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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명 태운 美여객기, 눈쌓인 加공항서 전복…"최소 17명 부상"
    80명 태운 美여객기, 눈쌓인 加공항서 전복…"최소 17명 부상"
    기업 2025.02.18 10:42:16
    80명을 태운 미국 여객기가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 착륙하다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탑승자가 전원 대피하면서 사망한 사람은 없지만 최소 1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4819편)는 17일(현지 시간) 오후 2시 45분쯤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착륙하다가 눈이 일부 쌓인 활주로에서 전복됐다. CNN은 승객 76명, 승무원 4명 등 탑승자 80명이 전원 대피했고 사망자도 없다고 보도했다. 다만 최소 17명이 부상을 당해 지역 병
  • 美 ‘관세 폭탄’보다 강력한 中 ‘광물 방패’… “트럼프가 오히려 조급”
    美 ‘관세 폭탄’보다 강력한 中 ‘광물 방패’… “트럼프가 오히려 조급”
    기업 2025.02.17 17:54:40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의 대가로 매장 희토류 소유권 50%를 요구하는 것을 두고 국제사회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런 요구를 하는 배경에 세계 광물 공급을 독점한 중국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희토류 등 희귀 광물이 반도체부터 군용 장비 제작에 이르기까지 필수가 됐지만 중국이 공급을 틀어쥐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수를 던졌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이 광물 확보를 위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까지 손을 뻗었다”고 논평했다.
  • 日 지난해 성장률 고작 0.1%…코로나 충격 이후 최저
    日 지난해 성장률 고작 0.1%…코로나 충격 이후 최저
    기업 2025.02.17 16:37:45
    일본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인 0.1%를 기록했다. 개인 소비, 기업 생산 등 부진한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2023년 한국을 25년 만에 역전했던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불과 1년 만에 다시 한국보다 낮아졌다. 일본 내각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록한 실질 기준 GDP 성장률 0.1%는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년(-4.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2.0%)보다 크
  • LG전자 印법인장 "인도, 글로벌 제조·혁신 허브"
    LG전자 印법인장 "인도, 글로벌 제조·혁신 허브"
    기업 2025.02.17 16:21:24
    LG전자(066570) 인도법인장이 현지매체 기고에서 “인도는 글로벌 제조·혁신 허브로서 ‘메이크 인 인디아(제조업 육성정책)’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전홍주 인도법인장은 이날 현지 매체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에 보낸 기고 ‘전 세계를 위한 인도 제조’를 통해 “인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 산업의 성장 요인으로 △정책 추진 △기술 발전 △인재 역량 강화 △인프라 개발 등을 꼽았다. 실제 LG전자 인도
  • 韓·체코 기업 MOU 6건 체결…원전 수주도 청신호
    韓·체코 기업 MOU 6건 체결…원전 수주도 청신호
    기업 2025.02.17 16:04:56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시점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만나 원전 등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 수주를 앞두고 막판 총력 지원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 장관의 만남을 계기로 열린 ‘투자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의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6건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루카쉬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만나 ‘제2차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
  • 시진핑, 테크기업 수장 불러 모아 세 과시…딥시크 창업자도 참석
    시진핑, 테크기업 수장 불러 모아 세 과시…딥시크 창업자도 참석
    기업 2025.02.17 16:00:47
    ‘딥시크 열풍’으로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세계 이목을 끄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첨단 기술 기업인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시 주석은 “민영 기업이 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미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민간 부문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17일 민영기업 심포지엄(좌담회)을 열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민간 기업과 심포지엄을 주재한 것은 2018년 이후 두번째다. 중국중앙TV
  • 한화, IDEX서 한국형 '다층 방공 솔루션' 공개…중동·북아프리카 공략
    한화, IDEX서 한국형 '다층 방공 솔루션' 공개…중동·북아프리카 공략
    기업 2025.02.17 15:28:07
    한화 방산 그룹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한국형 통합 다층 방공 솔루션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시스템(272210)은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형 사드'로 꼽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를 비롯해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한국형 패트리엇'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
  • 커지는 中 회의론…월가 대형 IB 인력·투자 앞다퉈 발뺀다
    커지는 中 회의론…월가 대형 IB 인력·투자 앞다퉈 발뺀다
    기업 2025.02.17 14:26: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할 조짐을 보이자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자본 투자와 인력 규모를 줄이고 나섰다. 최근 ‘딥시크 쇼크’로 중국 기술주가 관심을 모으고는 있지만 ‘반(反) 간첩법’ 등 당국 개입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월가 은행들이 중국 시장에 투입했던 물적·인적 자원을 일본·인도 등으로 옮기는 한편 중국 투자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월가 대형 IB들은 최근 2년
  • ‘트럼피즘’ 활용하면 주력 산업에 도움… “新 산업·통상전략 마련해야”
    ‘트럼피즘’ 활용하면 주력 산업에 도움… “新 산업·통상전략 마련해야”
    기업 2025.02.17 14:00: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을 잘 활용하면 반도체·자동차 등 한국 주력 사업에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관세 조치가 한국뿐 아니라 중국·EU·인도 등 주요 산업 경쟁국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산업연구원은 17일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의 주요 내용과 우리의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America
  • 세계 1위의 '뼈아픈 추락'…중국에서 홀대받는 삼성, 왜?
