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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40분간 尹정부 전방위 비판…"진짜 독재 대통령이 하고 있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4 11:38:26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이 위기라는 자각도 없고, 문제 해결 의지도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약 1만 3000자 분량의 연설문을 40여 분간 읽어 내려가며 안전·경제·안보 등 윤 정부의 실책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권에서 “헌법이 유린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설의 포문을 열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 제1장 제1조부터 제3조를 낭독한 뒤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을 공직에 임명하는 반헌법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국민 안전 △민생 경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헌정질서 위기 등을 지적했다. 그는 10·29 이태원 참사와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모든 참사를 관통하는 것은 무대책, 무능력, 그리고 무책임”이라며 “참사를 대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태도는 국가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산산조각 냈고, 국민을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료대란·딥페이크 범죄 등 현안에 대해 “정부는 의료 대란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국민의 공포를 이해할 생각조차 없어 보인다.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할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도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은 야당이 의회독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짜 독재는 대통령이 하고 있다”며 “대통령 임기가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1회나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불의한 권력을 그냥 두고 보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민심을 거역한다면 윤석열 대통령도 결국 불행한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는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다. 박 원내대표는 “제1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수백 건 압수수색하고, 별건에 별건까지 탈탈 털어대며 기소했지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남발했다”며 “이제는 전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보복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정부·여당에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를 제안했다. 그는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하며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 방안부터 중장기적 의료개혁 방안까지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에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고집 피울 때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도 거듭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발행이 내수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라며 “내수 경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데 정책 저작권을 따질 이유도 없고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 이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정부와 여당이 더 나은 대책을 내놓으면 된다”며 “민주당은 언제든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
조국 "文 피의자 적시는 '추석 밥상용'…제2의 논두렁 시계 작업"
정치정치일반 2024.09.04 11:37:28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검찰을 향해 “언론에 흘리는 작업이 제2의 논두렁 시계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4일 조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이 3년째 수사를 하다가 왜 이 시점에 문 전 대통령의 이름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공개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며 “시기적으로 보게 되면 추석 명절 밥상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검찰이) 언론에 찔끔찔끔 흘리는 것이 문 전 대통령과 직접 관련돼 있다는 얘기는 하나도 없다”며 “문 전 대통령 따님에 대해 돈을 얼마를 빌려줬니 문제 등도 대통령 임기 끝나고 난 뒤의 일이다. 언론에 흘리는 작업이 제2의 논두렁 시계 수준이고 이러한 작업을 (검찰이) 새로 시작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민의힘이 지난 2020년 9월∼2021년 12월 네 차례에 걸쳐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여당은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된 것과 같은 해 그가 설립한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사위가 전무 이사로 채용된 사실 사이에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중진공 이사장 인사 검증 과정을 회고하면서 “이상직 씨 중진공 이사장과 관련한 통상적인 인사 절차가 있다”며 “그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인) 서 모씨 이름 자체가 나온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이 중진공 이사장 인사 추천·검증 과정에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없는가’라고 묻는 진행자에게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을 지내며 인사 검증과 대통령 친·인척 관리 등을 맡았다. 조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국감 기조를 ‘탄핵’으로 설정했다. 그는 “국감을 통해 정치적 의미의 또는 법적 의미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능한 각종 증거 자료를 지금 찾고 있고 또 각종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세관과 경찰청, 증권사 또는 문화계 인사 등에서 제보가 들어오고 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신일전자, 장중 신저가 기록.. 1,419→1,417(▼2)
증권News봇 2024.09.04 11:34:52오전 11시 34분 현재 신일전자(002700)가 2.68% 내린 1,417원(▼39)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419원이다. 체결강도는 2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4,685주, 총매도체결량은 214,18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5,867만, 거래량은 25만1,1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3(매도):1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십6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뇌 신경마비 고백' 자우림 김윤아, 병원 입원 무슨 일?
