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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Q] 기업 갈등이 국가 갈등으로 번진 라인 사태, 핵심은?
    [수사Q] 기업 갈등이 국가 갈등으로 번진 라인 사태, 핵심은?
    IT 2024.05.19 19:00:47
    일본 정부부터 한국 외교부와 국회의원까지 나서는 라인 사태, 핵심은? 이번 사건 이전부터 글로벌 메신저앱 '라인'이 한국 기업이냐 일본 기업이냐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라인과 야후 재팬이 합병하면서 라인야후가 출범했는데. 라인야후는 일본 1위 배달 앱, 이커머스, 간편 결제 등 119개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 대표 기업으로 거듭났다. 지자체 행정업무 일부도 맡으며 디지털화가 뒤처진 일본 정부의 IT 인프라 역할까지 수행 중이라고. 이런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빌미가 됐고 정부가 해
  • 반도체·로봇·AI까지…미래 청사진 내놓는다
    IT 2024.05.19 17:56:15
    ‘기술 패권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28~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울포럼 2024’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신화의 주춧돌을 놓은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삼성전자 상임고문)을 비롯해 미국·중국·독일 등 전 세계의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학계 전문가들이 관련 산업 동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포럼 둘째 날인 29일 특별 강연에 나서는 김 회장은 ‘반도체로 바라본 대한민국의 현실과 기회’를 주제로 기술 패권 시대를 마주한 한국이 수립해야
  • "사표 쓸 각오로 신기술 개발…제조업 중심 사고서 벗어나라"
    "사표 쓸 각오로 신기술 개발…제조업 중심 사고서 벗어나라"
    IT 2024.05.19 17:54:10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는 사람은 기업에서 제안서조차 쓸 수 없는 환경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면 사표 쓸 각오를 해야 하죠. 모든 목표를 정량화하려는 분위기에서는 창의력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로봇공학 분야 석학인 김상배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서울포럼 2024’ 기조 강연에 앞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첨단산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유로운 환경을 갖춘 미국에서 연구하는 한인 석학의 시각에서는 한국의 경직된 연
  • "물리학 한계 다다른 반도체…韓, AI 투자로 발전 가속화해야"
    "물리학 한계 다다른 반도체…韓, AI 투자로 발전 가속화해야"
    IT 2024.05.19 17:51:44
    “반도체 칩이 계속 소형화하면서 물리학의 한계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역량을 갖고 있는 한국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디지털 트윈(현실 기계·장비를 가상으로 구현)을 구축하고 반도체 설계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석좌교수가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 한국 정부와 산업계에 건넨 조언이다. 서울경제신문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 보이스피싱 대화록 학습 범죄자 잡는 AI 나올까
    보이스피싱 대화록 학습 범죄자 잡는 AI 나올까
    IT 2024.05.19 17:41:23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날로 지능화 하는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뒤 인공지능(AI)기술과 접목해 관련 범죄를 막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AI 기술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 요청 및 사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경찰청 등 정부가 가지고 있는 실제 보이스피싱 음성 사례를 ‘텍스트’ 방식으로 전달 받아 분석한 뒤 AI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을 고도화 한다는 취지다. 개인정보위는 수집된 보이스
  • 7개월 넘도록…'구글·애플 과징금' 미룬 방통위
    7개월 넘도록…'구글·애플 과징금' 미룬 방통위
    IT 2024.05.19 17:40:48
    방송통신위원회가 불공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구글과 애플에 부과하기로 한 680억 원 규모의 과징금에 대한 최종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과징금 부과 계획을 밝힌 이후 방통위원장이 교체됐고, 이동통신비 관련 현안 대응 등으로 인해 구글과 애플에 대한 제재 동력이 상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의결을 위한 방통위 전체회의 개최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해당 과징금 부과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7개월이 넘도록 최종 결정을
  • 욕설에 성희롱까지…진상고객 대응 훈련받는 AI상담원
    욕설에 성희롱까지…진상고객 대응 훈련받는 AI상담원
    IT 2024.05.19 17:40:02
    고객센터에 전화해 여성 상담원에게 성희롱을 하거나 욕설·혐오표현을 하는 이른바 ‘진상고객’을 알아서 판단하고 필요하면 차단할 줄 아는 ‘인공지능(AI) 상담원’이 머지않아 등장한다. 특히 통신사들은 욕설·혐오표현·성희롱에 노출되는 상담 업무가 많은 만큼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나서서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 등 플랫폼 사업자들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AI 기술과 정책을 발전시키는 중이고 정부 차원의 국제 논의도 활발해지는 등 AI 시대를 맞아 국내외를 막론하고 안전
  • "전기차 캐즘 걱정 안 해" 삼성전기 내년 전장 매출 2조 ‘자신감’
    "전기차 캐즘 걱정 안 해" 삼성전기 내년 전장 매출 2조 ‘자신감’
    IT 2024.05.19 13:26:07
