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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딥페이크 가해 고교생, 강제 전학 조치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3:32:29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여자 후배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고 유포한 이른바 성범죄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강제 전학을 가게 됐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최근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에서 진주의 고등학생 A(18)군을 전학을 포함해 서면 사과와 특별교육 5시간의 조치를 결정했다. A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8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학폭위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6월 SNS에서 성명불상자에게 피해 학생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해줄 것을 의뢰한 후 3~4장의 사진을 받았다. 이후 A군은 피해 학생 이름을 도용해 SNS 가짜 계정을 만들어 합성 사진을 게시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끼친 학교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학폭위에서 B양에게 어떤 피해와 영향이 미칠지 예상하지 못하고 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2.77%↓)
증권News봇 2024.09.04 13:30:31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74p(-3.52%) 하락한 733.6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5.01%), 기계·장비업(-4.86%), 출판·매체복제업(-3.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48:5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886억, 외국인은 3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3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신라섬유(001000)가 29.96% 오른 1,297원을 기록 중이고, 제닉(123330)(+29.49%), 핑거(163730)(+25.0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크레오에스지(040350)(-16.48%), 우정바이오(215380)(-13.38%), 에이티세미콘(089530)(-12.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53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29:7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2.91%↓)
증권News봇 2024.09.04 13:30:16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63p(-2.91%) 하락한 2587.00로,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52%), 전기전자업(-3.87%), 기계업(-3.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6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677억, 기관은 5,47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가 14.12% 오른 2,425원을 기록 중이고, 씨아이테크(004920)(+13.49%), 갤럭시아에스엠(011420)(+10.8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엔피(015260)(-9.25%), STX엔진(077970)(-8.42%), YG PLUS(037270)(-8.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0개, 상승종목은 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CJ ENM, 中 음원시장 공략 속도낸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9.04 13:30:13중국 최대 규모 음원 플랫폼들이 잇따라 CJ ENM과 음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음악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CJ ENM이 중국에서 K엔터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달 중국의 음악 플랫폼 넷이즈뮤직과 정식 저작권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계약을 통해 넷이즈뮤직에서 CJ EN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과 영상, OST 등을 공식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넷이즈뮤직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들을 운영하는 텐센트뮤직의 뒤를 이은 후발주자지만 지난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억 600만 명에 달한다. CJ ENM 입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 ‘도꺠비’ ‘응답하라 1988’ ‘선재 업고 튀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OST가 제공된다. 제로베이스원·케플러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넷이즈에서 즐길 수 있다. 기존에 공급계약을 맺었던 텐센트뮤직과는 2분기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텐센트뮤직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CJ ENM과의 계약 갱신을 했다”며 “CJ ENM과의 강력한 제휴와 협업, 신곡 제공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무료 스트리밍이 주를 이루고 있던 중국 음악 시장이지만 유료 가입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은 중국 사업의 호재다. 텐센트뮤직의 음악 구독 수익은 2분기 기준 5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4% 성장했다. 유료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1억 1700만 명이다. 최근 중국 플랫폼들이 K엔터 업계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넷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과 협업해 왔는데 이를 확대한 것이다. 텐센트뮤직 역시 하이브 등과 공식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한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허가되기 시작하는 등의 모습도 있다. CJ ENM의 음악사업은 해외를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2분기 음악사업 매출은 1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었는데, 해외 매출은 632억 원으로 29% 늘어 증가폭이 컸다. 일본 중심의 해외 매출이긴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대된다면 퀀텀 점프가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GMC, 다부진 감성과 향상된 상품성 담은 ‘4세대 터레인’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9.04 13:30:00GMC 4세대 터레인GM 내에서 SUV와 픽업트럭 등의 전문 브랜드인 GMC가 브랜드 SUV 라인업에서 ‘대중적인 성격’을 강조한 모델, ‘터레인(Terrain)’의 세대 교체 모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터레인은 4세대 모델로 지난 2017년부터 판매되었던 3세대 모델보다 더욱 대담하고 공격적인 디자인,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 등을 고려한 각종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GM의 D2XX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4세대 터레인은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쉐보레의 이쿼녹스(4세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GMC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GMC 4세대 터레인차량의 전체적인 형태와 픽업트럭 모델들을 떠올리게 하는 헤드라이트 및 프론트 그릴의 디자인 등이 GMC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외에도 각종 디테일 역시 GMC다운 모습이다.실내 공간에서는 다양한 기술 요소가 만족감을 더한다.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5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을 보장한다.GMC 4세대 터레인더불어 리어 카메라 미러, 5G 핫스팟,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레인센스 와이퍼, 오토센스 파워 리프트 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더해져 ‘차량 편의성’을 높여 시장 경쟁력을 더했다.터레인의 보닛 아래에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175마력을 내고 8단 자동 변속기, AWD 시스템을 조합해 더욱 견고하면서도 쾌적한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GMC 4세대 터레인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전용 터레인 모드와 높은 지상고, 그리고 각종 악세사리 부품을 장착한 ‘AT4′ 트림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드날리 모델 역시 함께 마련된다.한편 4세대 터레인은 올해 말에 공식 출시되며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군대서도 '재테크' BTS 제이홉, 100억대 용산 아파트 추가 매입…전액 현금 지불
