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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상승에 효과 떨어질라…자사주 취득 시기 고심
    주가 상승에 효과 떨어질라…자사주 취득 시기 고심
    정책 2025.06.27 17:53:47
    올해 들어 자사주를 취득 중인 상장사들이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적은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오를수록 취득 가능한 자사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주주 환원 효과가 축소되는 만큼 자사주 활용을 예고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각각 자사주 52만 9285주, 42만 8300주를 취득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3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직접 취득하겠다고 한 예상 수량 70만 주, 52만 8646주 대비 75.6%, 84.2%
  • 금 이어 방산…역대급 질주에 ETF戰 격화
    금 이어 방산…역대급 질주에 ETF戰 격화
    정책 2025.06.26 18:05:21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이어지면서 방위 산업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방산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미 1조 원을 돌파한 대표 상품이 등장했고, 후발 운용사들의 참전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르면 다음 달 ‘KODEX K방산 TOP10’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방산 테마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방산 종목 10개를 엄선해 담는 ETF로 알려졌다. ‘K-무기’ 수출을 통해 글로벌 위상과 실적을 동반 강화할
  • 불장에 과속주의보…목표주가 크게 웃돌았던 종목 급제동
    불장에 과속주의보…목표주가 크게 웃돌았던 종목 급제동
    정책 2025.06.26 17:53:26
    최근 주가가 급등하며 증권사들이 전망한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 전환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주가가 오른 종목일수록 조정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카카오페이(377300) 주가는 9만 3800원으로 증권사 6개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 5만 6700원 대비 39.6%나 높다. 카카오(035720)페이는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으로 이달에만 147.8%
  •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 약정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 약정
    정책 2025.06.26 17:07:11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의 발행·유통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약정을 26일 체결했다. 앞서 자본시장이 성장하면서 두 기관의 증권 발행과 상장 업무는 지속해 증가했으나, 해당 업무를 위한 정보의 수집·검증작업이 수작업과 종이 문서 기반으로 진행돼 비효율적으로 인력이 운영돼왔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19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증권의 발행·유통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약정 체결으로 두 기관은 공유 항목과 시점 등
  • [단독] 분식회계 정황도 포착…꼬여가는 재믹스씨앤비 사태 [시그널]
    [단독] 분식회계 정황도 포착…꼬여가는 재믹스씨앤비 사태 [시그널]
    정책 2025.06.25 18:34:00
    예능 외주 제작사 재믹스씨앤비의 사업 실패가 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과 출자자(LP) 간 분쟁으로 번진 가운데 재믹스씨앤비가 경영이 악화하던 중 회계장부를 조작해 투자자를 속인 정황이 포착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재믹스씨앤비는 2023 사업연도 가결산 재무제표와 같은 해 3분기 가결산 재무제표의 영업이익을 각각 약 4억 원과 약 7억 6000만 원으로 기재해 투자자들에게 보고했다. 실제로는 해당 연도에 영업손실 122억 원, 순손실 127억 원을 기록했지만 모두 흑자를 보고 있는 것처럼 숫자를 고쳤다. 서울경제
  • 70년 독점, 혁신은 없었다 [기자의 눈]
    70년 독점, 혁신은 없었다 [기자의 눈]
    정책 2025.06.25 18:19:45
    흔히 독점은 부정적인 뜻으로 읽힌다. 경쟁 없는 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해 가격을 마음껏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택의 대안이 없는 소비자는 독점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싫어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 그러나 독점을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독점을 누리는 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혁신을 이뤄낸다. 엔비디아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이 계속해서 세상에 없는 기술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다. 70년간 독점 혜택을 누린 한국거래소에서는 이 같은 혁신을 찾아볼 수 없다. 거래소의
  • 상법 개정에 회계기준 변경까지…몸값 뛰는 공시 담당자
    상법 개정에 회계기준 변경까지…몸값 뛰는 공시 담당자
    정책 2025.06.25 17:57:37
    상법 개정 예고와 회계기준 변경 등 공시 업무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기업활동(IR)을 지원하는 공시 담당자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 우수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 지원 등이 없어 인력 부족이 심한 상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공시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상장사의 한 관계자는 “공시 업무가 많아질 것 같아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중”이라며 “관련 인력 자체가 부족해 채용이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 주주가치 제고, 회계기준 변경 등과 맞물
  • 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80조 돌파
    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80조 돌파