    삼성전기(009150)가 내년 전장 관련 매출에서 2조 원 달성을 자신했다. 배경에는 높은 성장성을 노려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서버, 로봇, 우주항공 등 분야에서 MLCC의 신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김위헌 삼성전기 MLCC 제품개발 상무는 1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올해 전장용 MLCC 매출만으로 1조 원을 달성하고 2025년에는 MLCC를 비롯해 전장 관련 전 제품들로 2조 원
  • 개인정보위, 23일 '인공지능과 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 개최
    IT 2024.05.19 12:33:1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UN AIAB)와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 글로벌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국제적 논의를 살펴보고, 다양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한 논의도 이뤄진다. 기조연설은 아만딥 싱 길 유엔 사무총장 기술특사가 맡아 UN AIAB에서의 논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은
  • 정부, OECD와 디지털 규범 논의 기구 출범
    정부, OECD와 디지털 규범 논의 기구 출범
    IT 2024.05.19 12: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를 공식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는 OECD 회원국 간 디지털 규범 관련 상설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글로벌 AI·디지털 규범·거버넌스 논의 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주도로 신설됐다. 참여국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권리장전’을 바탕으로 정기적 회의를 가진다. 디지털 심화 대응 실태진단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마주한 디지털 심화의 사회적 영향을 진단하고 각국의 디지털 심화
  •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 이끈다…LGU+, 새 브랜드 슬로건 공개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 이끈다…LGU+, 새 브랜드 슬로건 공개
    IT 2024.05.19 11:02:00
    LG유플러스(032640)가 1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를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AI 전환(AX)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7일 진행된 온라인 성과공유회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
  • LGU+, 새 브랜드 슬로건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 공개…"AI로 디지털 혁신"
    LGU+, 새 브랜드 슬로건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 공개…"AI로 디지털 혁신"
    IT 2024.05.19 10:36:01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를 19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다. 새로운 슬로건은 AI 전환(AX)을 중심으로 고객경험(CX)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과공유회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
  • 27년 만의 의대증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갈등 조정능력[박홍용의 토킹보건]
    27년 만의 의대증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갈등 조정능력[박홍용의 토킹보건]
    IT 2024.05.19 10:35:30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3개월째 계속된 의정갈등이 변곡점을 맞이했다. 하지만 대치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전히 1만명의 전공의들은 미복귀를 선언하고 있고, 대한의사협회(의협)를 비롯한 의료계는 총력 대응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정부와 의료계 모두 겪어보지 않은 의대증원을 목도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의대증원이 27년 만이 이뤄지는 절차기 때문이다. 2000년에도 2020년에도 모두 의정갈등은 모두 의료계의 승리로 종료됐다.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은 모두 자리로 돌아왔다. 2
  •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10만명 찾았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10만명 찾았다
    IT 2024.05.19 10:09:40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가 개소 4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어 1020세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방문객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
  • “큰맘 먹고 진로 바꿨는데” 개발자 발목 잡는 ‘허리 건강’ [일터 일침]
    “큰맘 먹고 진로 바꿨는데” 개발자 발목 잡는 ‘허리 건강’ [일터 일침]
    IT 2024.05.19 08:00:00
    # 정보기술(IT)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개발자 수요가 증가하자 진로를 바꾼 김모(34)씨. 어렵사리 개발자로 취업했지만 밤샘 근무가 많은 업무 환경 탓에 건강이 나빠져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재직 당시 김씨를 가장 괴롭게 한 건 허리 통증이었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곤 자리에서 벗어날 일이 거의 없었던 그는 어느 날부터 뻐근한 허리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날이면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이러한 빈도가 점점 늘어나더니 머지 않아 앉아서 일하기 힘들 정도로 불편함이 커졌다. 견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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