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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ADC 신약 美 FDA 임상 신청…신약개발 승부수 띄웠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ADC 신약 美 FDA 임상 신청…신약개발 승부수 띄웠다
    헬스 2025.12.02 15:49:2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닻을 올렸다. 이 회사가 ADC 신약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가한 신약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방광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2017
  • 독감환자 5주 연속 증가…팔걷은 질병청장 “예방접종, 지금도 안늦어”
    독감환자 5주 연속 증가…팔걷은 질병청장 “예방접종, 지금도 안늦어”
    헬스 2025.12.02 15:35:48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올해 10월부터 유행한 인플루엔자(독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임 청장은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어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라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16일∼2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0.9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 13.6명, 44주 22.8명, 45주 50.7명, 46주 66.3명
  • 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마무리…공공의대 별도 증원 필요"
    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마무리…공공의대 별도 증원 필요"
    헬스 2025.12.02 14:51:11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논의 결과와 정책적 판단을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정원을 내년 초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설될 공공의대의 경우 "별도의 정원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증원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장관은 1일 출입기자단과의 송년간담회에서 "의대정원을 늘리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판단을 유보한 것이지만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일할 의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1998년 이후 3
  • "우리 애 스마트폰 그냥 없앨까"…부모들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건강UP]
    "우리 애 스마트폰 그냥 없앨까"…부모들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건강UP]
    헬스 2025.12.02 14:21:06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된 아이는 우울증과 비만,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스마트폰 사용 시작 나이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이 미국 내 아동&m
  • 해외 취업·유학 필수관문 ‘비자 검진’…세계 3대 크루즈 선사 지정기관은?
    해외 취업·유학 필수관문 ‘비자 검진’…세계 3대 크루즈 선사 지정기관은?
    헬스 2025.12.02 13:52:51
    글로벌 인재 이동이 활발해진 오늘날 해외 기업 취업과 유학, 이민은 더 이상 제한된 선택지가 아니다. 포스트 팬데믹 이후 국가 간 이동이 회복됨에 따라 비자 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절차상의 요구가 아니라, 입국자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각국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 비자 종류와 국가에 따라 검진 항목은 다르지만 결핵 및 감염병 여부, 예방접종 기록, 만성질환 확인 등 기본적인 요소는 대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전문직 취업 비자나 영주권 신청의 경우 검진
  • 글로벌서 인정받은 GC녹십자 수두백신…균주 WHO 지침 등재
    글로벌서 인정받은 GC녹십자 수두백신…균주 WHO 지침 등재
    헬스 2025.12.02 11:27:54
    GC녹십자(006280)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에 사용하는 균주 ‘MAV/06’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포지션 페이퍼’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WHO 포지션 페이퍼는 글로벌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접종 권고기준을 제시하는 전 세계적 권위의 지침 문서다. WHO 포지션 페이퍼는 이번에 MAV/06 기반 백신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을 공식 인정했다. 회사 측은 “배리셀라주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두백신과 동등하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수두백신 2도즈 접종 과정에서 배리셀라주가 기존 글로벌 백신과
  • 홀어머니 남겨두고…취업 꿈 키우던 스물둘 청년, 3명에 장기기증
    홀어머니 남겨두고…취업 꿈 키우던 스물둘 청년, 3명에 장기기증
    헬스 2025.12.02 10:53:24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 바리스타로 일하며 생계를 도우면서도 취업의 꿈을 키웠던 20대 청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안재관(22) 씨가 간과 양측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안 씨는 9월 24일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안 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여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가족들
  • 전명헌 전 현대상사 회장 내외, 국립암센터에 1억 기부
    전명헌 전 현대상사 회장 내외, 국립암센터에 1억 기부
    헬스 2025.12.01 17:58:38
    국립암센터가 최근 전명헌 전 현대종합상사 회장과 김정희 여사 내외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 전 회장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에 대한 존경과 함께 국가 암 정복을 위해 설립된 국립암센터의 역할과 공공의료 가치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이뤄졌다. 국립암센터는 기부금 전액을 암 연구 역량 강화를 비롯한 취약 환자 지원과 공공의료 가치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 전 회장은 “개인적으로 일산 지역에 뜻깊은 일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국립암센터 건립
