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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역성장 우려 현실화하면…韓 경제 전망치도 동반추락
    美 역성장 우려 현실화하면…韓 경제 전망치도 동반추락
    경제동향 2025.04.07 17:40:22
    올해 미국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으로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도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 중반대로 제시했는데 미국의 역성장 우려가 현실화할 경우 1%대 초반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재구축한 ‘글로벌 전망 모형(BOK-GPM)’에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한국의 성장률은 0.1%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문제는 미국이 예상 대비 수위가 높은 상호관세 정책
  • 스벅, 현대카드 동맹 재검토…6년만 제휴사 변경 추진
    스벅, 현대카드 동맹 재검토…6년만 제휴사 변경 추진
    은행 2025.04.07 17:34:10
    스타벅스가 6년간 이어져왔던 현대카드와 단독 카드 제휴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배타적인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스타벅스와 현대카드의 동맹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면서 현대카드의 파트너십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유통 업계와 카드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삼성카드를 포함해 복수의 카드사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PLCC 제휴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 현대카드와 첫 PLCC 계약을 맺으며 6년간 돈독한 제휴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현대카드와 계약
  •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신기록…구독·냉난방공조로 날았다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신기록…구독·냉난방공조로 날았다
    경제동향 2025.04.07 17:29:17
    LG전자(066570)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호조와 가전 구독 시장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22조 원을 돌파했다.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시장 환경은 악화했지만 물류비 안정세 덕에 수익성도 선방했다. 연간 실적 개선 기대감은 높지만 미국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국가별 공장 가동률을 조절하는 ‘스윙 생산’에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조 25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
  • 흑자전환한 LG엔솔…美보조금·환율효과·출하량 증가에 '미소'
    흑자전환한 LG엔솔…美보조금·환율효과·출하량 증가에 '미소'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7:28:24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미국의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6조 2650억 원, 37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 138.2% 증가한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이 예상한 전망치(810억 원)를 네 배 이상 웃돌았다. 업계는
  •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신약 임상 1·2상 시험 계획 승인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신약 임상 1·2상 시험 계획 승인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7:09:12
    유한양행(000100)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2364'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YH32364는 2018년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기술 도입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YH32364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항체다.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EGFR에 결합해 성장신호를 차단하는 동시에 4-1BB 신호를 자극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높이는 기전이다. 전임상에
  • 금감원 "저축은행 규모별 차등 규제 마련"
    금감원 "저축은행 규모별 차등 규제 마련"
    금융정책 2025.04.07 16:51:04
    금융 당국이 이달부터 저축은행 자산규모별 차등 규제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상호금융권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안으로 수익·건전성 강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4월부터 저축은행 규모별 건전성 규제 차등화를 위한 TF를 추진해 규제 체계 재정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중소형사와 대형사가 모두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현재 금융 당국은 자산
  • 속도내는 이재명표 '국내 생산 촉진세'…"中기업만 배불릴 수도"
    속도내는 이재명표 '국내 생산 촉진세'…"中기업만 배불릴 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6:49: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 2월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국내 생산 촉진세제’를 도입하자고 말했다. 기업들이 국내에서 생산·판매를 늘릴 경우 법인세를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앞세워 전 세계 기업들의 현지 투자를 강요하는 가운데 나온 방안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 촉진세제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재정지출 규모에 비해 기업 생산 유발이 크지 않고 자칫 중국 기업에 안방만 내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7일 국
  • 파킹통장보다 낫네…금리인하기 코인 예치금 이자 쏠쏠
    파킹통장보다 낫네…금리인하기 코인 예치금 이자 쏠쏠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6:48:32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연 2%를 밑도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2%를 웃도는 예치금 이자를 주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은행권의 ‘파킹통장’보다 낫다는 얘기도 나온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는 지난해 7~11월 각사가 책정한 예치금 이용료율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업체별로 빗썸이 가장 높은 2.2%의 이용료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업비트·코빗 2.1% △코인원 2% △고팍스 1.3% 등이다. 예치금 이용료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투자자들의 예치금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로 보면 된다.