서경스타TV·방송 2024.09.04 13:27:15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30·정호석)이 서울 용산의 초고가 아파트 아페르한강을 한 채 더 분양받았다. 이번 매입으로 제이홉은 서울에만 초고가 아파트 4채를 보유하게 됐다. 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서울 용산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12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분양 받은 데 이어 아래층 세대도 100억원에 추가 분양 받았다. 앞서 제이홉은 이곳 펜트하우스 한 채를 분양받았다. 지난 6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으며,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치렀다.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분양금은 120억원대로 알려졌다. 불과 한 달 사이에 220억원여의 현금을 내고 아파트 두 채를 사들인 것이다. 제이홉이 매입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73.86㎡(83평형)로 방 3개·욕실 4개로 구성됐다. 이번에 추가 매입한 아래층 세대는 전용면적 232.86㎡(70평형)로 방 3개·욕실 3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연예인 아파트’로 알려진 성수동 트리마제도 두 채 보유하고 있다. 아페르한강까지 추가 매입하면서 서울에만 총 네 채의 초호화 아파트를 소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17일 전역한다. -
"차 바퀴 쑥 들어갔다 빠져나왔다"…부천서도 '깊이 80㎝' 싱크홀 발생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3:19:27경기 부천시에서도 싱크홀(도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9분께 오정구 삼정동 일대 도로에서 "차가 (도로에) 들어갔다 빠져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행하던 차량 1대의 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으나 곧바로 빠져나와 운전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당방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싱크홀은 가로 60㎝, 세로 70㎝, 깊이 80㎝ 정도 규모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도 확인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벤츠 차주들 "1억 넘게 주고 샀는데 속았다"…"화재 난 배터리 파라시스, CATL로 속여"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3:12:36'메르세데스-벤츠 차주들이 '벤츠코리아가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알렸다'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벤츠 차주들이 제출한 피해 구제 신청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다. 차주들은 벤츠가 일부 EQE 전기차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소비자들에게는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알린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일부 차주들은 지난달 1일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 제조사가 잘못 알려졌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배터리 결함이 지목됐고, 이후 일부 EQE 모델에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 사실이 알려졌다. 차주들은 지난 2022년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개발 총괄 부사장이 국내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EQE 모델에 CATL이 공급한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고 밝힌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벤츠코리아가 'CATL 배터리 탑재'를 명시적으로 보증했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분쟁 해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파이브가이즈, 서울 밖 첫 매장 오픈…현대百 판교점에 5호점
산업생활 2024.09.04 13:12:18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오는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5호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 외 지역의 첫 번째 매장으로 총 301㎡(90평) 규모에 112석으로 준비됐다. 판교는 IT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해 젊은 소비층이 많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가족 단위 고객층이 두터운 지역이다. 파이브가이즈는 개점일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옥스포드블록, 피크닉세트,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낸 파이브가이즈는 지난달까지 4개 점포에서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 강남과 여의도 더현대서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에 있는 모든 점포가 글로벌 매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판교점을 오픈해 서울 외 지역에서도 더욱 많은 고객이 파이브가이즈의 특별한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상이몽·1박2일…일회용 음료 용기 자꾸 비추는 예능, 바뀔 순 없을까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3:10:35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과반수 이상이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를 과도하게 노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린피스와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 연구팀은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 노출 실태를 분석한 ‘TV도 용기내 - AI로 살펴본 예능 프로그램 내 일회용 플라스틱 실태’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분석결과 19개의 예능 프로그램 중 10개의 프로그램에서 노출된 음료 용기 80% 이상이 일회용 플라스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면에서 플라스틱 컵과 유리컵, 그리고 종이컵과 세라믹 컵의 노출 위치 분포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방송에서 일회용기가 무분별하게 노출된다는 점, 동시에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회용 음료 용기가 사용된 상황은 ▲예능 콘텐츠에서 미션 수행 등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가 노출되는 경우 ▲촬영과 편집 과정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 노출과 관련한 방침이 없는 경우 ▲특정 브랜드 노출을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의 노출이 있는 경우로 분류됐다. KBS2 ‘1박2일’ 등은 예능 콘텐츠에서 미션 수행 등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가 노출 되는 유형으로 꼽혔다. 이 유형은 전체 방송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가 노출되는 비율은 낮은 편이나, 출연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다수 사용됐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KBS2 ‘불후의 명곡’ 등 패널이 출연하는 토크쇼에서 광고 등의 목적을 위해 특정 브랜드가 장시간 노출되는 유형도 있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의도적으로 플라스틱을 배제한 것으로 판단되는 긍정적인 사례로 꼽혔다. 무인도에서 자연인과 자급자족하는 내용인 덕분에 식사 장면 및 음료를 섭취하는 장면이 거의 없었으며 스테인리스 컵 외에 일회용기 노출이 미미했다. 그린피스는 이번 연구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 방송에 등장하는 대표적 음료 용기를 학습해 노출 유형과 비율을 분석했다. 또 노출 빈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히트맵 분석을 통해 화면 내 음료 용기가 어느 위치에 자주 등장하는지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방송3사의 프로그램 중 시청률 100위안에 포함되는 예능 프로그램 21개 총 562회차의 영상이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미디어 업계는 대중들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 기업과 정부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정책과 시스템을 도입해 플라스틱 오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2020년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 문화와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나자는 ‘용기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용기내’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포장할 때 다회용기를 내라는 뜻과, 이를 실천할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
