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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株 곤두박질…엔비디아 AI칩 공개에도 '훈풍' 없었다
    반도체株 곤두박질…엔비디아 AI칩 공개에도 '훈풍' 없었다
    정책 2024.03.19 17:54:59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개에도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한 AI 관련주가 하락했다. 새 AI 칩 공개로 기대감이 해소되면서 되레 주가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물가와 결부된 금리정책에 대한 미 통화 당국의 입장 등 거시 재료가 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50%) 하락한 16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042700)(-4.98%)
  • 1호 부동산 공모펀드 청산…무너진 '해외 건물주 꿈'
    1호 부동산 공모펀드 청산…무너진 '해외 건물주 꿈'
    정책 2024.03.19 17:52:54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공모펀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9-2호’가 21일 상장폐지된다. 개인투자자들도 미국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 수익(분배금)에 자산 매각에 따른 자본이득까지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1주일 만에 완판될 만큼 인기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동산 가치 하락이라는 변수에 부딪혀 좌초됐다. 투자자들은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청산 후에도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맵스미국9-2 투자자들에게 자산 매각 및
  • 금감원, 운용사 정기 검사 6년 만에 건너뛴다
    금감원, 운용사 정기 검사 6년 만에 건너뛴다
    정책 2024.03.19 17:48:12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에 대한 정기 검사를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등 증권사 단속에 인력이 집중된 데다 자산운용사는 정기 검사에서 경영실태평가를 하지 않아 수시 검사 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1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정기 검사 대신 수시 검사를 통해 점검하기로 했다. 올해 정기 검사를 예고한 금융투자회사 두 곳 모두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등 증권사로만 선정하면서 자산운용사는 빠지게 된 것이다. 금감원 정기 검사는 사업
  • 회계기준원·환경산업기술원 MOU 체결…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지원
    회계기준원·환경산업기술원 MOU 체결…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지원
    정책 2024.03.19 15:58:58
    한국회계기준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과 경제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는 국내외 환경 규제와 기후 공시에서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와 관련해 기업을 지원할 필요성 때문에 체결됐다. 국제 환경 규제 강화와 해외 주요국들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추진, 기후 공시를 우선한 국내 공시제도 수립 등으로 환경분야 공시 요
  • 미래에셋證, 카카오·LG화학 등 ELW 261개 상장
    미래에셋證, 카카오·LG화학 등 ELW 261개 상장
    정책 2024.03.19 14:00:58
    미래에셋증권(006800)이 19일 카카오(035720), LG화학(051910)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 카카오, LG화학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나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사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 서학개미 美주식 투자액 4조 돌파에…증권사는 '고객 유치' 경쟁
    서학개미 美주식 투자액 4조 돌파에…증권사는 '고객 유치' 경쟁
    정책 2024.03.19 06:15:00
    올 들어 미국 증시가 유례없는 활황을 보이면서 국내 개인투자자의 현지 주식 직접 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가 넘는 4조 원을 돌파했다. 증권사들도 무료 수수료 행사 등 각종 마케팅 수법을 동원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32억 3175만 7518달러(약 4조 3102억 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억 7330만 8555달러(약 1조 314억 원)의 4배가 넘는 수치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연간으로는 28억 2626
  • 2월 회사채 발행 4.5% 증가…금융지주사 영구채 늘려
    2월 회사채 발행 4.5% 증가…금융지주사 영구채 늘려
    정책 2024.03.19 06:00:00
    올해 2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 상환보다도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전체 발행액은 26조 480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 884억 원 증가했다. 주식이 2428억 원으로 전월보다 12.6% 줄었으나 회사채가 26조 2373억 원으로 전월보다 4.5% 늘었다. 회사채 발행 규모가 늘어난 것은 미국 물가·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
  • 랩·신탁 만기 미스매치 투자시 사전 동의…신탁업 투자자 보호 정비
    랩·신탁 만기 미스매치 투자시 사전 동의…신탁업 투자자 보호 정비
    정책 2024.03.19 06:00:00
    정부가 신탁과 랩어카운트의 만기가 맞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상품성신탁 공시 도입으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에 대해 4월 29일까지 입법예고와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3분기 중 시행한다. 먼저 정부는 랩·신탁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증권사들의 리스크
  • 서학개미, 올 美주식에 4.3조 뭉칫돈…증권사 투자자 유치 경쟁 가열
    서학개미, 올 美주식에 4.3조 뭉칫돈…증권사 투자자 유치 경쟁 가열
