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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O 대어' 실종에…전 연령층, 증권계좌 개설 감소
    'IPO 대어' 실종에…전 연령층, 증권계좌 개설 감소
    증권일반 2025.07.31 17:51:05
    올해 상반기 전 연령대에서 주식 계좌 개설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가 많지 않아 주식투자 수요가 제한되면서 신규 계좌 개설 움직임도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31일 국내 대형사 3곳(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전 연령층(10~60대 이상)에서 개설된 신규 계좌는 총 69만 5651개로 지난해 상반기(93만 2315개)보다 25%(23만 6664개) 급감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 60대 이상
  • [단독]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지분 유동화… 투자회수 나서나
    [단독]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지분 유동화… 투자회수 나서나
    국내증시 2025.07.31 17:50:22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128940) 지분을 바탕으로 약 197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신 회장 행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한미약품그룹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9일 한양정밀 법인 명의로 197억 5340만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표면이율 0%에 2030년 7월 29일을 만기일로 잡았다. EB의 교환 대상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이 보유한 한미약품 주식으로 행사 가격은 34만
  • [단독] ‘페이커 군단’ T1 경영권 매각 착수, 美 컴캐스트가 품나 [시그널]
    [단독] ‘페이커 군단’ T1 경영권 매각 착수, 美 컴캐스트가 품나 [시그널]
    증권일반 2025.07.31 17:40:00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필두로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세계 1위 e스포츠 게임단 T1이 경영권 매각에 착수했다.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2대 주주인 미국 컴캐스트가 보유한 상호 지분 우선 매수 권리가 연내 만료되면서 컴캐스트가 SK스퀘어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1의 모회사 SK텔레콤CST1 최대주주인 SK스퀘어(55.4%)와 2대 주주 컴캐스트(34.3%)는 경영권 매각 논의에 착수했다. SK스퀘어와 컴캐스트는 상호 지분 우선 매수권을 갖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컴캐스
  • 한미 재무당국 협의 지속…환율 변동성 커질수도
    한미 재무당국 협의 지속…환율 변동성 커질수도
    국내증시 2025.07.31 17:38:46
    이번 한미 관세 협상에서 환율 관련 별도의 협의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상 협상에서 환율과 관련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올 4월 미국과의 첫 관세 협상에서 환율이 4대 의제에 포함됐었는데 대미(對美) 상호관세를 15%로 설정하는 내용의 이번 한미 통상 협상 타결에서 외환 부문은 패키지로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재부는 “환율에 대해서는 양국 재무 당국 간 별도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관세 협상과 별개로 환율 협의는 따로 계속 진행
  • '자기자본 8조'…NH증권 윤병운號, 3분기 IMA 도전
    '자기자본 8조'…NH증권 윤병운號, 3분기 IMA 도전
    재테크 2025.07.31 17:35:13
    NH투자증권(005940)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6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확정하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에 도전한다. 이번 자금 조달로 NH투자증권은 자기자본 8조 원이라는 IMA 요건을 충족시키게 됐다. 은행 계열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로는 처음이다. 지난해 3월 취임 직후부터 리테일 사업을 강조해온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IMA 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업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투자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IMA 사업 진출을 위해 6500억
  • 배당소득 최고세율 35%…부자감세 논란에 후퇴 [2025 세제개편안]
    배당소득 최고세율 35%…부자감세 논란에 후퇴 [2025 세제개편안]
    국내증시 2025.07.31 17:31:00
    이번 세법 개정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활성화를 위해 강조해온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부자 감세’ 논란을 의식한 듯 적용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세율이 인상되는 등 본래 취지에서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은 종합소득과세(14~45% 세율) 대상에서 제외해 분리과세가 허용된다. 고배당기업은 전년 대비 현금 배당이 줄지 않으면서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직전 3년 대비 5% 이상 배당이 증가한
  • [글로벌 핫스톡] 美 원전 강자 콘스텔레이션, AI 수요 타고 급부상
    [글로벌 핫스톡] 美 원전 강자 콘스텔레이션, AI 수요 타고 급부상
    해외증시 2025.07.31 17:29:35
    기업의 인공지능(AI) 강화와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등으로 인해 미국의 전력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 인프라는 빠르게 확장되기 어렵다. 이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기업들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최대 원자력발전 기업 콘스텔레이션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일(현지시간) 메타는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장기 전력 구매 계약을 맺었다. 이날 콘스텔레이션에너지의 주가는 장중 15% 상승했으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기존 전력망을
  • 삼정KPMG “집중투표제, 이사회 의사결정에 혼선”
    삼정KPMG “집중투표제, 이사회 의사결정에 혼선”
