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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하이브 IPO 당시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금감원, 하이브 IPO 당시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정책 2025.05.28 19:50:41
    금융감독원이 하이브(352820) 창업자인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방 의장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면서 IPO 추진한 정황을 확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넘겨받기로 계약했고, 상장 이후 4000억 원을 정산받았다. 이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이후 이들
  • [단독] 원종석 신영證 회장, 대표이사 물러난다…책무구조도發 지배구조 개편
    [단독] 원종석 신영證 회장, 대표이사 물러난다…책무구조도發 지배구조 개편
    정책 2025.05.28 18:14:01
    신영증권(001720)에서 20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원종석 회장이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한다. 7월부터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 회장의 대표이사 연임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원 회장은 신영증권을 1971년에 인수한 원국희 전 회장의 아들로 2005년부터 20년간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다음 달 주총 뒤에는 원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만 맡게 된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이사회 의장
  • 곽봉석 DB증권 대표 "주주환원 기반한 자기자본 확충 중요…밸류업 선순환 구조 만들 것" [CEO&STORY]
    곽봉석 DB증권 대표 "주주환원 기반한 자기자본 확충 중요…밸류업 선순환 구조 만들 것" [CEO&STORY]
    정책 2025.05.28 17:39:49
    곽봉석 DB증권 대표가 수차례 강조한 점은 바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다. DB증권은 지난해 9월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중소형 증권사 중 가장 빨랐다. 대형 증권사를 보더라도 DB증권보다 먼저 공시한 곳은 금융지주를 제외하면 미래에셋증권뿐이다. DB증권이 가장 먼저 밸류업 공시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곽 대표의 철학이 묻어나온다. DB증권은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증권업 평균 상회, 향후 3년간 40% 이상 주주환원율을 제시했다. 밸류업 계획은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 시장의 반
  • DB증권서만 20년 한우물…곽봉석 대표 "솔직함·신뢰로 문제 해결했죠" [CEO&STORY]
    DB증권서만 20년 한우물…곽봉석 대표 "솔직함·신뢰로 문제 해결했죠" [CEO&STORY]
    정책 2025.05.28 17:38:23
    증권 업계에서는 ‘성과가 좋아도, 나빠도 팀은 깨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직이 잦은 편이다. 이런 여의도 바닥에서 곽봉석(사진) 대표는 20년 넘게 DB증권(016610)에서 근무하며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DB증권에 재직하는 동안 대표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맡은 바 일을 하다 보니 대표가 됐다는 겸손한 얘기다. 곽 대표는 28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단기적인 이익, 처우나 이해관계를 좇아 회사를 옮기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좋을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이 100% 만족하는 직장은
  • 유증 중점심사 14건 중 12건이 한계기업
    유증 중점심사 14건 중 12건이 한계기업
    정책 2025.05.28 17:36:21
    금융감독원이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유상증자 14건 중 12건이 한계기업의 자금 조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여건이 좋지 않은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나설 경우 금감원이 적극적으로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영풍의 회계 위반 사실이 확인된 만큼 올해 하반기까지 감리 결과를 내놓고, 향후 사모펀드(PEF)에 대한 검사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된 유상증자 16건 중 14건을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
  • "휴머노이드 발전 위해 정부 역할 중요…AI 팩토리 인프라 구축 앞장서야" [서울포럼 2025]
    "휴머노이드 발전 위해 정부 역할 중요…AI 팩토리 인프라 구축 앞장서야" [서울포럼 2025]
    정책 2025.05.28 17:32:17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과 상용화를 위해 정부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초인간 혁명: 휴머노이드의 시대로’ 패널 토론에서 “휴머노이드 발전에 있어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이 혼자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CTO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교육시키기 위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부터 미국·일본 등 다른 국가와의 접점 확대, 인프라 구축까
  • 한국거래소, 6월 9일부터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개시
    한국거래소, 6월 9일부터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개시
    정책 2025.05.28 14:13:00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 9일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 거래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그동안 파생상품 정규 거래(오전 8시 45분~오후 3시 45분)는 자체 운영하고, 야간 거래는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연계해 운영해왔다. 기존의 유렉스 연계 파생상품 야간 거래는 다음 달 5일 오전 4시까지 실시된 뒤 종료된다. 거래소의 자체 야간 거래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야간 거래의 개시 시점이 속하는 날이 정규 거래의 휴장일이면 야간 거래도 같이 휴장한다. 거래 상품은
  • 신고 한번에 최대 20억 원…회계부정 포상금 높이자 신고건수 27% 늘었다
    신고 한번에 최대 20억 원…회계부정 포상금 높이자 신고건수 27% 늘었다
    정책 2025.05.28 12:00:00
