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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슈퍼슈퍼'한 컴백, 뮤직비디오 390만 뷰 돌파
서경스타가요 2024.09.04 14:12:15가수 영탁이 새 미니 앨범 ‘SuperSuper’로 컴백해 화제다. 4일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의 컴백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 뮤직비디오는 어린 시절 영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시작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친 일상과 무료해진 반복된 삶을 깨고 꿈을 향해 기운차게 나아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팬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건물 옥상 주차장에서 펼쳐진 대규모 퍼포먼스신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백미로 꼽힌다. 영탁을 중심으로 수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며 떼창을 유발하는 쉽고 강력한 군무가 탄생돼 인상적이다. “슈퍼슈퍼” 가사 부분과 반복적인 멜로디가 따라추기 쉬운 군무로 완성돼 무대 위에서도 흥을 돋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 이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39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차트에서도 영탁의 신곡은 강세를 보였다.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공개 직후 실시간 인기 음원 차트에 올랐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수록곡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전 트랙이 차트에서 고르게 안착했다. 한편, 영탁은 새 미니 앨범 ‘SuperSuper’로 각종 음악 무대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국내 최대 알룰로스 공장 지은 삼양사… “年 1만3000톤 생산”
산업생활 2024.09.04 14:11:40삼양사가 4일 울산 스페셜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획기적으로 늘어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대체 감미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삼양사 울산 스페셜티 공장은 약 14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00평, 연간 생산량 2만5000톤 규모로 조성됐다. 알룰로스와 프리바이오틱스 공장이 각 1개동씩 자리잡았다. 특히 알룰로스 공장 규모와 생산능력은 국내 최대 수준이다. 연간 생산량은 1만3000톤으로 기존 대비 4배 이상 커졌다. 액상형은 물론 수출에 용이한 결정형 알룰로스까지 모두 생산이 가능해졌다. 국내 알룰로스 원료 제조기업은 현재 삼양사와 대상 뿐이다. 삼양사 측은 “국내 알룰로스 판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드물게 분포하는 대체 감미료다.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다. 단맛은 과당과 유사하고, 가열 시 캐러멜화 반응으로 설탕과 유사한 풍미를 낼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차세대 대체 감미료로 평가받는다. 삼양사는 이번에 준공한 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북미·일본·동남아 등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이번 스페셜티 공장은 삼양그룹 식품사업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공장을 확보한 만큼, 대체당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과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량·김원 삼양사 부회장,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최낙현 삼양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 9→13%로 인상…연금개혁 시동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4 14:11:23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인상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발표했다. 기존에 4.5%로 계산했던 기금 연 평균 수익률은 5.5%로 올려잡았다. 여기에 자동조정장치까지 도입할 경우 기금 소진 시점을 2055년에서 2088년까지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 인상 속도는 세대별로 차등 적용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표한 ‘국민연금 5차 종합운영계획’에서는 보험료만 3~9%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전제한 채 18개 시나리오별 재정 전망을 소개하는 데 그친 반면 이번 추진 계획에서는 단일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구체적인 모수 조정 방향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 단일안을 내놓은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보험료율 인상 폭을 4%포인트로 제한한 것은 21대 국회 논의 결과를 존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여야는 21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보험료를 13%까지 인상하는 데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42~44%)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난해 재정계산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재정안정성 확보 방안은 보험료율을 15%까지 올리는 것이었다”며 “정부가 국회 공론화 과정을 반영하기 위해 고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안대로 국민연금법이 개정될 경우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998년 1차 개혁으로 9%가 된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자동조정장치와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은 이번 정부안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복지부는 가입자 수 감소와 기대여명 증가에 따라 연금 급여액을 자동 삭감하는 일본식 ‘거시경제 슬라이드’ 방식의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보험료 인상 속도는 세대별로 다르게 적용한다. 50대의 보험료는 매년 1%포인트씩 오르는 반면 40대는 0.5%포인트, 30대는 0.33%포인트, 20대는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방식이다. 노후소득보장은 다층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초연금 월 지급액을 2027년까지 40만 원으로 올린다. 대기업부터 시작해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국민연금 출산·군 복무 크레딧도 강화할 계획이다. -
