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관세의 역설…中 스마트폰 '나홀로 성장'
    관세의 역설…中 스마트폰 '나홀로 성장'
    기업 2025.06.11 17:52:21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침체가 전망되는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일하게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업체들이 거대 내수시장과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을 발판으로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공고한 2강 구도에 균열을 일으키는 양상이다. 11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유통 업체 판매 기준 출하량인 ‘셀인’이 감소하는 반면 화웨이·오포·비보·샤오미(HOVX) 등 중국
  • "차세대 법률 플랫폼 본격 확장"…로앤컴퍼니, 로타임비즈텍 인수 [이번주 스타트UP]
    "차세대 법률 플랫폼 본격 확장"…로앤컴퍼니, 로타임비즈텍 인수 [이번주 스타트UP]
    중기·벤처 2025.06.11 17:51:47
    리걸 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법률업무관리솔루션 기업 '로타임비즈텍'을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로타임비즈텍이 확보한 다양한 고객군으로 접점을 넓혀 법률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로앤컴퍼니가 법률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법률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로타임비즈텍이 서비스하는 종합 법률업무관리솔루션 ‘로탑’은 사건관리, 기일 및 일정관리 등 300여 개에 달하는 로펌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서비스를
  • 불황에도 재구매 느는 이곳…'고객 잠그는' 데이터가 경쟁력
    불황에도 재구매 느는 이곳…'고객 잠그는' 데이터가 경쟁력
    중기·벤처 2025.06.11 17:50:39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창업 혁신 연구 사례로 선정된 개인용 맞춤 안경 브랜드 ‘브리즘’의 핵심 경쟁력은 방대한 얼굴형 데이터에 있다. 2017년 창업 이후 18가지 지표로 분석해 고객 얼굴 형태에 대한 다각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 자산이 됐다. 브리즘에서 안경을 맞추는 고객 열 명 중 일곱명 이상은 AI 기반 추천 서비스로 고른 안경에 만족감을 표했다. 1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국면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고객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소비자 직거래(D
  • 무신사·올영·미니소까지…강남역 상권 다시 '꿈틀'
    무신사·올영·미니소까지…강남역 상권 다시 '꿈틀'
    생활 2025.06.11 17:48:53
    공실률이 치솟으며 침체기를 겪던 서울 강남역 상권에 무신사, 올리브영 등 외국인과 MZ세대가 선호하는 대규모 리테일 매장이 잇따라 들어서며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1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다음달 말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약 400평 규모로 무신사 스토어로는 네번째 매장이다. 무신사 스토어는 2023년 대구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홍대, 성수에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
  • 우주복서 車부품까지 활용처 무궁무진…美·유럽·中도 개발 경쟁
    우주복서 車부품까지 활용처 무궁무진…美·유럽·中도 개발 경쟁
    IT 2025.06.11 17:46:25
    그래핀은 높은 열전도율에 더해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10배 가벼운 특성까지 지니고 있어 모빌리티와 우주 산업에서도 ‘만능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중국,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에서도 그래핀을 주요 미래 기술로 보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9월 EU의 그래핀 연구 컨소시엄인 ‘그래핀 플래그십’ 임무와 목표에 대한 10년간의 활동을 평가했다. 그래핀은 EU가 10년간 총 10억 유로(약 1조55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미래 기
  • 中 과기 논문 피인용 10년새 8배 늘어…"美도 넘볼 수 없는 수준"
    中 과기 논문 피인용 10년새 8배 늘어…"美도 넘볼 수 없는 수준"
    IT 2025.06.11 17:45:47
    글로벌 과학기술계에서 중국 논문 피인용 횟수가 10년 만에 8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논문 피인용 횟수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단순히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수준을 넘어 전 세계 연구자들이 중국 논문을 실제 연구에 광범위하게 참고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중국은 최근 3년 연속 논문 피인용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2위 미국과의 격차까지 매년 벌리고 있어 세계 과학 연구의 중심축이 중국으로 이동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11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2024 과학기술
  • 코드리스 기기로 조리…'꿈의 소재' 그래핀, 주방부터 바꾼다
    코드리스 기기로 조리…'꿈의 소재' 그래핀, 주방부터 바꾼다
    중기·벤처 2025.06.11 17:45:11
    9일 찾은 경기도 수원 소재 그래핀스퀘어 연구소. 실내로 들어서자 고소한 밥 짓는 냄새가 풍겼다. 이 회사가 개발한 노트북만 한 크기의 조리 기기 ‘그래핀 멀티쿠커’ 성능 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투명한 기기 안에서 맛있게 익은 쌀밥은 압력밥솥으로 갓 지은 쌀밥보다 윤기가 났다. 실제로 밥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쫀쫀한 식감이 입안을 감돌았고 밥과 함께 구워진 떡갈비 또한 육즙이 살아 있었다. 그래핀 멀티쿠커는 이르면 올해 말 시중에 출시된다. 불 없이도 음식 맛을 한 차원 높여주는 혁신적 신형 가전의 기술적 비결은 ‘꿈의 신소재
  • 이마고웍스 "AI로 치아 보철물 디자인…美·日 등 해외시장 뚫을 것"[스케일업 리포트]
    이마고웍스 "AI로 치아 보철물 디자인…美·日 등 해외시장 뚫을 것"[스케일업 리포트]
    중기·벤처 2025.06.11 17:44:59