    국내증시 2025.07.31 17:28:39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집중투표제 의무화, 자사주 의무 소각 등 강도 높은 2차 상법 개정안이 기업 의사결정에 혼선을 주거나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미 시행 중인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으로 법적 논란도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31일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상법 개정과 이사회의 준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논의 중인 집중투표제 의무화 법안에 대해 “이사회 구성 균형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으나 의사결정에 혼선이나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집중투표제는 선임
  • 신한투자증권 美법인, 키움이 인수하나
    신한투자증권 美법인, 키움이 인수하나
    국내증시 2025.07.31 17:27:59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법인 매각에 나선 가운데 유력한 인수 후보로 키움증권(039490)이 급부상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사업 확장을 위해 법인 설립과 인수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토스증권, 메리츠증권 등 리테일 분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해외 법인을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신한투자증권의 미국 법인 인수를 통해 개인투자자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3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법인 인수 의사를 주요 증권사에 타진하고 있
  • 내년 법인세 1%P↑…금융사 교육세율 2배 인상
    내년 법인세 1%P↑…금융사 교육세율 2배 인상
    국내증시 2025.07.31 17:10:46
    정부가 국내 기업들에 적용되는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구간별로 1%포인트씩 다시 올리기로 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교육세율도 2배로 높이고 증권거래세도 인상한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 역시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한다. 정부는 이 같은 증세 조치들을 통해 연간 약 8조 2000억 원의 세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확장재정 기조에 맞춰 세수를 늘린다는 취지이지만 기업과 금융기관·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이 늘어 경제 활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스틱, 해외거점 속속 철수…싱가포르도 3년만에 폐쇄[시그널]
    스틱, 해외거점 속속 철수…싱가포르도 3년만에 폐쇄[시그널]
    증권일반 2025.07.31 17:10:00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가 3년 전 진출한 싱가포르에서 정식 철수한다. 스틱인베는 최근 1~2년 사이 인도네시아와 대만 오피스를 폐쇄하는 등 상당 기간 공을 들여왔던 해외 거점에서 속속 발을 빼는 모습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는 싱가포르 법인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현지 인력을 서울로 철수시켰다. 스틱인베는 2022년 동남아 거점 오피스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파트너 임원 한 명을 포함해 현지에 인력을 상주시켜왔다. 그러나 싱가포르 법인을 통한 새로운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
  •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라이프케어’ 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라이프케어’ 서비스 출시
    국내증시 2025.07.31 16:20:25
    한국투자증권이 31일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GWM’은 초고액자산가 고객층으로 삼는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를 돕는 ‘글로벌솔루션’, 가업승계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산승계’ 등 패밀리 오피스를 위한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아트, 여행, 골프, 자동차, 유학 컨설팅, 성혼 컨설팅 분야 프리미엄 업체와 제휴를 통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제
  • 기업공시 [7월 31일]
    IB&Deal 2025.07.31 16:06:41
    <코스피 시장> ▲BNK금융지주(138930)=6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계열사 롯데이엠글로벌 유상증자 참여 ▲삼성전자(005930)=2분기 매출 74조 5663억 원(전년 대비 0.67%), 영업이익 4조 6761억 원(-55.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분기 매출 6조 2735억 원(168.7%), 영업이익 8644억 원(156.3%) ▲삼성전기(009150)= 2분기 매출 2조 7846억 원(8.2%), 영업이익 2130억 원(0.7%) ▲HD한국조선해양(009540
  • [단독]셀피글로벌 주주조합, '냉각기간' 취득 株 의결권 행사 못한다
    [단독]셀피글로벌 주주조합, '냉각기간' 취득 株 의결권 행사 못한다
    종목·투자전략 2025.07.31 15:56:21
    법원이 셀피글로벌(068940) 의결권 관련 소송에서 사실상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주주 조합 측이 냉각기간에 주식을 취득했다는 이유에선데, 향후 경영권 다툼 과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1일 서울경제TV가 단독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셀피글로벌 측이 제기한 셀피글로벌주주1호조합(이하 주주 조합)의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주주 조합이 냉각기간에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 제150조에서 정한 바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제
  • 2차전지 부진 속 철강 ‘깜짝 실적’…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6070억
    2차전지 부진 속 철강 ‘깜짝 실적’…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6070억
    국내증시 2025.07.31 15:52:27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사업부문의 반등에 성공하며 2분기 607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포스코는 별도 기준 2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7조 5560억 원, 영업이익 607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다. 철강사업은 국내와 글로벌 철강 사업에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에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판매가가 소폭 상승하고 철광석 등 주원료비가 하락한 영향에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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