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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美출시에… 소송 딴지 건 얀센
    삼성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美출시에… 소송 딴지 건 얀센
    기업 2025.02.26 05:30:00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스텔라라 오리지널 개발사인 얀센과 모회사 존슨앤드존슨(J&J)은 이날 삼성바이오에피스에 계약 위반으로 가처분 신청을 했다. 미국 내 스텔라라 복제약 출시를 지연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103억 6100만 달러(약 15조 원)에 달하고 미국 매출 규모는 67억 2
  • "먹방에서 많이 봤는데"…젤리 먹다 사망한 10세 소년에 말레이 '발칵'
    "먹방에서 많이 봤는데"…젤리 먹다 사망한 10세 소년에 말레이 '발칵'
    국제일반 2025.02.26 03:00:00
    국내에서도 ‘유튜브 먹방’으로 한 때 인기를 끌었던 ‘눈알 젤리’가 한 소년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말레이시아에서 10세 소년이 눈알 젤리를 먹다가 질식해 숨진 것.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시 온라인 플랫폼에 해당 제품의 광고 삭제를 명령했다.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쯤 페낭 지역의 한 학교에서 이 학교 4학년 모하마드 파흐미 하피즈라는 이름의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화장실에 가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친구들이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선생님은
  • "죽은 승객이 4시간 동안 옆 좌석에"…이탈리아 여행 가던 부부 '봉변'
    "죽은 승객이 4시간 동안 옆 좌석에"…이탈리아 여행 가던 부부 '봉변'
    국제일반 2025.02.26 02:00:00
    비행기 안에서 숨진 승객 옆에 앉아 4시간 동안 비행한 호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현지 시각) 호주 ‘9NOW’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첼 링과 제니퍼 콜린 부부는 최근 이탈리아로 가기 위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는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다가 숨진 승객을 옆에 두고 비행하는 상황을 겪게 됐다. 당시 한 여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오다 부부의 좌석 옆에서 쓰러졌다. 승무원은 쓰러진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결국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승무원들은 사망한 승객을 비즈니스 좌석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 우크라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대선은 종전 후에”
    우크라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대선은 종전 후에”
    정치·사회 2025.02.25 21:41:12
    우크라이나 의회(베르코우나 라다)가 2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현재 집권 상태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450명 가운데 268명의 찬성표를 얻어 ‘민주주의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국회의원들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 감시단을 초청한 가운데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로 뽑혔고, 전쟁 발발 후 계엄 상황에서는 이런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며 “그렇게 된 책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있다”고
  • 美 트럼프 통제 전 사들이자?…“中 기업들, 엔비디아칩 주문 늘려”
    美 트럼프 통제 전 사들이자?…“中 기업들, 엔비디아칩 주문 늘려”
    기업 2025.02.25 21:06:35
    중국에서 딥시크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 저사양 칩 주문을 늘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의 ‘가성비’ AI 모델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이 엔비디아의 H20 칩 주문을 “상당히 늘렸다”고 보도했다. H20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통제로 출시한 저사양으로 제품이다. 다른 소식통은 헬스케어·교육 분야의 비교적 작은 기업들도 딥시크
  • "日스미토모화학, 한국서 반도체 소재 포토레지스트 생산"
    "日스미토모화학, 한국서 반도체 소재 포토레지스트 생산"
    기업 2025.02.25 20:48:47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오사카 공장에서만 생산해 왔던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를 한국에서도 제조하기로 했다. 포토레지스트는 일본 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은 소재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향후 한국에서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와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포토레지스트 생산 확대를 위해 한국과 일본에 약 300억엔(약 287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 생산과 관련한 구체적 장소,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닛케이는 “한국에는 최첨단
  • "사형 실패율 0%"…'연인 부모 살해' 美 남성이 직접 선택한 방법은?
    "사형 실패율 0%"…'연인 부모 살해' 美 남성이 직접 선택한 방법은?
