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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당근 매출 99%가 광고…원천기술 개발해 '우물 안' 벗어나야
    [단독] 당근 매출 99%가 광고…원천기술 개발해 '우물 안' 벗어나야
    IT 2025.06.01 17:31:18
    한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연봉과 복지를 자랑했던 당근마켓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권고사직을 단행한 이유는 대표 서비스인 당근의 수익 구조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은 이용자에게 따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신 당근에 노출되는 광고를 통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매출로 189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99%가 광고로 발생했다. 문제는 플랫폼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져야 더 많은 광고를 노출해 이익을 낼 수 있는데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는 이미 4300만 명에 달해 신규 이
  • 악성코드 탐지 기술도 무력화…더 교묘해진 中 해킹 수법
    악성코드 탐지 기술도 무력화…더 교묘해진 中 해킹 수법
    IT 2025.06.01 15:31:44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일으킨 주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중국 해커 집단의 공격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등 우방국과의 공조를 통해 국제 사이버 전쟁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보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달 27일 ‘어스 라미아(Earth Lamia)가 다수의 산업군을 겨냥해 맞춤형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어스 라미아가 중국계 지능형지속공격(APT) 해커 그룹인 어스 라미아가 20
  • 질병청, 한의원·한방병원 감염관리 매뉴얼 첫 발간
    질병청, 한의원·한방병원 감염관리 매뉴얼 첫 발간
    IT 2025.06.01 14:56:46
    질병관리청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감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의 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국내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감염관리 매뉴얼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청은 침, 부항, 뜸 등 침습적 시술로 인한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의의료기관 맞춤형 감염관리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따라 대한한의학회와 협력해 개발에 나섰다. 의학 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개발위원회에서 초안을 만들고 감염관리
  • KT, 190억 규모 물관리 DX 프로젝트 본격 착수
    KT, 190억 규모 물관리 DX 프로젝트 본격 착수
    IT 2025.06.01 14:42:00
    KT가 공공 물관리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KT는 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K-water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9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water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은 댐, 정수장, 하천 등 전국 수자원 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 K-water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국내 물관리 기술의 첨단화를 목표로 한다. KT를 주관사로 이노그리드, 에스티로직, KT DS가 참여한 ‘KT 컨
  • 카카오모빌리티, 주차 플랫폼 첫 수출…사우디와 업무협약
    카카오모빌리티, 주차 플랫폼 첫 수출…사우디와 업무협약
    IT 2025.06.01 12:52:16
    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도시 개발 계획에 참여해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총사업비 630억 달러(약 86조 원)를 투입하는 '디리야 프로젝트'에 주차 플랫폼 등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수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도시 개발 계획 '기가 프로젝트'의 일부다. 사우디 왕조 발상지가 있는 디리야 주변 총면적 14㎢ 부지가 개발 대상이다
  • 디올·티파니에서도 개인정보 털렸다…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디올·티파니에서도 개인정보 털렸다…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IT 2025.06.01 12:0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소속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디올과 티파니를 조사해 정확한 유출 대상과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동시에 두 회사가 기술적·관리적 안전조치 이행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 없는지에 대한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사고 이후 유출 신고와 개별 정보주체에 통지하기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된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정
  • KAIST “짠 음식 많이 먹으면 뇌종양 악화”
    KAIST “짠 음식 많이 먹으면 뇌종양 악화”
    IT 2025.06.01 12:00:00
    짠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이 뇌종양까지 악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이흥규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염식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구성이 변화하고 이로 인해 대사물질 ‘프로피오네이트’가 장내에 과도하게 축적돼 뇌종양을 악화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의학 저널’에 지난달 22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몸속에 짠 음식이 들어가면 ‘박테로이드 불가투스’라는 장내 미생물이 증가하고 이것이 프로피오네이트를 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다시 ‘
  • 취임 반년 홍범식 대표, LGU+판 '페북' 열어 소통 경영
    취임 반년 홍범식 대표, LGU+판 '페북' 열어 소통 경영
    IT 2025.06.01 11:31:40
