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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52시간 족쇄' 반도체 업계에 치명적인 5가지 이유는
    '주 52시간 족쇄' 반도체 업계에 치명적인 5가지 이유는
    산업일반 2025.02.19 17:42:23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생산 스케줄 전반이 늘어지면서 납기를 맞추기도, 수율을 끌어올리기도 어려워졌어요.” 국내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와 만나 “생산 과정에서 여러 돌발 상황에 대응하다 보면 납품 기한에 임박해 일이 몰릴 때가 있는데 근로시간 규정을 지키다 보면 고객사와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그는 특히 이틀 전 국회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부문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법안이 무산된 것에 격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독 반도체 업계에서 주52시간제 예외에 목매는 것은 산업의 특수성
  • 협상 데드라인 한달…車·철강 등 현지생산 확대 검토
    협상 데드라인 한달…車·철강 등 현지생산 확대 검토
    산업일반 2025.02.19 17:40: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철강에 이어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대응 카드를 놓고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개별 기업이 관리할 수 있는 위기 수준이 아닌 만큼 민관정 협의체나 컨트롤타워가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의장이 이끄는 대미 경제사절단은 19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은 19~20일 미 워싱턴DC에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관세를
  •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산업일반 2025.02.19 17:30:00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 폭이 커지고 주주 간 다툼이 곳곳에서 벌어지며 경영권 분쟁을 겪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소액주주 연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 제안, 표 대결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권 분쟁 소송을 공시한 기업은 총 32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75건, 2023년 269건 등으로 늘더니 2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기업 경영권을 둘러싸고 1·2대 주주나 기존 경영진 간 갈등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관련
  •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산업일반 2025.02.19 17:30:00
    기존 경영진의 경영 행태에 ‘반기’를 드는 소액주주들이 세력을 결집하면서 잇따라 소액주주 연대가 신설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문화 확산 속에 주주 환원율이 낮은 기업들이 주 타깃이 됐다. 기업들의 경계 대상 1순위였던 행동주의 펀드에 더해 소액주주들까지 활동 폭을 넓히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행동’을 개시하기 위해 정식 조직된 소액주주 연대는 1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분야 1위
  • [단독] “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단독] “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산업일반 2025.02.19 17:21:39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면세점 명품 소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일부 명품 브랜드의 경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이 국내 백화점보다 더 비싸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소위 ‘면세점 찬스’도 사라지면서 면세점 실적은 악화일로를 걷는 모습이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에 진출한 주요 럭셔리 브랜드 22곳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9357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82만 달러) 대비 약 1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 대세로 뜬 '무빙스타일' 모니터
    대세로 뜬 '무빙스타일' 모니터
    산업일반 2025.02.19 16:36:36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판매된 스마트 모니터 5대 중 4대가 ‘무빙 스타일’ 제품이라고 19일 밝혔다. 무빙 스타일 모니터의 판매 비중은 1년 만에 5배 이상 급증하며 대세가 됐다. 무빙 스타일은 별도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방식을 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中·日 열연 반덤핑 조사 임박… "후판 관세는 20% 이상"
    中·日 열연 반덤핑 조사 임박… "후판 관세는 20% 이상"
    산업일반 2025.02.19 16:21:26
    일본·중국산 열연 제품에 대한 정부의 반덤핑 조사 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덤핑 조사가 마무리 단계인 중국산 후판에 대한 잠정 관세 부과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으로 한국 철강사들이 위기에 몰리자 무역 구제 제도를 활용해 국내 산업 보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이달 중 일본과 중국에서 수입되는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무역위는 “조사를 개시할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2위 철강사인
  • 바이오·의료 신규 투자 1조 돌파…플랫폼·차세대 신약 기업 ‘주목’
    바이오·의료 신규 투자 1조 돌파…플랫폼·차세대 신약 기업 ‘주목’
    산업일반 2025.02.19 16:18:07
    지난해 벤처투자회사·벤처투자조합이 바이오·의료 부문에 투입한 신규 투자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수치다. 항체약물접합체(ADC)·표적단백질분해기술(TPD) 등 새로운 치료 접근법(신규 모달리티)을 내세운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분위기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다. 19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 투자액은 1조 6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규 투자에서 바이오·의료 분야가 차
  • ‘범LG가 3세’ 구본웅, 전남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추진
    ‘범LG가 3세’ 구본웅, 전남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추진
    산업일반 2025.02.19 16:03:25
    범 LG(003550)가(家) 3세 주도로 전라남도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추진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톡 팜 로드'(Stock Farm Road)라는 투자그룹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3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텍사스에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보다 약 세 배 큰 규모다. 이 투자 그룹의 공동 창립자는 고(故) 구자홍 전 LS(006260)그룹 회장
  • DB김준기문화재단, 대학생 140명에 장학금 20억
    DB김준기문화재단, 대학생 140명에 장학금 20억
    산업일반 2025.02.19 15:34:25
    DB(012030)김준기문화재단이 대학생 140명에게 장학금 20억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2025 DB드림리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DB드림리더 장학생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2년간 학업장려금을 받는다. 재단은 올해 총 140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보호대상 청소년을 위한 드림빅 장학사업과 석박사 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마스터 장학사업 등도 진행된다. 재단은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 셀트리온 “원료의약품 수출 주력해 美 관세 정책 영향 최소화할 것”
    셀트리온 “원료의약품 수출 주력해 美 관세 정책 영향 최소화할 것”
    산업일반 2025.02.19 15:06:37
    셀트리온(06827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해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과 관련해 최적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올해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분의 재고 이전을 마무리했다"며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이미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세 리스크 발생 이전부터 현지 위탁생산(CMO) 업체를 통해 완제
  • "트럼프發 관세, 예견된 시나리오…전기차 캐즘은 내년 이후 회복"
    "트럼프發 관세, 예견된 시나리오…전기차 캐즘은 내년 이후 회복"
    산업일반 2025.02.19 14:57: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위협하자 전기차 배터리 업계 수장들은 계획된 투자에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생산 거점의 운영을 효율화하며 2년 후로 예상되는 시장 회복기를 대비하는 전략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은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는 예견했던 시나리오 중에 일부”라며 “(관세 부과) 영향은 계속 보고 있고 4월에 관세를 확정한다고 한 만큼 그때가 되면 자세히 말할 수
  •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979억 원에 매각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979억 원에 매각
    산업일반 2025.02.19 14:31:36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자회사(LCPL)를 979억 원에 매각한다고 19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LCPL 보유지분 전체(75.01%)다. 처분금액은 978억6690만 원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1000억 원에는 못 미친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처분한다”고 매각 이유를 밝혔다. 매각 작업은 파키스탄 당국의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올해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구체적인 실행과 기타 세부사항에 대한 결정은 대표이사가 정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현지 중앙은행
  • “삼겹살 100g에 890원”…롯데마트, 역대 최저가 할인
    “삼겹살 100g에 890원”…롯데마트, 역대 최저가 할인
    산업일반 2025.02.19 14:14:09
    롯데마트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수입산 삼겹살·목심을 100g당 890원에 특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산·미국산 삼겹살과 목심을 800원 대에 선보이는 것은 롯데마트 창사 이래 최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와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총 100톤 가량의 원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에서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 점에서 한정으로 판매하며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로 결제시
  • LG이노텍, 차량용 AP모듈 시장 진출…하반기 양산 목표
    LG이노텍, 차량용 AP모듈 시장 진출…하반기 양산 목표
    산업일반 2025.02.19 11:40:33
    LG이노텍(011070)은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 발전으로 AP 모듈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기존 전자회로기판(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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