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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 38도라니"…하루에 51명 응급실 실려간 '이 나라', 어디?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 38도라니"…하루에 51명 응급실 실려간 '이 나라', 어디?
    국제일반 2025.07.02 21:16:33
    올해 일본의 6월 평균 기온이 약 1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7월 첫날에도 일부 지역 기온이 38도를 넘어서는 등 일본 전역에 극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100여 곳에서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했고 17개 현에는 열사병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1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일본의 평균 기온이 평년(2020년까지 30년 평균)보다 2.34도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1898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 주변의 티베트 고기압과 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해지면서 따뜻한
  • "이건 특수부대도 못해"…'스쿼트 1000개' 벌받은 학생, 신장이식까지
    "이건 특수부대도 못해"…'스쿼트 1000개' 벌받은 학생, 신장이식까지
    국제일반 2025.07.02 20:50:02
    중국 교정교육 기관의 과도한 체벌로 10대 학생이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게 된 소년이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2023년 8월 광시성 구이린 출신 중학생 A군이 차량 절도 혐의로 교정교육학교에 입소한 후 극단적 신체처벌을 받다 급성신부전에 걸렸다. 사건은 A군이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500위안(약 66만원)을 훔치다 적발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16세 미만이었던 A군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어서 교정교육학교로 이송됐다. 아버지 장페이펑씨는 &quo
  • 사상 최대 '8조8000억원' 잭팟 터졌다…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조8000억원' 잭팟 터졌다…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국제일반 2025.07.02 19:34:15
    ’K방산’이 축포를 터뜨렸다. 폴란드 정부와 현대로템이 8조8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차 계약이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000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차 물량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하고, K2PL
  • 일본행 비행기, 1만m 상공에서 갑자기 '곤두박질'…"무중력 상태, 공포였다"
    일본행 비행기, 1만m 상공에서 갑자기 '곤두박질'…"무중력 상태, 공포였다"
    국제일반 2025.07.02 18:51:11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던 여객기가 비행 도중 약 1만1000m 상공에서 3200m까지 급강하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홍성신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30일 오후 5시 50분경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스프링재팬(Spring Japan) 항공편 ‘IJ004’(보잉 737 800 기종)에서 발생했다.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향하던 이 비행기는 이륙 약 1시간 만에 기내 기압 조절 시스템에 이상이 감지됐다. 기내 기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승객의 저산소
  •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국제일반 2025.07.02 18:01:58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기준금리는 이미 지금보다 낮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 “관세의 규모와 결과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당히 올라간 것을 보고 (인하를) 보류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네 차례 연속 금리
  • 이-이 휴전 탄력 받은 트럼프 "하마스, 가자 휴전안 수용하라"
    이-이 휴전 탄력 받은 트럼프 "하마스, 가자 휴전안 수용하라"
    국제일반 2025.07.02 18:00: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성사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 전쟁’에 대해서도 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동 해결사’를 자처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힘에 의한 평화’를 앞세워 분쟁 중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란에서는 미군이 폭격한 핵심 핵시설을 복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매우 생산적인 협의를 마쳤고 60일 휴전 확정을 위한 조건에 이스라엘이 동의했다”며 하마스의 수용을 촉구했다. 해당 제안
  • 사우디 아람코도 '딥시크' 도입…기술 신냉전 시대 도래한다[글로벌 왓]
    사우디 아람코도 '딥시크' 도입…기술 신냉전 시대 도래한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2 17:22:46
    딥시크 등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들이 미국의 AI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각자의 AI 생태계를 구축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기술 전쟁으로 인한 신냉전이 도래할 우려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내부적으로 딥시크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는 최근 주요 데이터센터에 딥시크 모델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픈AI의 챗GPT는 9억 1000만 회 다운로드로 딥시크의 1억 2500만 회
  • 트럼프 취임 후 대러 제재 사실상 중단…"러, 전쟁 물자 재비축"
    트럼프 취임 후 대러 제재 사실상 중단…"러, 전쟁 물자 재비축"
    국제일반 2025.07.02 16:37: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러시아가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다시 비축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신규 대러 제재가 단 한 건도 발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매달 평균 170건씩 러시아 개인과 기업, 선박, 항공기 등을 제재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몇 주 동안 '제재 폭탄'을 퍼붓기도 했으며 전체 임기 중 6200건이 넘는 제
