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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우리소다라 은행서 금융사고…1000억 규모 허위서류 의심
    인니 우리소다라 은행서 금융사고…1000억 규모 허위서류 의심
    은행 2025.06.02 18:38:11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1000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2일 홈페이지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이 거래 중인 인도네시아 기업의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업체는 현지 중견 수출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기준에 따른 검증 도중 이상거래 징후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우리소다라은행에 허위로 의심되는 내용이 담긴 수출대금 지급보증서 성격의 신용장을 제출했다.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신용장 금액은 총 7850만 달러(약 1078
  • "12억 받고 짐 쌌다"…이자 이익 '대박' 나더니 은행원들 퇴직금 무려
    "12억 받고 짐 쌌다"…이자 이익 '대박' 나더니 은행원들 퇴직금 무려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8:34:30
    꿈의 직장을 넘어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희망퇴직 위로금이 평균 3억 5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4 은행 경영현황 공개보고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자가 받은 평균 희망퇴직 위로금은 3억5027만원이었다. 지난해 5개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자는 1987명이었는데, 이들이 받은 위로금은 총 6960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위로금을 지급한 곳은 하나은행이었다. 지난해 희망퇴직자
  • 신한銀, 주담대 만기 30년→40년 확대
    금융정책 2025.06.02 18:24:09
    신한은행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장 30년에서 40년으로 다시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주담대 만기를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가계대출이 급등하자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였는데 9개월여 만에 다시 되돌리는 것이다. 은행권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내에서 대출을 내줄 수 있는데 만기를 늘리면 DSR이 낮아져 대출 한도를 확대할 수 있다. DSR은 연소득에서 모든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 "한국, 세계 최하위"…국제노총, 한국 노동권 '5등급' 분류
    "한국, 세계 최하위"…국제노총, 한국 노동권 '5등급' 분류
    경제·금융일반 2025.06.02 18:11:17
    국제노동단체(ITUC)가 한국의 노동권 보장 수준이 최하위라고 발표했다. ITCU는 전 세계 167개국의 1억6100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2일 ITCU가 발간한 2025년 '세계 노동권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노동 기본권 보장이 없는 나라'를 의미하는 5등급으로 분류됐다. ITCU는 지난해에도 한국을 5등급으로 분류했다. 5등급은 내전 등으로 정부가 사실상 기능을 못하는 5+등급을 빼면 최하위다. 5등급에 속한 국가는 중국, 이집트, 방글라데시, 인도, 이란, 라오스, 태국,
  •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금융정책 2025.06.02 17:56:37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사 부실 예방과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해 금융안정계정과 신속정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2일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열린 예보 창립 29주년 기념식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장치들을 완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정상 금융회사의 부실을 사전에 예방할 금융안정계정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안정계정은 유동성과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사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국회에 관련 법이 계류돼 있다.
  • “규제 전 한도 알아보세요”…대출 막차 부추기는 토스
    “규제 전 한도 알아보세요”…대출 막차 부추기는 토스
    은행 2025.06.02 17:54:07
    대표적인 대출 비교 플랫폼인 토스가 고객들에게 다음 달 가계대출 규제 강화 전에 한도를 파악해보라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부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반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대출 메뉴에서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 전 한도 알아보기’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 최대 대출 한도 확인하기’ ‘DSR 3단계 전 75개 금융사 대출 비교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
  • 빈대인 BNK 회장 ‘소통경영’ 결실…해외주주 “건전성 우려 덜어”
    빈대인 BNK 회장 ‘소통경영’ 결실…해외주주 “건전성 우려 덜어”
    은행 2025.06.02 17:52:33
    지난달 말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기업설명회(NDR)를 앞두고 BNK금융지주는 수차례 회의를 거듭했다.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그룹 순이익을 수정·재공시한 데다 올 들어 지방 경기 악화로 연체율은 급등하고 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NDR 취소까지 검토하던 BNK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주들에게 설명하기로 한 것이다. 진심은 통했다. BNK금융의 한 관계자는 “회장이 직접 나서 건전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올해 2·3분기 경영계획과 밸류업 목표 등을
  • "코로나 때 재정지출 확대가 인플레이션 부메랑 됐다"
    "코로나 때 재정지출 확대가 인플레이션 부메랑 됐다"
    경제동향 2025.06.02 17:32:46
