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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 창]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다각화 전략이 필요한 때
    [투자의 창]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다각화 전략이 필요한 때
    정책 2025.08.20 17:42:19
    글로벌 경제가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이면에는 지역별로 상이하고 복합적인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상반기 관세 정책 변화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을 불러일으켰다. 2분기 성장률은 연 환산 기준 3%로 양호한 듯 보이지만, 이는 관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2018년 무역전쟁 당시 그랬듯 관세 정책으로 인한 재고 비축과 무역 왜곡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실제 성장 속도를 보면 둔화세가 드러난다. 게다가 다수 국가와 무역 협정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관세 부과의 법적 정당성이 확
  • 한국거래소, ESG기준원과 상장기업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한국거래소, ESG기준원과 상장기업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정책 2025.08.20 14:16:11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지원을 위해 한국ESG기준원과 공동으로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 기업은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등급이 ‘B+’ 이하이면서 시장 건전성에 문제가 없는 상장기업 30개사다. 신청기업이 30개사를 초과하는 경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제출할 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B+ 등급은 한국ESG기준원이 매기는 7개 등급 가운데 중간 수준에 해당하며, 시장 건전성 여부는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실질심사사유 발생), 최근 2년 이내 불성실공시법인
  • 세계 최대 게임쇼 개막…'신작이 주가 끌어올리나' [줍줍리포트]
    세계 최대 게임쇼 개막…'신작이 주가 끌어올리나' [줍줍리포트]
    정책 2025.08.20 14:06:00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을 앞두고 K-게임 대표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등 기대작 발표와 시연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80% 오른 3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도 4.79% 오른 32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3.23%), 엔씨소프트(0.49%), 카카오게임즈(0.91%) 등 주요 게임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는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 배당주 고개드나…민주, 배당소득 최고세율 25% 법안 발의
    배당주 고개드나…민주, 배당소득 최고세율 25% 법안 발의
    정책 2025.08.20 13:49:27
    국내 증시에서 배당주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두고 최고 구간의 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추는 법안을 발의하면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고배당·배당 확대 기업에 대해 분리과세를 도입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기업과 25% 이상 기업 중 배당금 총액의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 평균 대비 5% 이상 확대한 기업을 모두 포함한다. 세율 구조는 기존
  • 신한證, 신규·휴면 고객대상 이벤트 실시
    신한證, 신규·휴면 고객대상 이벤트 실시
    정책 2025.08.20 11:10:40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계좌개설 고객과 해외주식 거래가 중단된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웰컴 주사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이벤트는 올해 1월~7월까지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 또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고객은 모바일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미국 대표 6개 종목(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A, 테슬라)중 한 종목을 추첨받고, 당첨 금액에 해당하는 소수점 주식을 지급받는다. 당첨 금액은 신규 고객의 경우
  • 하나증권, 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참여…안정성 검증 완료
    하나증권, 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참여…안정성 검증 완료
    정책 2025.08.20 10:55:47
    하나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주요 기능에 대한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요 증권사와 조각투자 사업자 등을 테스트 참여사로 선정했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하나증권은 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시스템, 노드관리시스템, 분산원장시스템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의 안정성과 연계성을 검증했다. 또한 토큰증권 발행 심사부터 분산원장 구축, 증권사 내부 업
  • 코스피 PBR 묻자 구윤철 부총리 “10”…개미 분노에 기름 끼얹었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코스피 PBR 묻자 구윤철 부총리 “10”…개미 분노에 기름 끼얹었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8.20 10:27:00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얼마냐는 질문에 “10 정도 안 되느냐”고 답변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정부가 시장에 역행하는 세제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교착 상태에 빠진 이후로 쌓였던 개인 투자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구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스피 지수가 3200 정도인데 PBR이라고 하는 주가순자산비율이 얼마인지 아느냐”라는 질문에 “10 정도 되지 않느냐”라고 답변했다.
