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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부가세율 전세계 최저…국가별 세금체계 다른데 억지 공세"
    "韓 부가세율 전세계 최저…국가별 세금체계 다른데 억지 공세"
    산업일반 2025.02.16 17:52: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 관세 부과 근거 중 하나로 부가가치세를 언급하면서 한국이 직접 영향권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의 부가세 압박 전략의 배경과 향후 전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①부가세 불공평하다는 트럼프 부가세는 상품과 서비스의 각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에 매기는 세금이다. 국내외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가 부담하고, 기업이 대신 징수해 정부에 납부한다. 세율은 국가마다 다른데 한국의 부가세율은 10%로 일본과 함께 낮은 세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22%로 가
  • 현대차, 印특화 '크레타EV' 불티…세계 3위 시장 잡는다
    현대차, 印특화 '크레타EV' 불티…세계 3위 시장 잡는다
    산업일반 2025.02.16 17:49:11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만든 ‘맞춤형 전기차’ 크레타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 내 입지를 강화해 글로벌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현지 전략형 모델인 크레타(전기차 포함)는 올해 1월 1만 8522대 판매돼 인도 내 최고 인기 차종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판매 순위(5위)보다 두 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크레타의 판매 급증에는 올해 1월 출시한 크레타EV가 ‘효자’ 역할을 했다. 특히
  • 의약품도 관세 매기려는 트럼프…제약업계 '좌불안석'
    의약품도 관세 매기려는 트럼프…제약업계 '좌불안석'
    산업일반 2025.02.16 17:43: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지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관세 부과 시 원가 상승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상호 관세’ 부과 각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4월 1일부터 자국 제품에 대한 각국의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국가별 맞춤형 관세를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 정부는 의약품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아직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산업일반 2025.02.16 17:42:36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기차 배터리 업황 둔화에도 과천 R&D 캠퍼스를 증축하고 배터리 소재까지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것은 위기에 투자를 확대하며 연구실 불을 끄지 않았던 30년 기술 뚝심의 전통에 기반한다. 2차전지 개발의 선구자였던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에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현재가 아닌 미래에 주목하며 과감한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는 전기차 수요 정체와 정부의 대대적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배터리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담대하게 기술력을 쌓아 올려 다가올 ‘슈퍼 사이클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산업일반 2025.02.16 17:39:22
    2020년 말 LG화학에서 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출범 후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달려왔다. 하지만 30년 전만 해도 배터리 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세계 전기차 시장의 태동을 만들며 핵심 부품인 배터리 기술력을 선도할 기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995년 2차전지 사업에 뛰어든 LG화학 전지사업본부는 얼마 안 돼 연간 2000억 원의 적자를 내며 ‘돈 먹는 하마’라는 오명에 휩싸였다. 일본에 한참 뒤진 기술에 “그만 사업을 접자”는 임
  • 美, 2028년 의약품 원료 25% 자국생산…시설투자·리쇼어링 기업에 인센티브
    美, 2028년 의약품 원료 25% 자국생산…시설투자·리쇼어링 기업에 인센티브
    산업일반 2025.02.16 17:38:40
    의약품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은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은 2028년까지 원료의약품의 25%를 자국에서 생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고 유럽연합(EU)은 ‘핵심의약품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국 내 원료의약품 생산을 확대해 코로나19 팬데믹 때 같은 공급 부족 사태를 막겠다는 것이다. 1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지난해 ‘담대한 목표: 5년 이내에 모든 저분자 원료의약품의 25%를 미국으로 리쇼어링’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2028년까지 원료의약품의 2
  • "AS도 따라잡는다" 레드테크 공습에…'비포 서비스' 강화 나선 K가전
    "AS도 따라잡는다" 레드테크 공습에…'비포 서비스' 강화 나선 K가전
    산업일반 2025.02.16 17:33:28
    한때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중국산 가전이 디자인과 기술력을 끌어올린 데 이어 국산 제품들의 마지막 보루와도 같았던 애프터서비스(AS) 강화에 돌입하면서 국내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싼 가격이 아닌 제품력으로 프리미엄 채널인 백화점 등에 속속 입점한 중국산 가전들이 AS 경쟁력까지 장착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한국 기업들은 차별화된 ‘비포서비스(BS)’, 특허 기술의 상품화 등으로 중국산의 공습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수준 디자인, 한국 소비자 눈높이까지 따라와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가전 기업
  • '명품 성지' 꿈꾸는 더현대 서울
    '명품 성지' 꿈꾸는 더현대 서울
    산업일반 2025.02.16 17:20:42