    취임 6개월을 맞은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가 사내용 대화 플랫폼을 개설했다. 소통 강화와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한 성과 올리기에 힘쓰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홍 대표의 아이디어로 2주 전 ‘트리고’라는 임직원 전용 관계망 서비스를 새로 만들어 활용을 시작했다.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서비스를 시작한 것처럼 트리고를 LG유플러스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만들겠다는 게 홍 대표의 구상이다. 직원들은 직장 생활 중에 떠오른 생각이나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최신 정보기
  • “내국인 줄고 외국인은 그대로”…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논란 재점화
    “내국인 줄고 외국인은 그대로”…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논란 재점화
    IT 2025.06.01 10:45:20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내국인은 15% 가까이 감소했으나 외국인은 19만 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없는 저출생·초고령화로 인구구조가 급변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온 만큼 외국인 피부양자의 무임승차 등 부작용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직장 가입자의 배우자나 자녀 등 피부양자는 2020년 말 19만5423명에서 작년 말 19만5201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19만
  • "딱 2분만 핸드폰에 투자하세요"…목숨 살린다는 꿀팁에 '조회수 폭발'
    "딱 2분만 핸드폰에 투자하세요"…목숨 살린다는 꿀팁에 '조회수 폭발'
    IT 2025.06.01 10:37:44
    구급대원이 긴급 상황에서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틱톡커이자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의 영상을 소개했는데 그는 “아이폰 건강 앱을 이용해 의료 정보를 작성해 두는 게 좋다”라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의료진이 응급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 앱에 의료 정보를 기록해
  • 유전자치료제 실패·철회 소식 잇따라…업계 “과도기” 해석도
    유전자치료제 실패·철회 소식 잇따라…업계 “과도기” 해석도
    IT 2025.06.01 10:17:54
    해외에서 개발되던 유전자 치료제가 잇따라 실패하거나 개발 계획이 철회되며 유전자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1300여 개의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만큼 시장 개화 전 과도기로 봐야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버텍스 테라퓨틱스는 최근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관련 유전자 치료제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버텍스는 첫 유전자 가위 편집약물인 '카스게비'를 시판한 회사로 AAV관련 연구는 멈추지만 유전자
  • 넷플릭스 놓치고 실리콘밸리 전설된 VC, 원칙은 깰때 성장한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넷플릭스 놓치고 실리콘밸리 전설된 VC, 원칙은 깰때 성장한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IT 2025.06.01 10:03:25
    ‘당신이 경험한 실패는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에게 입사 면접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질문이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실패의 수준을 조절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휘한 자신의 강점과 회복탄력성을 강조할 지 모범답안을 연구한다. 이 같이 방어책을 학습한 이들은 사회적으로 한층 성장해 언론의 인터뷰를 마주하는 상황이 되어도 같은 질문에는 자신도 모르게 방어적인 태도가 나온다. 어느 순간 기자로서 업무상 인터뷰를 할 때마다 실패 경험과 이로 인해 배운 것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인터뷰이의 앞으로의
  • 통신사·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근절 맞손
    통신사·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근절 맞손
    IT 2025.06.01 09:05:12
    이동통신사 KT와 LG유플러스가 은행연합회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공동으로 홍보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사는 특히 피해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유·무선 발신용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광고 문자 데이터 등 은행권 데이터를 활용한다. 통신사들은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인공지능(AI)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은행권의 이상거래 탐지시
  • KT, 디지털인재장학생 대상 AI실무역량 교육
    KT, 디지털인재장학생 대상 AI실무역량 교육
    IT 2025.06.01 09:05:00
    KT(030200)가 지난달 30일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이론을 기업의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AI실무역량, 스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KT의 AI 관련 직원들은 장학생들에게 △지니 TV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사례 △AI 활용 네트워크 보안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기술 활용 방식을 공유했다. 또한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와 생성형 AI
  • 통신3사, 미래 먹거리 AI 데이터센터 투자 사활
    통신3사, 미래 먹거리 AI 데이터센터 투자 사활
    IT 2025.06.01 08:00:00
    통신업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 실적에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이 효자 역할을 하며, 포화 상태에 이른 통신 서비스 가입자 시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77억 달러에서 2032년까지 약 936억 달러(한화 약 129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26.8%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로 AI데이터센터는 최근 관련 업계에서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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