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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16만 명 사망' RSV 백신, 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
    '매년 16만 명 사망' RSV 백신, 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
    헬스 2024.03.03 08:00:00
    해외에서 개발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와 백신이 이르면 올 상반기 국내 출시된다. 사노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고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RSV백신이 향후 5년 내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사노피는 식약처 품목허가가 진행중인 ‘베이포투스’가 이르면 올 4월 국내 허가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SV에 취약한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가 대상이다. 작년 7월 미국 식품
  • 매일 불구덩이 뛰어드는 ‘소방관’ 허리 건강 빨간 불 [일터 일침]
    매일 불구덩이 뛰어드는 ‘소방관’ 허리 건강 빨간 불 [일터 일침]
    헬스 2024.03.03 08:00:00
    #김 소방위(47)는 20년 넘게 화재 진압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소방관이다.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장에서 ‘솔선수범의 대명사’로 꼽히며 동료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그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있다. 장비를 착용할 때는 물론 앉았다 일어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동작을 취할 때조차 뻐근한 허리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 탓이다. 처음에는 과로로 인한 근육통이라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과로 인해 허리 건강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진통제에 의지하며 출동하던 김 소방위. 아침 기상 직후
  • 의협 "자유와 인권 탄압" 주장에…복지부 "압수수색, 겁박 의도 없다"반박
    의협 "자유와 인권 탄압" 주장에…복지부 "압수수색, 겁박 의도 없다"반박
    헬스 2024.03.03 07:00:00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자유와 인권 탄압' 등의 표현을 쓰며 비판하자 정부가 "의사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2일 기자들에게 "경찰의 의협 압수수색에 대해 의협이 '낭떠러지에 서 있다', '자유와 인권 탄압' 등 과격한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의미를 설명드리겠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박 차관은 "일부 의료인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 '봄, 그림, 벚꽃 말고'…컬렉터들 설레는 '아트페어의 봄'이 찾아왔다
    '봄, 그림, 벚꽃 말고'…컬렉터들 설레는 '아트페어의 봄'이 찾아왔다
    헬스 2024.03.03 07:00:00
    주말을 강타한 꽃샘추위가 물러가면 완연한 봄이 찾아온다. 미술 컬렉터들에게 봄은 ‘시작’이다. 지갑을 열고 살 만한 그림을 둘러볼 만한 굵직한 아트페어가 시작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최근 4~5년간 미술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아트페어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똑같은 아트페어와 똑같은 갤러리에 지친 컬렉터들이라면 상반기에 열리는 아트페어에 참가할 신진작가와 새로운 갤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화랑미술제: 4월 3~7일 매해 가장 첫 번째로 열리는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아트페어로 역사가 깊다. 지난해 열린 41회
  •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 동원 의혹…경찰 조사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 동원 의혹…경찰 조사
    헬스 2024.03.02 23:52:30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대규모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이 동원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예고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집회 참석을 강요한다는 내용의 여러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의사 총궐기에 제약회사 영업맨 필참이라고 해서 내일 파업 참여할 듯', '뒤에서 지켜보면서 제일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에게 약 다 밀어준
  • 보건의료노조 "전공의 집단 진료 거부로 환자 생명 위협"
    보건의료노조 "전공의 집단 진료 거부로 환자 생명 위협"
    헬스 2024.03.02 22:51:3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노조)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환자 곁으로 돌아가 국민과 함께 의료개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의사들의 현장 이탈을 비판하면서 정부에 대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2일 ‘의사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간호사를 비롯해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의료 분야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노동조합으로, 조합원 수가 8만 5000명에 달한다. 노조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로 환자들의 생명
  • 세계의사회 "韓 급격한 의대 증원은 일방적"
    세계의사회 "韓 급격한 의대 증원은 일방적"
    헬스 2024.03.02 20:46:58
    세계의사회(WMA)가 “한국 정부의 급격한 의대 증원 결정은 일방적”이라며 대한의사협회를 두둔하고 나섰다. 이 단체에는 박정율 의협 부회장이 의장(Chair of Council)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의사회는 2일 입장문에서 “의협은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의사들에 대한 정부의 주장이 전문가 그룹과의 충분한 협의와 동의가 없었다고 본다”며 “의협의 존엄을 옹호하고 정부가 초래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의사들의 권리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의 급격한 의대 증원 결정은 확실한 근거가 없는
  • 경기도서 일부 전공의 복귀… 대규모 복귀 조짐은 없어
    경기도서 일부 전공의 복귀… 대규모 복귀 조짐은 없어
    헬스 2024.03.02 14:22:48