  •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응급실 뺑뺑이’ 줄이려면”…전문가들 생각은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응급실 뺑뺑이’ 줄이려면”…전문가들 생각은
    헬스 2025.12.01 17:44:53
    응급 환자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배후진료과의 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치료 네트워크 마련,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 ICAS 2025)에서 정책 세션을 열어 24시간 365일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필수 중증 응급질환이다. 초급성기 치료가 환자의 예
  • "모공 뚫고 전신을 돌아다녀"…피부에서 간까지 단 4주 걸린다는 '이것', "노화도 2배 촉진"
    "모공 뚫고 전신을 돌아다녀"…피부에서 간까지 단 4주 걸린다는 '이것', "노화도 2배 촉진"
    헬스 2025.12.01 17:41:08
    국내 연구진이 나노플라스틱이 피부 장벽을 뚫고 인체 깊숙한 장기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그동안 나노플라스틱은 주로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는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통해 ‘피부’로도 충분히 체내 침투가 가능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밝혀 의미가 크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팀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해 20나노미터(㎚) 크기의 폴리스티렌 나노플라스틱을 쥐의 피부에 도포한 뒤 SPECT/CT 영상으로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이 연구는 지난달 21일 국제학
  • [단독] 칼 빼든 정은경, 건보 적용 지연 약제 전수조사
    [단독] 칼 빼든 정은경, 건보 적용 지연 약제 전수조사
    헬스 2025.12.01 16:45:29
    정은경(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문학회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급한 의약품 목록을 전수조사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희귀질환 치료제의 낮은 접근성, 한국의 신약 가격이 낮아 출시 후순위로 밀리는 '코리아패싱'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다. 복지부 장관이 신약 접근성 확대에 강한 의지를 갖고 급여 지연 실태를 파악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진료 현장의 기대감이 높다. 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달 대한의학회에 공문을 보내 임상적 필요성이 높은 데도 건보 급여
  • 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헬스 2025.12.01 16:33:59
    질병관리청은 내년 2월 28일까지 석 달간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국 약 500개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할 보건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발생을 감시한다. 2024∼2025절기에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이었다. 저체온증이 268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65세 이상(183명)의 고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다.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
  • 국립암센터,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 받아
    국립암센터,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 받아
    헬스 2025.12.01 16:06:03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27일 '국립암센터와 함께하는 자선의 밤' 행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 검진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진료 연계 및 사후관리 강화 △암 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가입자 185만 명을 돌파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 미세먼지 '보통'에도 마스크 써야 할 이유, 또 있었네…“전립선암 위험도 높여”[헬시타임]
    미세먼지 '보통'에도 마스크 써야 할 이유, 또 있었네…“전립선암 위험도 높여”[헬시타임]
    헬스 2025.12.01 14:36:20
    국내에서 ‘보통’ 수준으로 분류되는 미세먼지 농도에서도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용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박지환·노미정 단국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0~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만430명의 미세먼지(PM10) 노출과 전립선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는 보통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 장기 곳곳에 더 잘 침투하기 때문에 그
  • 뚱뚱한 사람, '이 주스' 60일 마셨더니 배가 '쏙'…몸속 지방 태우는 유전자 작동 [건강UP]
    뚱뚱한 사람, '이 주스' 60일 마셨더니 배가 '쏙'…몸속 지방 태우는 유전자 작동 [건강UP]
    헬스 2025.12.01 12:04:28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같은 오렌지주스를 마셔도 체중에 따라 체내 유전자 반응이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과체중인 경우 지방 대사 관련 유전자가, 정상 체중에서는 염증 조절 유전자가 주로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과학전문매체 스터디파인즈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대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공동연구팀은 20~30대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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