    금융당국이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회계부정 신고 제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5년 간 신고 건수가 대폭 늘고 회계부정 신고의 질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난해 회계부정 신고건수가 17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141건) 대비 약 27% 늘어난 수치로 당시 포상금 산정 기준금액을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한 결과로 해석된다. 신고 포상금 제도가 도입된 2019년(81건)과 비교하면 신고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올 5월 말까지도 72건
  • 토스證, 자체 개발한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 선봬
    토스證, 자체 개발한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 선봬
    정책 2025.05.28 10:20:08
    토스증권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토스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는 해외 기업들의 어닝콜을 들으면서 실시간 국문 번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닝콜이 종료되면 바로 요약 및 분석된 주요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어닝콜 실시간 스트리밍과 국문 번역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토스증권이 처음이다. 토스증권은 해당 서비스 개발을 위해 4만 건 이상의 어닝콜을 학습하고 분석해 이에 특화된 실시간 번역 모델을 개발했다.
  • 이현 키움證 부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현 키움證 부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정책 2025.05.28 10:04:18
    이현(사진) 키움증권(039490) 부회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이 아닌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다음 인사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규
  • '자율차 아버지' 스런 교수 "AI, 축구로 치면 전반 5분…韓 기회 많을 것" [서울포럼 2025]
    '자율차 아버지' 스런 교수 "AI, 축구로 치면 전반 5분…韓 기회 많을 것" [서울포럼 2025]
    정책 2025.05.28 09:31:21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학교 교수가 28일 인공지능(AI)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된 만큼 반도체 설계,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강연 연사로 나선 스런 교수는 “AI 시대를 축구 경기라고 생각한다면 전반 5분 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런 교수는 AI 분야의 선구자로 ‘자율주행 기술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졌다. 구글 혁신 기술 연구소인 구글X의 창립자이자 무인차 프로그램 ‘웨이모’를 이끌었다. 그는 이번 서울포럼 2
  • 고려아연 등 32종목 밸류업 지수서 빠진다
    정책 2025.05.27 18:07:19
    한국거래소가 밸류업 지수에 대한 첫 정기 심사에서 고려아연(010130)·이수페타시스(007660) 등 32종목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에서 퇴출시켰다.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은 삼성전자(005930)는 지수 편입을 유지했다. 거래소는 내년 정기 변경에서는 지수 전체를 공시 종목으로 채울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리아 밸류업,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 300 등 주가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변경은 다음 달 13일부터 반영된다
  • “AI, 온라인에 머물면 한계 있어…로봇과 결합되면 큰 변화 가져올 것” [서울포럼 2025]
    “AI, 온라인에 머물면 한계 있어…로봇과 결합되면 큰 변화 가져올 것” [서울포럼 2025]
    정책 2025.05.27 17:47:32
    여준구(사진) 대동(000490)로보틱스 대표가 27일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결합됐을 때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 참석한 여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온라인에만 머문다면 혜택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AI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해 직접 행동할 수 있다면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AI 개발에 주력하던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 대표는 현재 개발되고
  • 거센 주주환원 압박…상장사, 대선 이후가 두렵다
    거센 주주환원 압박…상장사, 대선 이후가 두렵다
    정책 2025.05.27 17:14:00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환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상장사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향후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까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장사들은 자사주를 빠르게 처분하거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등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26일 자사주 처분을 공시한 상장사는 32개사로, 전체 처분 규모는 64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같은 기간 자사주 처분 공시 기업 수는 30개사로 비슷하지
  • HD현대일렉·KB금융,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
    HD현대일렉·KB금융,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
    정책 2025.05.27 17:12:59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KB금융(105560)지주 등 10개사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기업 밸류업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표창했다.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이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금융위원장상에는 메리츠금융지주(138040)·삼양식품(003230)·KT(030200)&G가 뽑혔다. 그 외 삼성화재(000810)·신한지주(055550)·현대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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