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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5개월째 ‘바이 코리아’…1분기 주식 순매수 15.8兆 ‘역대 최대’
    외국인, 5개월째 ‘바이 코리아’…1분기 주식 순매수 15.8兆 ‘역대 최대’
    정책 2024.04.08 12:00:00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주식 순매수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결제 기준으로 1분기 순매수 규모는 15조 8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8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15조 8000억 원 순매수로 1998년 관련 집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은 3월에만 상장주식 5조 1020억 원을 순매수해 5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10조 2931억 원을 매수하고 9조 7829억 원을 매도한 결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만
  • 최초 외감대상 기업, 사업연도 4개월 이내 감사인 선임해야
    최초 외감대상 기업, 사업연도 4개월 이내 감사인 선임해야
    정책 2024.04.08 11:00:00
    최초로 외부감사 대상이 되는 기업은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4개월 이내 감사인을 선임해야 하고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감사인 지정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자산총액, 매출액 등이 일정 규모 이상인 주식회 및 유한회사로 지난해 6821개사가 신규 편입됐다. 전체 외감대상 기업은 4만 1212개사로 집계됐다. 최초 외감대상이 되는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 이내 감사인을 선임하고, 계약체결 후 2주 이내에 동 사실을 증선위에 보고해야 한다. 해당 의무를 위
  • 3월 회사채 수요예측에 10.3조…목표액 5배 '훌쩍'
    3월 회사채 수요예측에 10.3조…목표액 5배 '훌쩍'
    정책 2024.04.08 10:47:00
    지난달 회사채 시장이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10조 원 이상을 쓸어담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미국발(發)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되면서 A등급 위주로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활발해진 덕분인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장외 채권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10조 3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 5조 4060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수요예측 참여 금액을 목표액으로 나눈 참여율은 527.6%로 지난해 3월(302.9%)보다 224.7%포인트 증가
  • 한투운용, 국내 최초 순수 미국채 편입 공모펀드 출시
    한투운용, 국내 최초 순수 미국채 편입 공모펀드 출시
    정책 2024.04.08 09:00:36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순수 미국채만 편입한 공모펀드인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과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순수 미국 국채만 편입할 경우 미국 국채 가격의 움직임과 펀드 수익률 상관관계가 높아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투자 전략으로 운용된다. 장기 채권에 투자하면서 8일 기준 연 환산 만기수익률(YTM) 4.55% 이자수익과 함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현물, 미국에 상장된 미국 장
  • 8월부터 투자자문업만 '리딩방' 가능한데…유사업자들 전환 등록은 '0'
    8월부터 투자자문업만 '리딩방' 가능한데…유사업자들 전환 등록은 '0'
    정책 2024.04.08 06:00:00
    금융 당국이 8월부터 정식 투자자문업자만 양방향 채널 유료 주식 리딩방을 운영할 수 있게 했음에도 자격 전환 신청을 낸 유사 투자자문업자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앞으로 투자자문업 등록 없이 오픈채팅방·유튜브 등에서 유료 회원을 모집할 경우 불법행위로 제재를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다음 달 13일까지는 등록 신청서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8월 14일부터 유사 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채널 활용 영업이 금지된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내지
  • '워크아웃·기업회생 절충' 구조조정 새 모델 만든다
    '워크아웃·기업회생 절충' 구조조정 새 모델 만든다
    정책 2024.04.07 17:26:25
    국회가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 연장의 조건으로 내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제도 개편 작업에 금융위원회가 본격 착수했다. 금융위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접목하는 등 법원의 조정 기능을 활용한 새 워크아웃 체제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기업구조개선과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 제도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발전 방안’이라는 정책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워크아웃 제도의 근간이 되는 기촉법 재입법 과정에서 국회가 부대 의견으로 제시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역 결
  • 금통위를 앞두고 환율에 대한 단상 [양석준의 마켓인사이드]
    금통위를 앞두고 환율에 대한 단상 [양석준의 마켓인사이드]
    정책 2024.04.06 06:00:00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연내 수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재확인되었다. 당일 미국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였다. 다음날 스위스 중앙은행은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해 버렸다. 예상치 못한 뉴스에 스위스 프랑화는 미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그보다 2~3일 전에는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시장이 오랫동안 예상해 왔기 때문일까. 엔화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이상의 뉴스들은 모두 금리변동에 따른 환율의 반응에 관한 것들이다. 우리는 이론적으로 금리와 환율의 관계를
  • [단독] "목표 PBR 달성 못하면 실패 이유 알려야"
    [단독] "목표 PBR 달성 못하면 실패 이유 알려야"
    정책 2024.04.05 18:17:38
