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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PCE물가 2.3% ‘완만상승’…소비 꺾여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5월 PCE물가 2.3% ‘완만상승’…소비 꺾여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국제일반 2025.06.27 22:47:31
    지난달 들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오름폭이 소폭 커진 반면 오른 반면 소비자들의 지출과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오름폭을 고려할 때 아직 관세의 영향이 나타나진 않았다고 봤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속 물가 상승) 같은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으며 전월 2.2% 보다는 오름폭이 커졌다. 전월 대비로는 0.1%올라 전망치,
  • [영상] "갑자기 '쩍' 갈라지더니"…中 유명 전망대 유리바닥 '아찔'
    [영상] "갑자기 '쩍' 갈라지더니"…中 유명 전망대 유리바닥 '아찔'
    국제일반 2025.06.27 19:54:03
    중국 상하이 대표 랜드마크 '동방명주'의 고층 전망대에 설치된 유리 바닥 전망대에 균열이 발생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27일(현지시간) 중국 다완신문은 전날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가 상하이 동방명주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전망대에 설치된 유리 바닥 중 한 면이 투명한 다른 면과 달리 촘촘히 균열이 발생해 불투명하게 변했다. 동방명주는 중국 상하이 금융무역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타워로 높이가 468m에 달한다. 영상 촬영자는 "상하이 동
  • 日, 3년 만에 사형 집행…'트위터 킬러'로 불린 역대급 살인마의 최후
    日, 3년 만에 사형 집행…'트위터 킬러'로 불린 역대급 살인마의 최후
    국제일반 2025.06.27 19:49:37
    일본에서 여성 9명을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30대 남성에 대해 당국이 3년 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2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이날 집행됐다. '트위터 킬러'로 불렸던 시라이시는 지난 2017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옛 트위터)에서 만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피해자들을 도쿄 인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라이시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모델 '보그' 윈터 편집장 37년만에 하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모델 '보그' 윈터 편집장 37년만에 하차
    국제일반 2025.06.27 18:00:00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패션 잡지 보그의 애나 윈터(75·사진) 편집장이 37년 만에 편집장직에서 물러난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윈터 편집장은 전날 직원회의에서 “오랫동안 고민해 온 중요한 결정에 대해 오늘 아침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편집장직 사퇴 소식을 알렸다. 윈터 편집장은 “지금이 바로 회사에서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시점이다. 사무실은 물론 내가 아끼는 클라리스 클리프 도자기 한 점도 옮기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몇 년
  • 손정의 "소뱅, 초인공지능 1위 플랫폼 아니면 안한다"
    손정의 "소뱅, 초인공지능 1위 플랫폼 아니면 안한다"
    국제일반 2025.06.27 18:00:0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향후 10년 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의 최대 플랫폼 제공 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의 구글과 같은 지배적인 기술 플랫폼 제공 업체의 ‘승자 독식’ 역학 관계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 목표”라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능력을 1만 배 초과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ASI의 최대 플랫폼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선두가 되겠다는 의
  • 트럼프, 다시 관세에 집중…'안보' 앞세워 韓 주력산업 때린다
    트럼프, 다시 관세에 집중…'안보' 앞세워 韓 주력산업 때린다
    국제일반 2025.06.27 17:48:28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비 증액 등 굵직한 현안을 일단락 지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다시 관세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극 활용할 태세다. 자국 법원조차 ‘무리하다’고 판단한 상호관세 대신 안보 위협을 명분으로 관세 부과를 정당화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품목 관세를 휘두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자동차 및 부품, 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대미 주요 수출 품목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품
  •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국제일반 2025.06.27 17:37:00
    미국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를 다시 검토한다. 이를 위해 8년 전 쫓겨난 공동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와 손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러닉 전 CEO가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미국 자회사 인수를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는 가운데 우버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캘러닉은 2017년 사내 성희롱 논란 등으로 CEO직에서 내려왔다. 소식통들은 협상이 아직 예비 단계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캘러닉이 포니를 운영하게 될
  • "8년 옥살이 억울, 진범 잡으면 1억 드릴게요"…살인 누명 쓴 남성의 호소
    "8년 옥살이 억울, 진범 잡으면 1억 드릴게요"…살인 누명 쓴 남성의 호소
    국제일반 2025.06.27 16:59:48
