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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수출은 종합예술”…KEDO 덕에 바라카서 쾌거
    “원전 수출은 종합예술”…KEDO 덕에 바라카서 쾌거
    국제일반 2025.03.18 05:30:00
    “맨체스터 시티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한 다음 날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일간지에 축하 광고를 실었죠. 고객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인 변준연 전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은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최종 사업자로 깜짝 선정된 것은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나라가 우승컵을 거며쥔 것과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첫 시도부터 성공하긴 어렵다”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미국·프랑스&mid
  •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정치·사회 2025.03.18 05:00:00
    '모닝커피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늦은 시간에 마시는 사람보다 더 낮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Tulane University)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 치 박사팀은 1999~201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725명을 대상으로 평균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절반은 커피를 즐겼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를
  • 폐기물 맨손으로 재포장해 "2등 기저귀 사세요"…떼돈 번 업체에 中 '발칵'
    폐기물 맨손으로 재포장해 "2등 기저귀 사세요"…떼돈 번 업체에 中 '발칵'
    국제일반 2025.03.18 04:00:00
    중국에서 폐기 처리된 유명 브랜드의 기저귀와 생리대를 새 상품으로 재포장해 판매한 업체가 적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에서 동부 산둥성 지닝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저품질 생리대와 기저귀를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이 업체는 다른 위생용품 업체들의 생산 과정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고 폐기 대상이 된 물품을 가져온 뒤 일부를 재포장해 '2등 제품'으로 파는 방식으로 돈을
  • "바퀴벌레 잡아먹으며 버텼다"…95일간 바다에 표류한 어부 '기적의 생환'
    "바퀴벌레 잡아먹으며 버텼다"…95일간 바다에 표류한 어부 '기적의 생환'
    정치·사회 2025.03.18 03:30:00
    페루의 한 어부가 95일 동안 바다에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페루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씨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조업 중 악천후로 항로를 이탈했다. 나파 카스트로씨는 무려 3개월이 넘는 시간을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다 지난 11일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페루 북부 해안에서 약 1094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심한 탈수 증세로 위독한 상태였다. 그는 구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에서 빗물을 모
  • "손톱이 왜 이러지?"…네일아트 받다 피부암 발견한 여성, 어땠길래
    "손톱이 왜 이러지?"…네일아트 받다 피부암 발견한 여성, 어땠길래
    인물·화제 2025.03.18 03:00:00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여성이 네일아트 시술 중 손톱의 이상 변화를 발견해 초기에 피부암을 치료했다. 최근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미셸 탈리아몬테(58) 씨는 지난해 9월 네일아트 도중 오른쪽 엄지손가락 손톱에 희미한 검은 선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한 달 후 재방문 시에도 이 검은 선이 지속되자 의학적 검진을 받기로 결정했다. 피부과 검진 결과, 탈리아몬테 씨는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당시 암세포는 엄지손가락 성장판에서 첫 번째 마디까지 확산된 상태였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美직원, 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해고…민감국가 새국면
    美직원, 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해고…민감국가 새국면
    정치·사회 2025.03.18 02:31:37
    정부가 한국의 미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과 관련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가운데 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직원이 수출통제 대상 정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7일(현지 시간) DOE 감사관실(OIG)가 2023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3월 31일까지의 활동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첫 번째 활동 사례로 이 사안이 적시돼 있다. 보고서는 '수출 통제
  • "새엄마가 20년간 감금"…'31kg' 30대 아들이 탈출한 방법
    "새엄마가 20년간 감금"…'31kg' 30대 아들이 탈출한 방법
    정치·사회 2025.03.18 02:00:00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20년 넘게 의붓엄마에게 감금당했다가 고의로 집에 불을 질러 가까스로 탈출했다. 탈출 당시 그의 몸무게는 31kg에 불과했다. 13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코네티컷 경찰은 지난달 17일 하트포드 남서쪽 워터베리에 발생한 화재로 출동한 한 자택에서 수십년 간 학대와 감금을 당한 32세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탈출하기 위해 라이터와 손세정제, 종이 등을 이용해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는 30대 성인 남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왜소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 아들 잠들어서 잠시 외출했는데…4세 아이 日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
    아들 잠들어서 잠시 외출했는데…4세 아이 日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
    국제일반 2025.03.18 01:30:00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시 중 하나인 후쿠오카 한 호텔에서 4세 아이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호텔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2시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역 인근 도로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일본인 A(4)군을 아버지가 발견해 구조대에 신고했다. A군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사망했다.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재운 후 잠시 물건을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니
  • 머리 빡빡 밀고 손발 묶인 채…87억 받고 '미국의 감옥'된 엘살바도르
    머리 빡빡 밀고 손발 묶인 채…87억 받고 '미국의 감옥'된 엘살바도르
    국제일반 2025.03.18 00:40:00
    트럼프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갱단원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했다. 600만 달러(한화 약 87억)를 받고 미국의 감옥이 되길 자청한 엘살바도르는 이들이 삼엄한 분위기 속에 교도소에 수용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WP)는 미국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갱단원 200여 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해 인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798년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을 발동해 적대국 출신 불법 이민자를 청문회 없이 즉각 추방할 수 있도록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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