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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님 물 온도 괜찮으세요?"…미용실 '이 자세' 뇌졸중 부른다는데
    "고객님 물 온도 괜찮으세요?"…미용실 '이 자세' 뇌졸중 부른다는데
    헬스 2025.10.09 07:30:41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 목을 과도하게 젖히는 행동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응급의학 저널(Emergency Medicine Journal)’에 실린 논문은 이른바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Beauty Parlour Stroke Syndrome, BPSS)’의 실제 사례를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48년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BPSS 사례는 총 54건이다.?이 가운데 42건은 미용실, 8건은 치과, 4건은 기타 상황에서 발생했다.?연구진은 “BPSS는 신경학적 응급 질환 중에서도 독특한 형
  • “샤워는 아침이 좋을까, 저녁이 좋을까?”…전문가들의 결론은
    “샤워는 아침이 좋을까, 저녁이 좋을까?”…전문가들의 결론은
    헬스 2025.10.09 05:00:00
    아침에 하는 샤워 vs 저녁에 하는 샤워. 각각의 장점이 다르지만 하루 두 번 이상 샤워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레스터대학교 미생물학자 프림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아침 샤워가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밤에 깨끗이 씻고 자더라도 결국 자는 동안 최대 280㎖의 땀을 흘리고 5만개 이상의 피부 세포를 배출한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땀 냄새와 각질 냄새가 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피부에는 1㎠당 최대 100만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는데, 이들
  • "노인 10명 중 3명이 '당뇨'"… 매일 하는 이 습관이 생명 지킨다는데
    "노인 10명 중 3명이 '당뇨'"… 매일 하는 이 습관이 생명 지킨다는데
    헬스 2025.10.08 17:31:19
    우리나라 노인의 3분의 1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일 대한당뇨병학회와 손잡고 고령층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60대 당뇨병 유병률은 28.3%로, 10명 중 약 3명 꼴이었다. 70세 이상에서는 이 비율이 31.2%까지 치솟았다. 이는 10년 전보다 각각 6.8%포인트, 4.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노인 당뇨병 환자는 다른 만성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고 복용하는
  • "담배 핀 것도 아닌데 세금 내라고요?"…콜라 한 잔도 맘놓고 못 마신다는 '설탕세' 무엇
    "담배 핀 것도 아닌데 세금 내라고요?"…콜라 한 잔도 맘놓고 못 마신다는 '설탕세' 무엇
    헬스 2025.10.08 11:35:04
    국내에서 설탕세 도입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설탕세는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인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간 식음료에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도입 시 담배에만 부과되던 국민건강부담금이 당류가 들어간 음료에도 적용된다. 2023년 기준 설탕세 부과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120여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설탕 과다사용세 토론회’를 열고 입법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는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설탕세를 단순한 조세가
  • [부고] 김 알버트(한국MSD 대표이사)씨 부친상
    헬스 2025.10.08 09:33:12
    ▲김길조씨 별세, 김 알버트(한국MSD 대표이사)씨 부친상=5일 캐나다 토론토 홀리 크로스 가톨릭 장례식장(Holy Cross Catholic Funeral Home and Cemetery), 발인 9일
  • 귀경길 졸음운전 막으려면… "2시간마다 휴식·환기 필수”
    귀경길 졸음운전 막으려면… "2시간마다 휴식·환기 필수”
    헬스 2025.10.08 07:00:00
    고향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에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졸음운전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은 교통량이 집중돼 정체가 길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운전을 앞뒀다면 충분한 수면과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운전 중 피로는 단순히 몸의 피로보다 정신적 피로가 더 큰 원인이다. 휴식이 필요한지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계속 운전하다가 피로가 누적되면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시간 운전할 때는 피로를 느끼지 않더라도 2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 40대 남성 10명 중 6명이 비만…'잦은 회식' 그리고 '이것' 부족 때문
    40대 남성 10명 중 6명이 비만…'잦은 회식' 그리고 '이것' 부족 때문
    헬스 2025.10.07 17:49:28
    40대 남성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비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데 이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0대 남성의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 이상)은 61.7%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50.2%)보다 무려 11.5%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30대 남성(49.1%)과 50대 남성(48.1%)의 비만율이 소폭 줄어든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 비만은 곧
  • 연휴 막바지, ‘세계 눈의 날’ 맞아 살피는 눈 건강… 고도근시, 망막손상 위험
    연휴 막바지, ‘세계 눈의 날’ 맞아 살피는 눈 건강… 고도근시, 망막손상 위험
    헬스 2025.10.07 17:00:00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눈의 날’인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을 맞아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6디옵터 이상 고도근시인 사람은 눈의 고성능 센서 역할을 하는 망막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시력 변화를 놓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눈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데려가는 게 좋다. 근시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바람
