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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체류 외국인, ‘가사·육아도우미’ 종사 가능”
    정치·사회 2025.03.23 17:45:06
    서울시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사관리사나 육아도우미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법무부와 함께 서울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사와 육아 서비스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유학생(D-2), 졸업생(D-10-1), 결혼이민자 가족(F-1-5), 전문 인력 등의 배우자(F-3) 등 네 가지 종류의 비자를 보유한 성인이다. 법무부로부터 활동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만 6세 이상~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서울 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와 육아
  • 기후동행카드 할인 13~18세까지 확대
    기후동행카드 할인 13~18세까지 확대
    정치·사회 2025.03.23 17:44:00
    만 13세~18세 청소년들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을 적용 받게 되고 기존 1시간이었던 마을버스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나 추가 요금 부담이 줄어든다. 만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었던 ‘손목닥터9988’은 다음달부터 만 18세부터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굴한 규제 철폐안 10건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해 총 93개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이번 규제 철폐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이 만 13세~18세 청소년까지
  • 신약 기술반환 속출…"개발 초기부터 시장성 살펴야"
    신약 기술반환 속출…"개발 초기부터 시장성 살펴야"
    기업 2025.03.23 17:40:26
    연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술이전 물질의 유효성이 문제인 경우도 있고, 단순히 해외 파트너사의 개발 전략이 바뀐 경우도 있다. 반환된 기술을 금융투자시장에서는 악재로 통하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자체개발을 통해 성과를 내기도 한다. 다만 기술이전 기술이 반환되면 기업가치는 물론 물질 자체의 신뢰성도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장성을 분석해 착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기술이전
  • 이, 헤즈볼라도 공습…트럼프 중동정책 시험대
    이, 헤즈볼라도 공습…트럼프 중동정책 시험대
    정치·사회 2025.03.23 16:43:21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전투를 재개한 데 이어 4개월 동안 휴전 상태인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해서도 고강도 공습에 나섰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권이 미국을 등에 업고 분쟁국을 잇따라 타격하며 중동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동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지역,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지휘 본부, 무기고 등 시설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헤즈볼라가 이날 새벽 접경 지역에 있는 자국
  • 틱톡 미국 법인, 美대주주 품에 안기나
    틱톡 미국 법인, 美대주주 품에 안기나
    정치·사회 2025.03.23 16:11:50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이 현지 투자자들 손에 넘어갈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틱톡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기존 투자자인 제네럴 애틀랜틱과 서스쿼해나인터내셜 그룹 등은 틱톡 미국 사업부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라클도 소규모 지분을 매입하고 미국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미국 연방 의회는 지난해 4월 '틱톡 금지법'을 제정
  • ECB, 연준 달러 공급 능력 마저 의심…'트럼프 불신론' 확산
    ECB, 연준 달러 공급 능력 마저 의심…'트럼프 불신론' 확산
    경제·마켓 2025.03.23 16:09:39
    유럽중앙은행(ECB) 내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달러 유동성 지원 약속에 의구심을 보이는 인사들이 생겼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영향으로, 트럼프 2기에서도 연준의 독립성 위기가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는 22일(현지 시간) ECB와 유럽연합(EU) 금융감독당국이 연준이 시장 불안 시에도 기존처럼 달러를 공급하지 않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신 때문에 리스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 구글 이어 美 업계도 “韓 지도 데이터 수출하라" 추가 압박
    구글 이어 美 업계도 “韓 지도 데이터 수출하라" 추가 압박
    정치·사회 2025.03.23 15:35:13
    최근 구글이 우리 정부에 고밀도 지도를 반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미국 내 관련 업계도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해당 사안을 놓고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이 고밀도 지도 반출을 요구한 것은 약 9년 만이다. 이들 업체는 클라우드 시장 접근을 막는 한국 측의 규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디지털 무역에 대해 고강도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22일(현지 시간) USTR에 따르면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각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관련해 USTR에 제출한
  • 美정부 독주 막은 연방법원…트럼프 "판사 탄핵" 압박
    美정부 독주 막은 연방법원…트럼프 "판사 탄핵" 압박
    정치·사회 2025.03.23 14:41:40