    정책 2024.03.18 17:26:17
    올 들어 미국 증시가 유례없는 활황을 보이면서 국내 개인투자자의 현지 주식 직접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가 넘는 4조 원을 돌파했다. 증권사들도 무료 수수료 행사 등 각종 마케팅 수법을 동원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32억 3175만 7518달러(약 4조 3102억 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조 7330만 8555달러(약 1조 314억 원)의 4배가 넘는 수치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연간으로는 28억 2626만
  • 올해 서학개미 엔비디아 7.2억弗 매수…ACE ETF서 최대 편입
    올해 서학개미 엔비디아 7.2억弗 매수…ACE ETF서 최대 편입
    정책 2024.03.18 09:40:1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8일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엔비디아’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2022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첫 단일종목형 ETF이다. 인공지능(AI) 분야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와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등 국내 채권을 3대 7 비율로 투자한다. 해당 ETF가 편입하는 엔비디아 비중은 30%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다. 엔비디아는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
  • 3월 넷째 주에 쏠린 주총…네이버 등 1684개사 개최
    3월 넷째 주에 쏠린 주총…네이버 등 1684개사 개최
    정책 2024.03.18 09:28:41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절반 이상 기업이 3월 넷째 주에 주총을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엔 하루에만 700곳이 넘는 기업 주총이 예정돼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가운데 1684개사가 3월 넷째 주(25~29일)에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발표한 3월 셋째 주(371개사)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등 47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위월드 등 90개사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날짜별로
  • 금감원, ‘뻥튀기 상장’ 막는다…IPO 실패해도 주관사에 수수료
    금감원, ‘뻥튀기 상장’ 막는다…IPO 실패해도 주관사에 수수료
    정책 2024.03.18 08:05:01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IPO)에 실패했을 때도 주관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관사와 발행사 간 계약 방식을 수술해 상장 예비 업체들의 책임을 강화해 이른바 ‘뻥튀기 상장’을 막고 견실한 회사들만 증시에 발을 들이게 하겠다는 취지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IPO 주관 업무 혁신 작업반(TF)’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주관사와 발행사 간 자유로운 계약에 강제 조치를 내릴 수는 없는 만큼 IPO 실패 때에도 수수료 부담을 지게 하는 표준 계약서를
  • [단독] IPO 실패해도 주관사에 수수료 낸다
    [단독] IPO 실패해도 주관사에 수수료 낸다
    정책 2024.03.17 17:46:53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뻥튀기 상장’을 막기 위해 기업공개(IPO)에 실패했을 때도 주관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관사와 발행사 간 계약 방식을 수술해 상장 예비 업체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견실한 회사들만 증시에 발을 들이게 하겠다는 취지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IPO 주관 업무 혁신 작업반(TF)’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주관사와 발행사 간 자유로운 계약에 강제 조치를 내릴 수는 없는 만큼 IPO 실패 때에도 수수료 부담을 지게 하는 표준
  • '밸류업 원조' 日에 협력 요청…韓 증시, 날개 달까 [선데이 머니카페]
    '밸류업 원조' 日에 협력 요청…韓 증시, 날개 달까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4.03.17 06:00:00
    한국거래소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협력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수년 간 밸류업 프로그램을 준비해오고 지난해부터 시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 거래소는 기업들과도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참고해 우리나라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와 기업가치 제고 사례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 거래소는 앞서 지난달 말 한 차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거래소가 도쿄증권거래소와 밸류업
  • 美 물가에 울고 웃은 韓 증시…코스피 2700 회복 가능할까[다음주 증시 전망]
    美 물가에 울고 웃은 韓 증시…코스피 2700 회복 가능할까[다음주 증시 전망]
    정책 2024.03.16 10:00:00
    1년 10개월 만에 27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미국 물가 쇼크가 촉발한 위험 선호 심리 약화로 2660선까지 추락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훌쩍 웃돌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재차 1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섰다. 증권가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다음주 코스피가 2750선까지 반등할 여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51.92포인트(1.91%) 내린 2666.84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14일 2718.76으로 1년 11개월 만에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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