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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美국가경제위원장 "관세 협상하기 위해 백악관에 50여개국 연락"
  • "소맥 마시는데 만 원이 넘어"…사람들 '술' 안 마시자 결국 눈물 흘리며 '할인'
    "소맥 마시는데 만 원이 넘어"…사람들 '술' 안 마시자 결국 눈물 흘리며 '할인'
    경제·금융일반 2025.04.06 21:06:37
    음식점·주점업 소비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가 1년 반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술집을 찾지않자 식당은 술값부터 내리는 ‘물가 역주행’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주(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3% 떨어져 작년 9월(-0.6%)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맥주(외식) 물가 등락률도 -0.7%로 작년 12월(-0.5%)부터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소주(외식)와 맥주(외식) 품목은
  • 지역난방 요금 낮아진다…최대 5% 인하
    지역난방 요금 낮아진다…최대 5% 인하
    경제동향 2025.04.06 18:12:34
    정부가 지역난방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 요금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인하한다. 난방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같은 수준의 요금을 받았던 지역냉난방 사업자의 경우 2년 후에는 최대 5%까지 요금을 낮춰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냉난방 열 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지역냉난방 사업자들이 받는 난방 요금은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된다. 각 사업자는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한난의 요금과 같은 수준의
  • '관세 폭탄' 속 1분기 실적 시즌 개막…삼전 바닥 확인할 듯
    '관세 폭탄' 속 1분기 실적 시즌 개막…삼전 바닥 확인할 듯
    경제동향 2025.04.06 17:55:39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 속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이 이번 주부터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실적 컨센서스(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7% 감소한 4조 9430억 원으로 예측됐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지연과 파운드리 적자, TV·가전 경쟁 심화, 디스플레이 수익성 둔화 등의 악재 속에서 3개 분기
  • "AI 육성 위한 재정지출 확대 필요…포퓰리즘 빠져선 안돼"
    "AI 육성 위한 재정지출 확대 필요…포퓰리즘 빠져선 안돼"
    경제동향 2025.04.06 17:47:18
    대한민국 경제를 최전선에서 이끌었던 70세의 전직 부총리와 패기 넘치는 31세의 스타트업 대표. 40년에 가까운 세대 격차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문제 인식은 비슷했다. 과거의 성장 엔진은 낡아가는데 새로운 동력은 보이지 않는다는 기본 인식이 그것이다. 실제 우리나라는 연 1%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산업 혁신 저하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인구절벽 △정치·사회 양극화 △가계부채 확대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껴안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사태 속에 파면당했고 도널드
  •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특판예금 절대하지 마라”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특판예금 절대하지 마라”
    제2금융 2025.04.06 17:47:07
    김인(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단위 금고에 “특판예금을 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손실을 낸 금고 입장에서는 올해 특판을 통해 예금을 끌어모아 이익을 더 내려고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는 것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금고 이사장들과 관계자들에게 특판 예금을 피해야 한다는 취지의 요청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특판을 하게 되면 결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처럼 수익이 높은 곳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밖에 없고 이는 부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 통상·재정 손발 묶인 정부 '신중 모드'…"1+1 추경 나서야" 목소리도
    통상·재정 손발 묶인 정부 '신중 모드'…"1+1 추경 나서야" 목소리도
    정책 2025.04.06 17:44:05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최소 두 달 동안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미국과 통상 협상 및 경기 침체 가능성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정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와의 협상은 어차피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진행하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정책은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10조 원 ‘필수 추경’부터 우선 처리하고 차기 정부가 별도로 추가 예산을 집행하는 ‘1+1 추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 베트남 진출 韓기업 2600곳…"대출금리 1%P 안팎 인하 검토"
    베트남 진출 韓기업 2600곳…"대출금리 1%P 안팎 인하 검토"
    경제분석 2025.04.06 17:43:13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82억 2200만 달러(약 12조 원)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전체 차 부품 수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만 36.5%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자동차 산업 25% 관세 부과는 치명적이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 한국의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18.59% 급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긴급 정책금융 3조 원을 공급하기로 한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부과 이후 긴급 정책자금을 확대해달
  • GD에 콜드플레이…'팝업 성지' 된 더현대
    GD에 콜드플레이…'팝업 성지' 된 더현대
    경제·금융일반 2025.04.06 17:38:50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지점 ‘더현대 서울’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협업을 확대하며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가수 지드래곤에 이어 이번 달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하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경기둔화로 백화점 업계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더현대 서울은 경험에 집중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달 10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콜드플레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좀처럼 상업적인 제휴를 진행하지
  • 정부, 車산업에 3조 긴급지원…반도체·스마트폰도 검토
    정부, 車산업에 3조 긴급지원…반도체·스마트폰도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4.06 17:36:53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3조 원 규모의 긴급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으로부터 30~40% 안팎의 상호관세를 적용받는 지역에 공장을 둔 업종에도 대출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12면 본지 4월 4일자 9면 참조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산업경쟁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자동차 산업에 3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논의한다. 금융 당국은 또 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middot
  • 尹 파면에…이재명, 양자대결서도 모두 50% 넘었다
    尹 파면에…이재명, 양자대결서도 모두 50% 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4.06 17:33:16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선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주자들과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 모두 50%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도 국민의힘 ‘빅4(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 지지율을 모두 더한 수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권 교체를 앞세운 이 대표로의 쏠림 현상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 삼성전자, 美 유통전문가 영입…외부인재 수혈 확대
    삼성전자, 美 유통전문가 영입…외부인재 수혈 확대
    경제동향 2025.04.06 16:53:31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리테일(소매) 전략 총괄로 북미 유통 전문가인 소피아 황-주디에쉬를 영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소피아 황-주디에쉬 전 토미 힐피거 북미 대표를 리테일 전략 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황 신임 부사장은 허드슨스베이 사장, 울타뷰티 전략 담당 부사장 등을 지낸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유통 전문가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내 주요 제품의 북미 판로 확대를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신임 부사장은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기업 중 하
  • 이복현 두 달 임기 마친다…위기대응에 주력
    이복현 두 달 임기 마친다…위기대응에 주력
    금융정책 2025.04.06 16:30:41
    상법 개정안을 놓고 정부와 충돌한 뒤 사의를 표명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 달 남은 임기를 모두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리더십 공백과 미국발 관세 전쟁 등 비상대응을 위해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인 'F4'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금감원은 5대 금융지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관계기관 참석 대상에
  • "환보험료 낼 돈도 없다"…수출기업 '비명'
    "환보험료 낼 돈도 없다"…수출기업 '비명'
    경제분석 2025.04.06 15:41:18
    국내 기업들의 환변동보험 가입 금액이 1년 사이 반토막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실적이 움츠러든 중소·중견 기업들이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달러화가 급격히 약세로 돌아서고 있어 보험 미가입 기업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들이 환율 하락(원화 강세) 때 손실을 보전해주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6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환변동보험 가입 금액
  • 車보험 4년만 적자…“보험료 인하·사고율 상승 탓”
    車보험 4년만 적자…“보험료 인하·사고율 상승 탓”
    금융정책 2025.04.06 15:34:56
    차보험료 인하와 사고율 상승에 지난해 국내 자동차보험의 보험손익이 4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운행량이 급감하면서 누렸던 3년 연속 흑자 기록도 깨졌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4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전년(21조 484억 원) 대비 1.8% 감소한 20조 66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는데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내려간 탓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 가입대수 증가율은 2022년 2.4%에서 2023년 2.5%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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