  • "배불리 먹었는데, 참치가 아니라고?"…심지어 영양가도 높은 '혁명적' 음식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배불리 먹었는데, 참치가 아니라고?"…심지어 영양가도 높은 '혁명적' 음식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헬스 2025.10.06 22:05:54
    일본에서 곤약, 해조류 등을 활용해 특유의 식감과 외관을 구현한 식물성 참치가 출시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난화와 어업 인구 감소로 참치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식물성 참치가 '대체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현지시간) 식품기업 DM 미쓰이제당에 따르면 최근 '오사카나 카쿠메이(おさかな革命·물고기 혁명)'라는 브랜드를 출범하고 식물성 참치를 선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닛케이 아시아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개발 책임자인 신 키요
  • ‘면역 브레이크’ 밝힌 日과학자 노벨상 수상…韓의사들 평가는
    ‘면역 브레이크’ 밝힌 日과학자 노벨상 수상…韓의사들 평가는
    헬스 2025.10.06 21:40:24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체내 면역 기능을 조율해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조절 T 세포(Treg) 존재를 규명한 미국과 일본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의료계에서는 자가면역질환과 암 면역치료, 장기이식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 전략을 바꿀만한 업적으로 난치병 극복의 기반이 될 것이란 평가를 내놨다. 이들의 기초의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관련 신약의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202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브렁코(Mary E. Brunkow) 미국 시애틀
  • "정확도 무려 88%"…피 한 방울이면 10년 후 '이 암' 예측 가능하다는데
    "정확도 무려 88%"…피 한 방울이면 10년 후 '이 암' 예측 가능하다는데
    헬스 2025.10.06 19:21:13
    앞으로는 간단한 피 검사 한 번만으로도 간 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에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핀란드 헬싱키대 공동 연구팀은 혈액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 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모델 ‘COR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나이, 성별, 정기 건강검진에서 흔히 측정되는 간 효소(AST·ALT·GGT) 수치 등 다섯 가지 지표를 활용해 중증 간 질환 위험도를 계산한다. 연구팀은 1985~1996년
  • "추석 '급찐살'은 지방 아냐"… 골든타임 OO일 지나면 빼기 7배 힘들다
    "추석 '급찐살'은 지방 아냐"… 골든타임 OO일 지나면 빼기 7배 힘들다
    헬스 2025.10.06 11:15:49
    ◇추석 ‘급찐살’, 원인은 ‘글리코겐’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간식을 즐기다 보면 단기간에 체중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른바 ‘급찐살’은 지방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몸에 쌓인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과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돼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운동 시 바로 쓰일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저장된 뒤 약 2주가 지나야 비로소 지방으로 전환된다. 문제는 지방을 1kg 소모하려면 글리코겐 1kg보다 7배 더 많은 칼로리 소모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글리
  • "우울감에 빠진 韓 여성들, 문제 심각" 무슨 일?…"운동으로 푼다" 비율도 증가
    "우울감에 빠진 韓 여성들, 문제 심각" 무슨 일?…"운동으로 푼다" 비율도 증가
    헬스 2025.10.06 10:23:12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음주와 흡연이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여성의 음주율이 크게 올랐다. 2020년 10명 중 4명(40.3%)이 술을 마셨다면, 올해는 절반에 가까운 10명 중 4.5명(45.6%)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음주율도 66.5%에서 67.7%로 소폭 상승했다. 여전히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술을 마시는 셈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위험한 음주'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고위험
  • “추석에 갑자기 아프면?"… 문 여는 병원·약국 이렇게 찾는다
    “추석에 갑자기 아프면?"… 문 여는 병원·약국 이렇게 찾는다
    헬스 2025.10.06 07:00:00
    추석 연휴는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 문을 닫기 때문에 명절 음식을 먹다 배탈이 나거나 아이가 열이 나는 등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여러 온라인·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휴 중에도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실시간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포털에서는 △지역 △진료과목 △운영시간 △응급실 보유 여부를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고 지도 기반
  • '칼로리 폭탄' 추석 음식 살 안 찌게 먹는 방법은? “나물 먼저 송편은 나중에”
    '칼로리 폭탄' 추석 음식 살 안 찌게 먹는 방법은? “나물 먼저 송편은 나중에”
    헬스 2025.10.06 07:00:00
    추석 음식은 달고 기름진 것이 많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체중이 증가하고 당뇨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섭취 순서와 조리법만 달리해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춰 건강하게 추석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통상적으로 음식을 먹으면 혈중 당 수치가 오른다. 적절히 오른 혈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간이나 근육 등에 저장된다. 하지만 고열량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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