  • 쪽잠 자는 이코노미석의 日공주님…"도자기 인형 같아" 누리꾼 '열광'
    쪽잠 자는 이코노미석의 日공주님…"도자기 인형 같아" 누리꾼 '열광'
    국제일반 2025.07.02 16:01:13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카코 공주가 브라질 순방 중 이코노미석에서 잠든 모습이 공개되며 일본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카코 공주는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일본-브라질 수교 130주년 기념 공식 방문 일환으로 브라질 8개 도시를 순회했다. 이번 방문은 브라질 정부 초청으로 이뤄진 11일간의 공식 외교 일정이었다. 화제의 중심이 된 것은 지난달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이다. 브라질 국내선 이코노미석에 앉은 카코 공주가 불이
  •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2 15:07:32
    135년 역사를 가진 델몬트푸드가 파산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통조림 제품의 생산을 크게 늘렸지만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부채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이에 따른 법적 분쟁을 겪으며 오히려 부채 부담이 늘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델몬트푸드가 채권단과 협의해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하고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를 따져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기업회생절차(법정
  • "한국은 15만원 주는데 전 국민에 64만원"…독립 60주년 맞아 '상품권' 뿌린 '이 나라'
    "한국은 15만원 주는데 전 국민에 64만원"…독립 60주년 맞아 '상품권' 뿌린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7.02 14:20:49
    싱가포르가 21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6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64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한다.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공영방송 CNA와 경제매체 비즈니스타임스는 정부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SG60 바우처’ 지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국민들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SG60 바우처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 국민에게 제공되는 상품권 금액은 더 크다. 21~59세 국민이 받는 액수보다 200싱가포르달러 많은 8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85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주어진다. 싱가포르
  • “살이 계속 찌네, 이러다 다 비만될듯”…결국 '이것'까지 세금 붙였다
    “살이 계속 찌네, 이러다 다 비만될듯”…결국 '이것'까지 세금 붙였다
    국제일반 2025.07.02 13:37:06
    대만에서 비만과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자 사탕·음료 등 고당분 식품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건강연맹(THA)은 최근 대만인 11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9.9%는 매주 3회 이상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92.3%는 설탕이 포함된 음료가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건강연맹은 대만 위생복리부 통
  •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남친 바람핀다며 살인계획 세웠다가 들통, 무슨 일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남친 바람핀다며 살인계획 세웠다가 들통,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02 13:23:00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동급생 살해를 치밀하게 계획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초등학교에서 10~11세 여학생 4명이 남학생 동급생을 살해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서프라이즈 경찰 보고서를 보면 이들은 운동장 근처 야외 화장실로 남학생을 유인한 뒤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까지 작성할 계획이었다. 범행 준비는 성인 수준으로 치밀했다. 흉기 준비, 지문 제거용 장갑 착용, 감시와 직접 공격 역할 분담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했
  • "월 269만원이면 빨래·요리·병원 걱정 끝"…크루즈서 노후 보내는 70대 여성
    "월 269만원이면 빨래·요리·병원 걱정 끝"…크루즈서 노후 보내는 70대 여성
    국제일반 2025.07.02 11:04:05
    은퇴 후 삶을 바다 위에서 보내고 있는 미국의 70대 여성이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샤론 레인(77)은 현재 자신이 평생 모아온 저축으로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Villa Vie Odyssey)’호의 15년 장기 거주용 선실을 구매해 세계 곳곳을 여행 중이다. 레인이 탑승한 오디세이호는 30년 된 선박을 리모델링한 장기 항해용 크루즈로 약 450개의 객실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출항한 이 배에는 현재 탑승객의 절반 이상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로 주로 미국과 캐나다 출신이다.
  • "스치기만 해도 화상"…日 대학 캠퍼스에 숨어 있는 악마의 식물, 뭐길래?
    "스치기만 해도 화상"…日 대학 캠퍼스에 숨어 있는 악마의 식물, 뭐길래?
    국제일반 2025.07.02 10:14:17
    홋카이도대학교 삿포로 캠퍼스에서 강력한 독성을 지닌 외래종 식물이 발견되면서 일본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일본 후지네트워크뉴스(FNN)에 따르면 지난 25일 캠퍼스 내에서 '큰멧돼지풀'로 추정되는 미나리과 식물 1그루가 확인됐다. 해당 식물은 3m 높이까지 자란 상태로, 특유의 흰색 우산꽃을 피운 채 발견됐다. 주목할 점은 이 식물이 최소 2년간 은밀히 성장해왔다는 사실이다. 2년 전 촬영된 캠퍼스 사진에서도 동일한 위치에 이 식물이 포착돼 상당 기간 방치됐을 가능성이 높다. 발견 장소는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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