    한국거래소가 특정 기업이 목표로 잡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그 이유를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스스로 목표 PBR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평가 분석해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와 공유하고 다음해에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거래소는 삼성전자(005930) 등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을 배포했다. 초안에는 당초 예상했던 PBR 등 목표 투자 지표 제시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목표 P
  • "금감원 'XBRL 교육'에 기업부담 줄었어요"
    "금감원 'XBRL 교육'에 기업부담 줄었어요"
    정책 2024.04.05 18:17:03
    금융 당국이 내년부터 확장성 경영 공시 언어(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공시 의무 대상을 자산 5000억 원 이상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공시 담당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XBRL은 기업 재무 정보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표준 전산 언어다. 금융 당국은 기업들이 XBRL 프로그램 사용법을 교육해 회계법인을 통하지 않고도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LG·현대백화점
  • [단독] PBR '우등생'일수록 더 뛰었다…밸류업도 양극화
    [단독] PBR '우등생'일수록 더 뛰었다…밸류업도 양극화
    정책 2024.04.05 18:16:24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은 업종일수록 PBR이 더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자들이 시간이 갈수록 단순히 저PBR 기업보다는 실적 등 업황이 뒷받침되는 업체에 투자를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서 ‘목표 PBR’ 설정 시 기업의 규모뿐만 아니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 지수의 PBR은 밸류업 발표 직전인 올 1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4.23에서 4.81로 전 업종 중
  • ‘밸류업 진두지휘’ 정은보, 거래소 임원 63% 파격 물갈이
    ‘밸류업 진두지휘’ 정은보, 거래소 임원 63% 파격 물갈이
    정책 2024.04.05 17:08:07
    지난 2월 취임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첫 임원 인사를 파격적으로 단행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상무급 이상 집행 간부 11명 중 7명을 신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의 취임 초기인 만큼 당초 소폭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이뤄졌다. 또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집행 간부를 증원하며 기업 밸류업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성공 의지를 강조했다. 거래소 측은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집행 간부 63.6%를 신임 인사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간부들은 젊은 피로 수혈했고,
  • [ETF줌인] 비만치료제 제약사 10곳 선별…강소기업도 담아 17.7% 수익
    [ETF줌인] 비만치료제 제약사 10곳 선별…강소기업도 담아 17.7% 수익
    정책 2024.04.05 17:00:29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억 명으로 추산되는 비만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비만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지난 2월 상장 이후 수익률 17.7%를 기록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ETF로 같은 달 상장된 다른 회사의 동일 상품 대비 수익률이 높다. 순자산은 1251억 원이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 [인사] 한국거래소
    정책 2024.04.05 13:43:43
    ◇한국거래소 <전무 신임> △청산결제본부 본부장 박찬수 <상무 신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이창진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정규일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이충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이미현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이인표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박종식 <상무 연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정지헌
  • [글로벌 핫스톡] 이토추 상사, 비자원 사업 주력…주주환원 강화도 주목
    [글로벌 핫스톡] 이토추 상사, 비자원 사업 주력…주주환원 강화도 주목
    정책 2024.04.04 17:54:08
    일본이 23년만에 디플레이션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버블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임금 인상률을 경신하고 있고 아베노믹스 도입과 함께 시도됐던 금융 정책도 정상화되고 있다. 일본 거래소는 일본판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자금 유입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재팬 패싱'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기업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신소액투자비과세(NISA)정책까지 반영되며 개입 자금 유입도 늘고 있다. 변화하는 일본 속에서도 주목할 종목은 배당주다. 일본의 대표 배당주는 제약, 통신, 상사 등이 있다. 그 중
  • 미래에셋證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업계 첫 10조 돌파
    미래에셋證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업계 첫 10조 돌파
    정책 2024.04.04 10:52:11
    미래에셋증권(006800)의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DC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 1일 10조 283억 원을 기록해 10조 원 문턱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DC형 퇴직연금 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업계 최상위권인 수익률에서 찾았다. 미래에셋증권의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최근 5년 5.2%, 7년 3.87%, 10년 3.22%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모두 1위에 올랐다. 특히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가운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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