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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검거 공무원 4년새 2257명… 경찰청이 1위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35:41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검거된 공무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 범죄로 검거된 공무원 수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 수는 2019년 412명에서 2020년 392명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398명, 2020년 523명, 2023년 532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2019년부터 2003년까지 성폭력 검거 공무원 수는 총 2257명이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347명으로 전체의 16.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성폭력으로 검거된 경찰청 소속 공무원은 2020년 76명에서 2021년 7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2022년 75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83명이 검거됐다. 이는 경찰청 소속 인원이 타 기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탓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 뒤를 이어 교육부가 157명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교육부는 지난 2019년 11명, 2020년 12명, 2021년 7명, 2022년 20명을 기록해오다 지난해 10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어서 소방청(150명), 법무부(69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64명)가 많았다. 이 밖에도 성폭력 범죄 검거 공무원 중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소속이 694명, 시도교육청이나 교육위원회 소속도 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이 1727명(76.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카메라등이용촬영 334명(14.8%), 통신매체이용음란 165명(7.3%),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 31명(1.4%) 순이었다. 한병도 의원은”범죄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야 할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성폭력을 가장 많이 저지르고,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는 엄정한 징계와 철저한 교육 등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함께한다! ‘서울 관악 강감찬 가요제’ 참가자 모집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34:26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강감찬 가요제'에서 열정과 큰 울림으로 관악을 가득 채워 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감찬 가요제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로 가장 많은 관객들이 찾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강감찬 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경연을 위해 관악으로 모여들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2024 강감찬 가요제를 준비했다. 먼저 국민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초대 가수로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참가자는 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부터는 뜨거워진 가요제의 인기를 반영하여 예선을 실시한다. 구는 관악구의 랜드마크 ‘샤로수길’에 예선을 위한 특설무대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 전부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강감찬 가요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수) 15시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와 참가곡을 직접 부르는 동영상(MP4, AVI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은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예선 심사 결과는 9월 23일(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가수와 최근 3년 이내 강감찬 가요제 우승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또한 공연 영상, 본인 음반 등 가요제를 위해 촬영한 파일이 아닌 경우 선정에서 제외한다. 1차 예심을 통과한 합격자는 10월 5일(토) 샤로수길 특설무대에서 2차 예심을 거쳐 10월 12일(토) ‘2024 관악강감찬축제’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인기상과 특별상 등 다채로운 시상도 마련된다. 한편 구는 올해 초,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사계절 축제 브랜드인 ‘관악페스티벌’을 론칭했다. 이번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 장군의 고향이자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관악구의 대표 가을 축제로 역사와 문화, 청년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감찬축제 주제가 ‘잔치’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악구를 찾아온 모든 분들의 일상을 신명나는 잔치로 채워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감찬 가요제’ 참가 접수 및 문의는 관악구청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올 상반기에만 외국인관광객 138만명 부산 찾아…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사회전국 2024.09.04 14:34:18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38만 14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 132만 8000여 명을 능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73만 3600여 명에 비해서도 배 가량 늘었다. 국가별로는 대만(22만5015명), 일본(21만 8명), 중국(19만310명), 미국(10만8664명), 필리핀(6만8434명) 순으로 방문했다. 베트남(5만6142명), 홍콩(5만4047명), 태국(4만4943명), 인도네시아(4만4260명), 싱가포르(3만3571명) 관광객도 대폭 증가했다. 이 점에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 요인으로 부산의 글로벌 도시브랜드 상승,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관광수용태세 선진화 및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꼽았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위해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고품격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관광정책의 전략 수립에 기본이 되는 외국인 관광객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연구용역 및 현장 설문조사 연구 등을 추가로 검토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최근 부산 관광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올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의 회복과 동시에 관광소비액이 급증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최상급 부산 관광 성장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슈퍼마이크로컴퓨터, 친환경 데이터센터 전·후방 산업 육성 맞손
사회전국 2024.09.04 14:33:18부산시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친환경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연구개발, 전문 인력양성,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부산기술지원센터 또는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진흥원은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찰스 리앙이 1993년 설립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세계 최대 규모 서버·저장장치 생산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가 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설계·구축 분야에서도 세계적 선도 기업인 이 회사는 2023년 기준 55억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정보(IT)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반도체, 냉각 장치, 서버 장비 등 데이터센터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후방 분야 기업 유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 부시장을 비롯해 캐빈 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총괄부사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
