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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즈 사업 돈 되네"…유통·뷰티·호텔업계도 뛰어든다 [똑똑! 스마슈머]
    "굿즈 사업 돈 되네"…유통·뷰티·호텔업계도 뛰어든다 [똑똑! 스마슈머]
    사회일반 2025.06.15 09:30:00
    방탄소년단(BTS) 응원봉, 블랙핑크 포토카드 등 K팝 아이돌의 굿즈가 올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자 유통·뷰티·호텔업계가 굿즈를 활용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협업 구조로 기존 굿즈를 유통·판매하거나 아예 자체 제작하는 식이다. 1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 내 엔터 관련 팝업스토어 건수는 2023년 14건, 2024년 31건으로 껑충 뛴 데 이어 올해 1~5월까지도 이미 16건을 진행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매출도 1500만 원, 6000만 원, 7000만 원으로 늘었
  • “조합 해지하겠다며 돈 돌려달라?”…대법 “이미 냈으면 못 돌려받아”
    “조합 해지하겠다며 돈 돌려달라?”…대법 “이미 냈으면 못 돌려받아”
    사회일반 2025.06.15 09:01:24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해 분담금을 낸 조합원이 나중에 환불 약정이 무효라며 계약도 무효라고 주장해 돈을 돌려달라고 한 경우, 대법원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환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계약 체결 이후 태도를 바꾸는 모순된 행위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취지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납부한 분담금 반환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원고 패소)을 확정했다. 원고들은 피고인 O구역 지역주택조합과 조합가입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무
  •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했지만 유족급여는 불가?…法 “부지급 처분 취소해야”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했지만 유족급여는 불가?…法 “부지급 처분 취소해야”
    사회일반 2025.06.15 09:00:00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했음에도 인과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유족급여 지급을 거부한 근로복지공단의 처분에 대해 법원이 이를 취소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양순주)는 고(故)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4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공장에서 용해·연마 작업을 하며 크롬화합물·흄·금속분진 등을 장기간 흡입한 끝에 2020년 4월 특발성 폐섬유화증 진단을 받았고, 2022년 6월 해
  • "왜 이렇게 더워"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큰일…에어컨·선풍기 화재 막으려면
    "왜 이렇게 더워"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큰일…에어컨·선풍기 화재 막으려면
    사회일반 2025.06.15 08:48:43
    여름철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도 증가해 냉방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2024년 에어컨 화재는 모두 1429건이었다. 2020년 221건에서 2024년에는 387건으로 4년 만에 약 1.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선풍기 화재는 561건으로, 2020년 91건에서 2024년 143건으로 1.4배 늘었다. 시기별로는 더위가 시작하는 6월(210건)부터 에어컨·선풍기 화재가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접촉 불
  • [영상] "잘못하면 죽겠다 싶더라"…25㎝ 흉기 앞, '닫힘' 버튼만 눌렀다
    [영상] "잘못하면 죽겠다 싶더라"…25㎝ 흉기 앞, '닫힘' 버튼만 눌렀다
    사회일반 2025.06.15 08:24:57
    경기 안산시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한 시민이 흉기를 든 남성과 마주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입수한 해당 CCTV 영상을 보도했다. 20대인 A씨는 “지난 4월 17일, 오피스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5층에서 검은 우산을 쓴 남성과 마주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비가 오는 날도 아니었는데, 남성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지만 그는 타지 않고 문 앞에 멈춰 서 있었다”고 전했다. 그 순간 남성은 갑자기 욕설을 내뱉더니,
  • 하다 하다 이젠 민주당 대표까지 동원…풀빌라 ‘노쇼 사기’ 무슨 일?