    정치·사회 2025.02.25 20:39:12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사형수가 자신의 사형 방법으로 ‘총살형’을 직접 선택했다. 총살형이 진행된다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역사상 첫 사례이자 미국 전체에서는 15년 만의 집행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브래드 시그먼(67)은 오는 3월 7일 자신의 사형 집행 방법으로 총살형을 선택했다. 앞서 교도소 측은 시그먼에게 고압 전류로 감전시켜 사형하는 ‘전기 의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는 ‘독극물 주사’, 총으로 심장 등을 저격하는 ‘총살’ 등 세 가지 선택
  • '집안싸움' 원전 팀코리아, 협력·자회사와도 소송전 잇따라
    '집안싸움' 원전 팀코리아, 협력·자회사와도 소송전 잇따라
    국제일반 2025.02.25 18:48:19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다른 기업과도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과 1200억 원 규모의 사건과 관련해 중재 절차를 밟고 있고 한전은 UAE 원전 건설 협력사와 하자보수 청구 문제로 송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년 9월 한국전력기술에 1225억 4500만 원 규모의 소송을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다. 한울 3·4호기 등에 납품된
  • 트럼프 "러와 경협" 푸틴 "군비 50% 감축"…미·러 '위험한 브로맨스' [글로벌 왓]
    트럼프 "러와 경협" 푸틴 "군비 50% 감축"…미·러 '위험한 브로맨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2.25 17:47:4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군비를 50% 감축하는 방안에 합의할 수 있으며 희토류 개발에서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진 80년 동맹 유럽을 외면하고 러시아와 ‘위험한 브로맨스’를 연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적인 동맹관이나 민주 진영의 가치보다는 당장의 국가 이익을 중심으로 대외 관계를 재설정하면서 궁극적으로 미국 중심으로 세계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 ‘신의 눈’ 장착 예고한 BYD에 도전장 던지는 테슬라
    ‘신의 눈’ 장착 예고한 BYD에 도전장 던지는 테슬라
    기업 2025.02.25 17:45:10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FSD’와 유사한 기능의 첨단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비야디(BYD) 등 현지 업체들의 부상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첨단 기능을 앞세운 테슬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업데이트해 ‘오토파일럿 자동 보조 운전’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6만 4000위안(8800달러, 약 12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 [여명] 트럼프의 관세는 무엇인가
    [여명] 트럼프의 관세는 무엇인가
    기업 2025.02.25 17:43:31
    관세가 세계 경제의 화두다. 2차 세계대전 후 1947년 출범한 가트(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체제를 대체한 세계무역기구(WTO)가 1995년 닻을 올렸을 때 관세는 시나브로 사라질 운명으로 여겨졌다. 자유무역의 기수인 WTO에 관세는 각국의 보조금과 함께 제1의 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년 전 예상을 깨고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다시 관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더니 트럼프 2기를 맞아 세계 경제를 뒤집어놓을 태세다. 트럼프의 폭풍 관세에 올해 30돌을 맞은 WTO는 사망 선고
  • 전세계 코발트 4분의 3 공급하는 콩고 "4개월 수출 중단" [글로벌 왓]
    전세계 코발트 4분의 3 공급하는 콩고 "4개월 수출 중단"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2.25 17:14:57
    콩고민주공화국이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앞으로 4개월간 코발트 수출을 중단한다. 코발트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로 세계 공급량의 4분의 3이 콩고에서 나온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총리와 광업부 장관은 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주요 광물의 수출 금지를 포함한 임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제 기관에 권한을 부여하는 법령에 최근 서명했다. 해당 법령에 근거해 이달 22일 코발트 수출 중단 조치가 발효됐다. 콩고 정부는 3개월 후 수출 제한을 풀지
  • "제보하면 100만원 준다"…'별 1개' 준 손님에 현상금 건 日 라멘집 사장님
    "제보하면 100만원 준다"…'별 1개' 준 손님에 현상금 건 日 라멘집 사장님
    국제일반 2025.02.25 16:49:30
    일본의 한 라멘집 사장이 부정적인 리뷰를 남긴 손님들에 대해 현상금을 내걸어 비난받았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교토에 있는 평점이 높은 한 라멘집 주인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정적 평가를 남긴 남성 2명을 수배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성 2명의 사진도 함께 올렸으며 이들은 이 라멘집에 별점 1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은 SNS에 “당신들의 게시물을 봤는데 좀 이상해 보인다”며 “우리는 당신 같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아마 외식은 피하는 게 좋을 거다
  • "한은 인하 영향 미미"…원·달러 환율 변동성 제한적 [김혜란의 FX]
    "한은 인하 영향 미미"…원·달러 환율 변동성 제한적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2.25 16:22:3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연 3%에서 연 2.75%로 인하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430.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60원 오른 1431.0원에 개장했다. 금리 인하 발표 직후 되레 1428원대로 떨어지다 소폭 오른 뒤 줄곧 1430원대 흐름을 유지했다. 당초 한은의 금리 인하로 원·달러 환율 상승 폭 확대를 했지만, 그 영향은 생각보
  • 스타벅스 커피 얼마나 안 팔리면…"1100명 해고에 인기 없는 메뉴 정리"
    스타벅스 커피 얼마나 안 팔리면…"1100명 해고에 인기 없는 메뉴 정리"
    국제일반 2025.02.25 15:57:48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인력 감축과 메뉴 정비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최고 경영자(CEO) 니콜 브라이언은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기업 지원 인력을 1100명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 CEO는 "우리는 구조를 단순화하고 중복 업무를 없애며 더 작고 민첩한 팀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감원에는 매장 인력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의도는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복잡성은 줄이면서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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