<코>아이텍, 장중 신저가 기록.. 5,710→5,700(▼10)
증권News봇 2024.09.04 13:09:06오후 1시 9분 현재 아이텍(119830)이 4.52% 내린 5,700원(▼2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5,710원이다. 체결강도는 3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7,413주, 총매도체결량은 121,02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3,423만, 거래량은 16만2,13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느낌"…‘엑스 차단’ 첫날, 브라질은 '멘붕'
국제국제일반 2024.09.04 13:08:50브라질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이용을 차단한 사법 당국의 결정을 두고 정부와 시민 간 갈등이 생기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AP 통신 등 외신은 엑스 접속 차단 조처가 시행된 뒤 브라질 시민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앞서 브라질 연방대법원 1부 소속 대법관 4명은 만장일치로 엑스 차단 조처에 찬성표를 던졌다. 현재 브라질에서 엑스는 사실상 퇴출당했으며,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우회 접속도 금지됐다. 대법원은 개인 또는 기업의 우회 접속이 적발될 경우 최대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도 명령했다. 브라질은 차단 이전 엑스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였으며, 이용자 수도 수천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 차단 이후 시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개발한 텍스트 기반 앱인 ‘스레드(Threads)’로 옮겨가거나 지난해 출시된 ‘블루스카이(Bluesky)’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는 이들도 있었다. 아나 줄리아 알베스 데 올리베이라(18)는 “매체나 신문이 아닌 X를 통해 뉴스를 접해왔는데, 이제 전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엑스를 통해 홍보를 하던 아티스트 상당수도 브라질 팬층을 잃으며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대법원과 엑스의 갈등은 지난 4월 시작돼 수개월 째 지속되고 있다.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자이르 보우소나르 전 통령 집권 시절, 가짜뉴스와 증오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디지털 민병대’ 행위에 위헌 요소가 있다며 계정 차단을 엑스에 명령했다. 그러나 엑스는 ‘표현의 자유’를 명분으로 응하지 않았고, 대법원은 불응 시 현지 법률 대리인을 체포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엑스 측은 현지 사업장을 철수, 서비스만 제공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며 반발 의사를 밝혔다. 법원은 현지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매일 약 47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냈고 벌금 추징을 위해 엑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대표로 있는 스페이스X의 현지 계좌를 동결했다. 그러나 엑스는 당시에도 응하지 않았고, 대법원은 끝내 엑스 서비스의 현지 차단 명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엑스가 내지 않은 벌금은 약 43억60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
신한금융, 취약층 지원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억 기부
경제·금융은행 2024.09.04 13:08:22신한금융그룹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00억 원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한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자립 지원 청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부응하고 전국의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신한금융은 상생의 가치 추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뉴질랜드와 정상회담…“경제안보대화 출범·북러 밀착 규탄”
정치정치일반 2024.09.04 13:07:36윤석열 대통령이 4일 뉴질랜드 정상을 만나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안보대화 출범, 북·러 군사 협력 규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럭슨 총리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취임 이후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정상은 올해 7월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동을 계기로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체주의, 권위주의 세력의 도전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가치 공유국들 간의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함께 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 국제질서의 확립, 개방된 시장, 포용적 번영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두 정상은 ‘대한민국-뉴질랜드 간 공동성명’을 채택해 2006년 설정된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공동성명에는 무역·경제, 국방·안보,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실질 협력 방향이 담겼다. 먼저 양국은 지난 10년간 쌍방향 무역 규모가 2배가량 증가하는 등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경제안보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경제안보 분야의 도전·기회를 논의하는 창구로 기능하며 정례적으로 가동된다. 또한 내년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이 도래하는 만큼 협정 개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을 위한 협상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뉴질랜드는 내년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에 대한 지지 의사도 표명했다. 역내 평화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명시됐다. 양국은 IP4 포맷의 진전을 위한 협력 기회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는 한편 인태 지역의 군사적 불안감을 높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북·러 군사 협력을 강력 규탄했다. 뉴질랜드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 ‘8·15 통일 독트린’에 지지를 표명하고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현 남중국해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중동지역 적대 행위 확대 우려 △국가재난관리기관 협력 강화 △탄소중립 협력 분야 모색 등의 내용도 담겼다. 대통령실 측은 “대한민국과 뉴질랜드는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이라며 “역내 및 국제 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
[속보] 한·뉴질랜드 정상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 논의 진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4 13:06:26[속보] 한·뉴질랜드 정상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 논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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