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제이쓰리 품은 켐트로닉스…유리기판·재생 웨이퍼 강화에 속도
    제이쓰리 품은 켐트로닉스…유리기판·재생 웨이퍼 강화에 속도
    기업 2025.02.12 19:44:01
    켐트로닉스(089010)가 반도체 재생 웨이퍼 기업인 제이쓰리를 인수했다. 재생 웨이퍼 시장 진입은 물론 신사업인 유리기판 기술 역량까지 강화하려는 투자로 풀이된다. 켐트로닉스는 12일 자회사인 리제닉스를 통해 제이쓰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웨이퍼는 칩을 만들 때 반드시 필요한 원판이다. 재생 웨이퍼는 폐기된 웨이퍼를 신제품과 대등한 품질로 가공한 제품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칩 제조사에서는 주로 연구개발(R&D)에 쓰고 있다. 제이쓰리는 6·8·12인치 등 다양한 종류의 웨이퍼를 재생
  • 충전 속도 10배 향상…LG엔솔 '꿈의 배터리' 개발 성큼
    충전 속도 10배 향상…LG엔솔 '꿈의 배터리' 개발 성큼
    기업 2025.02.12 19:42:05
    LG에너지솔루션이 꿈의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전지의 충전 속도를 10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셜리 멍 시카고대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에너지 분야 학술지 ‘줄(Joul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멍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와 UC샌디에고(UCSD)의 프런티어리서치랩(FRL) 연구팀과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 3.5톤 견인도 거뜬…기아 '타스만' 판매 돌입
    3.5톤 견인도 거뜬…기아 '타스만' 판매 돌입
    기업 2025.02.12 19:40:51
    기아(000270)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국내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스만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리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픽업트럭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험로 주행 성능과 일반 트럭 같은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기아는 타스만이 고객의 일과 쉼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전천후 픽업트럭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기아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트럭의 특성을 담아 타스만의 트림명을 정했다.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등 세 가지다. 또 오프로드에 특화해 최저
  • 구자균 산기협 회장 재선임…“민간 R&D 싱크탱크 역할 확대”
    구자균 산기협 회장 재선임…“민간 R&D 싱크탱크 역할 확대”
    IT 2025.02.12 19:00:00
    구자균(사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LG일렉트릭 회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산기협에 따르면 회원사 대표와 비상임 감사,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를 통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구 회장이 후보로 추천돼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임기는 3년이다. 구 회장은 “대내외 정세의 격변과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로 기업의 기술혁신을 돕는 산기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함께하는 기술혁신으로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력을 제고하고
  • "불닭이냐 신라면 툼바냐"…삼양식품 '훨훨' 날더니 결국 농심까지 앞질렀다
    "불닭이냐 신라면 툼바냐"…삼양식품 '훨훨' 날더니 결국 농심까지 앞질렀다
    생활 2025.02.12 18:17:02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둔 삼양식품이 국내 라면 업계 원조격인 농심의 영업이익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 매출은 농심이 3조 4387억원으로 삼양식품(1조 7300억원)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작년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었다. 삼양식품의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불닭 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해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오는
  • [기자의눈] AI G3, 규제 불확실성 해소부터
    [기자의눈] AI G3, 규제 불확실성 해소부터
    IT 2025.02.12 18:14:09
    “정부가 파리에서 인공지능(AI)기본법을 알렸다는데 규제 리스크만 보이지 뭐가 좋은 것인지 체감이 안 돼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 개최 1주일 전인 4일 “세계 두 번째로 제정한 AI기본법 공유 등 우리나라의 선도적 AI 정책을 공유·제안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의 ‘선도적 AI 정책’이라는 표현을 두고 정보기술(IT) 업계는 공감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AI기본법이 국내 AI 산업을 키울 수도 있지만 과잉 규제로 오히려 악법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아직은 많기
  • 인력 줄인 스타트업 중 40%가 'AI'…빅테크 전방위 공습에 생존 급급
    인력 줄인 스타트업 중 40%가 'AI'…빅테크 전방위 공습에 생존 급급
    중기·벤처 2025.02.12 17:57:32
    강력한 토종 인공지능(AI) 반도체 유니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퓨리오사AI가 글로벌 빅테크의 품에 안기게 된 상황에서 국내 AI 스타트업이 처한 현실을 들여다보면 향후 국내 AI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다. 유니콘으로 꼽힐 만한 기업들은 사라지고 투자 유치가 힘들어지자 저마다 가장 핵심인 인력부터 줄이고 있다. 한때 생성형 AI 붐 이후 투자가 집중됐던 국내 AI 생태계가 글로벌 빅테크의 전방위 공습으로 뚜렷한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진단이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에서 AI·딥테
  • 입는 로봇 만든 공경철 교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
    입는 로봇 만든 공경철 교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
