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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동산 대책, 국민 어려움에 송구” 사과…'보유세 인상' 즉답 피해
    구윤철 “부동산 대책, 국민 어려움에 송구” 사과…'보유세 인상' 즉답 피해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4:00:08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민들의 주택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에 “주택시장 안정 과정에서 국민이 겪는 어려움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10·15대책은 최근 급등하는 부동산시장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안정화 대책과 동시에 주택공급 대책도 촘촘히 점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과정에서 일
  • UAE에 한우 첫 수출 쾌거…1.5톤 물량 선적
    UAE에 한우 첫 수출 쾌거…1.5톤 물량 선적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4:00:00
    아랍에미리트(UAE)에 한우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1.5톤의 초도 물량이 수출 길에 올랐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에서 UAE에 처음으로 정식 수출되는 한우 고기의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식으로 한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UAE 등 총 5개국으로 확대됐다. UAE는 소고기 소비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다. 특히 호주산과 미국산 수입 비중이 높고 고품질 소고기 수요가 크다. 농식품부는 UAE 내에서 한우
  • 조선·AI와 어깨 나란히…두나무, APEC서 '디지털자산' 포럼 주최
    조선·AI와 어깨 나란히…두나무, APEC서 '디지털자산' 포럼 주최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3:53:27
    가상화폐거래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부대행사를 주최하며 조선·방산·인공지능(AI) 등 국가 핵심 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나무는 30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PEC CEO 서밋에서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한 별도의 부대행사가 열리는 건 국내 처음으로 금융·기술·정책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해
  • "이코노미는 이제 못 타"…승객 10명 중 8명, '프리미엄 좌석' 재탑승 의향 있다는데
    "이코노미는 이제 못 타"…승객 10명 중 8명, '프리미엄 좌석' 재탑승 의향 있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3:04:47
    비즈니스석과 일반 이코노미석의 중간 단계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좌석 간격과 공간 여유를 고려하면 '충분히 낼 만하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29일 제주항공은 자사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8%가 "이코노미 대비 추가 요금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81.9%는 "다음 여행에도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해 높은
  • 관세 인하에 車업계 안도…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Pick코노미]
    관세 인하에 車업계 안도…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0:13:00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한 지 100여 일 만에 세부 집행 방향까지 타결하는데 성공하면서 수출기업이 부담하던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히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부분의 상품에 15%의 상호·품목 관세가 매겨지지만 최소한 관세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해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협상이 늦어지면서 핵심 경쟁국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던 자동차 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반도체와 의약품 역시 100% 고율 품목관세의 불확실성에서는 벗어났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 소비자 안전 숨기면 ‘기만광고’…공정위, 심사지침 9년 만에 개정
    소비자 안전 숨기면 ‘기만광고’…공정위, 심사지침 9년 만에 개정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0:07:25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안전이나 경제적 이해관계를 숨기는 행위를 ‘기만적인 표시·광고’로 명시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인플루언서 광고 등에서 문제됐던 ‘은폐·누락형’ 광고를 규제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으로 기업과 광고업계는 상품 안전성과 협찬 사실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 공정위는 30일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개정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의 개정이다. 개정안은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중요정보를 숨기거나 누락한 행위를 명시적으로 기만광고 유형에
  • 한미 협상 극적 타결…日은 없는 ‘연 투자 한도’ 200억 달러[Pick코노미]
    한미 협상 극적 타결…日은 없는 ‘연 투자 한도’ 200억 달러[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0:03:00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현금 투자 비중과 방식을 놓고 팽팽히 맞섰던 한미 양국이 29일 전격적으로 합의에 이른 배경에는 양측이 실리와 명분의 균형점을 찾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합의한 대미 금융 투자 3500억 달러는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5500억 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한국은 미일 합의에는 없던 연간 200억 달러의 투자 한도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현금 투자액은 미국의 요구인 2000억 달러를 수용해 명분을 주되 투자 약정 기한을 2029년 1월까지 연장하고 달러 조달의 상한선을 설
  • 美 금리 인하에 24시간 금융·외환시장 모니터링…정부 “필요시 적기 대응”
    美 금리 인하에 24시간 금융·외환시장 모니터링…정부 “필요시 적기 대응”
    경제·금융일반 2025.10.30 08:58:37
