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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미래기술 '초격차' 복원…R&D 역대 최대 9조 투입
    첨단 미래기술 '초격차' 복원…R&D 역대 최대 9조 투입
    기업 2025.04.30 18:00:38
    삼성전자(005930)가 대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에서도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최첨단 파운드리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R&D 투자 비용으로 9조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7조 8000억 원 대비 15% 늘었다. R&D 투자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0.9%에서 11.4%로 증가했다. D램과 HBM부터
  • 관세 불확실성에 2분기 고비…"HBM·파운드리, 고객 확보 관건"
    관세 불확실성에 2분기 고비…"HBM·파운드리, 고객 확보 관건"
    기업 2025.04.30 17:59:32
    삼성전자(005930)의 ‘위기 경영’을 불러온 반도체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1000억 원에 머물렀지만 일각의 우려와 달리 최악의 수준은 비켜간 것으로 평가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부진이 극심했지만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비해 서버나 스마트폰·PC 등의 사재기 수요가 증가한 덕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반도체 수익 반등을 기대하며 ‘상저하고’ 실적을 예고했는데 이는 HBM과 파운드리 부문에서 글로벌 빅테크 고객을 확보할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
  • 韓대행 만나고 조선소 내려간 美해군성 장관…"한국, 조선업 최적 파트너"
    韓대행 만나고 조선소 내려간 美해군성 장관…"한국, 조선업 최적 파트너"
    기업 2025.04.30 17:43:15
    방한한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이 3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HD현대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042660)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55조 원 규모에 이르는 미 해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대한 한미 조선업 협력이 본격화한 모양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을 만나 대미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꼽히는 조선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진격의 SK어스온, 원유생산 늘린다…남중국해 광구서 하루 4000배럴
    진격의 SK어스온, 원유생산 늘린다…남중국해 광구서 하루 4000배럴
    기업 2025.04.30 17:39:33
    SK이노베이션(096770)의 자원 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하루 최대 4000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에 나섰다. SK어스온은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 12-3 유전에서 생산정 2개를 추가 시추하며 원유 생산 확대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산정은 지표로부터 굴착 공정을 끝내 원유 생산이 가능한 상태의 유정을 뜻한다. 시추에 성공한 생산정 2개는 각각 총연장 2700m, 수평 구간 약 500m로 일일 생산량은 최대 4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어스온 측은 “생산
  • 美 '수출통제' 직격…삼성 반도체 영업익 1.1조
    美 '수출통제' 직격…삼성 반도체 영업익 1.1조
    기업 2025.04.30 17:38:25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의 절반 수준인 1조 1000억 원에 그쳤다. 미국의 대(對)중국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출통제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진 탓이다. 삼성전자는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인공지능(AI) 전환이 촉발한 탄탄한 수요 덕분에 점차 실적이 개선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05%, 1.2% 증가한 79조 1405억 원, 6조 68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상 최대 분기
  • 박셀바이오, 수도권 R&D 허브 개소… 이중항체 신약 개발 박차
    박셀바이오, 수도권 R&D 허브 개소… 이중항체 신약 개발 박차
    기업 2025.04.30 17:30:27
    박셀바이오(323990)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100평 규모의 수도권 연구개발(R&D) 허브를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정동 R&D 허브에서는 박셀바이오의 이중항체 플랫폼 ‘ALiTE(Advanced Light bispecific T cell Engager)’를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박셀바이오는 특히 이중항체 기술을 세포치료제 기술에 접목해 면역항암제의 종양 표적률을 높이는 기술 융합을 시도한다. 항체 개발 기술을 접목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CAR-NK
  • LG화학 1분기 흑자전환…영업익 4470억원, 지난해 대비 68.9%↑
    LG화학 1분기 흑자전환…영업익 4470억원, 지난해 대비 68.9%↑
    기업 2025.04.30 17:24:16
    LG화학(051910)이 올해 1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 44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12조 1710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520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 폭 축소,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견
  • 한화에어로, 금감원에 유증 2차 정정신고서 제출…1243쪽 분량
    한화에어로, 금감원에 유증 2차 정정신고서 제출…1243쪽 분량
    기업 2025.04.30 17:17: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유상증자 신고 2차 정정 요구에 따른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관련 시장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이 요청한 정정 요구에 맞춰 1243쪽 분량의 정정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신고서는 당초 850쪽 분량이었지만 1차 정정 당시 1170쪽으로 늘어났고 이번 2차 정정을 거치며 총 1243쪽으로 다시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정신고서에서 유상증자 배경과 자금 사용 목적 등 금융당국의
