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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무섭게 치고나가는 中…'키미 K2' 제2 딥시크로 주목
    AI 무섭게 치고나가는 中…'키미 K2' 제2 딥시크로 주목
    기업 2025.07.20 13:32:49
    중국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키미(KIMI) K2’가 올해 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딥시크’에 필적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내놓은 키미 K2의 성능을 극찬하며 ‘또 하나의 딥시크 모멘트’라고 진단했다. 문샷AI는 11일 키미 K2를 공개하며 서구의 주요 AI 모델 및 딥시크 일부 모델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지닌다고 밝혔다. 키미 K2는 1조 개의 파라미터(매개 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 번
  • 시총 4조달러 만든 꾸역꾸역 해내기의 힘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시총 4조달러 만든 꾸역꾸역 해내기의 힘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7.20 11:15:45
    엔비디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됐다. 직원 수가 3만명 남짓인 ‘지구상 가장 작은 대기업’이 만든 기적이다. 불과 2년 전인 2023년 5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챗GPT로 상징되는 생성형 AI 시대에 최대 수혜주로 부상한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에는 2조 달러, 같은 해 6월 3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어 일년 만인 올 여름 4조 달러 고지에 올랐다. 딥시크 충격에 판 바꾼 엔비디아 누구보다 빠른 로켓 성장으로 보이지만 지난 1년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변동을 겪었다. 올
  • 위기에 빠진 中 전기차·태양광, 흔들리는 시진핑[페트로-일렉트로]
    위기에 빠진 中 전기차·태양광, 흔들리는 시진핑[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07.20 08: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태양광 산업은 과잉 생산으로 인해 출혈 경쟁과 재고 부담을 겪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산업 쏠림과 디플레이션, 통상 마찰 등을 문제 삼으며 개입 의지를 밝혔다. △'시진핑표' 산업의 과잉 생산은 정치적 부담으로 떠
  • “모두가 AI·전기차에만 매달려선 안돼” 시진핑, 中 ‘과잉 생산’ 공개 질책
    “모두가 AI·전기차에만 매달려선 안돼” 시진핑, 中 ‘과잉 생산’ 공개 질책
    기업 2025.07.18 16:05:1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두가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등 특정 산업 육성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지방정부 당국자들을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제 살 깎아 먹기’식 출혈 경쟁을 유발하는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질타한 발언으로, 이를 지렛대 삼아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달 14~15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전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도시공작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 지방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항상 AI와
  • EU, 美에 '자동차 무관세' 카드 만지작…8월 앞두고 협상 총력
    EU, 美에 '자동차 무관세' 카드 만지작…8월 앞두고 협상 총력
    기업 2025.07.18 15:07: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무관세 제안을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미국이 유럽산 차량의 관세를 인하할 경우 EU도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제의한 것이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무역협상단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20% 이하로 낮출 경우 EU는 무관세 조치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 미국이 현재 수입차에 적용 중인 25%의 관세를 조정할 경우 EU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관세 철
  • "엔지니어에서 협상가로" 젠슨 황, 트럼프 마음 바꾼 비결은 [글로벌 왓]
    "엔지니어에서 협상가로" 젠슨 황, 트럼프 마음 바꾼 비결은 [글로벌 왓]
    기업 2025.07.18 13:0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약 3개월 만에 입장을 바꿔 엔비디아가 만든 중국 전용칩의 현지 판매를 허용했다.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에 강경책을 펼쳐온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린데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협상가적 면모가 작용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황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 세계를 누비며 협상가로 변모했고, 중국과의 무역에 강경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조용히 글로벌 비즈니스 이익을 지지하는 백악관 인사들과 관계를 다져왔다고 보도했다. 원래 황 CEO는
  • 골드만 한마디에 SK하이닉스 시총 19조 증발…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에 '7만전자' 눈앞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골드만 한마디에 SK하이닉스 시총 19조 증발…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에 '7만전자' 눈앞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기업 2025.07.18 07:51:3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외국계 리포트 의존도 심화로 주가 변동성 확대: 골드만삭스가 HBM 시장 경쟁 심화와 가격 하락을 예상하며 SK하이닉스(000660)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작년 모건스탠리 사태
  • “상반기만 173조원 투자·건설”…중국 '일대일로' 최대 수혜국은 [글로벌 왓]
    “상반기만 173조원 투자·건설”…중국 '일대일로' 최대 수혜국은 [글로벌 왓]
    기업 2025.07.18 07:40:00
    올해 상반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신규 투자 및 건설계약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 성장 둔화하고 미중 갈등 속에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주 그리피스대 그리피스아시아연구소(GAI)와 중국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GFDC)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국 일대일로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참여국과 체결한 신규 투자 및 건설 계약은 총 176건, 금액은
  • "미국 코카콜라 맛 달라지나"…트럼프 압박에 '진짜 설탕' 넣는다, 한국은?