“가정·애 없고 대통령 딸”…김문수 장관, 박근혜 뇌물죄 또 부정 발언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32:40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객관적이지 않은 주관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대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를 인정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를 경시했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도 했다. 김 장관은 4일 ‘KBS 1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죄라면 나도 뇌물죄다’란 발언의 의미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깨끗하다”고 답했다. ‘뇌물죄가 아니다’란 발언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당시 장관 후보자였던 김 장관이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한 발언이다. 김 장관은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우리는(나는) 같은 학년에, 나이도 같고, 같이 쭉 살아왔기 때문에 그 분이 뇌물죄로 구속된다면, 나도 뇌물죄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은 2021년 1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장관의 발언은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뇌물을 받은 게 아니라 제3자 뇌물죄란 의미로 해석된다. 이 맥락으로 김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역사가 재평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김 장관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도 인사청문회 때처럼 주관적인 판단으로 무죄를 주장했다. 김 장관은 “거기는(박 전 대통령은) 가정이 없고 애도 없다”며 “그런데 저는 애도 있고 또 아내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기는(박 전 대통령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고 또 본인 재산도 상당히 있다, 왜냐하면 그래도 대통령 딸이었다”며 “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없다, 객관적인 조건상 저보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돈에 대해서 모르고 또 그런 주문이 있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장관 전 자신의 발언들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 인사청문회 때 일제 강점기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한 발언이 대표적인 예다. 야당은 이 발언에 담긴 역사관이 잘못됐다며 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 예를 들면서 “(당시) 우리나라가 식민지가 돼 나라가 없어져 버렸다”며 “한일합방 조약이 무효로 됐지만, 당시에는 일본 국적을 가지고 올림픽을 뛰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 만한 것 같다”고 발언해 또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회 개원식에 불참했다. 1987년 개헌으로 1988년 2월 제6공화국 체제가 들어선 이후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은 처음이다. 김 장관은 자신의 청문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석 일정이 힘들다는 의미에서 한 발언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행자는 “국회 경시 발언이라고 국회에서 문제 제기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장관은 “국회를 너무 중시해서 아주 무겁다”고 부연했다. -
<코>파워로직스, 현재가 5.84% 급등
증권News봇 2024.09.04 14:32:31오후 2시 32분 현재 파워로직스(047310)의 현재가는 5,800원으로 1분전 5,480원 대비 5.8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파워로직스는 8.3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9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1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3.5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신성델타테크, 현재가 6.41% 급등
증권News봇 2024.09.04 14:31:34오후 2시 31분 현재 신성델타테크(065350)의 현재가는 50,600원으로 1분전 47,550원 대비 6.4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성델타테크는 15.1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6.3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1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3.5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든든한 우리 집 지킴이…서울 강북구, 범죄 취약 지역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9.04 14:31:2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물 외벽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에 나선다. 침입감지장치는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을 송출하고 점등하는 장치로, 이번 지원 사업은 강북구 내 주거형태의 상당수가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추진되었다. 구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순위로 40여 개소의 건물 외벽에 각 4~5대씩, 총 169대의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5일까지 설치 지원 신청서, 주택 소유주 동의서 및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 2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강북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등 ‘안심홈세트 3종’을 지원,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침입감지장치 설치가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환경을 구축하여 구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강북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담배업(2.87%↓)
증권News봇 2024.09.04 14:30:44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50p(-3.62%) 하락한 732.8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5.62%), 기계·장비업(-4.94%), 기타서비스업(-4.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담배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93억, 외국인은 17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19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신라섬유(001000)가 29.96% 오른 1,297원을 기록 중이고, 제닉(123330)(+29.90%), 플루토스(019570)(+23.7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20.00%), 툴젠(199800)(-19.50%), 크레오에스지(040350)(-15.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53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 아파트 매매시장 큰손은 ‘30대’···신축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드파인 광안’ 9월 분양
사회사회이슈 2024.09.04 14:30:41올해 1~7월 부산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30대들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집을 사려는 30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아파트 매입 거래량에 따르면 2024년 1~7월 부산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총 1만 7,04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4,566건으로 전체의 26.8%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40대 25.7%, 50대 19.7%, 60대 15.8%, 70대 이상은 6.7%로 집계됐다.30대 아파트 매입 증가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전고점에 육박하는 등 1년 넘게 상승세가 지속되자 그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시기를 7월에서 9월로 연기하자 대출 규제 강화 전에 주택 구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력 수요층이 30대들로 이뤄지면서 구축 아파트보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특화설계,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SK에코플랜트가 이달 분양하는 ‘드파인 광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첫 신규 분양단지로 차별화된 컨셉과 특화설계, 마감재 등을 제공하고, 랜드마크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도 함께 마련한다. 부산 수영구 일대에 위치한 ‘드파인 광안’은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전용 59~84㎡ 규모로 총 1,233가구 중 56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해당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을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남해안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호암초등학교와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남천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드파인 광안’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이 있어 편리한 환경을 갖는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존,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즐길 수 있다.해당 아파트는 커튼월 룩으로 외관을 설계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테리어 설계 측면에서도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계획,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했다. 타입에 따라 거실, 주방, 다이닝(LDK) 통합 레이아웃, 여유로운 드레스룸을 제공해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수납공간과 주거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지하창고를 비롯해 방문차량 예약기능, 주차유도 시스템, 차량 도착알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주방 디지털 TV폰, 부부욕실 스피커폰, 저층부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원동IC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
