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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미얀마에 새 ‘희토류 병참기지’ 구축…무력 민병대 동원해 공급망 확보
    중국, 미얀마에 새 ‘희토류 병참기지’ 구축…무력 민병대 동원해 공급망 확보
    국제일반 2025.06.12 16:53:34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희토류의 전략적 가치를 실감한 중국이 미얀마 국경 인근에서 새로운 희토류 광산 개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현지 소식통과 위성사진을 인용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민병대가 해당 광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사실상 중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새로 개발 중인 희토류 광산은 미얀마 동부 샨(Shan)주의 몽핫(Mong Hsat)과 몽윤(Mong Yun)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위성 이미지에는 희토류 침출 작업을 위한 수십 개
  • 中샤오미 전기차, 3개월 만에 연쇄 추돌사고…'안전성' 논란 재점화
    中샤오미 전기차, 3개월 만에 연쇄 추돌사고…'안전성' 논란 재점화
    국제일반 2025.06.12 16:23:46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가 탑승자 3명 사망 사고 후 3개월 만에 또다시 16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홍성신문 등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교차로에서 샤오미 전기차 세단 SU7이 일반 자동차 8대, 전기차 7대, 오토바이 1대 등 16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젊은 여성 운전자는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SU7이 갑자기 돌진해 첫 번째 차량을 들이받은 후 연쇄적으로 다수의 차량과 보행자와 충돌했다
  • 中전투기, 태평양서 日초계기에 이상 접근…日 "심각한 우려"
    中전투기, 태평양서 日초계기에 이상 접근…日 "심각한 우려"
    국제일반 2025.06.12 16:19:27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잇달아 실시해 일본 측이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방위성은 중국 전투기가 이달 7~8일 자위대 초계기에 ‘특이한 접근’을 했다며 “우발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중국 측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산둥함에 함재된 J-15 전투기는 이달 7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약 40분간 자위대 P-3C 초계기를 쫓아 비행했다. 당시 J-15는 고도 차
  • 美, 중동 내 외교 인력·군 가족 철수 지시…이란 핵 합의 위기에 유가 급등
    美, 중동 내 외교 인력·군 가족 철수 지시…이란 핵 합의 위기에 유가 급등
    국제일반 2025.06.12 16:09:07
    미국이 이란과의 비핵화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 주둔한 외교·군 인력 가족에 대한 철수 조치에 들어갔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 및 친이란 무장 세력과 중동 내 미군, 이스라엘 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조되는 긴장에 국제유가도 두달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라크 바그다드의 주재 대사관에서 비(非)필수 인력 전원을 철수시키라고 지시했으며 바레인과 쿠웨이트 등 인근 국가에서도 일부 공무원과 가족들의 출국을 허가했다. 미국 국
  • 매일 전화·파티접대…글로벌은행 “日인재 모셔라”[송주희의 일본톡]
    매일 전화·파티접대…글로벌은행 “日인재 모셔라”[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6.12 15:55:45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일본 명문대 졸업생 A가 한 글로벌 투자은행의 일본 사무실에 갔다가 2시간 동안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A는 미국계 은행과 유럽계 은행 양쪽에서 모두 입사 제안을 받았는데요. 선택받지 못한 미국계 은행 임원들이 ‘마지막 회유’를 위해 A를 회사로 불러 장시간 설득에 나선 것입니다. 물론 놓칠 수 없는 인재였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요즘 일본 금융
  • 물가 진전에 ‘울트라컷’ 요구하고 나선 트럼프…거세진 연준 압박
    물가 진전에 ‘울트라컷’ 요구하고 나선 트럼프…거세진 연준 압박
    국제일반 2025.06.12 15:40:20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1%포인트에 달하는 ‘울트라컷’을 요구하고 나선 데 이어 JD밴스 부통령도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배임’이라며 연준을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 계정에 “방금 CPI가 발표됐다. 아주 좋은 수치”라며 “연준은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를 통해 미국 정부의 재정 부
  • 러시아 짭도날드 "맥도날드 컴백 막아달라" 푸틴에 로비
    러시아 짭도날드 "맥도날드 컴백 막아달라" 푸틴에 로비
    국제일반 2025.06.12 15:32:58
    러시아의 ‘짝퉁 맥도날드’로 알려진 햄버거 체인 대표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복귀를 막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기업 철수로 특수를 누린 러시아 기업들이 경쟁이 재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 보호주의 정책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러시아 버거 체인 ‘브쿠스노 이 토치카’의 올레그 파로예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크렘린궁에서 열린 공개 회의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에게 “맥도날드가 환매권을 행사해 다시 러시아에 복귀하면
  • “테슬라 더는 못 몰아, 계약 해지해달라” 佛운전자들 소송[글로벌 왓]
    “테슬라 더는 못 몰아, 계약 해지해달라” 佛운전자들 소송[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12 11:24:21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프랑스에서 ‘차량 임대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소송을 당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른바 ‘극우’ 언행으로 테슬라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다.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 10여 명은 파리 상사법원에 낸 소장에서 이 같이 청구했다. 또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한 이들은 환불을 요청하며 이에 더해 추가 배상금도 요구했다. 이들은 프랑스 민법상 “판매자는 판매한 물품의 평화로운 사용을 고객에게 보장해야 한다”는 규정을 머스크가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 LA사태 '저항의 리더' 떠오른 뉴섬 주지사, 대선 잠룡 존재감 부각