    하다 하다 이젠 민주당 대표까지 동원…풀빌라 ‘노쇼 사기’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6.15 08:13:30
    경남 사천시에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천에서 풀빌라를 운영하는 A씨는 이달 9일 자신을 민주당 디지털 전략실 관계자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예약 전화를 받았다. B씨는 민주당 국회의원 14명이 15일부터 2박 3일 휴가 일정으로 이용할 예정이라며 현장 결제를 약속했다. 예약금을 요구하자 B씨는 박찬대 당시 당 대표 직무대행 서명이 적힌 결제요청서까지 보냈다. A씨는 대선 직후 시기에 의원들의 휴가 일정이 의아했지만 결제요청서를 믿고 객실을 마련했다. 사기 의혹은 예약일
  • 10곳 중 1곳 중도 사퇴…상법 개정 추진에 커지는 ‘사외이사 기근’ 우려[안현덕의 LawStory]
    10곳 중 1곳 중도 사퇴…상법 개정 추진에 커지는 ‘사외이사 기근’ 우려[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06.15 08:00:00
    올 들어 코스닥 상장사 10개사 가운데 한 곳에서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개인적 사유에 따른 퇴임으로 임기 1년 이상을 남긴 해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 따라 법조계 안팎에서는 향후 사외이사 ‘기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상법 개정이 사실화될 경우, 사외이사의 사법 리스크 부담이 커지면서 사외이사를 맡는 걸 기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들어 1년 이사 임기를 남기고
  • "제 돈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예스24 해킹 사태에 '전자책 안 산다'는 소비자들
    "제 돈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예스24 해킹 사태에 '전자책 안 산다'는 소비자들
    사회일반 2025.06.15 07:52:36
    국내 최대 규모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해킹으로 나흘 넘게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 가운데 이용자들 사이에서 돈을 주고 산 책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자책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보기 위해 이용하는 것인데, 플랫폼 먹통으로 접근이 차단되면 굳이 전자책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예스24가 먹통이 되면서 이미 구매한 전자책도 서비스가 복구될 때까지는 열람이 불가능하다. 에스24 플래티넘 회원이라는 29세 여성 A씨는 “전자책으로 사놓은 것만 100여권이 넘는데 기기에 미리 다
  • 아들도 딸도 아니었다…노인학대 가해자 1위는 바로 '○○○'
    아들도 딸도 아니었다…노인학대 가해자 1위는 바로 '○○○'
    사회일반 2025.06.15 07:30:51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배우자에 의한 학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13일 발간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된 건수는 2만2746건으로 전년(2만1936건) 대비 3.7% 늘었다. 학대로 판정된 사례도 7167건으로 전년(7025건) 대비 2.0% 늘었다. 학대 행위자 현황을 보면 배우자에 의한 학대가 3053건(38.7%)으로 가장 많았고 아들(2082건)이 뒤를 이었다. 2021년 ‘아들-배우자’ 순에서 역전된 후 배우
  • [영상] "꽉 막힌 도로가 쫙"…퇴근길 일어난 '모세의 기적', 무슨 일?
    [영상] "꽉 막힌 도로가 쫙"…퇴근길 일어난 '모세의 기적',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6.15 07:18:58
    퇴근길 극심한 교통 체증 속에서 '모세의 기적'이 펼쳐져 위급 환자가 생명을 구했다. 12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후 7시경 충남 천안시 43번 국도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시 도로는 퇴근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고 정체는 심각했다. 이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가 등장하자 마치 '모세의 기적'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차량들이 양옆으로
  • "라이터로 서울숲을"…방화하고 달아난 러시아 관광객 검거
    "라이터로 서울숲을"…방화하고 달아난 러시아 관광객 검거
    사회일반 2025.06.15 07:17:25
    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불을 지른 혐의로 러시아 관광객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로, 여행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뒤 도주한 혐의(방화)를 받고 있다. 이들의 방화로 약 500㎡(151평) 넓이의 산책로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했고, 범행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0분께 두 사람
  • "누가 신고했어?"…'직내괴' 신고자 찾겠다며 사무실 대화 몰래 녹음한 상사의 최후
    "누가 신고했어?"…'직내괴' 신고자 찾겠다며 사무실 대화 몰래 녹음한 상사의 최후
    사회일반 2025.06.15 07:00:00
    노동청에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한 사람을 찾겠다는 이유로 사무실 대화를 불법 녹음한 직장 상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에 위치한 근무지에 휴대폰 공기계를 숨겨두고 직원 B씨의 대화를 19차례에 걸쳐 녹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노동청에 직장 내
  • "30cm 흉기까지?"…킥보드로 경찰 들이받은 '간 큰' 10대, 차량도 털었다
    "30cm 흉기까지?"…킥보드로 경찰 들이받은 '간 큰' 10대, 차량도 털었다
    사회일반 2025.06.15 06:00:00
    안전모 단속 중인 경찰관을 전동킥보드로 들이받고, 차량에서 두 차례 주민등록증을 훔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월 9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안전모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그러나 A군은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그대로 킥보드로 경찰관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경찰관은 부상을 입었다. A군은 킥보드까지 버려가며 도주했지만 약 30분 만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5.06.15 05:30:0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 쿠웨이트를 4대0으로 완파했다.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 무패를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것이다. 손흥민, 이재성, 김민재 등 이른바 ‘황금 세대’로 불리는 주축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과 함께 8강 이상의 성과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축구 열기도 만만치 않다. 현재 한창 진행 중인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흥행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덩달아 전국 각지의 풋
  • 여자는 태생적으로 수학에 약하다?…"고정관념의 결과"
    여자는 태생적으로 수학에 약하다?…"고정관념의 결과"
    사회일반 2025.06.15 05:00:00
    ‘여자는 수학에 약하다’는 사회문화적 고정관념이 실제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쳐, 남녀 간 수학 성취도 격차가 불과 초등학교 입학 4개월 만에 벌어지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교 연구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국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265만3082명을 대상으로 한 국가 학업 평가 프로그램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 초기에는 남녀 학생 간 수학 성적에 큰 차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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