    행정·입법 권력을 한 손에 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주에 사법부가 번번이 제동을 걸면서 양측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국 연방법원이 사실상 정부의 유일한 견제 세력으로 떠오르자 트럼프 대통령은 ‘판사 탄핵’ 카드까지 꺼내는 등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급진 좌파들의 불법적인 전국적 가처분 명령이 나라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을 향해 “당장 전국적인 가처분 명령을 중단하라”고
  • 전기차 對美수출 억제…트럼프 달래기 나선 中
    전기차 對美수출 억제…트럼프 달래기 나선 中
    정치·사회 2025.03.23 14:27:00
    중국이 다음 달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트럼프 달래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간 공격적으로 늘렸던 전기차와 배터리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관세와 무역장벽 완화를 위해 특정 품목의 대미 수출량을 통제하는 ‘자발적 수출 제한’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1980년대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줄이기 위해 취했던 자동차 수출자율규제(VER)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1981년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고사 위
  • 기후동행카드 할인 청소년까지 확대…마을버스 이용시간 2시간으로
    기후동행카드 할인 청소년까지 확대…마을버스 이용시간 2시간으로
    정치·사회 2025.03.23 13:44:28
    만 13세~18세 청소년들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을 적용 받게 되고 기존 1시간이었던 마을버스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나 추가 요금 부담이 줄어든다. 만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었던 ‘손목닥터9988’은 다음달부터 만 18세부터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굴한 규제 철폐안 10건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해 총 93개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이번 규제 철폐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이 만 13세~18세 청소년까지
  • "넷플릭스 뒤통수 맞았다"…제작비 160억 코인·명품에 몽땅 써버린 감독, 누구?
    "넷플릭스 뒤통수 맞았다"…제작비 160억 코인·명품에 몽땅 써버린 감독, 누구?
    인물·화제 2025.03.23 13:06:05
    넷플릭스에서 600억원을 투자받은 뒤 사치품을 구매하는 데 돈을 탕진한 할리우드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미국 뉴욕남부지검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칼 에릭 린시(47) 감독을 체포해 사기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 영화 '47 로닌'으로 명성을 얻은 린시 감독은 TV 시리즈 제작을 명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에서 600억여원을 투자받은 뒤 투기성 옵션과 가상자산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해 계약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 "中, 대미 전기차 수출 억제 검토"…日처럼 美공장 추진
    "中, 대미 전기차 수출 억제 검토"…日처럼 美공장 추진
    정치·사회 2025.03.23 13:03: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이 양국 무역협상을 감안해 전기차·배터리 등 일부 품목에 대한 1980년대 일본식 자체 수출 억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은 대신 미국 내에 전기차·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기회를 얻어 무역 장벽 부담을 무디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전기차·배터리 등 미국으로 수출하는 특정 상품의 수량을 제한해 미국의 관세 조치를 완화하는 방법을 고려
  • 연 3억 버는데도 '곡소리'…美 물가 폭등에 중산층 '휘청' [글로벌 왓]
    연 3억 버는데도 '곡소리'…美 물가 폭등에 중산층 '휘청'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3 11:42:24
    미국 모든 주에서 연 10만 달러(약 1억 4650억 원)를 넘게 벌어도 '중산층'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금은 올랐지만 주택과 식료품 등 물가가 폭등하면서 이들의 재정적인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CNBC는 22일(현지 시간) 스마트에셋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3년 소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50개 주의 중산층 기준에 대해 보도했다. 여기서 중산층은 가구 소득이 중간값의 3분의 2에서 2배 수준에 해당하는 경우로 특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산층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보스턴 등 대도시가 위치한
  • 관세로 부유해진다더니…"美 세수, 국세청 감원에 10% 감소"
    관세로 부유해진다더니…"美 세수, 국세청 감원에 10% 감소"
    정치·사회 2025.03.23 11:30:50
    미국 국세청(IRS)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여파로 올 봄 세수가 지난해보다 10% 정도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각국을 상대로 관세 전쟁에 나서는 가운데 정책이 설사 효과를 보더라도 세수 확보 효과는 크게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와 IRS 관료들이 다음 달 15일 세금 신고 마감 후 연방 세수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RS의 지난해 연방 세수 총액은 5조 1
  • 이재용, 2년 만에 '글로벌 CEO 집결' 中 발전포럼 참석
    이재용, 2년 만에 '글로벌 CEO 집결' 中 발전포럼 참석
    기업 2025.03.23 10:26:02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글로벌 기업 대표들을 만나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서는 중국발전포럼(CDF)이 23일 이틀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발전포럼에 따르면 '발전 동력의 전면적 발산,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공동 촉진'을 주제로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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