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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도로 한복판에 백두산호랑이가?…“말라서 사냥 못 해 민가 내려온 듯”
    中 도로 한복판에 백두산호랑이가?…“말라서 사냥 못 해 민가 내려온 듯”
    국제일반 2025.07.05 08:06:00
    중국과 북한 접경 지역 도로 한복판에 멸종 위기종인 야생 백두산호랑이가 출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베이징바오와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4시께 중국 지린성의 331번 국도 위로 야생 백두산호랑이 한 마리가 등장했다. 지린성은 북한과 인접한 국경 지역으로, 호랑이가 나타난 도로 역시 인근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 속 호랑이는 야윈 모습으로 도로를 천천히 가로질렀다. 이내 다시 방향을 틀어 한참을 도로 위로 걷다가 인접한 산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도로에는 오
  • ‘7만원’ 툭 던지고 여객기 탑승한 男…”8000만원 배상하라”, 무슨 일?
    ‘7만원’ 툭 던지고 여객기 탑승한 男…”8000만원 배상하라”,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05 06:30:00
    미국에서 보안 검색 없이 여객기에 무단으로 탑승해 항공편이 취소되는 사태를 일으킨 한 남성이 8100만 원에 달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6월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에 몰래 탑승해 항공편을 취소시킨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게 5만 9143달러(한화 약 8081만 원)의 배상 명령과 함께 보호관찰 1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A씨는 공항 보안 검색 구역의 출구 통로로 다가가 “터미널에 휴대폰을 두고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보안요
  • 트럼프 '크고 아름다운' 승리? "국정 운영 탄력, 관세도 밀어 붙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크고 아름다운' 승리? "국정 운영 탄력, 관세도 밀어 붙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05 06:1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OBBBA’ 감세법안 의회 통과… “내달 1일부터 관세 부과” 대규모 감세 조치를 담은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 의회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무역·외교안보 정책이 전방위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미 하원은 3일(현지 시간) 본회의를 열고 세금 감면부터 불법 이민 차단, 부채 한도 상향을 한데 모은 법안을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
  • “원폭이 전쟁 끝냈다”…트럼프 ‘히로시마 발언’에 日 시민사회 분노
    “원폭이 전쟁 끝냈다”…트럼프 ‘히로시마 발언’에 日 시민사회 분노
    국제일반 2025.07.05 0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폭격을 자랑하는 과정에서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일을 언급하자 히로시마시가 강한 반발을 드러냈다. 일본 영자 매체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은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은 원폭 투하의 실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폭은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며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기”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어 “히로시마를 직접 방문해 피해의 실태를 보고 피폭 도시가 품고 있는 마음을 느낀 뒤에야 그런 발언을 할 수
  • 한때는 90% 웃돌았는데…“미국인이라 자랑스럽다” 58%로 급추락
    한때는 90% 웃돌았는데…“미국인이라 자랑스럽다” 58%로 급추락
    국제일반 2025.07.05 02:30:00
    미국인들의 자부심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미국인라는 정체성에 자부심을 느끼는 비율이 뚜렷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미국인의 58%만이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극도로’ 혹은 ‘매우’ 자랑스럽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조사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기 전인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는 지난해 67%보다 9%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갤럽이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1년
  • 겔싱어 전 인텔 CEO "美 제조업 부활하려면 인내심 강한 자본 필요"
    겔싱어 전 인텔 CEO "美 제조업 부활하려면 인내심 강한 자본 필요"
    국제일반 2025.07.04 18:00:00
    팻 겔싱어 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서는 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하는 ‘인내심 강한 자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겔싱어 전 CEO는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제조업이 미국으로 회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30년간 인텔에서 일한 그는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2021년 CEO에 올랐다. 제조 부문의 투자를 확대해 인텔의 경영 재건을 꾀했지만 이사회와의 견해차로 지난해 퇴임했으며 올 3월 미국 벤처캐피털(VC) 플레이그라운드의 글
  • 中본토기업들 몰려온다…홍콩으로 가는 월가 IB
    中본토기업들 몰려온다…홍콩으로 가는 월가 IB
    국제일반 2025.07.04 17:44:04
    미국 월가의 투자은행(IB)들이 앞다퉈 홍콩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자본을 유치하려는 중국 본토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자금 조달 시장으로서 홍콩의 매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만삭스그룹이 올 들어 홍콩 주식시장에서 주관한 기업공개(IPO) 등 주식 발행 규모가 56억 달러(약 7조 6278억 원)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36억 달러를 조달한 UBS, 3위는 모건스탠리(32억 달러)가 차지했다. 글로벌 IB들은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하는 과정
  • [동십자각] AI시대, 구독자로 남을 것인가
    국제일반 2025.07.04 17:43:00