    중국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8년간 복역한 남성이 진범을 찾겠다며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중국 산둥성 출신 천스장(49)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998년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범 검거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22세였던 천씨는 지방자치단체 회계 담당자 아내(56)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재판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했다고 주장했지만 두 차례 사형 선고를 받았고, 세 번째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업가였던 천씨는 끝
  • 지난해 원유 수입량 10.3억 배럴…美 비중 2.2%p 상승
    지난해 원유 수입량 10.3억 배럴…美 비중 2.2%p 상승
    국제일반 2025.06.27 15:17:47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산의 비중 16.4%였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국내 석유수급 통계’를 확정하고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10억 2900만 배럴로 2023년(10억 600만 배럴) 대비 2300만 배럴 늘었다. 다만 원유 수입 단가가 배럴당 85.95달러에서 82.83달러로 떨어진 덕에 수입액은 864억 달러에서 852억 달러로 줄었다. 수입 원유 대부분은 여전히
  • 日, 반도체공장 사이버 방어 지침 도입
    日, 반도체공장 사이버 방어 지침 도입
    국제일반 2025.06.27 14:53:57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르면 올 가을께 반도체 공장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지침을 내놓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보안 조직과 책임자 명확화, 비상 대응과 사업 연속성을 위한 체계 마련, 입출입 관리 및 물리적 접근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반도체 공장 사이버 공격 대응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반도체 제조업체가 대상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구마모토현 공장과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추진 중인 라피더스도 포함된다. 반도체 공장은 규모가 크고 범용 운영체제(OS
  • 日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플랫폼 될 것…성격상 1위 아니면 싫어"
    日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플랫폼 될 것…성격상 1위 아니면 싫어"
    국제일반 2025.06.27 14:46:4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향후 10년 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의 최대 플랫폼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AI 생태계 투자 계획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들어 미국 반도체 암페어를 65억 달러에 인수하고 대화형 AI의 시초 챗GPT를 만든 오픈AI에 최대 40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는 등 대규모 AI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AI를 주축으로 미국의 AI인프라를 구
  • 나이키 "관세 대응해 中생산 줄일 것"…주가 11% 급등
    나이키 "관세 대응해 中생산 줄일 것"…주가 11% 급등
    국제일반 2025.06.27 14:34:59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3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을 내고도 예상보다 선방한 매출과 ‘탈중국’ 전략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 시간) 나이키는 2024 회계연도 4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11억 달러(약 15조 원), 순이익 2억1100만 달러(약 286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급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년 만의 최악의 분기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제 회복
  • 보험금이 뭐길래…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발 담근 20대 '양다리 절단'
    보험금이 뭐길래…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발 담근 20대 '양다리 절단'
    국제일반 2025.06.27 13:08:16
    보험금을 타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에 10시간 넘게 맨발을 담근 대만의 20대 남성이 양쪽 다리를 절단하는 끔찍한 결과를 맞았다. 하지만 보험금은 거절됐고, 그는 결국 사기범으로 전락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고등법원은 이달 20일 보험사기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장 모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을 공모한 중학교 동창 랴오 씨에게는 징역 6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건은 2023년 1월 26일 발생했다. 당시 타이베이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장 씨는 5개
  • "한 달에 80시간 일하고 2300만원"…'시급 29만원' 받는다는 남성의 정체는?
    "한 달에 80시간 일하고 2300만원"…'시급 29만원' 받는다는 남성의 정체는?
    국제일반 2025.06.27 11:51:25
    미국의 한 항공사 부기장이 자신의 급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부기장인 개럿 레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형 항공사 조종사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시간당 213.97달러(약 29만원)를 받는다면서 월 80시간 근무로 1만7109달러(약 2300만원)를 번다고 했다. 그러나 조종사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정해진 시간에 근무하지 않으며, 며칠간 비행기를 타지 않거나 항공편 사이 긴 대기시간을 갖기도 한다
  • 일본 여행 괜찮을까?…역대급 빨리 끝난 장마에 '살인 폭염' 난리난 이 곳[글로벌 왓]
    일본 여행 괜찮을까?…역대급 빨리 끝난 장마에 '살인 폭염' 난리난 이 곳[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7 11:36:16
    역대급 이른 폭염이 이어진 일본에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도 멈췄다. 장마가 평년보다 20일 이상 빨리 종료되면서 한여름 살인 폭염도 극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규슈 남·북부, 시코쿠, 주고쿠, 긴키 등 지역에서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규슈 남부를 제외하고는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난 장마다. 규슈 북부와 주고쿠, 긴키 지역은 평년보다 22일, 시코쿠 지역은 20일 빨리 장마가 종료됐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열사병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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