    IT 2025.02.12 17:56:03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개발해 국제 대회를 석권한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가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과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주는 상이다. 공 교수는 하반신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쇼트 F1’ 등을 개발했다.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게도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기술의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국제 대회 ‘2024 사이배슬론’에서 2회 연
  • "드디어 잠 좀 잘 수 있을까”…층간소음 '확' 줄인 바닥 나온다는데
    "드디어 잠 좀 잘 수 있을까”…층간소음 '확' 줄인 바닥 나온다는데
    산업일반 2025.02.12 17:55:52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건설업계에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GS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고성능 완충재 시공 방안을 LX하우시스와 함께 연구·개발해 2026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조성한 부사장과 강성철 LX하우시스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층간 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 완충재를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층
  • 퓨리오사AI, 글로벌 시장서 K기술력 입증…"AI반도체 생태계 약화" 우려도
    퓨리오사AI, 글로벌 시장서 K기술력 입증…"AI반도체 생태계 약화" 우려도
    기업 2025.02.12 17:55:12
    퓨리오사AI가 메타와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하는 이유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데 있다. 퓨리오사AI가 만드는 추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즉 신경망처리장치(NPU)는 특정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특성에 맞게 세부 조건을 맞추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로 자사의 NPU를 구매해줄 곳이 필요했고 이번 메타와의 인수합병(M&A)이 이러한 퓨리오사AI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퓨리오사AI는 자사의 2세대 NPU인 ‘레니게이드’를 공개하면서 “메타의
  • 강대임 UST 총장 취임…“가치 창출형 인재 키우겠다”
    강대임 UST 총장 취임…“가치 창출형 인재 키우겠다”
    IT 2025.02.12 17:54:55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신임 총장으로 강대임 박사가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신임 총장은 “전공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창의·융합·도전·협력형 등 4C형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세계 우수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등을 통해 도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 연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UST가 지역 발전을 선도해가는 등 가치 창출형 교육 모델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UST의 특성화 교육체계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스쿨 인증
  • 지난해 벤처투자 규모 12조…코로나 이후 첫 반등
    지난해 벤처투자 규모 12조…코로나 이후 첫 반등
    중기·벤처 2025.02.12 17:53:20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11조9000억 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 수도 4697개로 벤처투자 집계 이래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벤처투자 규모는 코로나 19 이전인 2020년 대비 47.5%, 전년대비 9.5% 증가한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이어져 오던 감소 추세에서 벗어난 첫 반등이다. 지난해 글로벌 벤처투자는 2020년 대비 17.1% 감소했
  • 대기업 vs 중견·中企…임금 양극화 심화
    대기업 vs 중견·中企…임금 양극화 심화
    중기·벤처 2025.02.12 17:49:13
    지난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연봉 상승률이 전년과 다르게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입 채용을 보류하고 신규 투자를 최소화하는 등 지난해보다 보수적인 기조를 펼치는 중견기업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러한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채용 플랫폼 잡플래닛이 개인 인증을 거쳐 고용보험 등으로부터 수집한 약 127만 건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평균 연봉 인상률은 8.5%로 집계됐다. 이는 2.9%의 상승률을 기록한 2023년 대비 5.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깜짝 반등은
  • [단독] "연매출 따라 요율 상한 도입"…PG사 '수수료 폭탄' 막는다
    [단독] "연매출 따라 요율 상한 도입"…PG사 '수수료 폭탄' 막는다
    중기·벤처 2025.02.12 17:48:24
    더불어민주당이 ‘고무줄 요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수수료율에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비 침체 속 영세 소상공인이 인건비를 한 푼이라도 줄이고자 테이블오더를 들였다가 높은 PG 요율이 적용돼 수수료 폭탄을 맞는 일 등을 막겠다는 게 입법 취지다. 12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민주당 의원은 가맹점의 연 매출에 따라 PG 수수료율 상한을 둘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PG 수수료율이 제각각으로
  • SKT, 연내 에이닷 유료화…AI사업 수익화 속도
    SKT, 연내 에이닷 유료화…AI사업 수익화 속도
    IT 2025.02.12 17:47:32
    SK텔레콤(017670)의 지난해 매출이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힘입어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AI 사업의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 통화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의 유료화(수익화) 추진 계획도 밝혔다. 12일 SK텔레콤은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AI 관련 실적이다. SKT의 AI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