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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금리인하 기대감에 PF 부실 이연해선 안돼"
    이복현 "금리인하 기대감에 PF 부실 이연해선 안돼"
    은행 2024.02.14 13:58:42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편승해 금융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이연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14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한 점을 거론하며 “금융회사 등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3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 예상치(2.9%)를 상회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middot
  • 주담대 늘린 은행에…1월 가계대출 8000억 늘어
    주담대 늘린 은행에…1월 가계대출 8000억 늘어
    은행 2024.02.14 12:00:00
    정책모기지 대출이 줄었지만 은행이 자체적으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커지면서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024년 1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12월보다 8000억 원 증가했다. 직전 달에 전달 대비 2000억 원 증가했던 것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됐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은행권에서 자체적으로 공급한 주담대(일반개별주담대+집단대출+전세자금)가 늘어난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은
  • '환율 100% 우대'·'美스벅 할인''…뜨거워진 금융권 환전 경쟁
    '환율 100% 우대'·'美스벅 할인''…뜨거워진 금융권 환전 경쟁
    은행 2024.02.14 05:30:00
    토스뱅크에 이어 시중은행들의 ‘제로 환전 수수료’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해외 결제 할인 등을 추가한 상품들이 쏟아지면서 외화 사용이 많은 고객들의 편익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지난달 18일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외환 통장을 출시한 후 3주 만에 가입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자 은행들도 앞다퉈 추가 혜택을 더한 상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기존에 달러·유로·엔·파운드 등 주요 통화에만 적용하던
  • 수수료 제로에 추가혜택까지…토스發 환전전쟁 가열
    수수료 제로에 추가혜택까지…토스發 환전전쟁 가열
    은행 2024.02.13 17:52:48
    국내 환테크족과 해외여행객을 잡기 위한 외환 상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달 토스뱅크가 환전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후 금융권은 ‘제로 환전 수수료’는 물론 해외 결제 할인 등을 추가한 상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토스뱅크가 쏘아올린 서비스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외화 사용이 많은 고객들의 편익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지난달 18일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외환 통장을 출시한 후 3주 만에 가입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자 은행들도 앞다퉈 추가 혜택을 더한
  • 거래 中企 89곳 'CES 혁신상'…기업은행, 투자 선구안 빛났다
    거래 中企 89곳 'CES 혁신상'…기업은행, 투자 선구안 빛났다
    은행 2024.02.13 17:51:48
    IBK기업은행과 거래하거나 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0여 년간 ‘중소기업 지킴이’로서 무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키워온 ‘선구안’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수상 중소기업의 67.4%가 기업은행과 거래한 기업인 셈이다. CES 혁신상
  • 손실 5000억 넘은 홍콩ELS…금감원, 16일부터 2차 조사
    손실 5000억 넘은 홍콩ELS…금감원, 16일부터 2차 조사
    은행 2024.02.13 15:08:06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 손실 규모가 500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 당국이 이번 주 주요 판매사를 대상으로 추가 현장 검사에 나선다. 13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29일까지 홍콩H지수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과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신한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다. 금감원은 지
  • 한국씨티, 에셋誌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 등 주요 부문 석권
    한국씨티, 에셋誌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 등 주요 부문 석권
    은행 2024.02.13 14:31:51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13일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에셋(Asset)이 주관하는 ‘2024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셋지는 매년 ‘트리플 에이 어워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속 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기업 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및 신경제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업금융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특
  • "집값 떨어지면 전세금보증보험 가입 퇴짜"
    "집값 떨어지면 전세금보증보험 가입 퇴짜"
    은행 2024.02.13 06:50:27
    전셋집에 사는 A씨는 지난해 역전세 우려가 커지자 보험사에 전세금보장신용보험 가입을 문의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아파트 매매시세가 하락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했다. A씨는 곧바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보험사가 임차주택의 매매시세와 보증금의 차액을 기준으로 보험계약 인수지침을 운영하고 있어 위험 정도에 따라 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금감원은 13일 ‘신용·보증보험 이용 관련 유의 사항’을 통해 임차 주택의 매매시세가 하락할 경우 전세보장신용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했다.
  • 고금리 상품 어디갔나…저축은행 거래고객 증가세 '주춤'
    고금리 상품 어디갔나…저축은행 거래고객 증가세 '주춤'
    은행 2024.02.13 05:30:00
    지난해 저축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 분기 5%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던 저축은행 고객 수는 지난해 들어 분기별 증가율이 1%대까지 떨어졌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시중은행 대비 예적금 상품의 금리 매력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거래 고객은 417만 7149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372만 4024명) 대비 12.17%가량 고객이 늘었지
  • 주담대 갈아타니 금리 5%P 줄어…"中企 대출까지 확대해볼만"
    주담대 갈아타니 금리 5%P 줄어…"中企 대출까지 확대해볼만"
    은행 2024.02.12 18:03:25
    #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최근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연간 1700만 원을 웃도는 이자를 아끼게 됐다. 캐피털사를 통해 받은 3억 3000만 원의 주담대 대출금리가 연 8.69% 에서 3.5%로 무려 5.18%포인트 넘게 내려가면서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과점 체제인 은행권에 경쟁을 불러일으키면서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은행 간 출혈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출시 한 달여가 지난 현재 금융 당
  • “금리 매력 없다”…등 돌린 저축은행 고객
    “금리 매력 없다”…등 돌린 저축은행 고객
    은행 2024.02.12 17:58:26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의 거래 고객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3분기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지만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금리 매력이 떨어지며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거래 고객은 417만 7149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372만 4024명) 대비 12.17%가량 고객이 늘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성장률은 1.36%로
  • 역전세 반환대출 5개월간 1600건 '찔끔'…올해 7월 종료
    역전세 반환대출 5개월간 1600건 '찔끔'…올해 7월 종료
    은행 2024.02.12 16:18:49
    전셋값이 떨어지며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진 집주인을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한 ‘역전세 반환대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4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역전세 반환대출 실적은 지난해 7~12월 말 기준 164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출액은 4732억 원 규모로 건당 2억 8854만 원이 실행된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집주인들에게 DSR 40% 규제 대신 총부채상환비율(DTI) 60% 규제를 적용하는 역전세 반환대출을
  • 이석용 농협은행장, 신입행원에 전문성·소통·도전 강조
    이석용 농협은행장, 신입행원에 전문성·소통·도전 강조
    은행 2024.02.12 14:53:44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신입행원들에게 △고객 만족과 전문성 △소통과 협력의 자세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12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장은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신입행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은행장은 신입행원과 간담회에서 “신입행원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열린 특강에서는 대부분 수익을 농업·농촌에 환원하는 농협 특수성을 강조하며 “농업인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신입행원 150명
  • 가상자산사업자 심사 때 대주주 범죄 이력본다
    가상자산사업자 심사 때 대주주 범죄 이력본다
    은행 2024.02.12 12:00:00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시 심사 대상에 대주주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가상자산 사업자 심사 범위는 사업자와 임원 등으로 한정돼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심사 요건 기준으로 삼는 법률 범위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포함하고 채무불이행 여부도 함께 따져보기로 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 악용범죄 대응,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형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신고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
  • 금융사고별 임원에 책임 묻는다…지배구조법 시행령 입법예고
    금융사고별 임원에 책임 묻는다…지배구조법 시행령 입법예고
    은행 2024.02.12 12:00:00
    앞으로 금융회사 임원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모든 임원들이 내부통제를 자신의 업무로 인식하게 되면서 금융권의 내부통제 행태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 관리 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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