    세계 1위의 '뼈아픈 추락'…중국에서 홀대받는 삼성, 왜?
    기업 2025.02.17 13:13:49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중국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화웨이가 48.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너(20.6%), 비보(11.1%), 샤오미(7.4%), 오포(5.3%) 등이 뒤를 이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상용화하며 한때 글로벌 시장 점유율 60~70%를 기록했던 삼성전자의 위상이 크게 흔들린 것이다. 특히 중국 폴더블폰 시장이 전 세
  • [단독] 전영현·젠슨 황 美서 전격 회동…"HBM3E 협의"
    [단독] 전영현·젠슨 황 美서 전격 회동…"HBM3E 협의"
    기업 2025.02.17 11:06:47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부문을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겸 부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근 전격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부회장이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제품 공급을 놓고 황 CEO를 만난 것으로 전해져 엔비디아의 품질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와 만나 양사간 협력을 둘러싼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삼성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 부회장이 직접 황
  • 부가세도 관세? 美 통상압박 리스크 급증… 韓, 세제 혜택 축소로 투자 매력 급감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부가세도 관세? 美 통상압박 리스크 급증… 韓, 세제 혜택 축소로 투자 매력 급감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2.17 10:45:0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부가가치세 10%를 사실상 관세로 간주하며 통상압박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4월2일 자동차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고 미국에 대한 차등 부가세율 적용까지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FTA로
  • ‘통상 외교 위크’ 시작…박종원 통상차관보 미국 출발
    ‘통상 외교 위크’ 시작…박종원 통상차관보 미국 출발
    기업 2025.02.17 10:34:01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통상 현안에 대한 미국 측과의 소통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통상 부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미국을 찾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 경제사절단도 이번 주 중 미국을 찾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백악관 고위당국자 등을 만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박 통상차관보가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 및 이해관계자를 면담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
  • 트럼프 관세 우려에 美 PC 판매가 10% 올리는 대만 에이서 ?
    트럼프 관세 우려에 美 PC 판매가 10% 올리는 대만 에이서 ?
    기업 2025.02.17 10:32:05
    대만의 PC 제조업체 에이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해 미국 내 컴퓨터 판매 가격을 10% 올리기로 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천쥔성 에이서 회장은 최근 트럼프 관세의 직접적인 결과로 중국산 노트북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10%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회장은 “(미국의) 관세를 반영하기 위해 최종 사용자 가격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10%가 기본 가격 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에이서 노트북은 최대 3700달러(약 533만 원)이다
  • "트럼프, 왜 푸틴과만 협상하나"…다급한 유럽 정상들 파리 긴급회동
    "트럼프, 왜 푸틴과만 협상하나"…다급한 유럽 정상들 파리 긴급회동
    기업 2025.02.17 10:13: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여부를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만 담판을 지으려 하자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정상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하게 모이기로 했다. 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주요국 정상을 초청해 비공식 긴급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정상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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