    정부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미·중 갈등과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한다고 평가하며 금융·외환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전날 새벽(한국시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형일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 연준은 이
  • 우리금융, 24년 만에 분기 수익 1조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우리금융, 24년 만에 분기 수익 1조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10.30 07:23:4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지주 실적 개선과 금융상품 투자 환경 변화: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 순익 1조 2444억 원으로 지주 출범 24년 만에 처음 분기 순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험사
  • 교보생명, 서클 블록체인 ‘아크’ 합류…원화 코인 발행 밑그림 그리나
    교보생명, 서클 블록체인 ‘아크’ 합류…원화 코인 발행 밑그림 그리나
    경제·금융일반 2025.10.30 07:00:00
    교보생명이 서클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실험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교보생명이 서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결제 등에도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서클의 블록체인 ‘아크(Arc) 테스트넷’의 파트너사에 포함됐다. 아크는 서클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결제·환전·자본시장 거래를 지원한다. 골드만삭스·블랙록·HSBC·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대형 금융사가 참여
  • 동성 배우자, 국가통계 입력 가능 논란…데이터처장 “통계 정확성 위한 것”[Pick코노미]
    동성 배우자, 국가통계 입력 가능 논란…데이터처장 “통계 정확성 위한 것”[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30 05:30:00
    정부가 5년마다 시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동성 배우자 항목 입력을 처음으로 허용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29일 “통계 조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가 통계에서 동성 배우자를 사실상 인정한 첫 사례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 처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혼인은 양성의 결합을 기초로 성립한다는 헌법 36조와 헌법재판소·대법원의 판단에 반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국가데
  • 씨티·JPM, CEO·이사회 수장 겸임…韓 금융지주는 2010년부터 분리
    씨티·JPM, CEO·이사회 수장 겸임…韓 금융지주는 2010년부터 분리
    경제·금융일반 2025.10.30 05:24:00
    금융지주 회장의 이사회 의장 겸직이 원칙적으로 막힌 한국과 달리 미국 대형 은행은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을 겸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제도 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지배구조에 정답은 없으며 민간에 최대한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씨티은행은 29일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의 공식 직함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22일(현지 시간) 프레이저 CEO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씨티 측은 “프레이저가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로서 씨티그룹의 리더십 연
  • “여보,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금 대신 뜨는 ‘이것’, 단숨에 수익률 1위 찍었다는데
    “여보,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금 대신 뜨는 ‘이것’, 단숨에 수익률 1위 찍었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10.30 00:14:31
    금값이 숨 고르기에 들어선 사이 구리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시장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미중 갈등이 완화될 경우 반도체·전기차·재생에너지 분야의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전날 구리 현물은 1톤당 1만917달러(한화 약 1553만 원)로 마감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7.81% 오른 수준으로, 지난 27일에는 장중 1만1094달러(한화 약 1578만 원)를 찍으며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 군산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이번 동절기 처음
    군산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이번 동절기 처음
    경제·금융일반 2025.10.29 23:35:53
    전북 군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번 동절기(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들어 국내 야생동물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기후부는 29일 전부 군산시 옥서면 만경강 하류에서 2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충북 미호강 등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고병원성은 처음 확인됐다. 앞서 기후부는 15일 일본 홋카이도 야생 참매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국내 발병 가능성을 염두에
  • 日은 없는 ‘연 투자 한도’ 200억 달러, "외환위기 위험 최소화"
    日은 없는 ‘연 투자 한도’ 200억 달러, "외환위기 위험 최소화"
    경제·금융일반 2025.10.29 22:24:08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현금 투자 비중과 방식을 놓고 팽팽히 맞섰던 한미 양국이 29일 전격적으로 합의에 이른 배경에는 양측이 실리와 명분의 균형점을 찾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합의한 대미 금융 투자 3500억 달러는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5500억 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한국은 미일 합의에는 없던 연간 200억 달러의 투자 한도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현금 투자액은 미국의 요구인 2000억 달러를 수용해 명분을 주되 투자 약정 기한을 2029년 1월까지 연장하고 달러 조달의 상한선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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