손 베인 2세 아이, 서울 대학병원 3곳서 ‘진료 거부’…영종도까지 갔다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09:28서울에서 손을 베인 2세 아이가 대학병원 3곳을 거쳤다가 결국 40㎞가량 떨어진 영종도까지 가서야 수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에 부모와 함께 사는 2세 아이가 커터 갈에 손가락을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동네 외과를 찾았지만 외과는 대학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다. 이에 부모는 급히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진료가 취소됐다. 이어 이대목동병원, 고대구로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아주지 않아 서울에서 40㎞가량 떨어진 영종도 한병원(의원급)에서 차로 1시간 이상을 이동해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3일에는 열과 경련 증상을 보인 2세 아이가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하고 결국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이는 12번 째로 연락한 병원에서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미 신고한 시점으로부터 1시간이 지난 후였다. 아이는 현재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한 달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10일까지 병원의 거부로 4차례 이상 ‘응급실 뺑뺑이(재이송)’를 겪은 사례는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1년간 16건, 재작년은 1년간 10건이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야간 등 부분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서울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추석 연휴 응급실 야간 운영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주대병원은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응급실 운영을 제한, 이대목동병원은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응급실 야간진료를 제한 운영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 따르면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도 응급실 운영 중단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의비는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KG이니시스, 장중 신저가 기록.. 9,560→9,550(▼10)
증권News봇 2024.09.04 14:09:14오후 2시 9분 현재 KG이니시스(035600)가 3.24% 내린 9,550원(▼3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9,560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3,674주, 총매도체결량은 118,34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4억9,042만, 거래량은 15만4,63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9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찰, 이대서울병원 '인공관절 무면허 수술 의혹' 입건 전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08:03이대서울병원에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대리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 A씨와 인공관절 의료기기 제작 업체 영업사원 B씨 등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A교수가 B씨를 수술실로 불러 인공관절 수술을 대신 하게 했다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다. 병원 측은 당시 외부에서 전원을 온 환자에 대해 정형외과 수술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이 사안은 대리 수술이 아닌 수술 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의 수술 보조 문제"라며 "해당 교수는 5시간 가량 수술을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B씨가 직접 수술을 주도했다기보다는 부품 교체에 관여해 보조 역할을 한 수준에 그치므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두 달 전 자체 조사 후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A 교수를 학교 징계위원회에 넘긴 상태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 전 조사 단계”라면서 “추후 소환 조사 일정 등은 전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베인캐피털 “후지소프트 이리 내”…KKR과 쟁탈전
국제정치·사회 2024.09.04 14:07:59일본 시스템소프트웨어 기업 ‘후지소프트’를 두고 미국계 사모펀드 KKR과 베인캐피털 간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미 지난달 초 KKR이 후지소프트의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공표를 끝낸 상황이지만 베인캐피털이 인수액 6000억엔(약 5조5300억원)을 제안하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후지소프트는 KKR과 베인캐피털의 조건을 비교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향방이 주목된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후지소프트에 6000억엔 규모의 인수를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8일 미국계 사모펀드 KKR이 주당 8800엔으로 매입 총액 5600억엔의 주식 공개 매입(TOB)을 공표한 상황에, 베인캐피털이 더 큰 금액을 제시하고 나선 셈이다. 후지소프트는 이에 대해 베인캐피털의 제안과 KKR의 제안을 비교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만약 후지소프트가 베인캐피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11월 이후 TOB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두 곳이 후지소프트를 서로 인수하려는 배경으로 내년 예상되는 정보기술(IT) 업계 인력·시스템 부족 문제가 꼽힌다. 갈수록 기업의 시스템 혁신과 디지털화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이를 충족할 기업들은 많지 않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후지소프트는 1970년에 통신 기기의 제어 소프트 개발 사업을 시작한 후 인수합병(M&A)을 통해서 사업부문을 확대했다.현재는 매출액의 35%가 시스템 구축에서 나오며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29%,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로 26%를 차지한다. 특히 제어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전기차 개발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성장세가 기대되는 부문이다. 후지소프트의 IT인재는 지난해말 기준 약 1만8000명에 이른다. 아울러 사모펀드 회사들은 후지소프트가 소유한 우량의 부동산 자산에도 주목하고 있다. 후지소프트는 JR아키하바라역 근처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23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다. 닛케이는 부동산 활용도 사모펀드 측이 염두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한국 의대생은 6개월째 휴학 중"…국제학술지에 기고문 올린 의대생들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07:19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기고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신동진 씨와 신동주 씨는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6개월째 한국 의대생은 휴학 중'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올렸다. 