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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맞으면 못 잊어” 직딩들 사로잡은 링거의 비밀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한번 맞으면 못 잊어” 직딩들 사로잡은 링거의 비밀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4.02.23 06:00:00
    “진작 맞을걸. 나만 몰랐나봐. ” 갑작스런 장염 증세로 저녁 약속을 미뤘던 친구 A는 일주일새 ‘수액’ 신봉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근무시간 내내 두통에 시달리다 퇴근길 심한 오한을 느껴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사다 먹었는데 다음날 새벽부터 묽은 변을 보기 시작해 극한의 고통을 맛봤다는데요. A는 "물만 마셔도 족족 설사를 하는 바람에 기어가다시피 병원을 찾았다가 2시간 만에 걸어나왔다”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주삿바늘을 꽂고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을 뿐인데, 얼굴에 혈색이 돌고 메스꺼웠던 증상이 가라앉았다고요. A는 당분간
  • 빨간불 켜진 청소년 건강..‘소아비만 이렇게 관리하세요’
    빨간불 켜진 청소년 건강..‘소아비만 이렇게 관리하세요’
    헬스 2024.02.23 06:00:00
    겨울은 방학과 더불어 추운 날씨 탓에 아이들의 활동량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식생활 습관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자칫 비만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소아비만의 경우 성인과 달리 추후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성장기인만큼 연예인들이 활용하는 극단적인 식단관리를 할 수 없으며 비만 관련 약물 사용도 제한된다. 체중 조절을 위한 시간만큼 학업 시간이 줄어드는 문제도 발생한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은 지난 10년 간 두 배 가깝게 늘었다. 질병관리청이 작년 5월 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따르면 2022년 청소년 비만 유병률
  • '밥그릇 싸움'에 커지는 의사 혐오… 차기 의협 회장도 강경파?
    '밥그릇 싸움'에 커지는 의사 혐오… 차기 의협 회장도 강경파?
    헬스 2024.02.23 05:30:00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등 의사들의 공개 발언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의사 혐오를 드러내는 국민들을 향해 “최소한의 지성이 있어야 의료가 무너졌음을 깨달을 텐데 깨닫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는 발언도 나왔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한 뒤 ‘환자 목숨을 볼모로 밥그릇 싸움을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의사들의 엘리트 의식이 노골화되면서 국민 반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들, 최소한의 지성이라도 있어야…”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1
  • 의대 증원 반대 의사들 "협의했다"는 정부에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냐"
    의대 증원 반대 의사들 "협의했다"는 정부에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냐"
    헬스 2024.02.22 23:33:34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협의를 통해 증원을 추진한다는 정부 주장을 두고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느냐"며 의대 증원을 성폭행에 비유한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정부는 2천명 증원에 대해 절대 물러설 수 없다고 공언하며
  • 전공의 집단행동 1만명 육박…위기 단계 최상위 '심각' 단계로 올린 정부
    전공의 집단행동 1만명 육박…위기 단계 최상위 '심각' 단계로 올린 정부
    헬스 2024.02.22 22:56:37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격상한다. 보건의료위기 단계도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상향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총리실이 22일 전했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날 위기평가회의
  •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 국민이 원하지 않아…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 의료계 인사들 발언 논란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 국민이 원하지 않아…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 의료계 인사들 발언 논란
    헬스 2024.02.22 22:04:16
    “지역에 있다고 해서 의대를 성적이 반에서 20~30등 하는 데도 가고, 의무근무도 시키고 (하는 것을) 국민이 원하지 않습니다.”(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인턴, 레지던트, 펠로 과정을 마치고 40세 정도 돼서 개원한 의사들의 2억 8000만 원이라는 수입이 비난을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은 연봉이냐"(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의료계 인사들의 이 같은 발언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방송된 MBC ‘100
  •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반발' 국가 재난·위기로 대응 …23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반발' 국가 재난·위기로 대응 …23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헬스 2024.02.22 21:12:56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 이번 사태를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으로 판단한 것이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날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23일 보건의료위기 단계를 기존 &ap