서경스타TV·방송 2024.09.04 11:33:42밴드 자우림의 리더 김윤아(48)가 정기적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는 모습을 공개하며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칸 채워야겠다"고 덧붙여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윤아는 지난 7월 한 강연을 통해 2011년 뇌 신경마비 진단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선천성 면역 결핍으로 인해 매달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언급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까지도 후유증이 남아있어 발성 장애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윤아는 "청각과 근육들도 어느 정도 회복돼서 지금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우림은 올해로 데뷔 26주년을 맞았으며, 김윤아의 건강 회복과 함께 새로운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最古 궁궐 '명정전' 5년만에 내부 개방
문화·스포츠문화 2024.09.04 11:33:35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正殿)으로는 가장 오래된 창경궁 명정전(明政殿)이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기존 운영 중인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경궁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내부 관람은 지난 2019년 5월 마지막 개방한 이후 5년여 만이다. ‘국보’인 명정전은 1484년(성종 15년) 처음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1616년(광해군 8년) 재건됐다. 단층의 아담한 규모로 조선전기 궁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궁궐 단청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고, 중앙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돼 있으며 그 뒤로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악도’ 병풍이 설치돼 있다. 이번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은 운영기간 중 하루 2회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설과 함께 명정전 내부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명정전 내부관람은 15분 정도) 가량이다. 특별 관람은 문화유산의 보호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만 7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회차당 16명)로 운영된다. 6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1인당 2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
<코>레몬, 현재가 6.58% 급등
증권News봇 2024.09.04 11:33:26오전 11시 33분 현재 레몬(294140)의 현재가는 4,940원으로 1분전 4,635원 대비 6.5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레몬은 5.7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79%를 기록했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7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화학업'은 2.68%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박물관·식물원에서 방과후 돌봄…'서울형 늘봄+' 본격 시행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1:30:45서울시가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늘봄+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시의 공간·인력 등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정규수업 이후 아이들을 돌보는 돌봄 정책으로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됐다. 서울형 늘봄+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초등 돌봄시설 연계형', 서울공예박물관·서울식물원과 함께하는 '문화·체육시설 연계형'으로 나뉜다. 초등 돌봄시설 연계형은 공간과 프로그램 부족으로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우리동네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 공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학기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 6곳이 인근 초등학교 11곳과 협약을 맺고 학기 중에는 오후 1∼3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시간대에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드럼 연주, 코딩, 클라이밍 등이 있다. 시는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45곳에 학생 약 3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밖 늘봄학교'를 조성했다. 문화·체육시설 연계형 프로그램은 9월부터 주 1∼2회로 8개 기관에서 총 13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동물복지지원센터·서울공예박물관·서울식물원·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정원박람회·자치구 체육회·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상시 접수한다. 서울시는 내년 3월 강서구 화곡동에 개관하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를 '서울형 강서 늘봄센터'(가칭)로 개편해 지역 늘봄학교 수요를 맞출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초등 돌봄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활용, 양육자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의료 대란이 의사 탓? 민생 파탄은 국민 탓인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4 11:30:4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겨냥해 “의료대란이 의사 탓이라니, 그렇다면 민생파탄은 국민 탓이고 경제위기는 기업 탓이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지적했다. 한 총리는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의료공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중증환자와 난치병 환자를 떠나버린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일을 시작해놓고, 망쳐놓고 그걸 전공의 탓, 국민 탓으로 돌리느냐”고 질책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대란은) 외면한다고 없어지지도, 버틴다고 해결되지도 않는다”며 “국민 생명을 걸고 모험해서는 안 된다. 정부의 진지한 대화와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2.12%↓)
증권News봇 2024.09.04 11:30:19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77p(-2.73%) 하락한 739.6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4.17%), 기계·장비업(-4.08%), 기타서비스업(-2.9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79억, 외국인은 338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신라섬유(001000)가 29.96% 오른 1,297원을 기록 중이고, 셀루메드(049180)(+27.41%), 플루토스(019570)(+22.4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16.00%), 엑스큐어(070300)(-11.94%), 크레오에스지(040350)(-11.5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50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3.00%↓)
