불한 실수요자 혹은 계약금을 지불하지 않았더라도 3개월이나 6개월 뒤 대출을 받기 위해 미리 은행 상담을 진행한 실수요자의 경우 대출 여부가 달라지거나 범위가 줄어들 시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다수 나왔다”고 부연했다. 다양한 수요를 고려할 때 기계적인 대출 금지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 원장은 “1주택자여도 자녀 결혼이나 자녀가 다른 지역으로 가서 집을 얻어야 하는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었다”며 “실제로는 가수요나 투기 목적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기계적이고 일률적으로 대출을 금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권에서 들쭉날쭉한 상품 정책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일률적, 구체적으로 조치를 취하긴 어렵지만 합리적인 선에서 서로 기준들을 맞춰야 소비자들도 혼란이 없지 않을까 싶다”며 “은행연합회에서 협의체도 가동하는 만큼 금감원도 옵저버로 참여해 고민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에 대한 개입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은행이 공급한 주택담보대출은 9조 500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5조 5000억원 이상으로 늘게 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대비 가계대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만으로는 이 추세를 잡기 어렵기 때문에 비난을 받더라도 현재 단계에서는 입장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입 여부에 대해 비난을 주시면 당연히 금감원이 받아 마땅하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원장은 “은행의 포트폴리오 관리나 위험관리 차원에서 특정 자산에 쏠림이 나타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출 신청이나 상담 등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선행지표가 있었을텐데 과연 이 부분을 까맣게 몰랐을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달리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특히 최근 은행들이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중단하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없다는 쪽에 가깝다”며 “이날 간담회에서도 피치 못해 급작스럽게 대책을 내놓는다면 효과라도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고 특정 지역 부동산 쏠림 억제효과도 없다는 부동산 전문가 의견이 나왔는데 이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대출심사 강화에 따라 대출수요가 보험사 등 다른 업권으로 쏠리는 ‘풍선효과’와 관련해서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대출 상담이나 신청 등 선행지표를 봤을 때 걱정할 정도의 풍선효과는 현실화되지 않는 게 맞다"라며 “준비나 우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고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대출이 막히지 않게 비은행 쪽도 챙겨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주담대 월평균 상환액 12조 원을 실수요자에 우선 공급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초과수요를 줄여가며 적정하게 운영하고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공급한다면 대출이 필요한 분들이 못 받는 경우 없이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엔비티, 장중 신저가 기록.. 3,625→3,500(▼125)
증권News봇 2024.09.04 14:17:07오후 2시 17분 현재 엔비티(236810)가 6.67% 내린 3,500원(▼2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2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3,625원이다. 체결강도는 3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493주, 총매도체결량은 99,08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7,480만, 거래량은 13만4,22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JW신약, 장중 신저가 기록.. 1,544→1,543(▼1)
증권News봇 2024.09.04 14:15:06오후 2시 15분 현재 JW신약(067290)이 3.32% 내린 1,543원(▼53)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544원이다. 체결강도는 4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6,063주, 총매도체결량은 81,87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7,481만, 거래량은 11만2,67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7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6~7일 무료콘서트 '2024 가을 달빛 스타디움' 개최
사회전국 2024.09.04 14:12:55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도·시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 ‘2024 가을 달빛 스타디움’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발라드 황제’ 변진섭, ‘유리상자’ 이세준, ‘EXID’ 솔지, ‘트롯트 샛별’ 류원정 등 유명 가수들과 수원 지역의 버스커 등 총 19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4000여명의 도·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는 특히 경찰, 소방관, 군인, 의료진 등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도정의 캐치프레이즈인 ‘기회의 경기’ 컨셉에 맞게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가 절실한 아티스트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 및 각종 대형 행사로 불편을 겪는 도·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감사와 보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날 주경기장 개방, 차없는 거리 행사, 친환경 코르크 산책로 조성 같은 지역민들을 위한 공익적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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