  • 외국인 관망세 짙어…국채 금리 당분간 '박스권 갇힘' 전망
    외국인 관망세 짙어…국채 금리 당분간 '박스권 갇힘' 전망
    정책 2025.08.20 06:05:00
    국고채 금리가 당분간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 변수로 인해 국채 시장 키플레이어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 현·선물 매수세가 엇갈리면서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올해 5월 초까지 외국인의 국고채 현·선물 순매수세는 동시에 강해졌다가 6월을 기점으로 추세가 반전됐다. 현물 매수세는 빠르게 약해지는 반면 선물 매수세만 강화되는 양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월 장외 시장에서 국채를 15조 228
  • 대주주 양도세 기준 고심하는 정부…서학개미 美 보관액은 190조 육박 [이런국장 저런주식]
    대주주 양도세 기준 고심하는 정부…서학개미 美 보관액은 190조 육박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8.20 06:00:00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 증시로 쏠려 이달 사상 최대 보관액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2포인트(0.81%) 떨어진 3151.56에 마감했다. 전날 1.5%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여파로 원전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 추가 독소조항에 두산에너빌, 애프터마켓서 20%↓…70만 개미 비명 [이런국장 저런주식]
    추가 독소조항에 두산에너빌, 애프터마켓서 20%↓…70만 개미 비명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8.19 20:19:05
    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자력발전소를 수주하기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각종 독소조항에 합의한 사실이 연달아 밝혀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원전주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추가 하락했다. 19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트(NXT)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보다 12.60% 내린 5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에서 8.60% 내린 5만 9000원에 마감했으나 원전 불공정과 관련한 추가 논란이 불거지자 애프터마켓에서 장중 한때 20.89% 내린 5만 1500원까지 하락했다. 서울경제신문 취재 결
  • [투자의 창] 노후 안정의 공식
    [투자의 창] 노후 안정의 공식
    정책 2025.08.19 19:16:38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로 퇴직한 이후의 노후 기간은 적어도 20년 이상이다. 노후 기간 동안 같은 돈을 받더라도 어떻게, 얼마나 오래 나눠 받느냐에 따라 세후 소득과 생활 안정감이 크게 달라진다. 올해 세법개정안은 장기 연금수령자에게 추가 감면의 길을 열었다. 핵심은 단순하다. 오래, 꾸준히 연금으로 받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연금 수령 연차가 높을수록 퇴직소득세 감면 폭이 확대된다. 현행 제도만 보더라도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 수령 연차 10년 이내는 산출세액의 30%, 10년이
  • '굴욕 계약' 논란에…원전株 줄줄이 급락
    '굴욕 계약' 논란에…원전株 줄줄이 급락
    정책 2025.08.19 17:59:52
    올 들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종목 중 하나인 원전주(株)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여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5.32%) 내린 3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8.70%), 한전기술(-8.04%), 우리기술(-7.60%), 한신기계(-6.75%)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8.6% 추락하며 5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증권업계 "교육세율 2배 인상, 세부담 과도" 반발
    증권업계 "교육세율 2배 인상, 세부담 과도" 반발
    정책 2025.08.19 17:58:29
    정부가 1조 원을 초과하는 금융사 수익에 부과하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로 올리려는 개정안을 내놓자 증권 업계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은행·보험사에 비해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과세 구조를 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교육세 과세 체계 개선 관련 세법 개정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은행·보험의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손익을 통산해 과세표준이 정해지지만 증권사의 유가증권 거래는 손실이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
  • ETF 경쟁 격화에도…자산운용사들 '웃음꽃'
    ETF 경쟁 격화에도…자산운용사들 '웃음꽃'
    정책 2025.08.19 17:45:53
    올해 상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2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증시 호황까지 맞물리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자산운용사일수록 실적이 큰 폭 향상된 반면 일부 운용사들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됐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26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468억 원) 대비 32.4%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이 18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늘었다. 올해 상반기 펀드 수탁고가 증가하면서 운용
  • 기업공시 [8월 19일]
    정책 2025.08.19 17:09:59
    <코스피 공시> ▲현대코퍼레이션(011760)=미국 현지법인의 채무보증계약 연장 ▲SK디앤디(210980)=중간배당락 기준 가격 1만 110원 ▲LG씨엔에스(064400)=중간배당락 기준 가격 7만 1000원 ▲SK이터닉스(475150)=파주에코그린에너지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급계약 <코스닥 공시> ▲파멥신(208340)=에이프로젠에 PMC-309 독점실시권 기술이전 계약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중국 리브존제약으로부터 개발 마일스톤 500만달러 확보 ▲원바이오젠(307280)=29만 7175주(30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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