    최근 글로벌 빅테크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는 메타의 ‘억 소리’ 나는 AI 인재 영입전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에 뒤진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지능(ASI) 연구소’ 설립을 선언하고 인재 사냥에 나섰다. 심지어 오픈AI 직원들에게 저커버그가 개인적으로 연락해 최고 1억 달러(약 1368억 원)의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이탈자가 없다”고 선을 그었던 오픈AI도 이제는 샘 올트먼 CEO를 포함한 임원진이 24시간 내내 이직 제안을 받은 사람들과 대화를
  • “치료법도 백신도 없다”…감염된 박쥐에 물린 50대, 결국 사망
    “치료법도 백신도 없다”…감염된 박쥐에 물린 50대, 결국 사망
    국제일반 2025.07.04 16:33:50
    호주에서 한 남성이 박쥐에 물려 전염되는 극히 드문 ‘광견병 유사 감염병’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당국은 몇 달 전 ‘호주 박쥐 리사바이러스(Australian bat lyssavirus, ABLV)’에 감염된 박쥐에 물린 50대 남성이 최근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쥐의 정확한 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호주 박쥐 리사바이러스는 현지에는 존재하지 않는 광견병과 유사한 바이러스로, 박쥐의 침이 사람의 체내에 침투할 때 감염된다. 물리거나 할퀴는 과정에서 전파
  • “트럼프 ‘메가 빌’, 중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트럼프 ‘메가 빌’, 중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국제일반 2025.07.04 16:27:46
    미국 의회를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인만 남은 일명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결국 중국에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청정에너지, 나아가 인공지능(AI) 분야까지 중국에 주도권을 넘길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3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법안이 중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법안이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세액공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이 미국의 재생
  • "한반도 30cm 흔들린다"…日 대지진 현실화 시 한국에 미칠 영향은?
    "한반도 30cm 흔들린다"…日 대지진 현실화 시 한국에 미칠 영향은?
    국제일반 2025.07.04 16:20:24
    최근 열흘간 규슈 가고시마 남서쪽 도카라 열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1000회 가까이 발생하면서 도카라 열도를 포함한 난카이 해곡에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일본대지진’ 괴담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한반도가 약 30㎝ 가량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4일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저주파 에너지가 많이 나오며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교수는 지난 3월
  • 中 브릭스판 세계은행 띄운다…서방 금융질서 흔들기 가속
    中 브릭스판 세계은행 띄운다…서방 금융질서 흔들기 가속
    국제일반 2025.07.04 15:43:37
    중국 주도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가 회원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증기금 설립에 나선다. 최근 브릭스 확장을 주도해 온 중국이 ‘브릭스판 세계은행’을 띄워 서방 중심의 금융 질서에 도전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브릭스의 개발은행인 신개발은행(NDB)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간 보증기구(BMG)가 기술 검토를 마쳤고, 브릭스 재무장관 회의를 거쳐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안건은 5~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포함
  • "일본은 정말 버릇없어"…관세협상에 날 세우며 '페널티' 경고한 트럼프
    "일본은 정말 버릇없어"…관세협상에 날 세우며 '페널티' 경고한 트럼프
    국제일반 2025.07.04 10:37:19
    미국 정부가 관세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일본을 정조준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우리는 일본과 협상해 왔지만 성사될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의문이 든다"며 협상 난항을 토로했다. 그는 상호관세 유예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많은 나라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quot
  • 베선트 "日선거가 관세협상 걸림돌"…'지연땐 징벌 경고' 보도도
    베선트 "日선거가 관세협상 걸림돌"…'지연땐 징벌 경고' 보도도
    국제일반 2025.07.04 10:19:02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달 20일 예정된 참의원 선거가 합의 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오는 9일로 다가온 협상 기한 내 합의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베선트 장관은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7월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합의를 도출하는 데 많은 정치적 제약이 있다”며 “일본과의 협상은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위대한 동맹국이지만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협상 교착 상태를 사실상 인정했다. 일본 정부는 참의원 선거를
  • “관광객·주민 5000명 대피”…그리스 크레타섬 산불, 호텔까지 덮쳤다
    “관광객·주민 5000명 대피”…그리스 크레타섬 산불, 호텔까지 덮쳤다
    국제일반 2025.07.04 10:17:57
    그리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크레타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주민과 관광객 약 5000 명이 긴급 대피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크레타섬 동남부 이에라페트라의 산림지대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되고 있다. 불길이 주택과 호텔 인근까지 다가오자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을 서둘러 대피시켰다. 요르고스 차라키스 크레타섬 호텔 협회장은 "이에라페트라 인근에서 관광객 약 3000명과 주민 약 2000명이 대피했다"며 지역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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