    LA사태 '저항의 리더' 떠오른 뉴섬 주지사, 대선 잠룡 존재감 부각
    국제일반 2025.06.12 10:21:29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저항의 리더'로 주목받으며 민주당 대선 후보 잠룡으로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는 모습이 부각된 이후부터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 시간) LA에서 발생한 시위와 이에 대한 뉴섬 주지사의 강경한 대응이 그의 정치적 입지를 변화시켰다고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한 달 전만 해도 정치무대에서 퇴장하는 분위기였다. 캘리포니아에서 마지막 임기인 3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 베선트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강화”…현실은 약세 우려
    베선트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강화”…현실은 약세 우려
    국제일반 2025.06.12 10:21:29
    달러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 정부의 전략 중 하나인 스테이블코인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재무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글로벌 달러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월가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오히려 달러의 지위 약화를 경고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상원 예산소위에 출석해 “미국 국채로 뒷받침 되는 스테이블코인은 세계적으로 달러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740조 원)에 이르는 건 매우 합리적인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1
  • "트럼프 정부 장학제도 개입" 美 풀브라이트 이사회 전원 사퇴
    "트럼프 정부 장학제도 개입" 美 풀브라이트 이사회 전원 사퇴
    국제일반 2025.06.12 10:18:58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 제도의 이사회 전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개입에 반발해 전원 사퇴했다. 풀브라이트 외국장학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이념이 아닌 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선발 과정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선발 과정의 무결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무부 일부 임명직들이 주로 연구 주제를 이유로 수십 명의 학자와 학생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취소했고, 외국인 수혜자 1200명의 장학금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탈모약’ 바르고 턱수염까지 수북해진 28세 여성…왜?
    ‘탈모약’ 바르고 턱수염까지 수북해진 28세 여성…왜?
    국제일반 2025.06.12 10:01:00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미녹시딜(Minoxidil)을 잘못 사용할 경우, 얼굴과 팔다리에 털이 과도하게 자라는 ‘다모증(hypertrichosis)’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사례 보고서 저널(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는 ‘미녹시딜로 인한 과다모증: 두피 폐쇄로 인한 전신 흡수 사례’라는 제목의 프랑스 디종대학병원의 보고서가 게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8세 여성 A씨는 안드로겐성 탈모와 견인성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하루 두 차례 미녹시딜 스프
  •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뭐길래?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뭐길래?
    국제일반 2025.06.12 09:40:24
    턱선이 부드럽고 눈썹 아치가 높은 여성적 얼굴이 각진 남성적 얼굴보다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스털링대와 일본 나고야대 공동연구진이 양국 거주자 1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참가자 성별이나 성적 지향과 무관하게 여성형 외모에 대한 선호가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동일인의 얼굴에서 여성성과 남성성을 각각 강조한 이미지를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두 버전 중 선호하는 얼굴을 고른 뒤 슬라이더로 성별 특성 강도를 직접 조절해 이상적 비율을 설정했다. 실험 대상에는 이성애자뿐 아니
  • SNS에 '트럼프 탄핵' 올렸다 "비판 후회" 머스크…트럼프 반응은
    SNS에 '트럼프 탄핵' 올렸다 "비판 후회" 머스크…트럼프 반응은
    국제일반 2025.06.12 07:49:37
    정치적 동반자였다가 서로 격한 비난을 주고 받으며 주목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일론(머스크)이 오늘 아침 발표한 성명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머스크와 갈등이 고조되던 와중에 머스크의 사업과 관련된 연방 정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를 실행하기 위한 "어떤 노
  • 미중 '희토류 공급' 합의… 트럼프 "對중국 관세 55%로"[글로벌 모닝 브리핑]
    미중 '희토류 공급' 합의… 트럼프 "對중국 관세 55%로"[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6.12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중, 런던 마라톤 회담서 제네바합의 이행 프레임워크 합의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룬 무역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틀)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등의 수출통제를 풀고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등 수출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대학원 재학을 허용하는 것도 이번 합의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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