    "미국 코카콜라 맛 달라지나"…트럼프 압박에 '진짜 설탕' 넣는다, 한국은?
    기업 2025.07.18 06:08:04
    콜라 애호가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카콜라에 '진짜 설탕'을 요구한 끝에, 회사 측이 미국 내 제품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케인슈가)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미국 내 코카콜라에 케인슈가를 사용하는 문제를 코카콜라사와 논의해왔고,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유럽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케인슈가를 사용해왔지만 미국 내에서는 옥수수
  • 美 실업수당 청구 5주 연속 감소…‘트럼프 리스크’ 우려에도 고용 견조
    美 실업수당 청구 5주 연속 감소…‘트럼프 리스크’ 우려에도 고용 견조
    기업 2025.07.17 22:05:13
    미국 노동부는 7월 6~12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22만 8000건)보다 7000건 감소한 수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 3000건)도 하회했다. 특히 지난 4월 6~12일 주간(21만 6000건)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4주 이동평균은 22만 9500건으로 전주보다 6250건 줄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5일 기준 주간 195만 6000건으로 한 주 전보
  • 스텔란티스, 수소차 생산 중단…“수익성 불확실해”
    스텔란티스, 수소차 생산 중단…“수익성 불확실해”
    기업 2025.07.17 18:41:19
    세계 4위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가 수소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수소차 시장에서 중장기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스텔란티스는 “수소 시장의 중기적 전망이 불확실함에 따라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올해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프로 원’(Pro One) 신형 라인업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스텔란티스는 올 여름 프랑스 북부 오르댕 공장과 폴란드 글리비체 공장에서 수소 기반 상용차를 양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향후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
  • “매출 1억유로 넘으면 기여금 내라”…EU, 2028년부터 징수 예고
    “매출 1억유로 넘으면 기여금 내라”…EU, 2028년부터 징수 예고
    기업 2025.07.17 16:23:37
    유럽연합(EU)이 오는 2028년부터 역내에서 활동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여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2034년까지 2조 유로(2조 3250억 달러, 323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장기 예산을 운용하기 위한 자체 재원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16일(현지 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유럽을 위한 기업 기여금’(Corporate Resource for Europe·CORE)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EU 역내에서 영업·판매 활동을 하는 연 매출 1억 유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고정 기여금(lump-su
  • 美 하원 '가상자산 3법' 규칙안 통과…내달 4일 전 트럼프 서명 목표
    美 하원 '가상자산 3법' 규칙안 통과…내달 4일 전 트럼프 서명 목표
    기업 2025.07.17 15:36:05
    미국 하원이 추진한 ‘가상자산 3법’ 규칙안 표결이 가까스로 가결됐다. 공화당 내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좌초될 위기에 놓였던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설득에 힘입어 간신히 통과됐다. 이번 표결은 법안을 어떤 방식으로 논의·표결할지 정하는 규칙안을 승인한 것이다. 16일(현지 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가상자산 3법 규칙안을 찬성 217표 대 반대 212표로 통과시켰다. 가상자산 3법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과 가상자산 관할권을 명확히 한 ‘클래리티법’, 미국 연방준비제
  • KOTRA, 日 자동차 심장부 나고야서 ‘미래차 협력’ 시동
    KOTRA, 日 자동차 심장부 나고야서 ‘미래차 협력’ 시동
    기업 2025.07.17 11:00:00
    KOTRA는 이달 16~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개최된 ‘사람과 자동차의 테크놀로지 전시회 2025’와 연계해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5’를 특별전 형태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술교류전은 KOTRA가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 전문 수출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주행, 전기전자, 전장 소프트웨어, 배터리, 금속 가공 등 미래차 핵심 분야 제조기업 49개사가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인 알제이씨홀딩스 등 3개사는 특별전 내 전문무역상사관을 운영하며 내수&midd
  • “中 기술 차단”…美, 해저케이블 보안 규제 강화 추진
    “中 기술 차단”…美, 해저케이블 보안 규제 강화 추진
    기업 2025.07.17 10:23: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술이나 장비가 포함된 해저 통신 케이블이 미국과 연결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최근 몇 년 간 중국 등 외국에 의해 해저 케이블 인프라가 위협받는 사례를 목격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FCC는 해저 케이블에 대한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규정 검토에 착수하고 새로운 규정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FCC는 화웨이, ZTE,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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