  • 클래시스, '볼뉴머' 마케팅 행사… 의료진·인플루언서 인지도 강화
    클래시스, '볼뉴머' 마케팅 행사… 의료진·인플루언서 인지도 강화
    기업 2025.04.30 17:10:16
    클래시스(214150)는 비침습 고주파 의료기기 ‘볼뉴머’ 인지도 강화 및 대중화를 위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및 뷰티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이달 27일 청담동 청담나인 레스토랑에서 국내 의료진과 10여개국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볼뉴머 레드카펫 파티’를 열었다.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시스 의료기기 소개 세션과 함께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인 볼뉴머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테마로 레드카펫 포토존, 베스트드레서 시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대한항공, 1.2조 투자 '미래모빌리티 기지' 조성
    대한항공, 1.2조 투자 '미래모빌리티 기지' 조성
    기업 2025.04.30 16:49:28
    대한항공(003490)이 경기도 부천시에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한다. 2027년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새로운 항공 연구개발·교육 공간, 미래 모빌리티 연구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시와 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 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천대장지구 제2도시첨단산업단지에 6만 5842㎡(약 2만평) 부지에 건설된다. 축구장 10배 크기로 2027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 5월
  • 양적완화 24년 일본의 교훈…"경제구조 개혁 없인 성장 없다"
    양적완화 24년 일본의 교훈…"경제구조 개혁 없인 성장 없다"
    기업 2025.04.30 16:43:3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한국형 양적완화(QE)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보다 24년 앞서 세계 최초로 양적완화를 실시했던 일본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이 디플레이션을 해결하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2001년 3월 제로금리에도 해결되지 않는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적완화에 착수했다. 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국채를 매입해 은행에 유동성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돌게 하기 위한 일종의 극약 처방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일
  • K-방산 대표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3068% 급증
    K-방산 대표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3068% 급증
    기업 2025.04.30 16:42:39
    K방산을 대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1분기 대규모 해외 수주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인 한화오션(042660)과 한화시스템(272210) 등의 방산 사업 역량을 결집해 향후 해외 수출 비중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0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8.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도 1년 만에 4배 가까이 급증하며 5조 4842억 원에 달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사업별
  • "일라이릴리는 시작일 뿐" 이동기 올릭스 대표의 자신감
    "일라이릴리는 시작일 뿐" 이동기 올릭스 대표의 자신감
    기업 2025.04.30 16:36:00
    “일라이릴리에 이어 피부 및 모발 재생 관련 기술계약이 곧 이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동기(사진) 올릭스(226950) 대표는 2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R&D) 데이’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 2월 일라이릴리와 6억 3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 다른 대형 기술계약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 대표는 “미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공동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공동연구 이후 계약 확장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술수출
  • 대한전선 1분기 영업익 271억…수주 확대로 매출 최대치
    대한전선 1분기 영업익 271억…수주 확대로 매출 최대치
    기업 2025.04.30 16:20:20
    대한전선(001440)이 3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8555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885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고 영업이익은 288억 원에서 소폭 감소했다. 이번 1분기 매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한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매출 확대를 이끈 것은 신규 수주 확대와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1분기 기준 2조 8000억 원 이
  •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기업 2025.04.30 16:06:33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 관련 증인으로 30일 채택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국회법 제129조 및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제5조에 따라 오늘 청문회에 필요한 증인 등의 출석을 추가하기 위한 절차"라며 최 회장을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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