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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설비 3배 늘 때 발전사는 660배 증가…“전력시장 시스템 바꿔야”
    발전설비 3배 늘 때 발전사는 660배 증가…“전력시장 시스템 바꿔야”
    경제동향 2025.10.20 18:54:39
    2001년부터 2024년 사이 발전 설비 용량이 약 3배 늘어나는 동안 발전 사업자 수는 약 66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시장의 성격이 한국전력공사와 한전 자회사 중심의 중앙집중식에서 민간발전사 중심의 분산식으로 변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전력 시장 제도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20일 민간발전협회와 자원경제학회·에너지법학회가 함께 개최한 ‘전력시장 선진화를 위한 법적 기반 강화방안’ 세미나에서 “국내 전력 도매 시장 제도는 서른 살 성인이 초등학생
  • 금통위원 청문회 필요성 묻자…한은 총재 "국가별 사정 달라" 선 긋기
    금통위원 청문회 필요성 묻자…한은 총재 "국가별 사정 달라" 선 긋기
    경제동향 2025.10.20 18:31:4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도 미국처럼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지적에 "나라마다 사례가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처럼 금통위원도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현행 제도상 한은 총재는 국회 청문회를 거치지만 금통위원은 별도의 청문회 없이 임명된다. 조 의원은 또 상공회의소와 은행연합회가 추천하는 위원의 선정 과정 투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출도 요구했다
  • [기자의 눈] 눈치싸움 여전한 석화업계
    [기자의 눈] 눈치싸움 여전한 석화업계
    경제동향 2025.10.20 18:18:25
    “실제로 가능한 모든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는 어떤 방안도 제대로 타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죠.” 중국발 공급 과잉에 공멸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를 향해 정부가 구체적인 구조 개편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이런 애매한 대답만 돌아올 뿐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정부가 제시한 연말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지만 울산·여수·대산 등 석화 산업단지 어디에서도 빅딜은커녕 스몰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굳이 먼저 나서 손해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는 석화 업체들의 ‘눈치 싸움’을
  • 이창용 "단기채는 한은이 관리해야"
    이창용 "단기채는 한은이 관리해야"
    경제동향 2025.10.20 18:03:18
    국회가 재정조달비용 절감과 국채시장 구조 개선을 위해 단기국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한국은행은 현 체제 유지를 원칙으로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기 국고채 발행과 관련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단기국채를 도입하면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과 경쟁해 시장이 분할될 우려가 있다”고 답했다. 단기 국고채는 만기가 1년 이하인 국채를 말한다. 현재 한국 국채 시장은 2년 만기부터 50년 만기까지 중·장기물이 중심이다. 정부는 금리 관리와 재정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 '애플 성능 6배' 엑시노스…갤럭시S26 전 모델 탑재
    '애플 성능 6배' 엑시노스…갤럭시S26 전 모델 탑재
    경제동향 2025.10.20 17:49:03
    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AP) ‘엑시노스 2600’의 양산 공급을 시작하고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를 확정했다. 최상위 라인업인 울트라 모델에도 4년 만에 자체 AP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엑시노스 2600 개발을 마무리하고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탑재를 위해 다음 달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 스벅 고객 선불 충전금이 이 정도라고?…투자 수익도 수백억대 [Pick코노미]
    스벅 고객 선불 충전금이 이 정도라고?…투자 수익도 수백억대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0.20 17:44:00
    스타벅스코리아의 최근 6년간 고객 선불 충전금 규모가 2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거둔 이자 및 투자 수익이 408억 원에 이른다. 다만 이 같은 막대한 선불 충전금이 금융 당국의 관리망에서 벗어나 있어 자금 보호에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 등에서 받은 ‘스타벅스코리아 선불 충전금 규모 및 현금성 자산 운용 내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객이 선불 충전한 건수는 8113만 건, 선불 충전금 총액은 2조 62
  • 기재부 "부총리 보유세 발언, 공식입장 아냐"
    기재부 "부총리 보유세 발언, 공식입장 아냐"
    경제동향 2025.10.20 17:41:38
    기획재정부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부동산 보유세·거래세 조정 관련 발언에 대해 “(세제 개편안은) 연구 용역을 통해 마련해나가겠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최근 구 경제부총리의 보유세 관련 발언에 대해 “부총리는 보유세를 높이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보유세 강화는) 부총리의 입장이 아니라는 걸 명확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미국처럼 보유세가 높은 곳도 있다는 취지”라며 “전문가 사이에서 보유세가 너무 낮거나
  • 이창용 총재 "현재 환율 수준, 위기라고 보지 않아"
    이창용 총재 "현재 환율 수준, 위기라고 보지 않아"
    경제동향 2025.10.20 17:38:3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의 1420원대 안팎의 환율 수준을 위기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의 환율 수준을 볼 때 위기인지 뉴노멀로 보는지를 묻는 말에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을 가장 잘 알아보는 방법은 해외에서 이 환율을 어떻게 평가하느냐하는 것인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라든지 여러 가지 지금 일어나는 국제적인 문제를 반영하기 때문에 위기라고 생각하지