증권News봇 2024.09.04 11:30:11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84p(-2.21%) 하락한 2605.79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89%), 기계업(-3.07%), 전기전자업(-3.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55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497억, 기관은 3,40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가 26.12% 오른 2,680원을 기록 중이고, 한농화성(011500)(+7.76%), 한화투자증권우(003535)(+6.5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엔피(015260)(-9.88%), SK스퀘어(402340)(-7.88%), 이수페타시스(007660)(-7.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50개, 상승종목은 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닷지, 중남미 시장에 리배징 거친 ‘애티튜드’ 투입 예고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9.04 11:30:00닷지가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애티튜드'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휘하의 브랜드, 닷지(Dodge)가 브랜드의 컴팩트 모델 ‘애티튜드(Attitude)’의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그러나 애티튜드는 ‘순수한 닷지의 차량’은 아니다. 닷지는 과거에도 타 브랜드의 차량을 가져와 닷지의 엠블럼을 더해 판매하는 경우가 잦았기에 이러한 선택은 어색해 보이진 않는다.애티튜드는 강렬한 인상을 가진 전면 디자인을 강조한 소형 세단 모델로 닷지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이러한 외형은 GAC에서 개발, 판매하고 있는 엠파우(Trumpchi Empow)를 기반으로 하며, 이미 엠파우는 중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다.GAC 엠파우애티튜드는 컴팩트 모델인 만큼 파워트레인 구성 등에서 평이한 모습이다. SXT, 스포츠 그리고 GT 등의 트림에 따라 최대 168마력을 내는 1.5L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닷지라 ‘브랜드 자체 개발’을 통해 컴팩트 모델을 개발하지 않는 것은 ‘네온(Neon)’ 이외에는 자체 개발로 성공한 차량이 많지 않기에 ‘개발 비용’을 줄이려는 성격이 크다.실제 닷지는 대형의 픽업트럭이나 SUV, 혹은 대배기량 차량 등이 주요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
N수생 규모 역대 최다 기록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1:23:46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학생들이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에서 시험을를 치르고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총 48만 8292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N수생은 10만 6,559명(21.8%)로 N수생 비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09.04 -
간절함 담아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1:21:42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학생들이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에서 시험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총 48만 8292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N수생은 10만 6,559명(21.8%)로 N수생 비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09.04 -
'여친 폭행·협박·주거침입' 100만 유튜버 웅이 '집유'에…檢 "형 가볍다" 항소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1:21:41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유명 유튜버 웅이(이병웅)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 주혜진)는 주거침입, 폭행 및 강요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 판결이 죄질에 상응하지 않는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검찰은 “이씨가 피해자의 주거에 무단 침입하고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자 피해자를 재차 폭행, 협박해 신고를 취소하게 하는 등 범행 내용에 비춰 죄책이 중하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해자를 비방하는 영상을 게시해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를 비난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1심 선고형은 가볍다고 판단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2월 여자친구 A씨가 사는 서울 강남구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A씨에 경찰 신고를 취소하게 한 후 출동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증거 인멸을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 당시 "경찰 오면 자살할 거야", "네가 죽인 걸로 하고 너희 부모님도 죽일 거야"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A씨에게 피 묻은 얼굴을 씻고 옷을 갈아입도록 위협을 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상태를 살핀 뒤 커튼 뒤에 숨어 있던 이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씨는 2022년 12월엔 A씨가 주거지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꾸자 열쇠공을 불러 무단으로 집에 침입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
카카오노사, 단협 결렬…"다음달 지노위에 조정 신청"
산업IT 2024.09.04 11:21:08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노사 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돼 다음 달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 노사의 교섭 결렬과 노조의 지노위 조정 신청은 2018년 10월 노조 설립 후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달 29일 사측에 교섭 결렬 공문을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결렬선언문을 게시했다. 카카오 노조는 사측이 단체협약으로 제출된 노동조합의 쇄신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고, 쇄신과제가 일부 완료된 것처럼 알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영진과 관련된 쇄신과제 진행 과정이 불분명한데도 노동자들의 고용환경을 악화시키는 구조조정과 매각은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승욱 지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교섭이 10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회사는 일정을 연기하거나 안건을 제출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을 지연시켰다"면서 "더 이상 회사와의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결렬을 선언했다”며 향후 단체행동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쇄신할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카카오 노조는 지난 달 비윤리적 경영진 고문계약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했으며,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바람픽쳐스 인수와 관련한 경영진의 배임횡령에 대해 제보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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