  • 의사협회 '의사 =  매 맞는 아내, 정부 = 폭력 행사하는 남편' 비유
    의사협회 '의사 = 매 맞는 아내, 정부 = 폭력 행사하는 남편' 비유
    헬스 2024.02.22 18:56:36
    "매 맞는 아내가 자식 때문에 가출 못 할 거라고 자식을 볼모로 폭력 행사하는 남편과 무엇이 다릅니까."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를 볼모로 삼는 건 의사가 아니라,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이 같이 발언했다. 주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고 많은 의사가 자기 마음이라면서 나에게 보내왔다"며 의사를 '매 맞는 아내'로, 환자를 '자식'으로, 정부를 &ap
  • 황태순 대표 “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분석 넘어 항암백신 개발 도전”
    황태순 대표 “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분석 넘어 항암백신 개발 도전”
    헬스 2024.02.22 18:45:06
    “유전체 분석만 가지고는 요리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단을 기반으로 항암 백신 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황태순(사진)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소장 겸 연구개발(R&D) 기술총괄(CTO)로 영입해 4년째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PGS),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암 백신과 바이오마커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5월 테라젠이텍스(0667
  •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 가산 항목 대폭 늘린다…17개 → 88개, 가산율은 3배로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 가산 항목 대폭 늘린다…17개 → 88개, 가산율은 3배로
    헬스 2024.02.22 18:42:53
    정부가 건강보험에서 치과 처치·수술료의 장애인 가산 항목을 대폭 늘려 진료 접근성을 확대한다. 뇌병변·지적·정신·자폐성 장애인 등 치과 치료에 어려움이 큰 중증 장애인이 대상이다.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는 치료연계 시범사업은 2년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4월부터 장애인 치과 처치·수술료의 건강보험 가산 항목은 현재 17개
  • 전공의 74% 사직…커지는 '의료공백'
    전공의 74% 사직…커지는 '의료공백'
    헬스 2024.02.22 17:42:27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서는 전공의가 갈수록 늘고 있다. 수술실과 응급실 등 필수의료 현장을 지켜야 할 전공의들의 업무 공백이 이어지면서 환자와 병원 현장에 남은 인력 모두 고통을 겪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 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4.4%인 8024명으로 전날보다 211명 증가했다. 한덕수
  • '필수의료 패키지'에 요구안 전부 담겼는데…전공의 "구체적 내용 없다" 어깃장
    '필수의료 패키지'에 요구안 전부 담겼는데…전공의 "구체적 내용 없다" 어깃장
    헬스 2024.02.22 17:33:48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은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겠다고 내놓은 ‘필수의료 패키지’에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어깃장을 놓고 있다. 필수의료를 살리자는 대의명분에는 동의하지만 정부 정책이 부족하다는 주장인데 정책 집행까지 시차를 고려하면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가 비급여 시장의 의료 체계 왜곡을 막기 내놓은 혼합 진료 금지와 미용 의료 분야에 대한 시술 자격 개선 추진 등이 향후 병원 개원 시 수익 하락을 우려한 전공의들의 연쇄 이탈에 불을 붙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의
  • 한총리 "의대정원, 30년 전보다 적다…정치쇼 아냐"(종합)
    한총리 "의대정원, 30년 전보다 적다…정치쇼 아냐"(종합)
    헬스 2024.02.22 17:10:25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과 관련 “현재 의대 정원이 30년 전보다 적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한 질문에 “환자는 늘어나는데 의대 정원은 그대로”라며 “2000년 입원 환자는 320만 명이었는데 지난해에는 920만 명으로 늘었고 앞으로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의대 정원은 오히려 줄었다고 한 총리는 지적했다. 한 총리는 “1998년 이후 27년째 의대 정원은 단 한명도 늘리지 못했다”라며 "오히려 2006
  • 과학기자협회·화학공학회, 연구개발 성과 확산 협력
    과학기자협회·화학공학회, 연구개발 성과 확산 협력
    헬스 2024.02.22 16:49:40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2일 한국화학공학회와 과학언론의 진흥 및 화학공학 연구개발 성과 관련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대회를 포함한 과학언론인의 연구 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추진 △화학공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확산과 홍보 △언론계와 화학공학 분야 과학자와의 상호교류 및 소통 활성화 △전문가 추천 등 행사 개최와 참가 지원 △화학공학 전문가의 연구개발 정보의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에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용하 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 담당 기자들
  • 유한양행, 30년 만에 회장직 신설 “미래지향적 조치”
    유한양행, 30년 만에 회장직 신설 “미래지향적 조치”
    헬스 2024.02.22 16:42:30
    유한양행(000100)이 다음 달 1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유한양행이 회장·부회장 직급을 만드는 것은 30년 만이다. 유한양행은 22일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직급을 유연화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외부인재 영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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