BPA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액, 부산 전체 기관의 12.1% 차지
사회전국 2024.09.04 14:30:40부산항만공사(BPA)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4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실적이 우수한 상위 6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BPA는 지난해 물품구매 총액(1761억원)의 3.02%인 53억원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이는 부산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액(439억원)의 12.1%, 전국 기타공공기관들의 구매액(1076억원)의 4.9%에 해당한다. BPA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매실적 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구매 실적을 관리하는 한편 발주 때 우선구매 검토서를 제출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사회경제적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0:7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3.88%↓)
증권News봇 2024.09.04 14:30:16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75p(-2.96%) 하락한 2585.88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14%), 전기전자업(-3.88%), 기계업(-3.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48:5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28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618억, 기관은 6,28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가 29.88% 오른 2,760원을 기록 중이고, 한전산업(130660)(+18.47%), 씨아이테크(004920)(+10.5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엔피(015260)(-13.25%), YG PLUS(037270)(-8.94%), 드림텍(192650)(-7.9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7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등 부산 골목상권 지역상표화 추진
사회전국 2024.09.04 14:30:01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만덕이로 골목상가 번영회와 중구 깡리단길 공동체가 부산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문화를 접목한 지역 상표를 2단계에 걸쳐 육성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한 15곳 공동체 중 2단계 ‘부산다운 골목도움 육성사업’에 이들 상권을 선정했다. 시는 공동체당 3000만 원과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는 화명동 장미원(북구 화명동 2280) 인근에 있는 근린형 상권으로, 지난해 6월 조직화를 시작해 현재 39곳의 소상공인 점포를 소속 점포로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해 ‘장미’를 키워드로 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화명 로즈 마켓데이’ ‘천만송이 마케팅’ ‘장미 스탬프’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만덕이로 골목상가 번영회는 학원가 밀집지에 위치(북구 만덕2로 44번길 72 일원)한 근린형 상권으로, 2019년 30곳의 소상공인 점포로 조직화를 시작해 현재는 52곳으로 소속 점포를 확장했다. 향후 골목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캐릭터를 개발한 후 이를 활용한 골목축제, 학원가 체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상권 친밀감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깡리단길 공동체는 부평동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사이에 위치(중구 중구로 29번길)한 상권으로, 지난해 조직화를 시작해 현재 30곳의 소상공인 점포를 두고 있다.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골목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4일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들 골목상권 공동체에 개별 전문가 상담을 지원해 골목상권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간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다 탈퇴할 거라더니…쿠팡 '와우 멤버십' 인상에도 이용자는 '껑충' 뛰었다
산업생활 2024.09.04 14:28:27쿠팡이 최근 와우멤버십(유료 멤버십) 가격을 60% 가까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월간 결제추정금액과 앱 사용자 수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멤버십 가격 인상 이후 '탈(脫)쿠팡족'이 늘어날 것으로 본 업계 관측이 빗나간 것이다. 4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4조905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앱 사용자수는 318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늘었다. 이는 쿠팡 앱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사용자 수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부터 와우멤버십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통업계는 대대적인 쿠팡 탈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쿠팡 고객들은 끝내 이탈하지 않았다. 와우멤버십은 무제한 무료 로켓배송, 무료반품, 신선식품 무제한 무료배송, 쿠팡플레이 무료시청,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통계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해 집계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관계자는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고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
경기국제공항 건설 도민 숙의공론조사 결과 백서 발간
사회전국 2024.09.04 14:27:54경기도가 지난 4~8월 5개월 동안 '경기국제공항 건설 도민 숙의공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백서로 발간했다. 숙의공론조사는 '도민이 원하는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을 의제로 3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 숙의공론조사 참여 의향이 있는 206명을 대상으로 한 2~3차 여론조사와 대면숙의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숙의공론조사 결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동의하는 비율이 1차 여론조사에서 51%였지만 2차와 3차 여론조사에서는 64%, 72%로 늘어났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에 대해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경제공항(4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공항(24%)', '환경친화 탄소중립 공항(17%)',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항(16%)' 등의 순이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기대되는 점(복수 응답)으로는 '국가경제 발전 기여(84%)'와 '지역경제 활성화(75%)'를, 우려 사항으로는 '환경문제 및 소음(89%)', '예산 부담(87%)'이라고 응답했다. 도는 숙의과정에서 제시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기대·우려 사항을 '정책 권고문'으로 모아 백서에 담았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숙의공론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경기국제공항 비전·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내년에는 지역주민과의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도민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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