저자들은 기고문에서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대생 95% 이상이 1년간 휴학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7월 기준으로 전국 의대생 1만8218명 가운데 495명(2.7%)만 수업에 출석하고 있으며, 의대 본과 4학년생 가운데 5.3%만 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수강 신청 현황을 보면 올 가을학기 의대에 개설된 전공필수 강의 37개 수강 비율(정원 대비 현원 비율)은 35.6%다. 의정 갈등을 겪기 전인 작년 가을학기의 전공필수 36개 수강 비율(89.3%)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저자들은 이같은 상황이 의료교육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내년에는 신입생과 복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게 돼 1학년생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교육인프라를 압도하고 잠재적으로 의료교육 질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되는 집단행동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한국 의료교육 시스템의 위기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높은 보건의료 수준을 유지하려면 시급하면서도 신중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자들은 의대 증원과 함께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도 반발을 사고 있다면서, "패키지에는 임상 수련 과정을 거쳐야 진료면허를 발급하고 건강보험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혼용하는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는 미래 진료 환경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
"키스해 본 적 없다"…37년 전으로 돌아갔다는 日고등학생들, 무슨 일
국제국제일반 2024.09.04 14:03:53이성과 키스를 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일본 고등학생 비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아사히신문은 일본성교육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본 중학생·고교생·대학생 1만2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성행동 전국 조사’에서 키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남자 고교생은 22.8%, 여자 고교생은 27.5%로 각각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협회는 6년 간격으로 같은 조사를 진행한다. 직전 조사인 2017년 결과와 비교하면 키스 경험률이 남자 고교생은 11.1%포인트 하락했고, 여자 고교생은 13.6%포인트 내려갔다. 2005년 조사만 해도 남녀 고교생 모두 2명 중 1명꼴로 키스해 봤다고 응답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비율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37년 전인 1987년 조사 때와 비슷한 수치다. 고교생 성행위 경험률은 남자가 12.0%, 여자는 14.8%였다. 2017년 조사 결과보다는 각각 3.5%P, 5.3%P 감소했다. 중학생과 대학생 성행위 경험률은 이전 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일본 고교생 키스·성행위 경험률 감소에 대해 조사를 담당한 하야시 유스케 무사시대 교수는 “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 시기에 코로나19로 사람과 접촉이 제한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성적인 것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는 비율은 고등학생 남녀 모두 상승세였고 남녀 모두 자위 경험률이 오르고 있었다”며 “상대가 있는 성행위는 줄어드는 반면 상대가 없는 성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Sh수협은행, 소상공인 연체이자 '전액 감면'
경제·금융은행 2024.09.04 14:03:41Sh수협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연체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소상공인이 연체 대출의 정상 이자만 납부하면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앞서 일부 어업인에게 적용됐던 제도를 소상공인까지 전면 확대한 것이다. 특별감면으로 연체 대출이 정상화되면 신용관리정보 등 여러 제한 사항이 해제되면서 원활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연체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수협은행과 함께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막
사회전국 2024.09.04 14:03:04지난 3일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4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전세계 31개국 360여명 선수단과 3500여 명의 관중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1부는 선수단 입장, 선수 및 심판 선서 등이 진행됐다. 2부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안성시를 방문해주신 31개국 선수단 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의 슬로건인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처럼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는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4일 오전 개인단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7개 종목(남·여 개인복식, 남·여 개인단식, 혼합복식, 남·여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
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 첫 분배금 지급
증권국내증시 2024.09.04 14:02:22한화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주당 130원으로 분배율은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1.23%다. 연 환산 분배율은 14.8%에 달한다.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는 ‘PLUS 고배당주 ETF’와 동일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면서 코스피200의 주간 콜옵션(매수 청구권)을 매도하는 전략을 결합한 커버드콜 ETF다. 구성종목으로부터 받는 배당재원뿐 아니라 주간 콜옵션 매도를 통해 마련한 현금 프리미엄으로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배당재원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다만 국내 장내 파생상품에 대한 매매차익은 비과세라 현금 프리미엄은 비과세다.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다른 ETF와 달리 높은 절세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에 지급하는 분배금 130원 중 과세 대상 분배금은 8원이다. 나머지 122원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처리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외 커버드콜 상품이 주로 빅테크, 나스닥 지수 등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해 연 15%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반면 이 ETF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비슷한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위클리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은 비과세라 해외 커버드콜 대비 세후 수익률이 더욱 높다” -