  • [청론직설] “갈등 줄여야 할 정치가 분열 키워…국가 에너지 모아 위기 극복을”
    [청론직설] “갈등 줄여야 할 정치가 분열 키워…국가 에너지 모아 위기 극복을”
    정책 2025.04.07 16:21:26
    우리 사회는 계엄·탄핵 정국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을 거치며 ‘심리적 내전’ 상태에 빠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갈등이 깊다.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로 최후의 보루인 수출마저 위기에 처했다.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이견과 갈등을 줄여야 할 정치가 단견적인 정치 셈법으로 되레 분열을 키우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과 국내 경제의 장기 저성장 고착화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 '글로벌 SW허브'로 키워요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 '글로벌 SW허브'로 키워요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6:12:51
    현대모비스(012330)가 인도연구소를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략 거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부가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도 내 분산돼 있던 연구 거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제1·2 인도연구소를 통합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07년 첫 번째 인도연구소를 설립하고 2020년 제2 연구소를 건설해 분리 운영해왔다. 통합된 연구 거점의 연면적은 약 2만 4000㎡로 10층 규모의
  • 원·달러 환율 33.7원↑ 5년만에 최대폭 뛰어 …한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33.7원↑ 5년만에 최대폭 뛰어 …한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07 16:09:13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30원 이상 떨어지고, 다시 30원 이상 오르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는 1467.8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33.7원 올랐다. 이는 2020년 3월 19일 하루 새 40원 급등한 이후 5년여 만에 최대 폭이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탄핵 여파로 인해 환율이 1430원대로 급락한 것에서 1거래일 만에 상승 되돌림을 나타낸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된 4일 주간 장에서 원&middot
  •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 일단 유보…9일 임단협 교섭 재개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 일단 유보…9일 임단협 교섭 재개
    경제동향 2025.04.07 16:06:25
    현대제철(004020) 노동조합이 8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9일부터 단체교섭을 재개한다. 현대제철 금속노조 철강분과위원회 투쟁본부는 7일 “사측의 교섭 요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교섭에 집중하고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당초 8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측이 4일 교섭 재개를 요청하자 이날 회의를 통해 파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은 “다만 투쟁본부 소속 사업장은 투쟁 태세를 공고히 유지한다”며 “사측의 총파업 교란임을
  • 복지차관 "자동조정장치 없다면 국민연금 제도 유지 어려워"
    복지차관 "자동조정장치 없다면 국민연금 제도 유지 어려워"
    정책 2025.04.07 16:02:27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이 7일 “18년 만의 국민연금 3차 개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구조개혁을 포함한 4차, 5차, 6차 개혁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2030년에 700억 유로의 재정적자를 낼 뻔한 프랑스가 1993년부터 여섯 차례의 개혁을 통해 지난해에 재정흑자를 낸 사례를 소개하면서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연금개혁 시행 추진단 제1차 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개혁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지만 절반의 개혁, 미완의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복
  •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5년여 만 최대폭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5년여 만 최대폭
    경제동향 2025.04.07 15:57:30
    미국발 관세 충격 여파에 원·달러 환율이 7일 전 거래일보다 30원 넘게 오르며 1460원 대로 복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34.1원)보다 33.7원 오른 1467.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은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3월 19일(40원 상승) 이후 5년 여 만에 최대다.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환율은 전날 보다 32.9원 하락했는데 1거래일 만에 하락폭을 그대로 반납하고 상승(원화 가치 하락) 마감했다. 이날 환율
  • [속보] 코스피·코스닥 5%대 폭락…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속보] 코스피·코스닥 5%대 폭락…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경제동향 2025.04.07 15:35:10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코스피도 미국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의 영향으로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종가 대비 33.7원 오른 146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여 만에 최대 폭이다.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7.9원 오른 1462.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470원 선을 넘어섰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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