  • 카리브에 K농업기술 전수…농촌진흥청, 협력 플랫폼 출범
    카리브에 K농업기술 전수…농촌진흥청, 협력 플랫폼 출범
    경제동향 2025.10.20 17:37:34
    농촌진흥청이 열악한 농업기술로 많은 양의 농산물이 손실되고 있는 카리브 지역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수한다. 수확한 농산물을 관리하는 방법과 농작물의 기후변화 적응 기술 등을 함께 연구해 농업 분야의 공동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은 지난달 18~19일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이런 내용의 ‘한·카리브 농업기술협력플랫폼(KoCARIP)’ 출범식을 개최하고 카리브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카리브 국가들로 구성된 카리브공동체(CARICOM)는 카리브 연안 지역의
  • 류진 한경협 회장, 美 몬태나 주지사 만나 경제 협력 논의
    류진 한경협 회장, 美 몬태나 주지사 만나 경제 협력 논의
    경제동향 2025.10.20 17:30:00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그렉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 주지사와 만나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몬태나 주지사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안포르테 주지사와 방한사절단, 한국의 주요 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수 개의 정보기기(IT) 기업을 창업해 성공시킨 기업인 출신이다. 광물과 농축산업 등으로 유명한 몬태나주에 IT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꾸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몬태나주는 2023년 미국 경제개발청(EDA)으로부터 ‘테크
  • 구윤철·배경훈 부총리 "AI 대전환 시너지 높이겠다"
    구윤철·배경훈 부총리 "AI 대전환 시너지 높이겠다"
    경제동향 2025.10.20 16:51:58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앞으로 부총리 간 협력을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와 배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총리 간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경제·산업과 과학기술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이번 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의제인 인공지능(AI)이 경제·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함을 고려할 때 경제정책방향의 큰 틀에서 종합적 접근, 범정부 대응 강화가
  • "구두 개입 변동성 때문"…환율, 2원 내린 1419.2원 마감 [김혜란의 FX]
    "구두 개입 변동성 때문"…환율, 2원 내린 1419.2원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0.20 16:47:32
    원·달러 환율이 20일 외환 당국자의 발언 등에 141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419.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0.9원 오른 1422.1원에 출발한 뒤 1423.1원까지 올랐다가 레벨을 낮춰 1410원대로 주간 장을 마쳤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한국은행 총재의 국정감사 발언과 글로벌 달러화 흐름 달러인덱스 등락에 일부 연동하며 환율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 금통위원 "금리 낮으면 부동산 반응…경제 불확실성 줄지 않아"
    금통위원 "금리 낮으면 부동산 반응…경제 불확실성 줄지 않아"
    경제동향 2025.10.20 16:33:18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그간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금리가 낮으면 부동산 가격이 같이 반응하는 부분이 있어 물가 안정과 거시건정성, 가계부채 조화를 이뤄야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기재위원장이 한은이 고금리를 고수해서 내수 침체와 기업 자금난을 악화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환율 부문도 있고, 대외건전성과 주택, 가계부채도 동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분기별 성장률 오차와 관련해 "뼈 아프게 반성하고 있다&quo
  • LS머트리얼즈·마린솔루션, 전남도와 해상풍력 설치항만 MOU 체결
    LS머트리얼즈·마린솔루션, 전남도와 해상풍력 설치항만 MOU 체결
    경제동향 2025.10.20 16:05:45
    ㎡ LS머트리얼즈(417200)와 LS마린솔루션(060370)은 20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해남군과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치항만은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형 기자재의 조립·적재, 선박 정박 및 울트라커패시터(UC) 기반 모듈 제조 기능을 갖춘 복합 인프라다. 이번 설치항만은 해남군에 구축될 예정이다. 양사는 설치항만을 통해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약 13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될 국내 해상풍력 프로
  • '김건희 목걸이 청탁' 서희건설 오너 일가, '아빠 찬스' 의혹도
    '김건희 목걸이 청탁' 서희건설 오너 일가, '아빠 찬스' 의혹도
    경제동향 2025.10.20 15:59:10
    서희건설이 회장 딸 소유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경쟁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서희건설과 계열사 애플이엔씨 등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희건설은 내부거래로 사주 일가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2017년 2월 설립된 애플이엔씨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장녀인 이은희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알려진 회사다. 애플이엔씨는 서희건설의 지분을 11.91% 보유한 2대 주주로 2세 승계 작업의 핵심 계열사로도 꼽히고 있다. 공정위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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