<코>미래생명자원, 장중 신저가 기록.. 4,000→3,980(▼20)
증권News봇 2024.09.04 14:01:18오후 2시 1분 현재 미래생명자원(218150)이 3.28% 내린 3,980원(▼13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4,000원이다. 체결강도는 2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6,047주, 총매도체결량은 106,71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5,390만, 거래량은 13만8,27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0(매도):2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7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카레 30인분 순삭하던 日 미녀…526만 팔로워 두고 왜 사라졌나 했더니
서경스타TV·방송 2024.09.04 14:00:52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에 이름을 알렸던 일본 유명 먹방 유튜버가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먹방 인플루언서 키노시타 유우카는 지난 2월 1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끝으로 한동안 잠적했다. 그는 7개월 만인 지난달 24일 복귀해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키노시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전에 조울증에 대해 언급한 적 있는데, 다시 우울증이 왔다"며 "몇 번 경험해 봤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서 유튜브나 SNS를 통해 전할 수조차 없었다"고 털어놨다. 키노시타는 그간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사람을 대면하는 것조차 두려웠다고 한다. 그는 "제 활동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 무섭다고 해야 하나. 생각만 해도 힘들어져서 활동을 중단했다"며 "개인적인 메시지도 상대가 누구이건 간에 볼 수 없었다. 알림이 오기만 해도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기도 무서워서 몇 달은 집에서 나가지도 못했다"며 "잠깐 나아져서 이른 아침 밖에 나가긴 했지만, 그 후에 다시 심해져서 또 집에만 있었다"고 토로했다. 키노시타는 "이제야 여러분께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며 "유튜브 댓글 창을 오랜만에 열어봤는데,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정말 기뻐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섞여 복잡미묘하다. 감사하고 죄송하다. 할 수 있는 한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키노시타는 유튜브 구독자 526만명, SNS 팔로워 22만7000명이 넘는 일본의 유명 대식가 유튜버다. 그는 2009년 일본 리얼리티쇼 '대식가 대결'에 출연해 먹방 챔피언들과 경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본격적으로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키노시타는 패널 8명이 카레 27인분을 먹는 동안 여유롭게 30그릇을 먹어 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영상에는 "튀긴 닭 600마리를 먹었다" "매우 매운 라멘 12개를 먹었다" 등이 있다. 키노시타는 최근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쉬는 동안 4㎏이 쪄서 최근 다시 조절해 6.5㎏을 뺐다" "수면제를 복용하지만 잠을 잘 수 없었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외국인에 기관까지 팔자 행렬…‘7만전자’ 무너질까 촉각 [오후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09.04 14:00:47미국 경기 침체 공포와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등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증시 매도에 집중하고 있다. 장 초반 일시적으로 6만 9800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한 삼성전자는 아슬아슬하게 7만 원선을 지키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처음 6만 원대로 떨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49포인트(2.95%) 내린 2586.1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69포인트(2.80%) 내린 2589.94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장중 일시적으로 2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붕괴된 상태다. 코스피 2600이 깨진 것은 지난달 9일(2588.43) 이후 한 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757억 원, 7470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만 1조 268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증시가 불안한 것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2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75% 내렸다. 여기에 엔비디아(-9.53%)를 비롯한 빅테크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6만 9800원으로 출발했다가 반등했으나 7만 100원 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SK하이닉스도 8.08% 하락한 15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2.5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9%, 현대차가 2.11%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2.94%), 기아(-2.05%), KB금융(-2.99%), POSCO홀딩스(-3.48%), 신한지주(-2.10%) 등이다.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1포인트(3.75%) 내린 731.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21.78포인트(2.86%) 내린 738.59로 출발했다. 코스닥에선 기관이 1046억 원, 외국인이 54억 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이 107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2.46%), 알테오젠(-4.45%), 에코프로(-3.60%), HLB(-1.93%), 엔켐(-5.96%), 삼천당제약(-6.64%), 클래시스(-0.39%), 리가켐바이오(-6.14%), 휴젤(-5.05%), 셀트리온제약(-2.1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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