    정부가 공표한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이틀 넘긴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일부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기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등에서 일부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복귀 인원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수십 명 규모로 추정된다. 복귀한 전공의는 각 병원에서 집계해야 하는데 일시 복귀와 이탈이 반복되는 관계 등으로 인원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정부 등의 설명이다.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에서는 전공의 150여
  • ‘0.6’ 출산율 쇼크…정부 무지가 낳은 인구절망 [송종호의 쏙쏙통계]
    ‘0.6’ 출산율 쇼크…정부 무지가 낳은 인구절망 [송종호의 쏙쏙통계]
    헬스 2024.03.02 13:00:00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인구절벽을 지나 인구절망이라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사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지난해 신생아수는 월기준 이미 2만 명 대가 붕괴해 역대 최저라며 매달 발표됐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대를 유지한 게 오히려 의외인 상황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줄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 복지차관 “압수수색, 의사 압박 아냐… 국민만 보고 의료개혁”
    복지차관 “압수수색, 의사 압박 아냐… 국민만 보고 의료개혁”
    헬스 2024.03.02 11:43:49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자유와 인권 탄압' 등의 표현을 쓰며 비판하자 정부가 "의사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기자들에게 "경찰의 의협 압수수색에 대해 의협이 '낭떠러지에 서 있다', '자유와 인권 탄압' 등 과격한 발언을 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의 의미를 설명드리겠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박 차관은 "일부 의료인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 “선생님도 파업하실 거예요?” 정신과 의사 당혹케 한 한마디
    “선생님도 파업하실 거예요?” 정신과 의사 당혹케 한 한마디
    헬스 2024.03.02 06:00:00
    “선생님도 파업하실 거예요?"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2일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강대강 대치 국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불쑥 최근 만난 환자 얘기를 꺼냈다. 공황장애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선생님도 파업을 하면)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동안 의사 선생님들을 존경했는데, 환자를 버리고 파업하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는 환자의 말에는 실망감이 짙게 묻어났다. 정 전문의는 “나름 탄탄한 신뢰관계를 맺었다고 여겨온 환자라 더욱 미안하고 마
  • 정부 압박 통했나…병원 이탈 전공의 이틀새 565명 복귀
    정부 압박 통했나…병원 이탈 전공의 이틀새 565명 복귀
    헬스 2024.03.01 17:22:47
    정부가 제안한 전공의 복귀 시한(2월 29일)까지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8945명이 이탈했고, 565명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일 오전 11시 기준 소속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는 전체 전공의의 71.8%인 894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 서면보고 기준 복귀자는 212명이었으나 같은 날 오후 5시 유선 파악 기준으로는 271명으로 복귀자가 더욱 늘었다. 전날 복귀자 294명을 더하면 총 565명의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달부터 현장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면허
  • [속보] 병원 떠났다 복귀한 전공의 누적 565명…하루새 271명 늘어
    [속보] 병원 떠났다 복귀한 전공의 누적 565명…하루새 271명 늘어
    헬스 2024.03.01 17:04:49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시한을 넘기며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565명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 병원을 이탈했던 전공의 271명이 복귀했다. 오전 11시 서면 보고 기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전체 전공의인 71.8%인 8945명으로 파악됐다. 전일 복귀자 294명을 더하면 이틀동안 총 565명의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한 것이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지 열흘째 접어들면서 그로 피해 접수 사례는 340여 건으로 집계됐다. 전일일까지
  • 경찰 압수수색에 강력 '반발'한 의협…“국민불편 할 수 있을 것”
    경찰 압수수색에 강력 '반발'한 의협…“국민불편 할 수 있을 것”
    헬스 2024.03.01 15:42:12
    전공의 집단행동 교사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의사단체 간부가 1일 정부 조치에 강한 분노를 표하며 "의사들의 자유를 위해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전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의협 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의협 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자행하고 전공의 13명에게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을 강행했다. 14만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자유 시민의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유를 위해 저항하
  • “남은 의사마저 떠나면 어쩌나” 빅5 병원장들 연일 전공의 복귀 호소
    “남은 의사마저 떠나면 어쩌나” 빅5 병원장들 연일 전공의 복귀 호소
    헬스 2024.03.01 15:23:20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을 넘기며 '3월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병원장들이 연일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을 보유한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도 전공의들에게 병원장 명의로 “돌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전일 의료원 산하 병원 전공의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지켜왔던 우리의 소명과 우리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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