    코로나19 기간 각국 정부가 늘린 재정지출이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대선 과정에서 주요 후보들이 ‘돈 풀기’ 공약을 쏟아낸 가운데 향후 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일 한국은행이 주최한 ‘경제구조 변화와 통화정책’ 국제 콘퍼런스에서 프란체스코 비앙키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정 요인이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의 코로나19 기간(2020∼2021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지출 증가
  • 이창용 "비은행기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신중해야"
    이창용 "비은행기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신중해야"
    경제동향 2025.06.02 17:32:1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은행 기관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2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 국제컨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대담하며 “미국과 달리 한국에는 자본 규제가 있기 때문에 비은행권이 결제 사업에 참여했다가 자본 규제를 우회할 수도 있어 이런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월러 이사는 스테이블코인이 민간의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결제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미국은 결제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민
  • 대선 D-1…원·달러 환율 다시 1380원선 아래로 [김혜란의 FX]
    대선 D-1…원·달러 환율 다시 1380원선 아래로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02 17:02:09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미·중 갈등 재점화와 함께 조기 대선을 앞둔 정책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373.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3.4원 오른 1383.5원에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해 마감 직전에는 1372.5원까지 내려갔다. 이날 환율 흐름은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와 연동된 모습을 보였다. 오전 한때 99선을 웃돌던 달러인덱
  • 농협銀 예금금리 최대 0.3%P 인하
    농협銀 예금금리 최대 0.3%P 인하
    은행 2025.06.02 17:01:12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권 예금 금리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0.25~0.3%포인트 낮춘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 농협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은행도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금리 인하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부터 ‘세이프박스’
  • 저축은행 내달부터 예대율 100%로 복원
    저축은행 내달부터 예대율 100%로 복원
    제2금융 2025.06.02 16:49:45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의 예대율 규제를 다음 달부터 예정대로 정상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완화했던 조치를 3년 만에 되돌리는 것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현재 105%인 저축은행 예대율 상한을 계획대로 100%로 복원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예대율은 대출금을 예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당국은 2022년 10월 레고랜드발 유동성 위기가 촉발되자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예대율 상한을 기존 100%에서 110%로 상향 조정했다. 예대율이 올라가면 금융
  • "대선 당일 정전은 없다"…한전, 무결점 전력공급 총력
    "대선 당일 정전은 없다"…한전, 무결점 전력공급 총력
    경제동향 2025.06.02 16:39:35
    한국전력은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마다 4중 전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상시 주전원과 임시 예비전원 외에도 비상발전기, UPS(무정전 전원 장치)를 비상시 자동 투입하게 한 조치다. 갑작스러운 정전에도 개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투표용지 발급기 등 전산장비의 UPS 시설과 정전 시 자동으로 점등되는 비상등 설치 현황도 최종 점검했다. 선
  • LNG 가격·환율 하락에… 에너지기업 실적 '고공행진'
    LNG 가격·환율 하락에… 에너지기업 실적 '고공행진'
    경제동향 2025.06.02 16:33:02
    올 들어 국제 에너지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에너지 기업의 실적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체 화력발전량은 줄었지만 원가 부담이 줄어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5개 발전 자회사의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총 6016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3155억 원) 대비 90.67% 증가했다. 원자력·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하면서 화
  • 은행권 정기예금 한달새 18조 폭증
    은행권 정기예금 한달새 18조 폭증
    금융정책 2025.06.02 16:27:41
    은행권 정기예금이 최근 한 달 새 18조 원 넘게 폭증했다. 시중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안전자산인 예금에 가입해두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월 940조 8700억 원으로 전달보다 18조 4000억 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3월 15조 5500억 원 급감한 뒤 4월에도 큰 변동이 없었는데 지난달 들어 크게 늘었다. 정기적금도 지난달 1조 1964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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