    "전국 치과·기공소와 협력해 AI 기반 치아 보철물 당일 치료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치과 치료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동시에 보철물 생산의 품질과 생산성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회사의 AI 보철물 디자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마고웍스는 2019년 11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의 김영준
  • 韓공략 속도내는 샤오미…삼성도 '가성비 AI폰' 반격
    韓공략 속도내는 샤오미…삼성도 '가성비 AI폰' 반격
    산업일반 2025.06.11 17:39:57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샤오미가 이달 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직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1~2%에 불과하지만 동남아시아와 남미·인도 등지에서 증명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소비자들에게 먹히면 삼성과 애플의 ‘1강 1중’ 구도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005930)도 이에 질세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시장 수성에 나섰다. 샤오미는 이달 말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 음처기·착즙기…기술·디자인 多 잡은 중소 생활가전 뜬다
    음처기·착즙기…기술·디자인 多 잡은 중소 생활가전 뜬다
    중기·벤처 2025.06.11 17:38:50
    디자인과 기술력에서 대기업 제품에 밀리지 않는 중소 가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착즙기 등 소형 생활가전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 소비 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저력이 판매량 증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닉스가 올해 선보인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는 최근 공식 론칭 홈쇼핑 방송에서 1시간 만에 5000대가 판매됐다. 본방송에 앞서 테스트 성격으로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도 준비된 1000대가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 플렌더 시리즈는 출시 1년
  • 구인배수 역대 최악인데…기업들은 “S급 인재 없다" 아우성
    구인배수 역대 최악인데…기업들은 “S급 인재 없다" 아우성
    중기·벤처 2025.06.11 17:37:53
    채용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구인배수(구직자당 일자리수)는 최근 외환위기(IMF) 이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개발자 등 일부 직군은 인재 부족으로 몸값이 상승세다. 경력 뿐 아니라 신입 채용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 AI 관련 학과 등에만 'S급 인재’ 선점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이 몰리는 게 현실이다. 원티드랩이 11일 이직 데이터 약 5만5000건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경력직 입사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11년
  •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산업일반 2025.06.11 17:27:00
    올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발행 회사채 대부분이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신규 발행된 회사채 98%는 차환 목적이었다. 반면 신규 시설 투자나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은 줄어들어 기업의 저성장 국면이 자금 시장에도 반영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전반적인 기업부채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신용등급이 BBB+급에 못 미치는 비우량 기업은 고금리 사모채나 자산 담보 유동화증권 시장으로 내몰려 기업별 자금 조달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금융감독원 자료와 한국예탁결제원
  • 오픈AI CSO 또 방한…주도권 강화 '정조준'
    오픈AI CSO 또 방한…주도권 강화 '정조준'
    IT 2025.06.11 17:25:40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약 2주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한국 AI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정부 측과 공식 면담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관련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권 CSO는 12일 서울에서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기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권 CSO는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권 CSO가 재차 한국을 찾는 이유는 오픈AI의 한
  • 공무원연금, MBK 출자 철회 검토…다른 기관은 '몰취' 조항에 속앓이[시그널]
    공무원연금, MBK 출자 철회 검토…다른 기관은 '몰취' 조항에 속앓이[시그널]
    기업 2025.06.11 17:20:00
    공무원연금공단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출자 약정을 검토했으나 최종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사태로 금융 당국이 MBK에 대한 행정적 제재를 준비하고 있어 출자 결정을 번복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이미 출자 약정을 맺은 일부 기관들은 이미 나간 투자금을 MBK가 몰취할 수 있는 계약 조건 때문에 취소 의사를 접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MBK파트너스와 관련해 출자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7월 국내 사모 대체투자 부문 위탁운용사 선정 공
  • 한·프랑스, 핵융합로 핵심기술 공동 개발한다
    한·프랑스, 핵융합로 핵심기술 공동 개발한다
    IT 2025.06.11 17:16:32
    한국과 프랑스의 핵융합 연구진이 모여 핵융합로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및대체에너지청(CEA) 산하 핵융합연구소(IRFM)와 텅스텐 환경 기반의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3년 기본협정을 체결한 이후 심화 연구를 위해 추가 협력을 맺었다. 핵융합 반응에 필요한 초고온 플라즈마를 핵융합 장치 안에 안정적으로 가둘려면 내구성 높은 텅스텐 소재로 만든 내벽이 필요하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3년 간 텅스텐 환경에서의 장시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