    더현대 서울이 개점 4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에 나서면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의 입점을 확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최근 로에베 입점을 확정 짓고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로에베는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소속 스페인 브랜드로, 1846년 가죽 공방에서 출발해 현재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로에베는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영입 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핸드백, 의류 컬렉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 [단독] 옷 안 산다더니…무신사·에이블리, ‘최고’ 매출 쐈다
    [단독] 옷 안 산다더니…무신사·에이블리, ‘최고’ 매출 쐈다
    산업일반 2025.02.16 15:58:15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등 주요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 및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의류 지출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이들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쏠림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는 모습이다.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2022년 연결 기준 7083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데 이어 2023년 40% 이상 증가한 993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17일 본격 시행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17일 본격 시행
    산업일반 2025.02.16 15:50:01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에 대한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가 17일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8월 인천시 청라동 지하아파트 전기차 폭발 화재 등에 따른 안전 강화방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시험·인증하는 제도다. 2003년 차량 제작사가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인증하고 정부가 사후 검증하는 방식을 시행한 지 22년 만에 제도가 전면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 "한국 대기업 연봉, 日·EU보다 높아"
    "한국 대기업 연봉, 日·EU보다 높아"
    산업일반 2025.02.16 15:49:21
    한국 대기업의 임금 수준과 임금 인상률이 일본·유럽연합(EU)보다 높고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래 일할수록 더 많이 버는 연공형 임금 체계 때문으로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임금 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 수준 국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의 연 임금 총액(초과 급여 제외)은 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 8만 7130달러(약 1억 2578만 원)다. 분석 대상
  • BMS 특허 8000개 '세계 1위'…전기차 1대당 300弗 추가 수익
    BMS 특허 8000개 '세계 1위'…전기차 1대당 300弗 추가 수익
    산업일반 2025.02.16 15:22:05
    LG에너지솔루션(373220) 과천 R&D캠퍼스의 한 연구실에 들어서자 책상 위로 손바닥 크기만한 녹색 인쇄회로기판(PCB)이 놓여 있었다. 각진 기판 위로는 수많은 칩과 얇은 금속 배선들이 이어져 있어 마치 정교한 지도를 연상하게 했다. PCB는 배터리의 두뇌로 불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핵심 부품으로 개별 배터리셀에서 수집한 전압과 전류, 온도, 충전 상태(SOC), 수명 상태(SOH)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BMS 개발 실무를 총괄하는 이상훈 LG에너지솔루션 BMS BDI
  • 기업 4곳 중 3곳 "주52시간으로 R&D 타격…융통성 높여야"
    기업 4곳 중 3곳 "주52시간으로 R&D 타격…융통성 높여야"
    산업일반 2025.02.16 14:28:08
    주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성과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업무의 지속성과 집중도가 중요한 R&D 분야만이라도 근무시간에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기업 부설 연구소, R&D 전담 부서를 두고 있는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 제도가 기업 R&D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기업 연구 부서의 75.8%가 ‘R&D 성과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2시간제가 확대 적용된 2020년
  • "안 가본 길 가야 혁신…中 맞설 신무기 절실"
    "안 가본 길 가야 혁신…中 맞설 신무기 절실"
    산업일반 2025.02.16 14:10:04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야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학과 교수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배터리 업체들이 쓰던 분리막을 따라 쓰는 데 급급했다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물론 지금의 K배터리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7년 LG화학(051910)에 입사해 2008년까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안전성강화분리막(SRS)’ 개발을 주도했다. 전 세계 최초로 분리막에 세라믹을 입히는 신기술로 리튬이온배터리의 고질적 문제인 화재·폭발
  • 최태원, '베트남 서열 1위'와 에너지·AI 협력 논의
    최태원, '베트남 서열 1위'와 에너지·AI 협력 논의
    산업일반 2025.02.16 13:32:45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국가서열 3위인 팜 민 찐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에너지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또 럼 서기장과 만났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096770) E&S사장과 박원철 SKC(011790)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 등 그룹 에너지 사업회사 주요 경영진이 배석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에너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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