    정책 2025.06.25 17:53:32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80조 원을 돌파했다. 새 정부의 국내 증시 활성화 기조에 맞물려 개인의 ETF 투자가 빠르게 확대된 결과다. 삼성자산운용은 24일 기준 KODEX ETF의 순자산이 8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순자산 70조 원을 넘어선 후 약 4개월 만에 10조 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 KODEX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기준 전체 26위 규모로 올라섰다. KODEX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215개다. 단일 국가 운용
  • [단독] 코스피 치솟자…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단독] 코스피 치솟자…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정책 2025.06.25 17:50:37
    글로벌 증권사뿐만 아니라 미국 헤지펀드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3100을 넘어선 가운데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올 3월부터 재개된 공매도도 헤지펀드들의 투자 유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 들어 상법 개정, 인공지능(AI) 지원 정책 등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한국 증시가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인 숀펠드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현장을 방
  • "3000P 넘었는데 내 주식은 거래정지"…더 서러운 '풍년거지'
    "3000P 넘었는데 내 주식은 거래정지"…더 서러운 '풍년거지'
    정책 2025.06.25 17:40:38
    코스피 지수가 3년 9개월 만에 3100 고지를 돌파하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거래 정지 등으로 증시 훈풍에서 소외된 종목만 1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배임부터 완전 자본잠식 등으로 거래가 멈춰 있는 동안 다른 종목들이 급등 중인 만큼 투자자 불만도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선정 등을 이유로 매매 거래가 정지된 종목 수는 109개사(스팩·상장지수펀드 제외)로 집계됐다. 최근 주가가
  • [투자의 창] 불안한 미래를 지키는 방법
    [투자의 창] 불안한 미래를 지키는 방법
    정책 2025.06.25 17:39:27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75세 이상 79세 이하 고령자 10명 중 1명, 8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에 걸리면 신체 관리뿐 아니라 재산 관리에도 큰 문제가 생기며, 금융자산이나 부동산과 같은 소중한 재산이 보호받지 못할 위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치매 발병 이후에는 금융 자산을 인출하거나 부동산을 처분하려 해도 법원에서 후견인이 선임된 후에야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치매머니(인지증 머니
  • 예탁결제원, 토큰증권 시험 플랫폼 개시…"법제화 대비"
    예탁결제원, 토큰증권 시험 플랫폼 개시…"법제화 대비"
    정책 2025.06.25 16:31:22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 법제화에 대비해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암호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자 증권이다. 미술품·원자재·부동산 등 각종 자산을 지분으로 쪼개서 보유하는 조각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큰증권은 법적 정의와 규정이 없어 지금껏 한시적 규제유예(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유통돼왔다. 예탁원 측은 토큰증권은 본질이 ‘증권’인 만큼 도입에 여야 이견이 없어, 올해 내 국회에서 이를 합법화하는 자본시장법&midd
  •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커버드콜 30% 지수' 발표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커버드콜 30% 지수' 발표
    정책 2025.06.25 15:56:09
    한국거래소가 25일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와 위클리 옵션에 투자하는 파생전략지수인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커버드콜 30% 지수’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밸류업 지수 매수 손익에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 매도를 통해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분배 가능 수익을 확보하는 커버드콜 전략 지수다. 거래소는 30일 해당 지수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해 매도 비중 100%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시장 상승 추세의 상당 부분(70%) 추종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이 지수의 최근 5
  • 삼정KPMG, 정기 파트너 인사…부대표 7명·전무 23명 승진
    삼정KPMG, 정기 파트너 인사…부대표 7명·전무 23명 승진
    정책 2025.06.25 13:44:27
    삼정KPMG가 2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기 파트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동훈, 김학주, 박철성, 원정준, 이동근, 전용기, 정윤호 등 7명이 부대표로 승진했다. 김동훈 부대표는 글로벌 세무 자문 전문가로 국내외 기업과 다국적 기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해 왔다. 김학주 부대표도 세무 자문 업무를 맡아 기업 세무 리스크를 사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부대표는 금융 감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주요 금융기관의 국제회계기준(IFRS)이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
  • "코스피 1년 내 3700 간다"…KB증권, 목표 지수 상향
    "코스피 1년 내 3700 간다"…KB증권, 목표 지수 상향
    정책 2025.06.25 10:23:54
    KB증권이 코스피 목표 지수를 3700포인트로 높였다. KB증권은 25일 ‘KB 주식전략, 12개월 타깃 상향: 강세장에 진입한 증시, 다음은 역사적 신고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목표 지수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 증시가 정부 정책과 원화 강세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기반한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코스피 기준 지난 4월7일 저점(2328포인트)에서 두 달 반 만에 35% 급등하는 초강세 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강세장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자본시장개혁 정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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